수원 현대건설이 장염 투혼을 펼친 외국인 선수 에밀리 하통과 리베로 김연견의 끈질긴 수비를 앞세워 3연승을 거두며 선두 추격의 속도를 높였다. 현대건설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24점을 올린 에밀리와 황연주(18점), 양효진(17점), 한유미(13점)가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세트스코어 3-1(25-23 27-25 24-26 25-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3연승을 거두며 7승5패, 승점 20점으로 선두 IBK기업은행(8승4패·승점 25점)과 2위 인천 흥국생명(8승3패·승점 23점)와의 격차를 좁혔다. 반면 3연승을 마감한 IBK기업은행은 한 경기를 덜 치른 흥국생명에 승점 2점차로 쫒기며 선두 자리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에밀리는 팀 최다 득점을 올려을 뿐만 아니라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김연견과 함께 탄탄한 수비라인을 구축하며 팀 승리에 1등 공신이 됐다. 황연주도 53.33%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이며 에밀리의 장염 투혼에 힘을 보탰고 양효진은 혼자 블로킹 9개를 잡아내며 블로킹 퀸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1세트 초반 현대건설은 리시브가 흔들
박태환(27)이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벌어진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이틀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1초03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를 딴 라이언 록티(미국)가 2010년 두바이 대회에서 세운 1분41초08을 깬 대회 신기록이다. 자신이 2007년 베를린 FINA 경영월드컵에서 세운 아시아기록(1분42초22)까지 갈아치웠다. 2위는 1분41초65를 기록한 채드 드 클로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차지했다. 3위는 1분41초95로 도착한 알렉산드로 크라스니크(러시아)다. 이 부문 세계기록은 2009년 파울 비더만(독일)이 기록한 1분39초37이다. 전날 자유형 400m에서 3분34초59로 우승하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박태환은 이틀 연속 가장 빠르게 물살을 갈랐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 1분44초09를 기록, 전체 106명 가운데 7위를 기록한 박태환은 결승 1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좋은 기록을 내는 데 불리하다고들 하는 1번 레인에서 출발한 박태환 첫 50m부터 선두를 지켰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8일부터 3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전국 유·청소년 축구부 남녀 골키퍼를 대상으로 제10회 2016 골키퍼(GK)클리닉을 개최했다. <사진>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골키퍼(GK)클리닉은 풍부한 성장잠재력을 갖춘 선수들이 국내축구 저변확대와 더불어 인성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클리닉에는 40여명의 남·여 골키퍼 유망주들이 참여했다. 이번 축구클리닉에는 축구 골키퍼 코치들의 모임인 ‘키퍼2004’ 소속 조병득(현 대한축구협회 경기위원장), 박철우(전 축구협회 전임지도자), 차상광(현 남자 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 김범수(현 여자 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 등 실력파 코치들이 훈련을 지도했다. 선수들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기본자세, 볼캐칭, 크로싱 캐칭, 세이빙, 1대1 상황 대처요령, 게임을 응용한 훈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9일에는 기본훈련 및 게임을 응용한 훈련을, 10일에는 실습훈련을 한 뒤 해산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베테랑 미드필더 이용래가 오는 10일 오후 5시30분 서울 광진구 쉐라톤그랜드워커힐에서 2년간 사랑을 키워 온 4살 연하의 신부 이유라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고려대 졸업 후 2009년 경남FC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이용래는 2011년 수원에 입단해 꾸준한 활약을 이어 오며 K리그 통산 195경기, 국가대표팀 17경기 출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테랑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이용래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신 덕분에 행복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시즌을 치르느라 예비신부가 결혼 준비하는 것을 많이 도와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는 2017시즌을 대비해 호주 출신 중앙수비수 안토니 골렉(26·사진)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안토니는 호주 A리그의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퍼스 글로리 FC 등에서 뛰었으며 최근에는 이란 명문 페르세폴리스에 잠시 몸담기도 했다. 특히 2014년에는 소속팀 웨스턴 시드니의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하고 클럽월드컵에도 출전하는 등 아시아 정상급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다. 안토니는 194㎝ 장신으로 제공권 능력이 우수하며 볼키핑 및 패스 능력 또한 출중하여 수준 높은 빌드업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토니는 “평상시 한국 축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부천에서 좋은 제안을 해주어 망설이지 않고 이에 응했다”며 “내년에 부천은 무조건 클래식으로 갈 것이며, 내가 이를 이끌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정갑석 부천FC 감독은 “안토니는 내년 시즌 부천의 승격을 위한 수비 라인 개편의 핵심”이라며 “내년에도 리그 최강 수비 부천의 모습은 계속될 것”이라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유정준)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용인시청 육상부와 함께하는 신나는 육상교실 ‘FUN·FUN RUN’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육상교실에는 유정준 감독과 이규백 코치를 비롯해 ‘한국 남자 창던지기 1인자’ 정상진 등 용인시청 육상팀 선수 5명과 용인 서룡초, 성산초, 용마초, 용인중, 용인고 등 용인지역 육상부 육성 5개 학교 학생선수 50명이 참여했다. 용인시청 육상팀은 이번 교실을 통해 달리기의 기초 훈련 교육과 고관절 활성화 훈련, 허들을 이용한 고관절 보강 훈련, 스틱 드릴을 통한 민첩성과 스피드 향상훈련, 코어 보강운동을 활용한 체간 강화 훈련, 실업팀 선수들과의 멘토링 연결 등을 진행했다. 유정준 감독은 “용인시청 육상팀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육상 꿈나무들이 육상의 기초 및 전문 기술이 향상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소질 개발과 육상경기에 대한 이해도가 증진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용인지역 육상 꿈나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최우수상 경기부문 유가람 등 8명 뽑아 지도부문에 정구욱 등 4명 수상 道체육회 출입기자단이 선정 지난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31회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승윤(코오롱 엑스텐보이즈)이 올 한 해 경기체육을 빛낸 스포츠스타로 선정됐다. 경기도체육회는 최근 제47회 경기도체육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상벌 및 조정중재위원회를 열고 이승윤을 비롯한 경기도체육상 수상자 111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승윤은 올해 브라질에서 열린 제31회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부 단체전에서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고 지난 6월 열린 현대 양궁월드컵 3차 대회 리커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으며 10월 충남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양궁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과 90m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경기도 양궁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 경기도체육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하는 최우수선수 격인 스포츠스타상을 받게 됐다. 또 경기부문 최우수상에는 롤러 유가람(안양시청)과 펜싱 허준(광주시청), 자전거 이주미(연천군청), 보디빌딩 정한표(광명시체육회), 사격 노영교(삼성전자), 줄넘기 김웅배(경기도줄넘기협회), 합기도
전 세계 축구 클럽 가운데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1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8일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역대 FIFA 주관 대회 사상 처음으로 비디오 판독이 공식 도입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FIFA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비디오 부심(video assistant referees)이 경기에 투입된 모든 카메라가 잡은 영상을 보며 주심의 판정을 돕게 된다”며 “FIFA 주관 대회에서 비디오 판독이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이번 클럽월드컵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축구에서 비디오 판독의 도입은 그동안 ‘뜨거운 감자’였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인식이 강했고, 비디오 판독 때문에 경기의 흐름이 끊어진다는 반대의 목소리도 컸다. 이런 가운데 세계 축구 규칙을 관장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지난 3월 연례총회를 열어 시험적으로 2년간 비디오 판독을 시행한 뒤 경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영구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고, FIFA는 이번 클럽월드컵에 비디오 판독을 도입해 ‘오심 줄이기’에 나섰다. 비디오 판독을 전담하는 부심의 역할은 중요도가 높은 경기에서 경기의 흐름을 뒤바꿀 수 있는 주심의 잘못된 퇴장이나…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월드컵 본선 진출국 수를 현행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하는 안을 제시했다. 영국 매체 BBC 등은 8일 인판티노 회장이 한 조에 3개국씩 16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러 상위 2개 팀이 32강전에 진출하고, 이후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 경우 결승 진출국은 현재와 같은 7경기를 치르는 만큼 선수들의 부담 증가를 피할 수 있다. 월드컵 본선진출국 수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 때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늘어난 뒤 20년 가까이 고정돼 있다. 인판티노 회장은 올해 2월 FIFA 회장 선거 당시 본선 진출국 수를 40개국으로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당시 ‘축구 약소국’의 표심을 공략하고 다양한 국가들에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고 평가받았던 이 공약보다 출전국 수를 더 늘리겠다는 것이 인판티노 회장의 구상이다. 월드컵 본선 진출국 수는 내년 1월 FIFA 회의에서 논의된다. 이 회의에서는 현행 32개국 체제와 후보 시절 제시한 40개국 체제, 이보다 확대된 48개국 체제 등 5개 안을 놓고 논의한다. /연합뉴스
2016~2017시즌 유럽 최고의 축구 클럽을 향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팀이 확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조별리그에서 A~H조 각 2위 팀까지 16강에 오른다. 이번 시즌에는 여느해 보다 8강을 향한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16강 대결은 오는 13일 추첨으로 결정된다. 각 조 1위가 시드 배정을 받은 뒤 추첨에 따라 다른 조 2위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이번 시즌은 여느 해와 달리 조 2위에 조 1위 못지않은 강팀들이 다수 포진했다. 16강부터 사실상 결승전과 다름없는 승부가 연출될 수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으로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가 무난히 조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시즌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밀려 조 2위에 그쳤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사상 처음 4연패를 달성한 바이에른 뮌헨은 D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뒤져 조 2위가 됐다. 프랑스 리그앙의 ‘절대 강자’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은 아스널(잉글랜드)에 조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 시즌 처음 4강까지 오르며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도 조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