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신성’ 최민정(성남 서현고)이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약점으로 손꼽히는 500m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은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한다. 남녀 대표팀은 이번 시즌 두 차례 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해 금메달 8개(계주 2개 포함),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이번 시즌 수확한 메달은 이번에도 ‘태극낭자’들이 주도했다. 한국이 따낸 8개의 금메달 가운데 7개가 여자 대표팀 선수들의 몫이었다. 여자 대표팀은 이번 시즌 두 차례 월드컵 3천m 계주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었고, 개인 종목에서도 5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5개의 금메달 가운데 4개는 ‘쌍두마차‘최민정과 심석희(한국체대)가 합작했다. 최민정과 심석희는 월드컵 1, 2차 대회에서 모두 2관왕을 차지했다. 여기에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김지유(서울 잠일고)가 1천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계주 우승과 함께 2관왕에 오르며 여자 대표팀의 ‘금빛 사냥’에 힘을 보탰다. 이번 3차 대회 역
김나리-배도희 조(수원시청)가 올시즌 실업 테니스 왕중왕을 가리는 ‘지선 2016 한국실업테니스마스터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나리-배도희 조는 6일 강원도 양구 스포츠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복식 결승전에서 김소정-문예지 조(성남시청)를 세트스코어 2-0(6-1 6-1)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여자 복식 2번 시드를 받은 김나리-배도희 조는 전날 열린 준결승전에서 유진-정혜진 조(성남시청)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2-1(6-2 3-6 11-9)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라 체력적인 부담이 컸지만 완벽한 호흡을 바탕으로 단 2게임만 내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녀 단식 준결승전에서는 이재문(부천시청)과 김나리(수원시청)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 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 7번 시드를 받은 이재문은 이날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8번 시드인 나정웅(국군체육부대)을 세트스코어 2-1(6-7 7-5 6-2)로 힘겹게 따돌렸다. 1세트에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타이브레이크까지 갔지만 아쉽게 패해 기선을 빼앗긴 이재문은 2세트 들어 강력한 서브와 스트로크로 상대를 몰아 붙이고 안정된 수비로 착실히 득점을 올려 7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선발투수 김광현(28)이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SK는 김광현이 5일 일본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인대 접합 수술을 받는 것이 좋겠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6일 밝혔다. SK는 “재활을 통해 일정 기간 기량을 유지할 수는 있지만, 수술을 통해서 완벽하게 치료하는 게 좋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병원과 협의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이후 예상 재활 소요기간은 10개월이다. 사실상 2017시즌에는 김광현이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내년 3월에 열리는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무산됐다. SK는 “트레이 힐만 감독 및 코치진과 상의해 완벽한 몸 상태가 될 때까지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광현은 한국프로야구 최정상급 좌완 투수다.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광현은 최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대신 4년 총액 85억원의 조건으로 SK에 잔류했다. 팔꿈치 상태로 인해 메이저리그 진출 꿈을 미룰 수밖에 없었고, 계약 금액도 예상에 못 미쳤다./연합뉴스
경기체고 양궁부와 현대백화점 양궁단이 6일 경기체고 시청각실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체고와 현대백화점 양궁단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학생 선수와 실업선수의 경기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합동훈련을 위한 훈련 장소 제공(상호 소속 팀 훈련장 병행 이용),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자료 공유 등을 약속했다. 경기체고 양궁부는 지난 2014년 대한양궁협회 선정 최우수단체(여자고등부)로 인정받았으며, 최영효 감독과 조예심 코치를 비롯해 올해 10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 대회에서 임동현, 김우진(이상 충북 청주시청) 등 쟁쟁한 선배들을 꺾고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한 1학년 김선우와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2학년 차송희 등 5명의 국가대표후보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체고는 또 지난 10월 충남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남자고등부 단체전 우승과 여고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고등부 양궁 전국 최강임을 다시한
프로배구 남자부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안산 OK저축은행이 6일 새 외국인 선수로 모로코 출신 모하메드 알 하치대디(26·사진)를 영입했다. 모하메드는 키 198㎝, 몸무게 88㎏의 체격 조건을 갖췄고, 주 포지션은 라이트다. 터키리그의 할크방크 앙카라에서 라이트 공격수로 뛰었고, 2015년에는 모로코 국가대표로서 아프리카대륙선수권대회 베스트 공격상을 받았다. 모하메드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마르코 보이치의 대체선수로 들어간다. 모하메드는 지난 2일 입국, OK저축은행 선수단과 훈련하고 있다. 빠르면 7일 인천 계양 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열리는 원정경기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2016~2017시즌을 힘겹게 출발한 OK저축은행은 송명근, 강영준의 복귀에 이어 모하메드의 영입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내년 시즌부터 K리그 챌린지에 참여하는 (가칭)안산시민프로축구단의 팀 명칭이 ‘안산 그리너스 FC(Ansan Greeners FC)’로 확정됐다. 안산은 지난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팀명칭 공모를 시작, 총 269건의 응모를 받았으며, 이후 후보작 5개를 선정해 지하철역과 상가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SNS 등에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6일 와~스타디움 2층 기자실에서 열린 ‘창단추진준비위원회’ 3차 회의에서 구단주 제종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팀명칭 선정’을 위한 위원들의 논의가 이뤄졌다. 안산과 시민구단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상징성과 디자인 활용성, 타 구단과 차별되는 독창성 등을 고려한 위원들의 열띤 논의 끝에 ‘안산 그리너스 FC’가 최종 선정됐다. ‘안산 그리너스 FC’의 ‘그리너스(Greeners)’는 녹색도시 안산 시민들이라는 의미와 함께 ‘초보자’, ‘풋내기’라는 중의적인 의미도 담고 있어 신생팀의 풋풋함을 상징하며, 이를 활용한 안산시 만의 고유한 브랜드 가치 형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가능성 요소를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다. 앞으로 안산은 선정된 팀 명칭에 맞춰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 구단의 각종 C.I. 작업에…
여자 프로배구 김희진(화성 IBK기업은행)이 2016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김희진은 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프로야구 최형우(KIA 타이거즈), 프로축구 정조국(광주FC), 남녀프로농구 양동근(울산 모비스)과 박혜진(아산 우리은행), 남자 프로배구 문성민(천안 현대캐피탈), 남녀프로골프 최진호(현대제철)와 박성현(넵스) 등과 함께 종목별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각각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한국여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박세리는 특별상을 받았다./정민수기자 jms@
미국의 동계 올림픽 선수들이 러시아의 도핑(금지약물 복용) 스캔들에 항의, 오는 2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국제봅슬레이연맹(FIBT)의 봅슬레이 및 스켈레톤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을 거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6일 전했다. 이 선수권 대회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서열을 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들의 결정에 따라 평창 올림픽에도 파장이 미칠 전망이다. 이 신문에 따르면,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종목 선수들은 2년 전 동계올림픽이 열렸을 때 “교묘하게 국가의 지원하에 속임수가 행해진” 현장인 소치에서 열리는 이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지 않아야 할 이유를 적은 문건들을 회람하고 있다. 선수들은 도핑 관리, 개인 안전, 신상정보 보안 등에 대한 우려를 참가 거부 이유로 들고 있다고 신문은 전하고 특히 ‘미국올림픽위원회(USOC)도 이들의 움직임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USOC는 2024년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 지지표 확보를 위해, 러시아의 도핑 스캔들에 대해 공개적으론 강한 입장 표명을 피하고 있다. 그러나 스켈레톤 선수인 카일 트레스는 이 신문에 소치 선수권 대회 거부 논의에 대해 “최고위층
더블루K 개입한 장애인 펜싱팀 고영태와 끈 끊기위한 작업 중 리우 이후 실업팀 창단 분위기 뜻밖의 상황에 ‘올스톱’ 상태 포스코 일반 펜싱팀 계획 주춤 최순실 사태 후 흐지부지 될 듯 최순실과 주변 인물들이 이권 창구로 활용했던 스포츠단들이 정리 작업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더블루K가 개입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장애인 펜싱팀은 최순실의 측근, 고영태와의 끈을 끊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GKL 장애인 펜싱팀 관계자는 “창단 과정에선 중간에 에이전트(더블루K)를 껴 선수단과 계약을 맺었는데, 현재는 선수들과 일대일 계약을 다시 맺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팀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해체를 논의하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GKL 장애인 펜싱팀은 지난달 이탈리아 피사에서 열린 IWAS 2016 이탈리아 피사 휠체어 펜싱 월드컵에 선수단을 정상적으로 파견했고, 지난달 20일 막을 내린 제5회 추계전국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선수단은 5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선수들은 16일까지 훈련을 한 뒤 내년 2월 헝가리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다만 GKL 장애인 펜싱팀은 고영
6일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경기에서 오클라호마 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오른쪽)이 애틀란타의 타보 세포로샤와 볼을 다투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6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웨스트브룩의 활약을 앞세워 102-99로 승리, 6연승을 달렸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