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 김영재)는 지난 9일 인천 동구 쪽방상담소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500만 원 상당의 연탄교환증과 생필품 박스를 주민 대면없이 상담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쪽방상담소는 스카이72를 대신해 주민들에게 물품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스카이72는 이번 행사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쪽방주민 14세대에게 각 250장의 연탄을 후원하고 쌀, 라면 등의 식품과 생필품이 담긴 상자를 40세대에 전달한다. 스카이72는 쪽방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10년째 따뜻한 힘을 보태고 있다. 쪽방상담소 박종숙 소장은 “경제활동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이 대다수인 인천 쪽방지역은 바닷가 인근에 위치해 해풍과 한파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노후된 건물이 많아 방한 대책이 미흡하고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은 더 혹독한 상황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부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10년째 한결같은 후원에 감사하다. 쪽방주민들에게 이 마음을 온전히 전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카이72는 오는 13일 한 해
정부가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간격을 기존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일 오전 인천시청 통합데이터센터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이번 주부터 방역강화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좀처럼 그 효과가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18세 이상 성인은 기본접종 후 3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3차 접종이 가능하도록 접종간격을 단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18~59세 성인은 5개월 뒤, 60세 이상은 4개월 뒤에 추가 접종이 가능했다. 김 총리는 추가 병상 확보가 시급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행정명령과 거점전담병원 지정을 통해 5000개 이상의 병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는 "사흘 연속 7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면서 의료 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병상을 충분히 확보하는 일도 발등의 불이다. 예상보다 높아진 중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수도권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행정명령을 내려 1700여 개의 병상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거점전담병원을 지속적으로 지정하고 군병원, 지방자치단체 확보 병상, 특수병상,
인천시 미추홀구가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을 받은 목사 부부의 고발 절차에 들어간다. 구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목사 A씨 부부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A씨 부부는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에서 귀국,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들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방역 택시를 이용, 공항에서 집으로 갔다고 거짓 진술을 하는 바람에 지역사회 확산을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A씨 부부는 택시가 아닌 지인 B씨의 차량을 통해 이동, 확진자 동선상 B씨가 밀접 접촉자에서 제외돼 수일 간 오미크론 확산을 불러 일으킨 것이다. 이에 A씨 부부가 다니는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48명이고 이 중 40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A씨 부부는 두 차례 연속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지난 6일 퇴원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고발보다 오미크론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조치가 먼저라고 생각했다"며 "A씨 부부를 조만간 고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청 공무원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청사 전체로 전파되는 양상이다. 지난 8일 10명의 시청 공무원들이 집단 확진을 받은 가운데 9일 2명이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시는 청사 폐쇄까지 고려하고 있다. 공무원 집단 확진은 청사 신관 18층 경찰 자치위원회에서 시작해 이날 오후 5시 기준 신관 12층에서 1명, 민원동 3층에서 1명 등이 추가돼 12명으로 늘었다. 시는 오는 11일 오전까지 청사(본관·신관·IBC·민원동)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약 2100명과 시의회 공무원 140여 명까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청사 폐쇄 여부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인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7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국 신규 확진자는 7102명이다. 군·구별로는 남동구 101명, 미추홀구 82명, 부평구 77명, 서구 74명, 중구 56명, 계양구 47명, 연수구 40명, 동구 12명, 강화군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확진이 급증하면서 인천지역 학생 신규 확진자수도 74명(9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주 토요일까지 전 직원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면 확
9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2021 인천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기업체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대선 선대위 출범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은 비교적 순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시당 위원장의 정치력 부재 탓이라는 지적이 많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인천선대위 인선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중앙선대위가 지난달 2일 출범한 것을 감안하면 늦다. 시당 관계자는 "최근 주요 당직자들이 사퇴하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며 "중앙선대위가 결정해줄 것들이 있는데 기별이 없다. 이달 출범이 목표다"고 말했다. 내부 교통정리에 소극적인 유동수 시당 위원장(계양을) 탓이 크단 지적도 나온다. 인천의 한 민주당원은 "경선에서 다른 후보를 도왔던 의원들이 선대위 주요 보직을 맡으려 경쟁하느라 구성이 늦어지고 있다"며 "시당 위원장이 정리해야 했는데, 내부 정치력이 부족했고 관심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민주당 시당은 유동수 위원장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이성만(부평갑)·허종식(동·미추홀갑)·정일영(연수을) 의원을 공동선대본부장으로 놓고 나머지 자리를 채우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6일 중앙선대위가 출범한 국힘은 비교적 사정이 낫다. 국힘 시당은 중앙선대위 지침에 따라 배준영(중구·강화·옹진군) 시당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정했다. 국힘…
중년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 유기를 도운 공범마저 살해한 50대 연쇄 살인범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인천경찰청은 9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된 권재찬(52)의 이름·나이·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신상공개위원회는 경찰관 3명과 변호사와 의사 등 외부 전문가 5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번 살인사건이 ▲잔인성 ▲중대한 피해 ▲충분한 증거 ▲공공의 이익 등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상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만장일치로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의 가족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피의자 가족보호팀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가족 등 주변인물에 대한 신상을 SNS 등에 공개하는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무분별한 신상털기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재찬은 지난 4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한 건물에서 평소 알고 지낸 5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뒤 다음날 중구 을왕리 인근 야산에 암매장하고, 시신 유기를 도운 공범 40대 남성 B씨까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재찬은 또 A씨를 살해한 뒤 그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현금 수 백만 원을 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상반기부터 영종국제도시까지 공항철도와 버스 환승 할인요금제가 적용되고,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공항철도 요금이 최대 40% 인하될 전망이다. 이는 10일 국토교통부·인천시가 참석하는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에 관한 협약식’에서 확정된 사안으로, 그 동안 영종역과 운서역을 이용하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은 육지구간에 비해 700~1100원 높은 요금을 부담해 버스와 공항철도 간 환승할인을 받지 못했다. 이에 배준영 국회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경제부총리, 국토교통부 장관,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차관 등에게 영종국제도시까지 환승 할인요금제 적용 확대와 운영비 부담을 설득해왔다. 이어 지난해 11월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배 의원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영종국제도시까지 공항철도 환승 할인요금제가 적용되도록 전향 검토를 촉구하는 등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왔다. 지난 10월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공항철도 환승 할인요금제 적용을 위한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관 간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인천시를 설득하기 위해 지난 5월과 7월 박남춘 시장에게 중재안을 제시했으
“이젠 다 포기하려 합니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누구를 위한 행정을 하는 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국토교통부 소유 도로는 한 순간 LPG 충전소 옹벽으로 가로막혔고, 이 때문에 30년 전 산 땅은 하루아침에 맹지가 됐습니다. 충전소 허가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서구청 직원들은 법적 대가를 받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서구청은 사실상 재산권 포기를 종용하고 있습니다. 서구청은 국토부 소유 도로를 불법 점유한 인근 가건물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충전소에 대해서는 과거 서구청 직원의 잘못을 감추는데 급급해 매년 도로점용허가를 갱신해 주고 있습니다. 불로동 21-24번지는 국토부 소유 도로로 도로관리자는 서구청 도로과입니다. 도로는 누구도 막을 수 없고 통행을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참았습니다. 충전소 옹벽 존치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서구청을 이해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서구청의 이율배반적 행정에 또다시 상처를 받았습니다. 서구청은 통행권을 인정해 대안도로 사용 허가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다른 부서에서 대안도로 개설을 막는 등 일관성 없는 행정으로 땅 주인들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서구청 도로과는 대안도로 사용허가를 내줬지만…
인천시 중구는 영종역사관에서 유물기증자 공간 조성과 이를 기념하는'유물기증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해 최찬용 구의회 의장, 강옥엽 영종역사관 운영위원장, 기증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특히 기증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예우를 위해 많은 지역 주민들을 초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기증자의 명예와 기증유물의 가치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유물기증자의 벽'에는 그 동안 기증해온 유물 156건과 기증자의 성함을 함께 명시해 제막식 참석자들이 지역 애향심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영종역사관 관계자는 "기증유물전 ‘삶의 흔적, 역사가 되다’의 전시행사를 통해 개관부터 현재까지 기증받은 유물을 볼 수 있도록 내년 4얼 30일까지 주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