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하고 지성배 이사와 윤수영 이사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사외이사 7명 중 4명의 임기가 만료되고, 이번 임추위에 앞서 임기가 종료되는 노성태, 박상용, 장동우 이사는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신임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됐다. 새로 합류할 지성배 후보는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을 역임했고, 윤수영 후보는 키움자산운용 대표이사와 키움증권 부사장을 역임했다. 우리금융 임추위는 “금융권 전반의 쇄신 분위기에 발맞춰 이사회 구성에도 과감한 변화를 주고자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며 “4년 임기를 마친 정찬형 이사는 경영 연속성을 위해 1년 임기로 재추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우리금융은 이사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위원회인 감사위원회를 기존 3인에서 4인으로 확대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들은 임종룡 회장 내정자와 함께 3월 24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며, 우리금융은 같은 날 이사회를 열어 이사회 의장을 선임하고 내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새로운 지배구조 체제가 본격
경기도농기원이 '아리엘’ 등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 10종과 유망계통 60종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연구관에서 ‘장미 신품종 및 유망계통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고양, 파주 지역 장미 재배농가, 유통관계관, 종묘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아리엘’, ‘블링블랑’, ‘캐롤라인’, ‘보보스’ 등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 10종과 GR19-66 등 유망 육성계통 60종에 대한 재배특성을 설명하고 기호도 평가와 우수한 계통 선발 등이 이뤄졌다. 특히, 작년에 품종 출원한 ‘아리엘’ 품종은 연노란색 바탕에 보라색 테두리가 있는 대형 스탠다드 절화(꽃을 줄기와 잎과 함께 잘라낸 것)용 품종으로 꽃색이 화려하고, 절화장이 길어서 품질이 우수하고 생육이 빨라 생산성이 높다. 또한 현재 화훼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시장 유망 보급 품종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도 농기원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품종과 계통은 정밀한 계절별 병해충 저항성 등의 재배 테스트를 여러번 거쳐 내년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해임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건의한 나희승 코레일 사장의 해임안이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쳤고, 지난 3일 나 사장은 사장직에서 해임됐다. 국토부는 지난해 오봉역 사망사고, 영등포역 열차 궤도이탈 사고 등 잇따른 철도 사고의 책임을 나 사장에게 물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1년 48건이던 철도 안전사고가 2022년 66건으로 늘어난데 대해 국토부가 코레일에 대한 철도 안전 이행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나희승 사장은 공공기관운영법, 철도안전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한국철도공사 특정감사 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국토부 감사관은 “나희승 사장은 한국철도공사를 대표하고 안전을 총괄하는 기관장으로서 철도 안전관리 체계의 지속적인 유지 및 변경 의무를 위반했고, 공사 소유의 열차를 부정한 방법으로 이용해 공사의 재산상 손해를 발생시켰다”고 판단했다. 해임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 사장 가운데 나 사장이 첫 번째 해임사례로 남게 됐다. 나 사장은 지난 2021년 11월 임명돼 오는 2024년 11월 25일까지 임
이번 주에는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봄 분양 채비에 나선다. 기준금리 동결과 부동산 규제 완화 등으로 시장 분위기 반전 기대감이 돌며 움츠렸던 분양시장이 변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2853가구(민간임대·공공임대 분양전환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185가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454가구), '등촌 지와인'(136가구), 경기 평택시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1571가구)가 청약 접수를 앞뒀다. 이 외 경북 경산시 '경산 서희스타힐스'(64가구) 등 6곳에서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GS건설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265-1번지 일원에 양평12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0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8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 5BL 일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하이리무진 전문 업체 한유 헤리티지가 카니발 ‘스테이’ 라인을 선보인다. 본격적인 판매는 3월 시작된다. 이번에 출시된 헤리티지 스테이는 평소 비즈니스 의전용 리무진 목적으로 사용하다가 주말에는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실용성을 두루 겸비했다. 헤리티지 카니발 하이리무진 ‘스테이’ 모델은 2열 회전이 가능한 슬라이드 시트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3열은 수평으로 만들 수 있는 리클라이닝 기능을 탑재해 성인 2명 이상이 차박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헤리티지는 카니발 순정 액세서리 차박 텐트와 발뮤다 브랜드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차량 구매 고객에 무상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여기에 선착순 구매고객에 한해 하이브로우의 캠핑 테이블 의자 셋트를 선물한다. 헤리티지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카니발 ‘스테이’는 비즈니스 용도부터 아웃도어 라이프까지 일과 휴식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국의 리오프닝을 계기로 건강·의료·웰빙 제품 등 새로운 대(對) 중국 수출 전략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한국무역협회(KITA) 상하이지부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소비자 트렌드 설문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분석결과를 내놨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상품 이미지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소비자는 54.5%, ‘보통’은 35.5%, ‘부정적’은 10%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0년에 비해 긍적 평가는 5%포인트(p) 감소한 반면 부정 평가는 6.6%p 늘어난 수치다. 최근 5년 내 한국 상품 구매 경험이 있는 중국 소비자는 2020년 78.7%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43.1%로 크게 하락했다. 특히 20대(83.3%→41.2%)와 30대(84.8%→40.4%) 응답자의 구매가 크게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상하이(87%→41.3%)와 베이징(87%→40.2%) 등 대도시 거주 응답자의 구매가 감소했다. 최근 5년간 중국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한국 상품은 미용제품(60.1%→58%), 식품(64.5%→55.5%), 의류(46.0→45.2%)로 지난 2020년과 품목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구매 비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시스템은 한국형 전투기(KF-21)의 핵심 장비인 능동형위상배열레이다(AESA레이다)를 KF-21시제기에 탑재해 성능 검증을 위한 비행시험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부터 2026년 2월까지 비행시험을 통해 ▲공대공 모드 최대 탐지·추적 거리 ▲추적 정확도 등 수십 개 항목에 대해 개발·운용시험평가를 수행하고 ▲작전 운용 성능 충족성 ▲군 운용 적합성 ▲전력화 지원 요소 실용성 등에 대한 시험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AESA레이다는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의 생존 및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최첨단 레이다로 공중과 지상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 및 영상 형성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래 전투기의 핵심 장비다. 레이다 전면부에 고정된 천여 개의 작은 송수신 통합 모듈을 전자적으로 제어해 빠른 전자파 빔 조향이 가능하다. 이에 ▲넓은 영역의 탐지 ▲다중 임무 수행 ▲다중 표적과 동시 교전을 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민간항공기를 개조한 시험항공기(FTB)에 AESA레이다를 장착해 비행시험을 수행하고, 2022년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국내 비행시험을 통해 모든 개발 요구에 대한 기능·성능 검증을 마쳤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영상의학회 2023(ECR, 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에 참가해 초음파, 디지털 엑스레이 등 다양한 영상 진단 기기를 전시했다고 5일 밝혔다. 초음파 부문에서는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진단기기인 ‘RS85 Prestige’와 유럽에 처음 소개하는 ‘V8’과 ‘V7’을 내세워 의료진들의 정확한 의사결정과 연구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밀진단 기능들을 소개했다. 특히 전립선 초음파 검사 시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켜주는 작은 크기의 프로브 ‘miniER7'를 선보였고, 지방간 진단을 위해 간의 지방량을 백분율로 보여주는 기술이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다. 디지털 엑스레이 부문에서는 삼성 최신 카메라 솔루션을 적용해 지속적 환자 모니터링과 촬영 편의성을 높인 ‘AccE GC85A’의 Vision 기능, 3~4시간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고 추가 충전 없이 약 10시간 촬영이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가 적용된 ‘AccE GM85’과 기존 대비 27% 가벼운 디텍터(Glass-Free Detector) 등 사용 편의성과 이동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은 이번 박람회에서 친환경 비전인
LG전자 프리미엄 세탁가전의 상징이 된 ‘인버터 DD(Direct Drive)모터’가 누적 생산량 1억 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인버터 DD모터를 처음 생산한 1998년부터 올해 2월말까지 누적 1억 1,200만 대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 기록은 일 평균 1만 2,050대 이상을 생산했음을 의미한다. 인버터 DD모터는 모터와 세탁통을 직접 연결해 소음과 에너지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제품이 구조적으로 단순해지고 내구성까지 좋아 프리미엄 세탁가전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건조기에도 인버터 DD모터를 확대 적용했다. 모터가 동작하는 속도를 상황에 따라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을 활용해 건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버터 DD모터를 적용한 건조기는 자연에서 빨래를 건조하는 방법과 유사한 털기, 펴주기, 널기, 휘날리기, 살랑이기, 뒤집기 등 6가지 방식으로 동작한다. LG전자는 현재까지 4세대에 걸쳐 인버터 DD모터의 기술과 성능을 진화시켜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인버터 DD모터 관련 특허를 국내와 해외에서 240여 건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전력 손실을 줄이기 위한 모터 고효율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LG전자
한국가스공사의 특별상조회비를 두고 안팎에서 시끌시끌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은 회사와 노조가 운영하는 상조회에 가입해 급여의 일정 비율을 적립하고 있다. 가스공사 직원으로 입사하면 탈퇴의사를 밝히지 않는 한 무조건 가입하게 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비조합원까지 아우르기 위해 별도의 조직을 만들어 사측도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상조회는 이렇게 모은 비용으로 직원들의 가족 등이 사망했을 때 경조금 등으로 사용한다. 특히 직원 본인이 사망했을 경우 정규직 등 정해진 기본급이 있을 경우 기본급의 1.5%, 간부나 계약직처럼 정해진 기본급이 없는 직원에게는 1.2%를 급여에서 떼어간다. 이를 두고 한 가스공사 직원이 익명 커뮤니티에 "자살한 직장동료에게도 특별상조회비를 지급하는 게 맞는가"라는 글을 남기면서 논란이 됐다. 글 작성자는 "왜 자살까지 강제로 기부해야 하냐는 입장과 같은 회사 사람인데 너무 한다는 입장으로 나뉘어 대립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글에서는 찬반 토론이 발어졌다. 한국도로공사 직원은 "우리도 있다"며 "가끔 짜증날 때도 있지만 남겨진 사람들을 생각하면 애잔해진다. 그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