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일 공사의 'AI기반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와 '공영주차장 스마트 전자주차권 서비스'가 2025년 대한민국 공공혁신서비스 이노스타(INNO STAR)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노스타인증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공가치를 실현하는 혁신적인 공공서비스에 국민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창의성 ▲효과성·국민체감도 ▲종합만족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서비스에 수여하는 제도이다.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권 서비스'의 경우 기존 종이 주차권 사용방식에 따른 불편함을 웹할인권과 바코드 주차권을 통해 이용고객의 공영주차장 이용의 대기시간을 줄여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주차권 제작비 등의 비용을 절감했다. 'AI 기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는 AI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AI 자동배차를 통해 서비스 제공 효율성을 증대했고, AI 영상인식 안전운전 플랫폼을 도입하여 위험한 운전 상황 발생시 운행차량 운전자에게 직접 알림하거나 안전습관 분석 기능을 통한 운전원에게 맞춤형 안전운전을 가능하도록 하게 했다. 또한 스마트 앱을 활용한 디지털 음주측정을 통해 실시간 음주 측정결과를 관리하는 등 이용
㈜한화가 초록우산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양육시설 개보수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2일 ㈜한화는 지난달 3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창수 ㈜한화 인사지원실장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는 약 1억 원을 투입해 신규 자립준비청년 전용시설을 선정하고 인테리어와 집기를 개선할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희망 보금자리 2호점’으로 조성돼 연내 개관을 목표로 한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희망 보금자리 1호’를 개관한 바 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들이 본사와 협력사 현장을 방문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한화 임직원들이 직업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전창수 ㈜한화 인사지원실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공
남양주시는 지난 2일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2026년도 노후 공동주택 보수지원 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노후 공동주택 보수지원 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승강기 분야와 비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의 경우 15년이 경과돼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공사는 △옥상 방수 △도장 △승강기 보수·교체 △CCTV 교체 △가로등·보안등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옹벽·석축·담장 등 붕괴 우려 시설 보수 등으로, 단지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2026년도부터는 재난·재해 위험시설이 있는 소규모(비의무) 공동주택의 경우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10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구비 서류를 갖춰 남양주시청 주택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 내 남양주시보 또는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노후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그동안 총 668개 단지가 지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생활밀
남양주시는 오는 13일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신청을 추가로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높은 청년 수요로 조기 마감된 어학·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기도 예산을 추가 확보해 더 많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연간 1인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지원된다. 단, 올해에 이미 30만 원 전액을 지원받은 청년은 이번 추가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일부 금액만 지원받은 경우에는 남은 금액 한도 내에서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2024년 12월 이후 응시한 시험에 한해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응시 확인서와 결제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요건이 충족되면 본인 계좌로 실비 지급된다. 지원 대상 자격 시험은 ▲어학 19종 ▲한국사능력검정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등 총 1,004종에 이른다. 사업과…
구리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두 달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집중 징수 활동을 통해 지방 세외수입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고, 안정적으로 지방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구리시는 올해 9월까지 약 22억 3천만 원을 징수했으며, 12월까지 목표액인 26억 원을 초과 달성하기 위해 이번 일제 정리 기간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차량·예금·매출채권 등 체납자 재산 조회 및 압류 강화 ▲장기 압류 부동산 공매 시행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 가택수색 월 3~4회 확대 및 동산 압류 추진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 병행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납부 안내문 발송,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 등으로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는 등 징수율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시 재정의 중요한 기반인 만큼,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징수과 세외수입 체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남양주시는 1일 오남읍 소재 한 카페에서 진접·오남 지역 중·고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순회하며 학부모 간 자녀 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 공유를 위한 자리다.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진접·오남 지역 8개 중·고등학교 학부모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미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시 교육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미래교육 특강: ‘2027 이후 대입의 변화와 양상(농어촌 전형 중심)’ △시장과 학부모의 자녀교육 공감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광덕 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일은 한 세상을 만드는 일이다’라는 다산 정약용의 명언을 인용하며 “부모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시기 바란다”라고 격려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가 교육 정책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시장님이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태도에서 교육에 대한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남양주시는 계약심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적 사례 ‘제로화’를 목표로, 건설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계약심사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약심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서류 작성 오류, 심사 기준 적용 미숙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직무 수준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계약심사 기본 개념 △심사 대상 구분 및 적용 요령 △경기도 계약심사 지적 사례 분석 △원가계산서 작성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담당자뿐 아니라 기존 실무자들도 계약심사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익히는 기회가 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계약심사 관련 지적 사례를 최소화하고, 향후 부서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계약심사는 예산 집행의 건전성과 행정의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제도”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의 계약심사 역량이 선제적으로 강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2025년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징수율 향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홍지선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미수납액 비중이 큰 10개 부서의 장이 참석해 각 부서 세외수입 주요 체납현황을 점검하고, 체납을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징수 방안을 논의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에 비해 낮은 납부의식 때문에 징수에 큰 어려움이 있는 세입으로 특히 각종 고액 이행강제금과 개발부담금 등의 징수율이 낮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누적이 심화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는 세외수입 체납 건에 대해 모바일 전자문서 송달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카카오알림톡을 통해 납부자에게 부과(체납)내역을 알려 납부자로 하여금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스스로 납부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올해 상반기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징수율이 향상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시는 설명했다. 이번 징수대책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위해 세외수입 부과가 많은 부서에 동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세외수입을 담당하는 각 부서는 신속하고 적극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추석 연휴를 앞둔 1일(수), 평내체육문화시설 및 문서기록관 건립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연휴 기간에도 시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특히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무비 공사대금 지급 여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이 사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골조공사 현장, 흙막이 가시설, 자재 보관 상태 등 주요 위험 요소를 비롯해 안전관리 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공사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이어가며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 확보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이계문 사장은 “안전사고는 관리자들의 관심도에 따라 결정되는 사항”이라며,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기간 동안에도 연락망을 유지하고, 외부인의 무단 침입을 막기 위해 잠금장치도 꼼꼼하게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사장은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앞서 공사가 지역의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사업에 참여 중인 평내호평역 N49 현장사무실을 방문하여 브리핑을
남양주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남양주시의 역사적 자산인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198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9년째를 맞이한 다산정약용문화제는 남양주시의 대표축제로, 올해는 정약용 선생의 실학 정신을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가는 내용을 담아 ‘시대를 넘어, 다시! 다산’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대학인 경복대학교와 협력해 디지털 체험부스 ‘정약용 미래공방’을 운영한다. 이 공간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3D 프린터펜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드론 조종, AR(증강현실) 콘텐츠 체험 등 첨단 기술을 실학의 연장선상에서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밖에도 여유당 포토존,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공연, 전통 다례 체험, 회혼례 재현 행사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전 연령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역사 연극과 퀴즈 프로그램 ‘도전! 장원급제’, ‘문예대회’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성인 관객을 위해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경제 토크쇼도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