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7일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상반기 신청을 다음 달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수행하는 공익적 역할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이다. 지급 금액은 일반 농어민에게 월 5만 원, 50세 미만 청년 농어민과 귀농 5년 이내의 만 65세 이하 귀농 농어민, 환경 농어민에게는 월 15만 원이 각각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관내 1년 이상 거주(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1년 이상 실제 농산물 생산 활동 종사 ▲농외소득 3700만 원 미만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손승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어민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어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37일간을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간 발생한 대형 산불의 74%가 이 시기에 집중된 데 따른 조치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계절적 요인을 고려한 선제 대응이다. 시는 산불 발생 시 신고 접수 후 골든타임 내 산불 진화 헬기를 투입하는 등 초동 진화체계를 강화한다. 초기 대응 실패 시 대형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속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동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읍·면·동과 협력해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마을 안내 방송을 통해 산불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불법 소각 행위는 ‘산림재난방지법’ 제79조와 ‘폐기물관리법’ 제8조에 따라 처벌된다.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신현덕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림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불…
안성시 윤종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이 한옥 건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한 법 개정에 나섰다. 윤 의원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K-콘텐츠 확산으로 한옥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현행법에는 한옥 시공 주체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비전문 업체의 무분별한 시장 진입이 가능했고, 이로 인해 부실시공과 하자 발생 등 품질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전문 인력의 수요·공급 체계가 부족해 한옥 산업화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정안은 한옥 및 한옥 건축양식 건축물을 설계·시공하는 업을 ‘한옥건축업등’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일정 요건을 갖춘 업체에 대해 시·도지사 등록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고의 또는 과실로 부실시공이 발생할 경우 등록 말소나 영업정지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윤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시공업체에 대한 선별이 가능해져 건축주 보호가 강화되고, 자재와 설계의 표준화 기반이 마련되면서 건축비 절감과 한옥 대중화에도 속도가 붙을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 정책을 통해 출퇴근 교통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화성 시민들의 하루가 매일 도로 위에서 시작될 만큼 교통 문제가 심각하다”며 “시민의 시간을 빼앗는 교통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동탄2신도시 일원 교통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착수 계획을 발표하고, 급격한 통행량 증가로 인한 교통 불편을 인정했다. 시는 신리천 나들목 신설 건의, 동탄분기점 서울 방향 연결로 추가, 신동·남사터널 타당성 검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진 예비후보는 “늦게라도 교통 문제 해결 논의가 시작된 것은 의미가 있다”면서도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또 하나의 용역보고서가 아니라 당장 출근길이 나아지는 체감 가능한 변화”라고 지적했다. 특히 단기적 교통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광역버스 노선이 신동까지 연장된 사례를 언급하며 “행정의 의지만 있다면 시민들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기흥IC, 기흥동탄IC, 신리IC, 동탄JCT 진입부 등 상습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즉각적인 개선에 나서겠다고 했
박태경 국민의힘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동탄 지역의 산업 기반 취약성을 지적하며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후보는 지난 16일 동탄 카이스트 사이언스허브를 방문한 자리에서 “동탄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산업 생태계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동탄이 삼성전자 의존도가 높은 단일 구조에 머물러 있으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동탄에는 약 4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창업·벤처 중심지로 기대됐던 초기 구상과 달리 지식산업센터 약 46곳에서 공실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박 후보는 이를 “도시 경쟁력 약화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인근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평택 반도체 캠퍼스 등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화성시 차원의 연계 전략이 부재하다는 점도 비판했다. 그는 “주변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안으로는 인공지능(AI), 범용인공지능(AGI), 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 기업 유치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행정·재정 지원을 포함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기술 실증과 상용화가 가능한 ‘테스트베드 도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교육행정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학교 현장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에서는 2026년도 화성오산 교육행정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일선 학교 현장에서 겪는 행정적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다뤄졌다. ▲AI 및 에듀테크 도입에 따른 행정 지원 시스템 고도화 방안 ▲학교 시설 관리의 전문성 강화 및 지역사회 협력 강화 ▲투명한 예산 집행과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사례 공유 ▲화성·오산 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과밀학급 대응 및 교육 인프라 확충 논의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단순한 업무 전달에서 벗어나, 각급 학교 행정실장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토크’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한 교육행정실장은 “교육지원청의 정책 방향을 명확히 이해하고, 타 학교의 우수 행정 사례를 공유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학생들
오산대학교는 지난 16일, 한양대학교병원과 간호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 교육 강화 및 우수 간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대학 병원급의 수준 높은 의료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최신 의료 기술과 환자 간호 시스템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협약으로 ▲학생 임상실습 지원: 학과 커리큘럼과 연계된 체계적인 병원 실습 기회 제공▲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 요구에 맞춘 간호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의료 및 교육 관련 최신 정보 공유와 상호 교류 활성화▲우수 인재 채용 연계 실습 우수자에 대한 취업 정보 제공 등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오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실습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은 물론, 임상 적응력이 뛰어난 '실전형 간호 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홍규 오산대학교 총장은 "국내 최고의 의료 수준을 자랑하는 한양대학교병원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시장 선거판이 요동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예비후보(현 민주당 부대변인)가 최근 지역 정가에서 확산되고 있는 ‘오산시장 전략공천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17일 김민주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날 입장문을 배포하고 “최근 일부 언론과 지역 정치권에서 제기된 오산시 전략공천 가능성은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며 “정청래 당대표와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이미 이번 지방선거에서 원칙적으로 전략공천이 없음을 수차례 천명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당 지도부가 공정한 경선 원칙을 고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산지역에서만 유독 전략공천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오는 것에 대해 의아함과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루머는 민주당의 화합을 저해하고 지지자들에게 혼란을 줄 뿐”이라며 날을 세웠다. 이번 논란은 최근 차지호 국회의원이 당 지도부에 오산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설이 돌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대해 차지호 의원 측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공식 부인했으나, 경선을 준비 중인 예비후보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원팀’ 강조하며 경선 승리
송영만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지역 당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민심 잡기에 나섰다. 17일 송 예비후보에 측에 따르면 간담회는 오산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당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핵심 당원 및 지역 지지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과 '중단 없는 오산 발전'을 강조하며 "책상에 앉아 보고받는 시장이 아닌, 운동화를 신고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의 아픔을 달래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에 오산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경제 정책과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송예비후보는 당원과의 결속을 강조하며 "당원 동지 여러분의 헌신이 오산의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라며 원팀(One-Team) 정신을 강조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 시간에는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당원들은 ▲지역 내 고질적인 교통 체증 해소 ▲문화·복지 시설 확충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등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쏟아냈다. 또한, ▲GTX 역사 비용 시 부담 구조 현실성 부족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의 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주민 100여 명과 만나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대원1동의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을 직접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형식적인 업무 보고에서 벗어나 시장이 직접 주민들의 질문에 답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원1동 주민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자리에서 이시장은 ▲상습 정체 구간인 대원동 일대 도로망 정비 및 대중교통 노선 확대▲노인 및 청소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한 특화 거리 조성 및 환경 정비등을 제시했다. 이권재 시장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메모하며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였다. 특히 "대원1동은 오산의 중심 거주지로서 정주 여건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제시된 의견들은 관련 부서와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예산 확보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시장은 "2026년 병오년은 오산이 '백년동행'의 기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