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장기화에 새해 경기 상황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카드사들이 고객 카드 이용 한도 축소에 나서고 있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 삼성, 국민, 현대, 롯데, 우리 등 주요 전업계 카드사들은 지난달 개인회원들 상대로 이용 한도 정기점검을 한 뒤 일부 회원들에게 한도 하향 조정을 통보했다. 신용카드 표준약관과 이용 한도 관련 모범규준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연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원에게 부여된 이용 한도 적정성을 점검할 수 있다. 점검 결과 월평균 결제 능력, 신용도, 이용실적 등의 변화를 인지한 경우 카드사는 이용 한도를 조정해야 한다. 대다수 카드사는 지난 연말 시행한 이용 한도 점검에서 예년보다 엄격한 내부 잣대를 들이대 하향 조정 대상을 심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카드사가 회원을 상대로 갑작스레 큰 폭의 한도 하향을 통보하자 재테크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만을 토로하는 글들이 늘기도 했다.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말 현대카드로부터 이용 한도가 3천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는 메시지를 받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A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갑자기 한도가 줄어 나도 모르게 연체 사고가 난 줄로 알았다"며 "
새해 전국 택시·버스·지하철 요금과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 종량제 봉툿값 등 공공요금 도미노 인상이 예상된다. 전기료에 이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 공공요금까지 줄줄이 오르면서 올해 체감물가가 높아져 국민 생활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 17개 시도 대부분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 전망 1일 연합뉴스가 전국 17개 시도의 새해 공공요금 인상 계획을 확인해보니, 대부분 시도는 택시·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이미 결정했거나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수도 서울은 올해 택시 기본요금을 다음 달 1일 오전 4시부터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인상한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도 이르면 4월부터 300원씩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는 올해 택시요금을 인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인상 폭은 현재 진행 중인 원가 산정 용역 결과에 따라 결정할 예정인데, 인상 폭은 서울에 준하는 수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대구와 울산도 이달에 택시 기본요금을 3천300원에서 4천원으로 올리기로 했고, 대전도 3천300원인 택시 기본요금을 상반기 중 인상할 계획이다.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북, 제주는 택시요금 인상 계
이번 주에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내년부터 휘발유에 적용되는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됨에 따라 휘발유 가격은 오름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5∼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526.9원으로 전주보다 10.4원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16주째 하락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8.4원 하락한 1천612.6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6원 하락한 1천469.2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천536.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천497.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2.7원 내린 L당 1천728.7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6주 연속 내렸다. 하락세를 이어오던 휘발유 가격은 다음 주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 1일부터 휘발유를 구매할 때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현재의 37%에서 25%로 축소되기 때문이다. 경유에 대해서는 역대 최대 폭인 현행 37% 유류세 인하 조치를 유지한다. 이에 따
갤러리아백화점이 올 한해 다양한 기부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김은수) 광교점은 지난 18일 지역내 아주대학교 어린이병동의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갤러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갤러리아가 2012년부터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와 함께 11년째 진행해온 크리스마스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원 아주대학교 어린이병동을 비롯하여 전국 주요 병원에 입원하거나 치료 중인 환아들에게 매년 크리스마스 선물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활동으로, 올해까지 누적 수혜 아동은 총 3193명에 달한다. 이 외에도 갤러리아 광교는 지역내 주요기관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원소방서와 ‘화재취약계층 소화기 전달’ 기부에 참여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했다. 또한, 수원특례시와는 지난 여름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지역내 수재민 가구에 전기밥솥을 긴급지원하기도 했다. 더불어 수원컨벤션센터와 함께 ‘지역기업 물품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갤러리아 광교점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지역사회
카카오가 지난 10월 발생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피해 보상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카카오는 이날 소비자·소상공인 단체와 학계가 참여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와 서비스 장애 피해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피해를 접수한 소상공인 중 매출 손실 규모액이 30만 원 이하인 경우 3만원, 30만 원 초과 50만 원 이하인 경우 5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피해액 산정은 소상공인 영업이익률과 대체 서비스 유무, 해당 서비스에 대한 카카오 점유율 등을 반영했다. 지원 금액 산정은 소상공인들의 피해 접수 사례를 분석한 뒤 피해 접수 금액 중앙값을 고려했다. 50만 원이 넘는 피해 발생 사례에 대해서는 협의체 검토 및 피해 입증 과정을 통해 추가 지원이 고려된다. 현금 지원과는 별도로 소상공인연합회 제안에 따라 '소상공인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캐시 프로그램'이 신설되며, 전체 소상공인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5만 원 상당의 무상 캐시가 지급된다. 또한 이번 피해지원을 위한 별도의 고객센터도 운영한다. 소상공인 확인서, 매출 피해 입증 자료, 서비스 활용 영업 입증자료 등 제출된 서류를 기준으로 추가 접수된 사례의 검토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공간특화 전략에 성공한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1인 여성가구를 위해 범죄에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거주 공간이 각광받고 있다. 29일 서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활발한 경제활동을 기반으로 한 20대 여성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여성 1인 가구(총 284만 3000가구)는 우리나라 총 1인 가구의 49.5%에 달한다. 이는 여성의 거주공간이 단순히 여성친화적인 것에서 나아가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가운데 오피스가 많은 과천 지역에서 여성안심오피스텔로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이 눈길을 끈다. 2022년 사회안전지수 전국 1위 도시인 과천에 위치한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정부과천청사역 1번 출구에서 불과 5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성안심 주택으로의 허가는 물론 단지 내 고화질 cctv를 설치하고, 경비 및 관리실 직원을 특화하며,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보안과 방범요소를 극대화했다. 과천청사역이 오피스텔 입구와 인접해 있다는 장점은 보안 요소뿐만 아니라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는 요소다. 강남역까지 20분, 서울역까지 30분이면 이동이 가
신임 IBK기업은행장에 김성태(사진) 기업은행 전무이사(수석 부행장)가 내정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를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낙점했다. 기은 행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주현 위원장은 아직 제청하지 않았으나 이르면 이날 제청해 윤석열 대통령이 김 전무를 차기 행장으로 임명할 전망이다. 윤종원 현 행장 임기는 내년 1월 2일까지다. 기은 행장 임기는 3년이다. 앞서 신임 기업은행장에는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20일 기자들과 만나 차기 기업은행장 내정설과 관치 논란 등에 대해 "(정 전 원장이)후보자 중 한 명인 것은 맞다"라며 "일률적으로 관료 출신이 나쁘다고 볼 것이 아니라 후보자 개인에 대해 논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후 금융수장들의 '관치 논란'이 안팎에서 거세지자 내부 승진으로 선회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기업은행 노조는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정은보 전 원장이 공직자윤리법 제 17조에 따라 퇴직 후 3년 안에 은행장이 될 수 없다"라며 "기업은행이 기타 공공기관이라서 이 법의 예외라는 것은 핑계"라고 비판했다. 차기 기
모두의연구소의 AI 혁신 학교 아이펠(AIFFEL) 출신 비전공자 개발팀 'WYF(What’s Your Feeling)'가 해커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AI∙SW 연구 커뮤니티 플랫폼 ‘모두의연구소’는 지난 11월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제3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모두의연구소 출신 ‘WYF(What’s Your Feeling)’ 팀이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YF는 청년층을 위한 감정 기반 음악 추천 AI 시스템을 개발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WYF는 “전공자와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비전공자이기에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통찰 등은 강점”이라고 전했다. WYF는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해 더 심도 있는 연구를 지속해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으로 일궈낸 성취를 밑바탕으로 AI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학습을 지속해 성장하면서 전공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전문가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한편, WYF를 배출한 ‘모두의연구소’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초기부터 참여한 혁신 훈련기관 중 하나다. 모두의연구소는 AI 교육 플랫폼 ‘아이펠’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
시세의 70∼80%로 공급하는 '윤석열표' 공공분양주택이 내년 2월 첫 사전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가 3억 원대, 84㎡가 4억∼5억 원대로 책정됐다.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 등 2298가구가 대상이다. 이는 전 정부에서 공급이 예정됐던 신혼희망타운 전용 물량을 청년주택 용도로 돌리는 물량들로, 주변시세보다는 싸다지만 소득이 높지 않은 청년의 경우는 많은 대출을 받아야 하므로 선뜻 청약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공분양주택 50만 호 공급대책'의 후속 조치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 2298가구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를 내년 2월 6일부터 받는다. 나눔형·선택형·일반형으로 구성돼 5년간 50만 호를 공급하는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이 첫발을 뗀 것이다. 첫 공고가 나오는 청약 대상지는 고양창릉(877호), 양정역세권(549호), 고덕강일 3단지(500호), 남양주진접2(372호)다. 정부는 앞서 발표했던 단지별 공급물량을 일부 조정했다. 고양창릉은 1322호 사전청약 물량을 예상했지만 설계 변경이 필요해 877호로 축소했다. 남양주진접2는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 공급 물량을 75
2023년 계묘년이 다가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이 중심에 서는 민간 중심의 역동적 경제’라는 밑그림 위에 3대 중점투자 방향으로 약 13.5조원의 예산을 확정지었다. 3대 중점 투자 방향은 각각“민관 공동 벤처·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스케일업과 혁신성장 추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속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으로 상세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우선 첫번째로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벤처‧창업생태계를 조성하여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약 4.6억원을 지원한다. 대표적 민관협력 창업프로그램인 팁스의 경우 지원대상을 700개팀 이상으로 작년 대비 200개 확대하고, 글로벌 대기업과 정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또한 300억원에서 405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신사업 규제혁신을 바탕으로 혁신역량이 뛰어난 벤처·스타트업을 집중지원하고, 경영위기 상태인 중소기업의 조기 정상화와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구조혁신지원 R&D(약 38억 원)’ 사업을 신설하여 신제품 개발에서 양산까지 사업화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