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역도가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도 역도는 지난 29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2천63점으로 강원도(2천104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도 역도는 이번 대회 남자고등부에서 596점으로 강원도(587점)와 충남(522점)을 꺾고 부별 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에서도 651점으로 강원도(635점)와 인천시(581점)를 따돌리고 부별 1위에 올랐지만 여중부에서 357점으로 강원도(380점)와 충남(361점)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여고부에서는 459점으로 4위로 처져 종합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다. 한편, 여고부 69㎏급에서 학생신기록, 부별신기록, 대회신기록 등 각종 신기록을 작성하며 3관왕에 오른 이지은(수원 청명고)은 여고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정민수기자 jms@
구리여고가 제33회 회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구리여고는 31일 경북 구미시 낙동강 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카약 4인승(K-4) 500m 결승에서 변은정, 최유슬, 이슬이, 이예린이 팀을 이뤄 1분53초21로 대전 구봉고(1분56초26)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일반 K-2 500m 결승에서는 염인화 이진솔 조(인천 옹진군청)가 1분57초81로 최민지-임성화 조(전남도청·1분58초93)와 황현아-김민지 조(충남 부여군청·2분01초45)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일반 K-2 1천m에서는 이현우-장상원 조(인천시청)가 3분24초44로 이우진-이재만 조(국민체육진흥공단·3분25초06)와 제갈민우-김준수 조(대구 동구청·3분28초40)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남고부 K-4 1천m에서는 강유현, 이신우, 김영원, 오현종이 팀을 이룬 인천 연송고가 3분15초43으로 인천 백석고(3분17초31)와 경남 창원중앙고(3분17초69)를 꺾고 우승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남자 테니스 기대주 홍성찬(439위·명지대)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베트남 퓨처스 1차 대회에서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홍성찬은 31일 베트남 빈즈엉 성 커뮤니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리스합 아가르왈(963위·인도)을 1시간10분 만에 2-0(6-1 6-2)으로 제압했다. 지난 2월 5차 터키 퓨처스 대회에서 생애 첫 퓨처스급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7차까지 3주 연속 우승했던 홍성찬은 약 5개월 만에 올 시즌 4번째 퓨처스 정상에 올랐다. 홍성찬은 “체력적으로 힘들고 어려웠지만, 한 게임 한 게임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공격적인 경기운영으로 자신감을 얻은 게 기쁘다. 남은 2주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홍성찬은 ATP 랭킹 18점을 확보, 300위 후반대 진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연합뉴스
경기도 육상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7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27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도 육상은 지난 30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425.5점으로 서울시(265.5점)와 전남(178.5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도 육상은 지난 1990년 제11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27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도 육상은 이번 대회 초등부에서 112점, 중등부에서 175점, 고등부에서 139점 등 모든 종별에서 고른 득점을 올리며 육상 강도의 면모를 다시한번 과시했다. 도 육상은 또 이번 대회에서 3관왕 1명 등 모두 5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남자중등부 200m에서 22초70으로 정경민(서울·22초95)과 정인성(강원·23초06)으로 꺾고 1위에 오른 이도하(파주 문산수억중)는 400m에서 40초41로 조현수(경남·51초11)와 곽성철(경기체중)을 꺾고 우승한 뒤 1천600m 계주에서도 곽성철, 박정한(경기체중), 성재준(안산 산본중)과 팀을 이뤄 경기선발이 3분26초60의 대회신기록(종전 3분28초81
신태용호가 스웨덴과의 최종 모의고사에서 승리하면서 기분 좋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30일 브라질 상파울루 파카엠부 경기장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문창진(포항)의 멀티 골 활약에 힘입어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독일을 염두에 둔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신 감독은 황희찬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2선에는 왼쪽부터 류승우(레버쿠젠), 문창진, 권창훈(22·수원)을 배치했고 중원에는 박용우(서울)와 장현수가 섰다. 포백(4-back)은 왼쪽부터 심상민(서울 이랜드), 최규백(전북), 정승현(울산), 이슬찬(전남)이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성남)이 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스웨덴 쪽이었다. 스웨덴은 전반 26분 한국의 뒷공간을 무너뜨리는 전진 패스에 이어 켄 세마의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35분 스웨덴 골키퍼 린데가 펀칭한 공을 장현수(광저우)가 잡아내는 과정에서 골키퍼 린데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기회를 잡았다. 직접 키커로 나선 장현수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문창진
이미림(25·NH투자증권)이 괴력의 장타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상대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림은 31일 영국 런던 근교 워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마퀴즈 코스(파72)에서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 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의 이미림은 이날 6타를 줄인 쭈타누깐에 2타 뒤진 2위로 내려앉았다. 1, 2라운드 내내 지킨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불과 2타차라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은 여전하다. 이미림은 최종 라운드에서 쭈타누깐과 챔피언조 동반 플레이를 치른다. 둘은 메이저대회 우승이 아직 없다. 쭈타누깐에 1타 앞선 채 나선 3라운드에서 이미림은 3번홀(파4) 그린 미스에 이어 파세이브에 실패하면서 쭈타누깐에 선두를 양보해야 했다. 그러나 금세 안정을 되찾은 이미림은 버디 4개를 골라내며 더는 밀리지 않았다. 이미림은 “완벽하진 않지만 괜찮았다”고 3라운드 경기를 자평하고 “긴장하지 않고 즐기는 마음으로 최종 라운드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3번 우드와 2번 아이언으로 주로 티샷을 때리면서도 파5홀에서 두 번 만에 볼을 그린에 올리는 장타력을 뽐낸 쭈타누깐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담아 이번 대회에서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114위·삼성증권 후원)이 뜻하지 않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테니스 남자단식 출전 티켓을 받았지만,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아 포기했다. 정현의 소속사 IMG 코리아는 지난 29일 “정현이 복부 근육 부상에서 회복 중인 상태로, 아직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라 올림픽 참가를 고사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를 세계 랭킹 51위로 시작한 정현은 부상과 부진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며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올림픽 자력 진출도 실패했다. 그러던 중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27일 무릎 부상을 이유로 올림픽을 포함해 올 시즌 남은 대회를 모두 출전하지 않기로 하면서 자리가 생겼다. 하지만 정현은 무리해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보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쪽을 택했다. 정현은 5월 프랑스오픈 1회전 탈락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고, 현재 진천 선수촌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이로써 한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형택(1라운드 탈락) 이후 2개 대회 연속 테니스 종목에 대표선수를 보내지 못하게 됐다. 남자단식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앤디 머리(2위·영국),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 여자 단식 세리나 윌리엄스(1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새 외국인 투수로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던 좌완 라이언 피어밴드(30·사진)를 영입했다. 케이티는 부진으로 지난 24일 웨이버 공시로 방출 절차에 오른 투수 요한 피노를 대체할 선수로 이미 1년 이상 KBO리그를 경험한 피어밴드를 선택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장 190㎝, 체중 120㎏의 체격을 갖춘 피어밴드는 미국 클리블랜드 오하이오주 출신 좌완 정통파 투수로 2003년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 200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시애틀과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으며 2015년부터는 넥센과 계약해 KBO리그에서 뛰었다. 올해에도 넥센과 재계약해 넥센의 1선발 투수로 활약했으나, 넥센이 앤디 밴헤켄을 새로 영입함에 따라 지난 22일 웨이버 공시로 팀을 떠났다. 2015시즌에는 30경기 13승 11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한 피어밴드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4.64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케이티는 웨이버 공시 및 선수 계약의 양도 규정에 따라 넥센이 피어밴드와 계약한 연봉 중 잔여 연봉을 피어밴드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케이티는 “시즌 중반이 지난 시점에서 KBO리그에 적응돼 있고, 즉시 기용이…
하남 남한중이 제13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한중은 지난 29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결승전에서 경북 선산중을 29-23, 6골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남한중은 지난 5월 제71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전반시작 2분여만에 남지호의 골로 포문을 연 남한중은 선산중에 연속골을 내주며 경기시작 4분 만에 2-3으로 역전을 허용한 뒤 4분여 동안 1~2골 차로 끌려갔다. 그러나 남한중은 장정무, 나의찬, 이성욱의 연속골로 5-5 동점을 만든 뒤 시소 게임을 펼치다 장정무, 남지호, 이성욱 등이 또다시 연속골을 뽑아내며 13-12, 1골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1~2골 차 리드를 이어가던 남한중은 이성욱, 장정무, 박주니의 연속골이 터지며 20-16, 4골 차로 달아났고 골키퍼 최건의 선방쇼까지 더해지며 6골 차 승리를 지켰다. 이성욱은 11골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장정무와 남지호(이상 5골), 박주니(4골) 등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힘을 보탰다. /정민수기자 jms@
1990년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로 활약한 제갈성렬(46)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가 의정부시청 빙상선수단 감독을 맡았다. 제갈성렬 감독은 지난 29일 “의정부시청에서 빙상선수단 감독 임용장을 받았다”며 “고향인 의정부에서 후배들을 지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의정부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제갈 감독은 1996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그해 세계선수권대회 1,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주역을 활약했다. 1999년 동계아시안게임에서 500m 동메달을 따낸 뒤 현역에서 은퇴한 제갈 감독은 춘천시청 감독과 방송 해설위원 등을 맡다가 이번에 의정부시청 지휘봉을 잡게 됐다. 제갈 감독은 “팀에 국가대표급 선수가 많다. 이 선수들이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