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7일 플랜트사업본부장 남궁홍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3년 정기 사장 인사를 발표했다. 남궁홍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 입사 후 사업관리, 영업,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경험한 화공 플랜트사업 전문가로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아 사업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화물연대 파업으로 운송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국적선사가 상생협력에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해운협회, 한국무역협회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기간 동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한국해운협회 소속 15개 국적선사가 부과하는 체화료(Demurrage charge)및 반환지연료(Detention Charge)를 일시적으로 감면‧할인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지난 2일 여의도 해운협회에서 국적선사-중소화주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해운협회 소속 15개 국적선사와의 협의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차원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기간 동안 발생된 체화료 및 반환지연료를 감면‧할인해 주는 데 합의했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최근 3고(고환율, 원자재가격 상승, 금리인상)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중소기업이 이번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해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국적선사의 상생협력 동참이 중소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재고금융 대출 중단 및 소비 심리 위축으로 12월 중고차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헤이딜러가 발표한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12월 중고차 시세는 비수기와 고금리 여파로 대부분 중고차 시세가 하락했던 지난달보다 하락세가 더 커졌다. 특히 BMW 5시리즈나 제네시스 G80과 같은 고가 차종의 경우 중고차 시세가 11월 대비 최대 2.5배까지 하락했다. BMW 5시리즈는 11월에 시세가 3.6% 하락했지만, 12월에는 9.3% 하락했다. 제네시스 G80은 11월에 시세가 3.2% 하락했으나, 12월에는 8.8% 하락했다. 또한 아우디 A6(C7) 9.3%, 현대 그랜저IG 7.8%, 벤츠 E클래스(W213) 7.6% 등 대부분 차종에서 12월 중고차 시세가 하락했다. 헤이딜러 박진우 대표는 “매매상사는 재고금융을 통해 중고차 매입자금을 조달하는데, 최근 여러 캐피탈에서 재고금융 공급을 중단했다”라며 “이 영향으로 인해 중고차 시세 하락폭이 12월에 커졌고, 특히 고가 차종의 중고차 거래가 위축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7일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과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6일 서울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은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했으며, 한종희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의 경쟁력을 알리고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2008년부터 베트남 투자를 본격화한 삼성전자는 현재 박닌, 타이응웬, 호치민에서 모바일과 가전 제품 등을 생산하고, R&D센터와 판매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노태문 사장은 지난 8월에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만나 사업 주요 현황을 논의하고 부산엑스포 지지를 당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남궁훈 카카오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은 “지금이라도 우리는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남궁 소위원장은 7일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 데브 2022(if kakao dev 2022)’에서 ‘Our Social Mission’ 키노트를 통해 카카오의 사회적 소명과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각오를 피력했다. 그는 “미래에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앞으로도 카카오 서비스의 안정화가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며,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 소위원장은 카카오 ESG 최우선 과제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인프라 개선을 위해 ▲과거 원인 분석 ▲현재 재발방지책 ▲미래 투자 크게 3가지 관점에서 실천과제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고우찬 재발방지 공동 소위원장을 필두로 인프라 조직을 대폭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날 이확영 원인조사 소위원장(그렙 CEO)은 ▲데이터센터와 운영 관리 도구들의 이중화 미흡 ▲가용 자원 부족 등을 카카오 서비스 장애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이채영 재발방지대책소위원회 부위원장은 “데이터센터
KB국민카드가 2022년 한국의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은 지난 6일 ‘2022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 ‘한국의 ESG 경영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 한국의경영대상’은 한국 산업사회에서 혁신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의 조건을 제시하고, 경영혁신에 대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35회째 이어오고 있다. KB국민카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퓨처나인(FUTURE9)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선정된 기업과 협업·공동사업화를 통한 대기업, 스타트업 간 동반성장 및 상생 사례로 공로를 인정받아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Innovation Best Practice)부문에서 ESG경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과 진정성 있는 협업과 지원을 통해 탄소중립 추진, ESG 금융확대, 다양성 추진 등 KB금융그룹의 ESG 핵심 전략을 이행할 것이며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미래 생활 혁신을 선 보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동산 한파가 경매시장을 덮치면서 지난달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경기도 지역은 가격 부담이 적은 외곽에 응찰자가 몰렸지만, 낙찰가율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7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발표한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904건이다. 이 가운데 624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2.8%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보다 3.7%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2009년 3월 28.1%를 기록한 이후 13년여 만에 가장 낮았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낙찰가율)은 78.6%로 전월(83.6%) 대비 5.0%포인트 하락했다. 2013년 5월 79.8% 이후 처음으로 80% 선이 무너진 것이다. 평균 응찰자 수는 5.3명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부동산 거래시장 침체기로 거래절벽 현상과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맞물리면서 경매시장 아파트 매수세도 자취를 감춘 것으로 풀이된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지난달 정부가 서울과 인접한 4곳을 제외한 모든 규제지역을 해제했지만, 아파트 경매지표 하락세는 계속되고 있다"며 "매매시장 침체, 기준금리 인상 기조 등이 경매시장에…
정부가 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의 대출이자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한시적으로 일반형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보금자리론에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안심전환대출 차주와 신규 주택 구매자 간 형평성 등의 문제를 고려한 조치로, 주택가격 9억 원 이하면 소득에 관계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당정협의회 논의를 거쳐 일반형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한시적으로 보금자리론으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내년 안심전환대출·적격대출을 한시적으로 1년 정도 통합해 ‘특례보금자리론’으로 공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신규 주택구매자는 물론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갈아타려는 차주와 담보물건에 대한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 주담대(보전용) 모두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이다. 보금자리론은 약정 만기(최장 50년) 동안 고정된 금리로 원리금을 매달 상환하는 주택담보대출이다. 은행이 일정 조건에 맞춰 대출을 실행하면 주택금융공사가 해당 대출자산을 사 오는 방식으로 공급된다. 특례보금자리가 신설되면 대출기준은 완화되고, 한도는 늘고, 금리는 낮아진다. 기존에는 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 원 이하인 가계가 시가 6억 원 이하 주택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첫 행보로 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현장을 찾았다. 이 회장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6일(현지 시각 기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다프라(Al Dhafra)州에 위치한 바라카(Barakah)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중동 지역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2019년 추석 명절 사우디 리야드 지하철 공사 현장을 찾은 이후 3년 3개월만이다. 바라카 원전은 삼성물산이 포함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이 진행하고 있는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 건설 프로젝트다. 바라카 원전을 찾은 이재용 회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원전 3∙4호기 건설 현장을 돌아본 후, 현지에서 근무하는 MZ세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회장은 해외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겪는 바람과 각오 등을 경청했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용 회장은 바라카 원전 방문에 앞서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중동 지역 법인장들을 만나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새로운 성장
구현모 KT 대표가 연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다수 노조가 지지에 나서며 연임에 힘이 실렸다. KT 노동조합은 6일 최장복 위원장 명의로 노조 게시판에 올린 '대표이사 연임 관련 조합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KT 노동조합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종합하고 향후 더욱 큰 도약을 위해 구현모 대표의 연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구 대표는 10여 년만의 내부 출신 CEO로서 재임 기간 대내·외 여러 가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괄목한 경영 성과를 창출했다"며 매출과 영업 이익 성장 등을 언급했다. 이어 "주목할 점은 이러한 성과가 인력 구조조정이나 자산 매각을 통해 고용 안정을 위협하면서 달성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달성했다는 것"이라며 "KT는 구현모 대표의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 전환 선언 이후 성장이 정체된유무선 통신사업 중심의 사업구조를 탈피하고 디지털 플랫폼 회사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구 대표 지지 의사를 강조했다. 이 노조는 KT 전체 조합원 가운데 99%인 1만 6000여 명이 속한 다수 노조로, 지난달 14일 구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소수 노조인 KT 새노조와 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