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역전 2타점 결승타를 쳐내고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내셔널리그 최강인 시카고 컵스의 중심 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호투했다. 추신수는 21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6타점째를 올린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속에 시즌 타율을 0.231에서 0.233으로 소폭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단 하나의 안타를 쳐냈으나 승부처에서 나온 가치 있는 적시타였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1점을 만회해 2-3으로 추격한 4회말 2사 2, 3루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시속 153㎞(95마일)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볼티모어 선발 케인 가우스먼의 4구째 슬라이더(약 130㎞)를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직접 때리는 2타점 역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추신수의 이 한 방에 3루 주자 엘비스 앤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리턴매치 성사냐, 개최국 미국, 15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콜롬비아의 도전이냐. 네 팀으로 압축된 남미축구대항전 코파 아메리카 2016의 결승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4강전이 22일과 23일 열린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전 10시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 미국과 맞대결을 벌인다. 1993년 대회 이후 23년 만에 메이저 우승을 노리는 아르헨티나는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라 있다. 조별리그에서 참가국 중 유일하게 3연승했고, 8강에서 베네수엘라를 4-1로 완파했다. 앞선 4경기에서 14골을 몰아넣으며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리오넬 메시가 부상에서 제 컨디션을 회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파나마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8강에서는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맞서는 개최국 미국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0-2로 졌지만, 이후 8강까지 3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졌다. 미국은 남미축구연맹 멤버는 아니지만, 코파 아메리카 10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북중미 4개국에 포함돼 출전하며 4강까지 올랐다. 3경기
2016년 상반기 벨로드롬의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이 오는 24~26일 사흘간 광명스피돔에서 열리는 가운데 연승행진 중인 박용범(28·18기)의 연승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상반기 성적을 토대로 우수급 각 상위 랭커 35명과 특선급 상위 랭커 28명을 선발, 명실상부 상반기 최고의 올스타전이 이 기간 중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별들의 전쟁’으로 펼쳐질 특선급은 현재 36연승 질주 중인 박용범이 라이벌 이현구(33·16기), 정종진(29·20기) 등의 추격을 따돌리고 연승행진을 이어갈 지에 경륜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광명 결승에서 김현경, 박병하 등을 막아내고 연승행진 숫자를 ‘36’으로 늘린 박용범은 생애 첫 ‘왕중왕전’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그랑프리 우승자로 현재까지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박용범은 유독 6월에 열리는 왕중왕전(종전 이사장배 네티즌 대상경륜)과는 인연이 없었다. 처음 출전했던 지난 2014년에는 김동관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고, 2015년에는 라이벌 정종진과 이현구에게 무릎을 꿇으며 3착에 그쳐야했다. 박용범은 이번 우승을 통해 ‘대세 중에 대세’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기념주화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직위원회는 21일 기념주화 판매대행사로 풍산화동양행을 선정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계약 조인식을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는 2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다. 1차분은 오는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최대 29만500장(금화 2종, 은화 8종, 황동화 1종)을 발행하기로 했다. 금화 3만원화의 앞면은 우리나라 전통 겨울 풍속인 고로쇠 썰매, 금화 2만원화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알펜시아 스키점프대가 담긴다. 3만원화의 무게는 31.1g이고 2만원화는 15.5g이다. 은화 5천원화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봅슬레이, 알파인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루지, 바이애슬론 등 8개 종목의 모습이, 동화 1천원화에는 동계올림픽 7개 종목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다. 금화 3만원화는 최대 4천500장이 발행될 예정이고 금화 2만원화는 1만5천장, 은화는 20만장, 동화는 7만1천장이 제작된다. 조직위는 9월 말부터 전국 지정 금융기관을 통해 선착순 예약을 받은 뒤 12월 초 교부할 예정이다. 미주와 유럽, 일본, 중국 등 외국에서도 현지 판매업체를 선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연승을 향해 미국 아칸소주로 출격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개막하는 아칸소 챔피언십에는 김세영(23·미래에셋), 최나연(29·SK텔레콤), 전인지(22·하이트진로) 등 톱랭커들이 출전, 한국 선수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들은 한달 넘게 LPGA 투어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다 지난주 마이어 클래식에서 김세영의 우승으로 분위기를 일신했다. 한국 선수들은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권 경쟁과 함께 연승 모드로 전환을 노린다. 김세영은 마이어 클래식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치러 피곤하지만 아칸소 챔피언십은 3라운드 대회라 체력을 아낄 수 있다. 최나연에게 아칸소 챔피언십은 지난해 LPGA 투어 아홉번째 우승을 안겨 준 대회다. 최나연은 지난해 대회 4라운드 16번홀(파4)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으로 이글을 잡아 짜릿한 역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매 대회 꾸준한 성적을 올렸지만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전인지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올해 LPGA 멤버로 데뷔한 전인지는 아칸소 챔피언십에 처음 출
어깨 수술 뒤 재활 중인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트리플A 재활등판에서 메이저리그 복귀 시기를 점검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 신문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조이 카우프먼 기자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브랜던 매카시가 23일, 류현진이 24일 재활등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트리플A에서 던질 것으로 보인다”고 공개했다. 작년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지난달 16일 다저스 산하 상위 싱글A 구단인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첫 실전 등판을 했다. 이후 류현진은 한 차례 더 싱글A에서 던진 뒤 지난달 26일 트리플A 구단인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로 승격돼 4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복귀 직전까지 갔던 류현진은 트리플A 등판 뒤 어깨 통증을 호소해 투구를 중단했고, 18일 만인 이달 13일에야 상위 싱글A에서 재활등판을 재개했다. 류현진의 최근 재활등판은 18일이었고, 60개를 던져 최고 구속 시속 143㎞를 기록했다. 재활등판 5경기 성적은 16이닝 1패 14탈삼진 1볼넷 평균자책점 1.13이다. 류현진은 24일로 예정된 트리플A 경기에서 메이저리그에서 통할만 한 구속을 꾸준히…
심용준-유진석 조(수원 삼일공고)가 제71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심용준-유진석 조는 20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 16세부 복식 결승에서 오승우-한선용 조(평택 효명고)를 세트스코어 2-0(6-4 6-2)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4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심용준-유진석 조는 2회전부터 결승전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실세트를 만들며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자 16세부 복식에서는 권미해-이재은 조(연천 전곡고)가 강미정-김수민 조(중앙여중)와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1-6 7-6 10-12)로 패해 아쉬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18세 복식에서는 윤다빈-한성용 조(효명고)가 정영석-조성우 조(서울 마포고)에 1-2(1-6 6-2 8-10)으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으며 남자 14세부 복식에서도 권바다-장태하 조(화성 남양중)가 김동주-정휘진 조(서울 마포중)에 0-2(0-6 4-6)으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정민수기자 jms@
강민혁-김원호 조(수원 매원고)가 제59회 전국 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민혁-김원호 조는 20일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고등부 복식 결승에서 최현범-박무현 조(경남 웅상고)를 세트스코어 2-0(21-9 21-12)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단식 결승에서는 우승훈(인천해양과학고)이 변정수(부산동고)에게 세트스코어 2-1(21-15 14-21 21-10)로 승리를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부 단식 결승에서는 오성원(수원 원일중)이 박현승(전남 화순중)에게 0-2(17-21 17-21)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중등부 혼합복식에서는 최성창(원일중)-김아영(수원 명인중) 조가 이민서(제주사대부중)-지영빈(제주여중) 조에 1-2(22-20 15-21 18-21)로 역전패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으며 고등부 혼합복식에서도 강우혁(이천제일고)-이유림(시흥 장곡고) 조가 이상현(충남 당진정보고)-황현정(충남 공주여고) 조에 1-2(21-13 14-21 16-21)로 져 2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중부 단식 최성창, 남중부 복식 오성원-인석현 조(이상 원일중), 여중부 단식 이소율(명인중), 남
케이티, 오늘부터 두산과 3연전 연패땐 최하위 추락 불가피 유한준 등 타격감 회복세 상대 타선 묶을 투수진 약해도 장시환 출장해 두산전 3승 도전 중위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케이티 위즈가 선두 두산 베어스와 다시 만나 꼴찌 추락의 위기에 놓였다. 케이티는 지난 주말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주중 한화 이글스 전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0일 현재 26승2무37패로 리그 9위로 다시 내려앉은 케이티는 10위 한화(25승1무38패)와의 승차가 한 경기에 불과해 연패가 이어진다면 최하위 추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케이티로서는 리그 선두인 두산과의 맞대결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더구나 NC가 15연승을 올리며 41승1무19패로 두산(47승1무18패)에 3.5경기 차로 따라붙으면서 선두를 지키려는 두산이 하위권 팀을 승수쌓기 제물로 생각하고 있어 쉽지 않은 일전이 예상된다. 케이티는 부상에서 회복한 유한준과 앤디 마르테의 방망이가 살아나고 있고 이대형, 오정복, 전민수 등도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지만 상대 타선을 막아줄 마운드가 불안해 승리를 장담하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