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7일 안성캠퍼스에서 한겨레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겨레고등학교는 북한이탈청소년들의 심리적 치유와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대안학교로,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대학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총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전공 체험 ▲캠퍼스 투어 ▲맞춤형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물응용과학전공 김형상·김상환 교수가 진행한 실험실 체험은 육가공 실험실 소개와 반려동물 매개치료 동아리 활동 시연 등을 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복지상담학전공 장대연 교수가 진행한 노동인권교육 특강에서는 한국 사회의 노동 환경과 복지 제도에 대한 현실적 이해를 돕는 시간이 마련돼, 참가 학생들의 인식 확장에도 기여했다. 이원희 총장은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8일 오후 2시 23분께 안성시 바우덕이로에 위치한 A산업 페인트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내 시너가 담긴 드럼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해당 공장은 4류 위험물을 다량 적재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공장 내부 인원들은 즉각 대피에 성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근로자 2명이 화상 및 다리 열상 등 경상을 입고 자체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출동해 신속히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현재는 큰 불길은 잡힌 상태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커지자 산림 인접지역 내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전 직원을 동원한 ‘기동단속반’을 운영하며, 위반 시 과태료는 물론 형사처벌까지 병행하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과 전국적인 건조주의보, 강풍 특보가 이어지며 산림청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것이다. 안성시는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 부산물 소각을 주요 단속 대상으로 설정했다. 단속에는 시청 38개 부서에서 선발된 직원 156명이 2인 1조로 편성돼 총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오전·오후 하루 두 차례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서 불법 소각이 적발될 경우, 안성시는 과태료 부과와 사법조치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산림보호법 제34조(불 놓기 금지), ▲폐기물관리법 제8조(폐기물 부적정 처리 금지)에 근거하며, 위반 시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기동단속반은 단속과 함께 마을회관
안성시가 안성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안성시티투어’를 오는 4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정기 운행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시 평일과 일요일도 운영이 가능해 관광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올해 시티투어는 기존 코스를 전면 개편해 계절별 테마에 맞춘 ▲관광객 맞춤형, ▲안성시민 맞춤형, ▲단체 맞춤형 3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특히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울 출발 외에도 전주·대구 출발 노선을 신설해 전국 각지에서의 참여를 유도했다. 4~5월에 운영되는 ‘봄 코스’ 중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은 ▲안성맞춤박물관, ▲안성팜랜드, ▲남사당공연 관람, ▲딸기수확 체험으로 구성돼 관광과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일정이 특징이다. 반면 ‘안성시민 맞춤형’은 관내 초등학생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조리박물관, ▲죽주산성, ▲칠장사 등 지역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알찬 코스로 기획됐다. ‘단체 맞춤형’은 신청 단체의 수요에 따라 코스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어, 기업 워크숍이나 단체 관광객 유치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티투어 참가자 대상 SNS 후기 이벤트도 마련됐다. 참여자가 투어 후기를 게시하면 소정의 관
평택소방서는 관공서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작은 미술관’을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는 7일 작은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은 아동심리학 박사이며, 동화작가로 활동 중인 이승은 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승은 작가는 “재난 현장에서 겪는 트라우마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예술로 치유하기 위해 이번 작은 미술관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그림 한 장이 소방관과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이번 작은 미술관은 이 작가의 동화 삽화 30여 점이 전시되어 오는 5월 31일까지 평택소방서 청사 내 복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소방서 측은 복도 전시공간을 민원인과 소방안전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개방해 시민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진학 평택소방서장은 “이번 작은 미술관을 통해 소방서가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닌 예술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평택소방서는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문화와 안전이 함께하는 소방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평택해양경찰서는 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저해사범 일제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한다. 7일 평택해경은 ▲승선원 변동 미신고 ▲출입항 신고 절차 위반 선박 ▲기상 특보에 따른 통제를 어기고 출항한 선박 등을 일제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평택해경은 오는 10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후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평택해경은 아울러 평택 관내 파출소와 수협이 협업해 출입항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위급상황에 대비 ‘SOS.버튼 누르기’,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홍보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평택해경은 승선원 변동을 장기로 신고하지 않은 어선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국민비서와 V-PASS 단문자 발송 등을 이용해 계도하는 한편, 선박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진모 평택해경 서장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해상사고를 적극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 캠페인에 동참하고 안전수칙들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은 평택공유학교 학생기획형(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실시, 최근 이룸학교 17개교 중 5개교를 필두로 개교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생이 희망하는 주제를 학교 밖 자원과 연결해 자율적 도전과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인 2025 평택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을 지난 5일 최종 선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교육청은 올 개교를 맞은 평택공유학교의 경우 IT·드론 축구·패션·슈퍼보드·심리·도예·국악·뮤지컬·오케스트라·경제 등 평소 학교 안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교육활동을 주제로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각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을 개별 일정에 맞춰 8월까지 순차적으로 개교한 뒤 오는 10월 18일 모든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이 참여하는 성장나눔발표회를 실시, 11월 8일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5일 개교한 ‘달필(達筆)이는 요리하는 중’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필사뿐만 아니라 요리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수업에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오산시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자매도시 경상북도 안동시의 피해 수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3528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4일 오후 이권재 시장과 시청 직원이 직접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안동시장 집무실에서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달식에 앞서 인사말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해 자매도시 차원에서 아픔을 함께 나누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이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 나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매도시 안동에 대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 시장은 전달식에 이어 대형산불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산불 재난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찾아 합동 분향을 진행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이틀 만인 지난달 24일 오후 안동시로 확산돼며 다수의 재산 손실과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오산시는 지난달 26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 1만 여장의 마스크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으로 모인 수건·속옷·양말 등 5박스를 추가로 전달했다. 이어 안동시 산불 발생에 따른 피해…
안성로타리클럽이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클럽 회원들은 지난 3일,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협력해 주거 여건이 열악한 가정을 방문, 직접 도배 작업에 참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신체적 어려움과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낡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교체하지 못하던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클럽 회원들은 도배 작업 전반에 걸쳐 직접 손을 보탰으며, 무거운 자재를 나르고, 구석구석 꼼꼼히 손질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 “벽지가 너무 낡아 아이들도 방에 들어가기 싫어했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밝게 웃는다”며 “정말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정천식 안성로타리클럽 회장은 “크진 않지만 우리가 가진 재능을 나누는 일이야말로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이라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사업을 함께한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신체적 안정뿐 아니라 정서적 치유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협력해 복지
안성로타리클럽이 지난 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금 52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 중 제도권 밖에 있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정천식 회장을 비롯한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장영록 병원장, 황영우 공공사업과장, 인순미 사회복지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기부금의 활용 계획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정천식 회장은 “적절한 치료를 받을 기회조차 가지지 못하는 이웃들이 여전히 많다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 지원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작지만 중요한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성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사회 곳곳의 취약한 틈을 메우는 데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과 연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영록 병원장은 “환자들 중에는 정말 생사가 갈리는 상황에서도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안성로타리클럽의 의료비 지원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