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고객의 분실사고 접수 건에 대해 미온적 태도로 일관해 논란이다. 6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신한카드는 금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분실신고만 접수했을 뿐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제보자 A씨는 지난 2월 소지하고 있던 신한카드 중 사용 빈도가 적은 카드를 해지한 뒤 카드를 잘라서 폐기하라는 은행원 설명에 따라 카드를 두 조각으로 잘라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러나 5개월 뒤 A씨가 폐기한 카드 중 하나가 택시에서 결제 시도됐다는 알림 문자를 받게되자 즉시 신한카드 측에 분실사고 접수를 시도했다. 당시 신한카드 고객센터 측은 "혹시라도 개인 정보 유출이 있었을 수 있으니, 분실신고 접수 이후 사고 담당자가 통상 일주일 내에 배정돼 사고 내용 확인 연락이 갈 것"이라고 안내했다. A씨는 사고접수 이후 3주가량을 기다렸지만, 신한카드는 사고처리 내용에 대한 별도의 연락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는 직접 고객센터에 확인해본 결과 결제가 시도된 사실과 승인거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보상 여부 판단이 불가능한 사고라고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심지어 A씨의 사고는 피해액이 없어서 담당자가 별도로 배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
KBI그룹의 대구경(大口徑)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대표이사 이곽우)은 지난 3일 베트남 PVEP-POC와 다이 헝 광구 확장 공사(DAI HUNG FIELD DEVELOPMENT PROJECT – PHASE 3)에 구조용 강관 납품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양철관은 베트남 PVEP-POC에 올해 10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약 128억원 구조용 강관을 납품한다. 이번에 납품되는 구조용 강관은 베트남 남동부에 위치한 다이 헝 광구(DAI HUNG OIL FIELD)에 3번째 해상 구조물 건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8일부터 11월 말일까지 약 4개월간 전문 채용포털 기반 ‘2022 미션 Job Possible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신보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양 기관은 분야별로 특화된 구인·구직 수요를 발굴해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의 슬로건은 “Have a nice GOOD Job”으로, ▲Global(수출중소기업), ▲Our yOuth(고졸인재 채용기업), ▲Digital(디지털기업)의 총 3개 온라인 테마관이 운영된다. 참여기업에게는 개별 채용광고, HR컨설팅, 정부일자리사업 설명회 등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혜택이 제공되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새로운 채용 경험과 쌍방향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채용설명회, 면접, 교육 등에 메타버스 플랫폼이 활용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 희망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잠재력을 갖춘 우수 인재와 유망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창출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위축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정부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폐지와 관련해 논의에 들어가자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번 논란은 대통령실이 지난달 20일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를 우수 국민제안 10건 중 하나로 선정하면서 불거졌다. 국무조정실은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번째 규제심판회의를 열고 대형마트 영업제한 규제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대한 찬반 여론을 먼저 듣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날 서울 주요 전통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가 상권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하며 한목소리로 반대했다. ◇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20년 넘게 폐백 음식 전문점을 하는 강봉구(60) 씨는 5일 "대형마트가 들어서면 주변의 영세업자, 소규모 매장은 블랙홀처럼 싹 빨려 들어간다"며 "가격 할인을 많이 하는 대형마트와 달리 영세업자는 운신의 폭이 좁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할 수밖에 없다"고 비유했다. 동대문구 청량리 전통시장에서 3대째 젓갈 장사를 하는 우은경(35) 씨는 "대형마트를 더 선호하는 젊은 층도 마트가 쉬는 날에는 이곳을 많이 찾아온다"며 "의무휴업이 폐지되면 장사가 더 힘들어질…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경기중기청)은 비즈쿨 운영사업 일환으로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해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시제품을 만드는 ‘경기 비즈메이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중기청과 경기지역 메이커스페이스 4개 기관(계원예술대학교, 안산시청소년재단(창작나래), 아주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이 협업해 청소년의 창작 아이디어 발굴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은 연계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3D프린터, 목공 등을 이용해 팀이 가진 아이디어를 실현하게 된다. 청소년 창업팀은 실전창업교육, 메이커스페이스 체험활동, 멘토링 및 시제품 제작 등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최종 완성된 시제품은 평가를 통해 우수 5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팀은 아이디어 모집분야(업사이클링, 3D프린팅, 기타)를 참고해 오는 26일까지 관련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되고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고금리 영향으로 경기지역 아파트 전세거래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4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4월 1만 6506건에 이르렀던 경기도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5월 1만 4888건, 6월 1만 3294건, 7월 1만 973건으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 전세 거래량은 2000건 이상 줄어드는 등 경기도 내 아파트 전세거래가 급속도로 감소했다. 전세 감소세는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세입자들의 전세 보증금 부담이 커진 탓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13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이날 기준금리는 연 1.75%에서 2.25%로 크게 뛰었다. 시중은행 역시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일제히 대출 금리를 올렸고, 전세 자금을 대출받았던 전세대출 이용자들이 고금리로 인한 가계 부담을 느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등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가 발생했다. 시장 변화로 인해 경기지역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보다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금주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08%…
발사를 앞둔 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호’가 목표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다누리는 5일 오전 8시 8분(현지시간 4일 오후 7시 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엑스(SpaceX)사의 발사체 팰콘9을 통해 달로 갈 예정이다. 앞서 다누리는 약 한 달간 기능 점검과 연료 주입, 발사체와 조립 등 사전 작업을 모두 마쳤다. 전날 오전엔 팰콘9에 실려 전용 40번 발사대로 이동했고, 발사대에 기립을 완료했다. 이날 발사 약 38분 전부터는 연료와 산화제 충전이, 35분 전부터는 발사 자동 운용이 가동된다. 15분 전부터는 외부 전원을 내부 배터리로 바꿔 사실상 발사 초읽기(카운트다운)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다누리는 발사 약 40분 뒤 발사체에서 분리되고, 이어 약 20분 뒤엔 지상국과 최초 교신할 예정이다. 다누리가 목표한 ‘달 전이궤적 진입’ 성공 여부는 발사 후 약 5~6시간 후인 오후 1~2시쯤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인 다누리는 우주탐사 기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발사 및 달 궤도 전이 후
KT(대표이사 구현모)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과 ‘의료기관 AI로봇 서비스 모델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로봇 기술을 활용한 병원 업무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오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본관 인산홀에서 ‘의료기관 AI로봇 서비스 모델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래 의료 기관의 새로운 발전 모형을 창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1단계 목표로 병원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병실 클린 서비스, 환자 식사 지원, 의료물품 배송, 진료안내 등 입원실에 특화된 AI 로봇 서비스를 2022년 하반기 검증 예정이다. 향후 진료 지원, 환자 케어 등 전문 의료 분야에까지 디지털 전환을 시행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를 위해 KT는 병원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병원 특화 상품 개발 및 현장 적용을 위한 검증과 서비스 홍보·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김성완 원장은 “KT와 AI 로봇 서비스 모델을 공동 개발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5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사례로 배우고, 바로 적용하는 농업 세법·법률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실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쉽게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돕기 위한 것으로, 화상 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8월 5일과 8, 10, 11일 4번에 걸쳐 총 20시간 진행되며, 용인시 등 8개 시·군 청년 4-H회원 27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농업 경영 시간 계획 구조화와 가상 경영 모의실험 ▲농업경영체 경영 실무와 각종 신고요령, 농업법률 ▲분쟁 사례 해결 방법 ▲기타 애로사항 질의답변 등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세법·법률 교육은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면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라며 “경쟁력 있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4사는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 서비스 복구, 예방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해 발생 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유·무선 통신시설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통 4사는 통신시설의 불량이나 파손, 공사작업 시 위험요소, 대민 피해 발생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장애조치와 피해시설 복구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재해에 대비해 평시 통신 및 관련 시설물의 안전을 확인하고, 위험 및 취약시설 개선에도 같이 노력한다. 이통 4사 공동 대응 대상인 자연재해는 태풍·수해·지진·산사태·산불·화재로 인한 피해이며,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도 힘을 모은다. 이통 4사는 “전 국가적 핵심 인프라인 통신망을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장애 발생시에도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통신업계가 손을 잡았다”라며, “통신사의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