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어제 선물 받았습니다. 집에 아직 스팸이 많아서 판매합니다." "쇼핑백도 있어서 그대로 선물하시면 됩니다." 최근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 등록된 명절 선물 판매 글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스팸 등 명절 선물 세트 매물이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 다수 등록되고 있다. 이들 플랫폼이 추석·설 전후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매년 명절 연휴 직전에 중고 판매 등록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나라는 명절 선물 세트가 가장 많이 등록되는 시점은 명절 연휴 시작 전날로 나타났다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 등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연휴 기간 전주까지는 명절 관련 키워드가 등장하지 않다가 명절이 되면 중고거래 내 관련 키워드가 특정된다"고 설명했다.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스팸이다. 당근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9월 19~22일) 중고거래 검색어 순위에서 '선물세트'가 3위, '스팸'이 4위에 올랐다. 올해 설 연휴에도 '선물세트'가 검색에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중고나라도 과거 연휴 선물세트 판매를…
가계 부담이 커지는 추석을 앞두고 각종 생활물가가 오른 데 이어 공공요금도 줄줄이 오를 예정이어서 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배추와 오이 등 채솟값과 외식비가 크게 올랐고 라면, 조미료, 음료, 육가공품 가격도 추석을 전후해 줄줄이 올랐거나 오를 예정이다. 도시가스와 전기 요금도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10월에 또다시 인상될 예정이어서 가뜩이나 물가고에 시달리는 서민과 중산층의 살림살이가 갈수록 팍팍해질 전망이다. ◇ 채소·햄버거·라면·조미료·음료·자동차 등…안 오르는 게 없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62(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5.7%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석유류 오름폭은 둔화했지만 배추(78.0%), 오이(69.2%) 파(48.9%) 등 채소류가 큰 폭으로 올랐다. 외식비 상승률은 8.8%로 1992년 10월(8.8%) 이후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형 가맹점과 음식점들이 계속해서 주요 메뉴의 가격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달 25일부터 68개 메뉴의 가격을 평균 4.8% 인상했다. 지난 2월에도 가격을 평균 2.8% 올린 데 이어 6
와인과 나의 인연은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4년, 모 대학교 산업교육원 와인 컨설턴트 전문과정을 수강한 20대 어린 나이, 와린이(와인의 어린이) 시절, 와인에 관한 모든 것이 낯설었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알았다. 와인은 특별하다는 것을. 와인을 접하면 접할수록 곧 우리의 식탁을 바꿀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실제로 작년 통계에 따르면 추석 선물 세트로 와인이 한우를 제치고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지금도 와인의 열풍은 식지 않았다. 50만 원대 고가 와인들의 품귀현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위스키 시장과 함께 주류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와인을 마시는 행위는 마치 책을 읽는 것 같다. 우리가 책을 선택할 때 표지부터 안에 내용을 확인하는 것처럼 와인도 먼저 마실 와인을 꼼꼼하게 선정하기 때문에 비슷하다는 생각이다. ‘누가 어떻게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주조했을까?’, ‘테루아의 특성은 어떨까?’, ‘포도 품종은 무엇일까?’ 이처럼 와인은 단순히 술을 마시는 것과는 다르게 절차도 나름 복잡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와인을 살펴봐야 할까? 먼저 와인을 잔에 따르고 색을 관찰해야 한다. 그다음 일정한 시간을 두고 여러 차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여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멜본(Melbon)’이 2일 연중 베스트셀러 상품인 멜리쉬 팬츠를 22년 FW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멜리쉬 팬츠는 이랜드 멜본의 스타일리쉬 라인 ‘멜리쉬 라인’(MELBON+STYLSH)의 대표 상품으로, 연간 20만장 이상 판매되는 인기 상품이다. 매 시즌 전문 디자이너가 고객 조사와 제품 연구를 통해 상품을 업그레이드 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편안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한 끝 차이의 디테일 디자인 요소로 스타일까지 살려준다. 특히, 편안하면서 체형 커버 기능도 누릴 수 있어 3040 여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년 FW시즌 멜리쉬 팬츠는 배기, 와이드, 부츠컷, 조거, 일자 스타일 등 총 5종으로 구성되며, 체형과 취향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어 각자의 개성에 맞게 다양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겨울 시즌에는 시즌 기능성을 살린 보온 소재의 팬츠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랜드 멜본 관계자는 “출시 이후부터 크게 인기를 끌었던 멜리쉬 팬츠가 올 가을에도 많은 고객들께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했다”면서 “열처리 수축 가공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오랫동
새마을금고는 무더위로 비수기를 맞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커피 푸드트럭 지원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말까지 약 한 달 반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시장과 결연을 맺은 전국 102곳 새마을금고가 이용객들이 시원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3억 원 상당의 커피 및 음료를 나눴다. 특히 여름철은 대표적인 전통시장의 비수기로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 및 집중 호우 등이 더해져 어느 때보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대책이 절실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 곳곳에서 커피트럭을 찾은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며 이용객의 호응이 이어지는 등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또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각종 축제와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청년 푸드 트럭 업체와 협업해 청년 세대와의 상생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현재 전국의 729개 새마을금고가 686개의 전통시장과 자매 결연을 맺고, 이용 활성화 지원, 노후 된 전통시장 시설 개·보수, 전통시장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금번 지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내달 14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2022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 노후·고위험 시설, 국민 관심과 점검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번에 가스공사는 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 등 전국 5개 LNG 생산기지를 포함한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172개소에 대해 안전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안전시스템, 구조물(토목), 가스 및 소방, 전기 시설 등 7개 분야 92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함으로써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으로부터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 유관기관 및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은 재난안전법,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다양한 안전 관련 법령 요구사항을 검토해 정밀하고 수준 높은 집중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발생 시 긴급 보수·보강 또는
한화는 2일 이사회에서 변혜령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화학과 부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한화는 “기존 박상미 사외이사(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가 지난 8월 유네스코 대사로 임명되면서 임기 만료 전 사임을 하게 됨에 따라 신규 사외이사 선임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혜령 카이스트 부교수는 화학·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고효율 리튬-산소전지 개발 등 차차세대 전지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18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올해의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고, 2021년에는 과학기술계 석학 모임인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한화는 최근 사업개편을 통해 무기화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차전지 공정 장비 사업을 본격화 하는 등 에너지·소재·장비·인프라로 사업 방향을 전환 중이다. 한화는 변혜령 부교수가 무기화학 및 에너지 분야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업,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변혜령 카이스트 부교수의 한화 사외이사 선임은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은 1일(현지 시간) ‘IFA 2022’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국내 기자 간담회를 열고, DX(Device eXperience)부문 지속 성장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이재승 사장(생활가전사업부장)도 참석했다. 한부회장은 “미래 세대와 함께 삼성전자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스마트싱스(SmartTings)’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별 노력을 하지 않아도 나만의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되는 ‘캄 테크(Calm Technology)’를 구현하고 친환경을 회사 경영 전반에 체질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부회장은 특히 올해를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으로 선언하고, “스마트싱스가 단순히 IoT 플랫폼이 아닌 '통합된 연결 경험'으로 개념이 확장된다”며 “타사 기기와 서비스까지 연동해 보다 풍부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수많은 기업이 경쟁적으로 IoT 플랫폼을 내놓았지만 아직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사용하는데 제약을 느끼고 있다”며 "스마트싱스 대중화를 통해 이 같은 불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과 2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8층 이벤트홀에서 '중소기업 공예품특별판매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둔 영세 공예인들의 판로지원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예품특별판매전은 4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동우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현종혁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을 비롯해, △소순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 △박경수 강원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 △허일 경남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박성규 고양시공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길순정 대전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진정욱 전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채수용 충남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상생으로 예술을 빚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판매전에는 전국 7개 공예협동조합 소속 43개 업체가 총 217개 품목으로 참여하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공예품 제조업체와 유명 작가의 고급․생활도자기와 장식․공예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 판매된다. 이번 판매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공예업체의 판로 지원과 우리 전통 공예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중기중앙회와 롯데백화점 간 상생협력 사업의…
삼성전자는 2일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올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300여명을 삼성전자 광주캠퍼스로 초청해 '2022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 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시작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삼성전자의 제조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먼저 진행된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사례를 공유하며 혁신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2019년 시작한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시작됐다. □ 삼성전자, 에어컨·냉장고 등 생산 라인과 정밀금형센터 공개 중소기업 대표들은 이날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는 삼성전자 광주캠퍼스 에어컨, 냉장고, 콤프레셔 등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AI를 활용한 생산 시스템 운영 ▲자동화 설비 ▲전동운반차 등 물류개선 ▲공정별 간이자동화 등 현장 혁신 사례를 직접 보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지원 이상훈 센터장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가이드'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중소기업별로 업종과 규모 등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