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시중은행들의 금리인하 요구 수용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은행연합회 누리집에 공시된 은행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수용된 은행들의 금리인하요구권은 4건 중 1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상반기 중 은행별 금리인하 요구 신청 건수는 88만 8619건이었으며 22만 797건이 수용됐다. 총 감면된 이자는 728억 29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중 가계대출에서 신청한 금리인하요구권이 85만 236건으로, 전체 금리인하 요구 신청 건수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가계대출의 경우 금리인하요구권은 약 20만건이 수용됐으며 187억 8200만원의 이자를 감면 받았다. 기업대출의 경우 3만 8383건의 금리인하 요구를 신청했고 1만 9887건이 수용, 540억 4700만원의 이자 감면이 발생했다. 이번 공시는 은행별 동일한 통계 기준에 따라 이뤄진 첫 공시로, 과거와 통계 기준이 상이해 정확한 비교분석은 어려우나 수용 건수·이자 감면액 모두 증가 추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금리인하요구권 수용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8만 5720건에서 올해 상반기 22만 797건으로 158% 급증했다. 이 기간 감면된 이자는 588억 500만원에
삼성전자의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 하나로 전 세계 13개 브랜드의 가전 제품 제어가 가능해진다. 삼성전자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2'에서 진행되는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시연에 참가해, 스마트싱스를 통한 타사 기기와의 연결 경험을 소개한다고 31일 밝혔다. HCA는 스마트 홈 생태계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해 8월 설립되었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해 GE, 하이얼, 일렉트로룩스, LG전자, 아르첼릭, 트레인 등 13개의 글로벌 가전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창립 멤버로, 단일 대표 의장직을 맡으며 가전 간 상호 연결성 협의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IFA기간 동안 HCA 회원사와 함께 시연회를 진행하고,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제트 봇 AI, 비스포크 큐브Air, Neo QLED 등과 타사 가전을 HCA 표준이 적용된 스마트싱스 앱 하나로 제어하는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싱스 앱에 HCA 표준이 적용되면 삼성전자를 포함 13개 HCA 회원사들의 가전 제품을 제어할 수 있게 돼, 소비자들은 더 풍
삼성전자가 국내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공공∙민간에 이음5G (5G 특화망) 솔루션 제공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에너지∙안전∙수자원관리∙의료∙의료교육 다섯 개 분야에서 공공∙민간 기관과 협력해 '이음5G 전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공 분야에서는 한국전력공사(에너지), 한국산업단지공단(안전), 한국수자원공사(수자원관리)와 협력해 공공의 이익과 안전, 보안이 강화된 5G 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민간 분야에서는 이대목동병원(의료), 삼성서울병원(의료교육)과 협력해 이음5G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첨단 의료∙통신 기술이 결합된 융합서비스를 창출한다. 삼성전자는 각 수요기관에 컨소시엄을 통해 '이음5G 전용 솔루션'인 컴팩트 코어(Compact Core), 컴팩트 매크로(Compact Macro), 특화망 전용 주파수인 4.7GHz와 28GHz를 지원하는 라디오 기지국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이음5G를 활용해 지능형 전력망을 구현한다. 디지털 트윈 가상 변전소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무인 감시, 웨어러블 카메라를 통한 현장 모니터링 등 업무 환경의 편의성과 작업자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
계룡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요 성과를 수록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의 핵심적 부합기준을 준수했으며, 계룡건설의 ESG경영을 바탕으로 주요 분야 성과와 활동내용 등이 포함됐다. 유엔글로벌 콤팩트 원칙과 K-ESG 가이드라인, ISO 26000의 주요 아젠다, TCFD를 반영하여 계룡건설이 이뤄낸 건설STORY와 ▲친환경 건설 ▲따뜻한 사회 ▲투명한 기업 등을 포함해 핵심사업 분야의 내용들을 수록했다. 계룡건설은 앞으로 ESG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매년 추진성과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ESG경영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건설분야 등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분야 개발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기업으로써 최고의 품질로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안전경영을 통해 사고 없는 현장을 구현하여 근로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과 함께 31일부터 '중소기업중앙회-쿠팡 온라인 상생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상생기획전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중기중앙회와 쿠팡은 3월 ‘대·중소기업 유통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유통 상생협의체를 발족한 바 있다. 이번 기획전은 상생협의체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이와 관련, 중기중앙회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인 ‘일사천리’ 사업 참여업체 중 쿠팡에 입점한 중소상공인 300여개사가 이번 기획전에 함께 하며 식품, 생활용품, 의류 등 다양한 품목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쿠팡은 이번 착한상점 상생기획전을 통해 배너 노출 등 마케팅 지원과 매출증대를 위한 전국적 판로확대 기회제공* 등 입점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 노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지난 3월 유통 온라인 상생협의체 출범 이후 쿠팡과 함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상생협력 확산을 위해
경기농협(본부장 김길수)은 지난 30일 안성시에 있는 삼죽농협(조합장 장용순)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농협은 지난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22일간 추석맞이 식품안전 현장점검 기간으로 설정해 경기도내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유통기간 경과 제품 보관 및 진열, 냉장·냉동 보관 온도 준수, 수산물 해동일자·시간표시 및 24시간 이내 판매, 축산물 판매 적합 시설 설치 및 보유 여부 등을 점검했다. 경기농협 김길수 본부장은 “농축산물의 소비량이 커지는 명절을 맞아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력 5년 이내 경기도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신규 농촌지도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화성 라비돌리조트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됐으며, 도 신규 공무원 103명이 참석했다. 29일은 도농기원에서 진행 중인 연구개발사업과 기술보급사업 소개에 이어 원내 시설 견학, 농촌지도사업 보조금 집행 관리 강의가 이뤄졌다. 30일에는 치유농업 우수사례 발표와 미니 꽃다발 만들기, 재무관리 강의 등이 진행됐다. 김석철 도농기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촌환경에서 경기농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도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우리나라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소송에서 일부패소하면서 4천억원에 가까운 배상금과 이자를 물어낼 처지에 처했다. 국제투자분쟁해결기구(ICSID)의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 중재판정부는 31일 론스타 측의 주장 일부를 인용해 우리 정부가 2억1천650만달러와 이자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정했다. 정부가 론스타에 지급해야 할 배상금은 원/달러 환율 1천300원으로 환산하면 우리 돈으로 약 2천800억원에 달한다. 2011년 12월 3일부터 배상금을 모두 지급하는 날까지 한 달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에 따른 이자도 배상해야 하는데, 이는 약 1천억원으로 추산된다. 2천800억원의 배상금은 론스타가 요구한 금액 약 6조원의 4.6% 규모지만 이자까지 3천800억원의 돈을 국민 세금을 들여 지급해야 하는 것을 고려하면 작지 않은 규모다. 우리 정부가 ISD에서 져 수천억원대 배상금을 지급한 전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앞서 이란의 다야니 가문이 자신들이 소유한 엔텍합이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합병(M&A)하려고 할 때 한국 정부가 한·이란 투자보장협정(BIT)상 공정·공평한 대우 원칙을 위반했다며 2015년 9월 제기한 ISD에서 우리 정부가 진…
30일 백신 프로그램 '알약'이 랜섬웨어가 아닌 정상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잘못 인식해 차단 알림 메시지를 내보내는 등 오류를 일으키고 있다. 사용자들 중 상당수는 이 메시지를 믿고 랜섬웨어 차단 등 조치를 하면서 윈도우가 먹통이 되고 리부트도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 이날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의 '알약'을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들에 따르면 PC에서 일부 프로그램을 이용 시 "랜섬웨어 차단 알림 메시지"가 표시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알약이 윈도우에 설치된 기본 프로세스를 랜섬웨어로 잘못 인식하고 이러한 메시지를 띄우는 것으로 추정된다. 소셜 미디어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토로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스트시큐리티는 홈페이지에 알약 공개용 제품 관련 긴급 공지'를 띄우고 사과했다. 이 업체는 "금일 오전 11시 30분 업데이트된 알약 공개용에서 랜섬웨어 탐지 오류가 발생하여 현재 정확한 원인 분석 및 긴급 대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오류가 발생한 프로그램은 "알약 공개용 버전(v.2.5.8.617)으로, 기업용 제품에는 영향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BBQ는 지난 25일 대표 사회 공헌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이천시 한나요양원과 마장꽃가람주간보호센터에 치킨 180마리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BBQ는 올 8월 참사랑전문요양원, 삼육요양원 등 이천 지역 6곳의 노인 복지시설을 찾아 총 45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기존에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우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로 진행해왔던 착한기부를 이번달을 기점으로 노인 복지시설에 진행하면서 그 대상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의 교육 시스템 특성을 살린 사회 공헌활동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매장 운영 전 기초교육을 받는 패밀리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 또는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시작됐으며 주 1회 이상 치킨을 전달하며 23년째 이어오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천지역 아동복지센터와 장애우복지시설에 집중됐던 착한기부의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이웃 주민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