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직무수행의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공직자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다양한 경험 바탕의 소통 행정, 다양성 존중의 포용적 조직문화, 신규공무원의 적응력 체계화 등을 2024년 인재 양성 방향으로 정하고 직원 업무 역량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시는 ▲시정가치 공유와 조직문화 활성화 ▲직무 전문성 강화 ▲능동적인 자기개발 학습 지원에 중점을 두고 각 과제에 맞는 세부계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규공무원의 경우,소속감을 느끼며 공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 직무과정, 민원응대, 창의․소통,조직 적응과정 등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핵심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팀 관리 및 조직의 성과 창출을 위해 6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R&R,업무관리,자기관리 등을 교육한다. 5급 간부공무원들에게는 간부공무원의 리더십 역량 향상 및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 기여를 위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 신뢰받는 공감 소통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함께,5년 이내 퇴직 예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퇴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퇴직 이후 삶의 방향 모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퇴직 후 변화관리, 증여와 상속
남양주시는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시설의 입지 제한을 주 내용으로 하는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시는 사유재산권 제한을 최소화하고 자율적인 개발을 유도해왔으나 주거지역 내 대규모 창고시설 설치와 같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개정에 따라 앞으로 제1종일반주거지역 내에서는 1000㎡ 미만의 일반창고만 허용되며, 이외의 지역에서는 창고시설 개발행위허가 기준에 따라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주택지, 학교 기준 300m 이내에는 대규모 창고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제한하고 있어 그간 주거지역 인근에서 대규모 창고시설 건축에 따라 발생했던 대형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 위협, 환경오염 및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난개발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축인ˑ허가 시 주민들과의 갈등을 초래했던 화장시설도 제한된다. 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자연녹지지역, 계획관리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용도지역에 대해 주민들에게 미치는 위해 가능성 등을 고려해 무분별한 건축인ˑ허가를 제한하고, 향후 공중 목적을 위해 화장시설의 설치가 필요할 경우 도시
경기도의회 유호준(민주·남양주6) 의원이 '2024년 의정활동 목표'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발표하며 2024년 의정활동 로드맵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24년 의정활동 목표' 주요 내용을 보면 남양주 지역 유일한 특수학교인 경은학교 초과밀 문제 해소를 위한 ‘특수학교 신설 지원’, 다산동 관내 학교 중 유일하게 체육관이 없는 도농초등학교를 위한 ‘도농초 체육관 건립’, 학교 급식실 과밀 문제 해결을 위한 ‘급식실 증축’ 등 주요 교육인프라 현안 등이 담겨있다. 이외에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안 확정’ 등 지난 지방선거 당시 제시했던 공약 이행 진행상황과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감축’과 ‘장애통합 아동돌봄’ 같은 경기도 주요 현안도 의정활동 목표에 담았다. 유 의원은 지난해 12월 말 '2023년 의정활동 연말결산'을 발표하면서 ▲조례 제·개정 성과 ▲지사·교육감 도정질문 ▲토론회 개최·참여 ▲지역 숙원 사업 ▲지역 예산 확보 내역 성과 등을 공개하는 한편, 지난 2022년 7월 임기 시작 이후 매주 블로그·카페·SNS를 통해 ‘주간의정활동보고’를 공개하고, 회기별 안건 표결 내용을 공유하는 등 주민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
남양주시는 시 청소년 교류단이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 자매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이탈리아 살레르노시를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관내 청소년 25명은 살레르노시에 방문해 ▲안셀키스 요리학교 수업 참가 ▲산살바토레 농장 등 요리·농산물 산지 ▲페스툼·폼페이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교류단의 한 청소년은 “안셀키스 요리학교에서 지중해 식단으로 유명한 살레르노의 음식을 직접 만들고, 다양한 유적지를 탐방하는 등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설레고 기대된다”라며 “살레르노시 현지 청소년들과의 소통과 요리학교 체험 및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고 폭넓은 시각을 키우고 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국 환송식에서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교류단으로 선발됐다는 자부심으로 우리의 문화와 가치를 알리는 역할에 임해달라.”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남양주소방서가 구급대원 폭행 근절 대책을 마련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700여 건으로 이 중 주취자에 의한 폭행이 9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남양주에서도 주취자에 의한 폭행 4건으로 구급대원 5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구급대원을 향한 폭언이나 폭행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기본법 제50조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의하면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또는 구급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남양주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폭행 근절 홍보 ▲신고 접수 단계 경찰 공동 대응 및 다중출동체계 확립 ▲폭행 피해 예방 및 대응 교육 활성화 ▲폭행 피해 예방 및 대응 장비의 보급 확대 ▲피해 대원 심신치료 등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 조창근 서장은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것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매우 심각한 행위”라며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에게 폭언 등 폭력 행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현재 월 110만원인 시의원 의정활동비를 150만 원으로 인상 추진한다. 이와 관련 남양주시는 오는 23일 시청 다산홀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시민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최종 인상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공청회는 의정활동비에 관한 찬반 의견 발표와 발표자 상호토론, 방청객 의견 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는 남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의정활동비 결정에 관해 의견이 있는 경우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사전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의견서 서식 및 공청회 참여 방법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남양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남양주시의회, 교육·법조·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및 이통장연합회 등에서 추천한 전문가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해 남양주시 의정활동비 지급기준 및 주민의견수렴 방식을 결정했다. 의정활동비는 2월 중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공청회 의견 등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결정하며, 확정될 경우 인상분은 1월부터 소급해 지급된다. 구리시도 지난 7일 의정활동비 인상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한 데 이어 14일 2차 공청회를 진행한다. 한편,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국 지자체 산불방지업무 담당자(169개 시・군・구 등 187명)를 대상으로 ‘산불방지업무 담당자’ 교육과정을 신설・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산불방지업무담당자과정은 산불진화 현장에서 각 기관별로 지휘체계를 구축하고 기계화진화시스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등 최신 산불진화시스템 활용법을 습득하여 산불 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운영한다. 특히, 산불 피해지조사 및 발화지 현장 보존 요령 등을 교육함으로써 산불 발생 원인에 대한 과학적 감식과 산불 가해자 검거율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산불방지업무 담당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중점 추진해, 봄철 산불현장 대응력 강화를 통해 산불피해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되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가정 내 돌봄이 가능하다. 시는 2023년부터 진접읍 소재 ‘서울홈케어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장기요양 재택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2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사업은 서비스 대상 자격조건이 작년보다 완화돼 장기요양등급 전 등급에 적용되며, 방문 진료 대상 인원도 확대된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서울홈케어의원으로 신청하면 재택의료팀의 방문 상담 및 진료서비스까지 맞춤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청 노인복지과장은 “거동이 불편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며 의료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본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1분기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협의체는 이용 고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공사의 경영 방향을 고객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관내 8개 체육문화센터별로 구성한 협의체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 사장 외 3명, 협의체 회원 5명,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 사장은 2023년 4분기 간담회 건의 사항 처리결과를 공유 하고 신년을 맞아 2024년도 1분기 주요 사항 보고 및 현안 사항을 논의함으로써 협의체 회원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간담회에서 언급됐던 야외 인라인장 겨울철 바닥 미끄럼 방지 홍보 요청에 따라 동절기, 하절기시 이용 자제 현수막 제작 및 게시 완료 등 건의 사항 총 4건 중 3건은 완료를 했고, GX룸 스피커 교체건은 예산이 수반되어 시와 협의해 추후 추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제시된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수영장 및 온탕에 대한 수질 확인 및 점검 등을 더욱 신경을 써달라”, “공과금이 인상 추세임에 따라 시간대별로 효율적인 냉난방 운영에 대한 건의”, “기타 노후 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요청”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 지난 7일 평내동 사랑의 무료 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이계문 사장을 비롯한 도시공사 양대 노조 위원장과 임직원 28명은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급식소에 들어온 후원 물품 등을 어르신들에게 나눠주고, 어르신들이 다 드신 식기 수거 및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진행했다. 이웃사람 나눔 봉사회 김영 회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분들을 포함해 소외계층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늘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주심에 감사하다”며 말을 전했다. 이에 이 사장은 “남양주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도움의 손길을 드리는 것이 우리 공사의 역할”이라며 “공사는 더 나은 지역사회로 변화하기 위해 시민분들과 늘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도시공사 주차시설부는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진건읍 사능2리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이장님과 함꼐 카스토퍼 8개와 유도봉 4개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