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자원봉사센터와 노인복지관 관계자들과 새해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현안사업들의 성과와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 남양주시 복지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영실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과 남양주자원봉사센터장, 남양주‧해피누리‧동부노인복지관 관장,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사업들의 추진현황보고와 함께 남양주의 복지증진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에 대해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과 노인들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자원봉사센터, 노인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가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시의 대표축제인 ‘정약용 문화제’와 ‘광릉숲축제’가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경쟁력 있는 축제를 선정해 경기도 우수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23개 시군, 30개 축제가 지원했으며, 축제 내용 및 홍보, 시민참여도, 안전관리 사항 등 다양한 평가항목들을 통해 최종적으로 18개 시군, 23개 축제가 선정됐다. 특히, 남양주시의 대표축제인‘정약용 문화제’와 광릉숲축제’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며 각각 도비 7천만 원과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정약용 문화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온 남양주시 대표 문화제이며, ‘광릉숲축제’는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구역으로 1년 중 축제 기간에 딱 한 번만 열리는 친환경 숲축제이다. 시 관계자는“시를 대표하는 두 축제가 앞으로는 경기도가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제19회 광릉숲축제’는 오는 9월 28~29일, ‘제38회 정약용 문화제’는 10월 11~12일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한 선거사무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읍면동에서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간사와 서기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주요 일정별 추진사항을 안내하고 선거사무 업무추진 시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선관위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를 도왔으며, 선거 업무 관련한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광덕 시장은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키고,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선거는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만큼 투표권 행사에 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점검 및 시설‧인력‧장비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직선거법상 위반 행위에 대한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선거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확립과 소극 행정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도시공사는 5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의 시니어 일자리 참여 확대와 시니어인턴십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남양주도시공사의 역할은 ▲참여자 선발 ▲참여자 적합 직무 개발 ▲참여자 복리후생 개선 등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이며, 당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시니어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상생 및 협력 증진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남양주시의 노인인구는 22%로,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어르신들께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활동과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남양주시의 노인복지 사업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기부금 8,000여만 원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연초 예상했던 2,00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액수로 시민들의 기부 인식변화와 기부문화 확산의 결과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시는 현재 남양주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엄선해 9개 업체 10개 품목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시 진성·허찬미 등 홍보대사를 활용한 X배너 홍보와 함께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을 통해 기부를 더욱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인기 있는 답례품으로는 남양주에서 생산된 꿀과 먹골배 등이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 동시에 시행됐으며, 농협이나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은 기금으로 적립돼 고향사랑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2024년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 및 시민이 공감하는 기금사업 발굴이란 목표로, 고향사랑 기부제 정착에 더욱더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20세트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식료품 꾸러미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식용유, 참치·햄 등 필수 식료품과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칫솔, 비누 등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관계자는 “경기침체 및 고물가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 주변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이번 설날에는 우리 이웃들 모두가 새 힘과 용기를 얻고 다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주위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신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기부해 주신 꾸러미는 동절기 한파 등 급격하고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명절 때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선물세트를 지원해왔으며, 이 외에도 환경정
경복대학교가 지난 1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브랜드평판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26일까지 실시한 국내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경복대학교, 2위 부천대학교, 3위는 연성대학교, 4위는 동양미래대학교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1위를 차지한 경복대학교 브랜드는 참여지수 66만 3777, 미디어지수 91만 4699, 소통지수 79만 7922, 커뮤니티지수 78만 1382로 총 지수 315만 7779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5~12월 에서도 경복대는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경복대는 6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5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 의료보건계열 국가고시 100% 합격, 2023 혁신지원사업 및 지역혁신 지산관학 성과포럼,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 기관 선정 등 연이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디지털 행태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양주시지부가 시청 다산홀에서 제 3기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노조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출범식은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 △전임 임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주요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정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경기지역본부 최남수 본부장, 주요 내외빈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노조 이임식과 출범식을 축하했다. 김용연 지부장은 “공감하고 배려하는 조합원 세대연합을 목표로 출범하는 제 3기 지부는 보다 젊은 노조로서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라며 “노사가 원팀이 되어 공직사회 개혁은 물론 남양주시 발전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노사 모두 시민시장을 위한 봉사자라는 자세를 바탕으로 긴장이 아닌 화합의 노사관계를 구축해 행복한 직장문화를 이루어 나가자”라며 “시 집행부 역시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조와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단체협약 체결을 통해 장례서비스 및 휴양시설 지원 등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발굴·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남양주시가 2월부터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의 오디오북 서비스를 개시했다. 오디오북은 월 1회 발행되는 'THE 남양주'의 기사를 음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실행이 가능하다. 오디오북을 들으려면 'THE 남양주' 책자의 목차 페이지에 있는 ‘오디오북 QR코드’나 모바일 소식지의 ‘오디오북 바로가기’ 탭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또한,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지 메뉴에서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지 않다. 'THE 남양주' 오디오북은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시정 소식을 보다 편리하게 접하는 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출퇴근·산책·운동 시에 음성 콘텐츠를 활용한 멀티태스킹을 즐기는 구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이기복 시 홍보담당관은 “'THE 남양주'를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보다 많은 시민이 즐기면서 읽을 수 있는 시민밀착 로컬 매거진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2024년은 더욱 다양한 독자 참여 코너와 남양주 소식지에서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2월 중 온라인 독서 플랫폼 전자책(e-book) 서비스도
김한정(민주·경기남양주을) 의원이 2일 진접역에서 열린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 발표행사에 참석하고, 김동연 경기지사와 함께 장현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지역구인 진접을 찾은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공공과 민간 협력을 통한 지역 활성화 추진 및 광역 SOC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경기동부 SOC 대개발은 경기도 내 균형발전, 도민을 위한 휴식‧관광 공간 제공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상되었다. 김 의원은 지난 30여 년간 경부축 중심 개발로 인한 소외된 경기동부와 북부를 위한 경기도 내 균형발전 전략으로 김 지사의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개발 구상의 구체화를 위해 경기도민의 의견수렴을 청취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국회의 지원이 필요한 분야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이후 김 의원과 김 지사는 작년 중기부의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장현시장을 방문하여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포함한 장현시장 상인회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김 지사에게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4-8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