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군포, 시민 잇-다’ 6번째 토크콘서트가 최근 그림책 꿈마루 아리운 지하 1층에서 열렸다. ‘군포, 시민 잇-다’는 하은호 시장과 시민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시민이 경험한 행복한 순간과 다가올 2025년에 대한 기대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다음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12월 14일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22일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170명을 대상으로 소진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정서 관리 담당자의 소진예방을 통한 학생 상담 활동의 질 개선과 전문상담인력 간 소통을 통해 업무 만족도 중대 및 상담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정재윤 음악감독을 초빙해 ‘클래식 on 스크린’이라는 주제로 영화, 드라마, 광고 책 속에 등장한 클래식 음악과 비하인드 스토리로 진행됐다. 함동철 생활인성교육과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상담인력의 소진을 예방하고 업무 만족도를 증대해 학교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호기심에 한 순간의 도박, 발목을 잡는 평생의 결박' 화성시 소재 수현중학교(교장 허범성)는 최근 교사-학생-학부모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학생 도박 예방’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은 최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수현중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박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면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표어를 함께 공유하고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구호도 외쳤다. 신승민 수현중 학생자치 부회장은 “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 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수현중학교 학부모회 회장은“부모로서 말하는 부분은 잔소리가 될 수 있지만 캠페인 활동으로 호소하는 부분은 한 번 더 귀담아 듣게 되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면서 " 학교공동체의 일원으로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캠페인을 하는 부분이 감동적이고 뿌듯했다"고 전했다. 서주형 학생자치 담당교사는 “올해 인성 연구학교로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며 존중, 배려, 소통, 협동, 책임의 인성 교육의 가치를 기를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이었다.”
화성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1일 YBM 연수원 세미나실에서 현장 관리 감독자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사업장에서 안전 및 보건 관리를 담당하는 관리 감독자가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관리 감독자 교육으로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청해 2회에 걸쳐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예방대책 및 응급조치 실습을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의 필요성 및 관리체제 구성 ▲도급시 산업재해예방 ▲뇌심혈관질환의 개요 및 예방대책 ▲응급처치의 개념과 원리 및 행동원칙 등이다. 엄태희 안전정책과장은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현업업무 근로자 곁에 있는 관리감독자가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사고에 대비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8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경영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화성시는 종합점수 689.6점을 얻어 전국 226개 시군. 구 평균인 481.8점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화성시는 이번 조사에서 인구활력, 경제활력, 지방재정, 산업기반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8년 연속 1위를 달성해 대한민국 슈퍼스타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국 어느 지자체도 달성하지 못했던 8년 연속 전국 1위를 화성시가 이뤄낸 것은 103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특히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이러한 성과를 거둬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특례시 출범을 또 한번의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지방자치 경영지표 개발과 지역경쟁력 측정을 위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해마다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공감e가득)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빅데이터 기반 화성시 무장애 도시 환경 개선 및 구축’ 과제‘사업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감e가득 사업은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지자체·기업·주민 등이 협력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주민 체감형 서비스 구축과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난 2월 공강e가득 사업을 공모한 후, 화성시를 포함한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화성시는 지난 3월 수행기관인 협동조합 작은시선(이하 윌체어)과 함께 ‘교통약자 접근성 증대를 위한 무장애 가게 발굴 및 서비스 제공’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후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경기도협회화성시지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했다. 지난 20일 열린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과제를 수행한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투표와 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우수 과제를 심사해 화성시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민이 겪는 지역 문제를 주민과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데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경찰서 내 식당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경찰, 지역 내 협력·봉사단체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가해 2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에는 MBC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쌍봉댁’역을 맡아 연기한 배우 이숙씨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 김치는 탈북민 가정 100여 명에게 전달됐다. 고진순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지난 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대한 탈북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 해에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탈북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인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서부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9월에도 추석명절을 맞아 탈북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행사를 진행하는 등 탈북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18일 시청에서 동탄2지구 내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 및 의료서비스 확충,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이날(18일) 의료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내년 3월까지 우선사업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칠 계획이며 시는 이를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시는 투자 의향이 있는 대학병원들뿐만 아니라 LH와도 유치 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왔다”면서 “오늘 협약으로 마침내 의료복합사업자 선정 공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LH에서 공정하고 세밀한 심사를 통해 최적정 사업자를 선정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에는 종합병원(300병상 이상)은 1곳뿐이며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자원센터가 부족해, 인구 천 명당 병상수가 6.6병상으로 전국 평균인 14.1병상과 비교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전 햡약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이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늘봄학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특산물인 포도를 널리 알리고, 포도를 활용한 잼과 케익크를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보고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0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총 50분씩 두 차시로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위탁업체 선정·계약 그리고 예산집행 등 모든 제반 업무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진행한다. 이경임 지역교육협력과 과장은 “이번 요리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와 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수질개선을 위해 2만t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 주관 ‘2025년도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에 ‘남양호유역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95억 원 중 국비 47억 원과 도비 14억 원을 포함한 61억 원의 지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유역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국고보조사업 선정을 통해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남양호 수질개선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말했다. 한편, 남양호는 지난 2020년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초과해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가 수질개선대책을 수립하고 화성시, 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역할을 분담해 수질개선대책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