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국제 교류 확대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대표단이 3월31일부터 4월6일까지 프랑스와 스위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작년 교류 협력 관계를 맺은 프랑스 쉬이프시(Suippes)와의 협력를 심화하고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의 역사적 발자취를 조명하며 양평군에서 추진중인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스위스의 선진 관광정책을 벤치마킹해 양평군 관광발전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먼저 프랑스 쉬이프시에서 양평군-쉬이프시 간 우호교류 협약식을 개최한다. 쉬이프시는 양평이 고향인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정착했던 역사적인 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문하.교육.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쉬이프시 내 초.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논의하며 양국 청소년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는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대사및 프랑스 참전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과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사 한국전쟁과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평화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던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가 지난 3월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양평군 개군면 시가지일대와 내리.향리.주읍리 산수유꽃마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가지 첫 개최라는 큰 변화에 진눈깨비,산불재난 상황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8만 명의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를 키워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개군면민으로 구성된 축제 실무단을 중심으로 ▲개군시가지 상인들의 축제기간 메뉴및 가격조정 ▲개군면 주민 자치위원회의 바닥그림 조성 ▲개군면체육회의 주차장 조성 ▲개군면 체육회장과의 인연을 통한 55사단 군악대와 계원예술중.고등학교의 재능기부 공연 ▲개군면새마을회의 산수유한우육회비빔밥 준비 ▲개군면민들의 자발적인 시가지 야간조명 및 행사장 포토존 설치,무대감독봉사, 산수유홍보관 운영 등 지역을 위한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손길이 이어졌다. 특히 개군면주민자치위원회 재즈및 청소년댄스, 개군중 야구부, 학부모,군인,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한 세대통합 플래시몹(지도 한정윤)은 전 면민의 참여를 통해 축제가 지역민과 상권에 더욱 가까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은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 제176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읭에는 ▲포천 공군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지역지원및 해결방안 촉구 결의안 등 10건의 다양한 안건이 상정되어 처리됐다. 황선호 의장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사격훈련장이 있는 양평군도 군사 훈련장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양평군의회는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각 시군의 의장들이 모여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매 정례회의마다 경기도 전역의 다양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개군면 시가지와 마을 산수유 군락지인 내리, 향리, 주읍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축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의 여파로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 행사 전 묵념으로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30일 예정이었던 노래한마당은 취소됐다. 기존 계획됐던 프로그램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실적인 문제로 축제의 전면 취소는 어렵다고 판단해 산수유꽃을 보기 위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에 준비된 시가지와 마을 행사장의 프로그램을 철저한 안전관리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최근 개관한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양평군청 학예연구사를 포함한 관내 공립 박물관·미술관 종사자 등 16명이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를 방문해 최신 문화유산 보존 설비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관내 공립 박물관·미술관의 수장고 관리자및 학예연구사들의 보존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아래에 위치하며 불교문화유산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과 복원을 목적으로 지난 6일 개관했다. 약 7500㎡ 부지에 지상2층, 지하2층 규모로 세워졌으며 분석실과 수장고, 대형불화 처리실을 비롯한 보존처리실 등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의 대형 불화 전담 보존처리 시설은 자동화된 레일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레일 시스템을 이용하면 작업자가 원본을 직접 딛고 올라가 작업할 필요가 없어 원본의 손상없이 대형 불화를 보존처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미나실, 전시실, 연구실, 회의실, 숙소 등 박물관 직원을 위한 공간과 관련 전문가와 일반 관람객을 위한 시설도 마련돼 있다. 김진선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직원들의 업무 연찬에
양평군 양평읍은 오빈 지구 수리계가 26일 양평읍사무소에 어려운 청소년 가정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빈 지구 수리계는 오빈리에 약 10만 평 정도의 농지를 공동으로 소유한 사람들의 모임으로 30여 명의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납부한 회비를 모아 이번 성금을 기탁했다. 오빈 지구 수리계 함영석 회장은 "오빈 지구 수리계 이름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성금은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 전달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실천해 주신 오빈 지구 수리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개군면는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앞두고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5일 국토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개군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윈회, 바르게살기운동 개군면위원회,자율방범대, 적십자회,개군농협,우체국,체육동호회 등 각급 기관.단체 회원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체별로 지정된 집중청소구간에서 시가지와 도로변 행락지에 버려진 폐기물들을 수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국토 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주신 많은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개군면 시가지로 장소가 변경되어 개최되는 이번 양평산수유한우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맞아 개군면을 찾으시는 관광객들과 주민 여러분들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개군면만의 매력을 알릴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개군면 시가지 일원및 개군면 내리.주읍리.향리의산수유 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한우의 달인'(한우 무게및 부위 맞
양평군 양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두물머리에서 양서면장, 공무원, 양서면 주민자치위원및 관내 어린이 50여 명과 함께 식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서부청소년 문화의집 방과후아카대미 별무리, 지역아동센터 풀씨배움터의 아이들이 참여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나무심기에 동참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아이들은 양서면 두물머리에 목백합 18그루를 심어 두물머리를 찾는 관광객과 면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선물했으며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묘목 시간도 가졌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체험에 함께한 아이들에게 "오늘 이런 좋은 행사에 함께 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부모님과 자주 두물머리를 산책하면서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며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심은 나무처럼 아이들도 쑥쑥 자라 양서면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6일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평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 했다. 이번 면단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은 ▲2026년 한강수변(양평)국가생태탐방로 사업 우선 선정 ▲국토종주 남한강 자전거도로 이전 관련 협조 ▲양서 군사시설 이전 지구 추진 등이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한강유역환경청에 현안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특히 국토종주 남한강 자전거도로 사업은 양근대교 확장사업으로 자전거도로의 단절과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고자 노선 변경을 추진하는 것으로 환경부 매수토지 사용과 남한강 하천부지 점용에 대한 한강청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에 대해 한강청은 양평군이 건의한 사항에 공감하면서도 관련 법령의 지침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경부의 남한강에 생태학습선 도입과 파크골프장 입지를 허용하는 특대고시 개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더 나은 생활환경과 지역발전을 위해 생태환굥교육과 필요한 규제 개선을 위해 한강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4일 오후 2시에 개군면 하자포2리 마을회관에서 다회용품 세척시설 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청소과장, 개군면장, 개군면이장협의회장, 하자포2리 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평군은 한강 상류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 관광지로, 깨끗한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다회용품 세척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저감하고 환경오염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될 세척시설은 개군면 하자포리 418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총 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다회용기 세척시설과 앞치마 세척싯설 4대를 갖추게 된다. 특히 하루 2만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할수 있는 능력을 갖춰 지역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관외 업체에 의존하던 다회용기 세척과 대여 업무를 관내에서 처리할수 있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척과정은 자동화 설비를 활용해 불림및 애벌 세척, 초음파 살균 세척,고압스팀 세척,정수 헹금,고온+UVC 살균 건조, 정밀 검수, 전용 보관함 포장 배송 등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