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부터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두물머리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물머리는 화합과 통일,더 나아가 평화와 번영의 상징적 의미를 포함한다. 강원도 태백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남한강이 되고 금강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북한강이 되어 여러지역을 거쳐 흐르며 비로소 두물머리에서 하나로 만나 다시 한강이 되어 흐른다. 군은 이러한 의미가 더욱 빛날수 있도록 관련 기관장과 남한강.북한강의 경유 지역 시장.군수도 음악제에 초청했다. 이번 음악제는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석양 풍경과 어울리는 클래식,발라드 공연이 펼쳐진다. 김범수(가수),리베란테(팬텀싱어4 우승팀),김현수(테너), 유소리(뮤지컬 배우)가 출연해 초가을의 정취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 지역예술인 피콜로이스트 김원미와 국악밴드 안디아모의 콜라보 연주,어린이부터 성인남녀 전 세대가 함께하는 양평연합합창단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또한 북한 출신의 소프라노 한서희와 특별 초청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공연으로 화합과 통일의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전전신 군수는 "양평의 자연환경을 오롯이 보여주는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수도권 최초이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양평군은 12일 '제51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군은 『양평군 군민의 날 조례』를 통해 균민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높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9월14일을 군민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관내 기관.단체장, 교류도시,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제51회를 맞은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향후 양평의 50년을 맞이할 미래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단순한 기념식이 아닌 12만 9000여 군민들과 함께 새로운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 됐다. 기념식에는 교류도시인 캄보디아 뽀삿주의 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또한 경기도지사와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한 일본 카미아마쿠사시,강북구,영동군,거창군 단체장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양평군과 자매.교류도시와의 돈독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식은 오는 21일 두물머리 음악제 무대에 오를 양평군연합창단이 멋진 사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전년도 양평군민대상 수상자가 함께 양평군민헌장
양평군은 지난 5일과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및 단체장, 관련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평군 지속가능발전대학 리더십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관내 기관·농업·경제·환경·산림·복지·사회·교육 분야 각계각층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양평군민 탄소중립 기후행동 서약, 지속가능발전 퍼포먼스, 수료증 수여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권위있는 전문가가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과 조직의 지속가능발전(ESG)적용사례를 교육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전진선 군수는 이날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리더십 과정을 통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속가능한 양평만들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및 추진계획에 따라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진행됐으며 지난9월2일 환경부 '환경교육도시'선정에 걸맞은 '사람과 자연의 행복한 매력양평'의 우수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양평군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리더십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문화원은 11일 제34회 백운문화제를 개최했다. 백운문화제는 1984년 시작해 올해로 34회를 맞이했다. 이날 문화제는 양평군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용문 산령제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산령제는 용문산령제단(백안3일 새수골)에서 오전9시에 전진선 양평군수가 초헌관을,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윤광신 양평문화원 부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진행됐다. 오전11시 양평문화원 2층 양평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관내 기관단체장,문화원 회원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문화제 유공자표창 2명(장수상1명,문화활동 유공자2명),기로상1명,효행상 12명 및 공로패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제34회 백운문화제 장수상은 양평읍 이선범 어르신,문화활동 유공 표창은 옥천면 김용란님과 강상면 이능우 님이 수상했다.기로상은 지평면 정덕수 님, 효행상은 ▲양평읍 김헌란 ▲강상면 이상용▲강하면 강옥란▲양서면 김채원▲옥천면 엄주연▲서종면 서광열▲단월면 이춘선▲청운면 강원정▲양동면 송지민▲지평면 김희봉▲용문면 맹주순▲개군면 이기원 님이 수상했다. 효행상 수상자는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양평문화원의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양평문화원에
양평군과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1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세상, 나누는 기쁨'을 주제로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 종사자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7일)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올해 25회를 맞았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유공자 15명에게 양평군수,국회의원,양평군의회의장,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여하고 모범 청소년 6명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증진을 헌신해해온 사회복지법인 창인원 이경학 대표이사의 대통령 국민포장 수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수상하신 사회복지 유공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양평군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양평군은 사회복지 발전과 종사자를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11일 열린 의회실에서 '양평군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 스포츠관광 활성화 연구 용역'및 '양평군 6차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에 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평군의회는 '양평군 의원 연구단체 구성과 운영조례'에 따라 2020년부터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양평군 스포츠 관광 연구회(위원장 황선호,간사 오혜자 외 5인)와 ▲양평군 6차산업 연구회(위원장 지민희,간사 최영보외 5인)를 구성해 '양평군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와 '양평군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이 주제에 대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양평군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 스포츠 관광활성화 방안 연구'에서는 양평군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등산, 트레킹, 수상스포츠 등의 레저활동과 관광산업의 연계를 통해 양평군을 발전시킬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양평군 6차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는 전국의 6차산업의 유형별 발전 방향과 사례 등을 분석하고 정부의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지원과 법적 특례 등을 조사해 양평군에 적합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황선호 위원장은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우리 양평군에서 해결
양평군 지평면은 추석을 앞둔 10일, 이웃돕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평면 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평면 생활개선회는 전통 명절음식인 전을 부치며 이웃돕기 행사로 이웃돕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재료로 다양한 종류의 전을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며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생활개선회 관계자는 "전통 음식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이웃들에게 도움이나마 전할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평면 새마을회도 전통 송편만들기 행사를 열어 회원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송편은 다양한 속재료로 채워졌으며 물김치도 함께 준비해 정성이 배가 됐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회원들이 함께 모여 전통음식을 만들고 나눔을 실천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 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평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웃돕기 행사
양평군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9일과 10일, 우리의 대명절 추석 한가위 맞이 행복나눔사업 '모두모두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혼자 사는 고령의 어르신및 중년1인 위기가구 등 복지위기에 처해있는 50가구를 찾아 양평읍 행복나눔 결연사업 후원금으로 직접 만든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매년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설과 추석 등 명절이 되면 관내 복지위기가구들을 찾아 따뜻한 행복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바쁘신데도 항상 본인 일처럼 신경써주시고 수고해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들을 위해 이런 뜻깊은 사업에 매번 함께 참여하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과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수리 사업, 행복나눔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화에 적극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제51회 양평군민의 날'을 기념해 10일 캄보디아 뽀삿주 대표단을 초청하고 매력PC와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 매력PC 사업은 행안부 '불용품 양여 대상자 지정고시'에 따라 개발도상국에 불용품을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33대의 컴퓨터를 정비해 계절근로자들이 귀국할때 운송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입국 계절근로자를 통해 농촌일손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코이 리다 주지사가 명예군민으로 선정되어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해 12월, 캄보디아 뽀삿주와 해외입국 계절근로자 파견에 관한 농업업무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 캄보디아 국민 77명이 양평군에 입국했다. 캄보디아 뽀삿주 대표단은 9월9일부터 13일까지 3박5일간의 일정으로 양평군을 방문하며 양평군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들은 헬스투어,계절근로자 작업장 현장방문,보건소 시찰,세미원.두물머리 방문 등 양평군의 주요 역점사업을 둘러보며 양평군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하게 된다. 뻐으삐섣 부주지사는 "환대해주신 양평군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명예군민증을 수여해주신 전진선 군수님께 코이리다 주지사님을 대신해 깊은 감
양평군 단월면 적십자 반딧불 봉사회는 지난9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사랑의 음식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에 모인 회원22명은 송편과 증편을 빚고 정성 들여 담은 물김치를 더한 추석 음식 꾸러미를 만들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반딧불 봉사회 최동분 회장은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만이라도 풍성한 명절 되시길 기원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단월 주민들과 더 많은 행복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희철 단월면장은 "매해 명절마다 음식나눔 봉사에 임해주시는 반딧불 봉사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들여 만든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