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청내 직원 및 인근지역 시민과 함께 자원 순환 실천으로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청렴 동부 줍깅 챌린지’를 진행한다.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인 ‘줍깅’ 프로그램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저하된 직원의 체력을 증진하고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부서별로 희망하는 차수를 선택하고, 기간 안에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사진을 인증하면 청렴 교육 이수 시간을 부여하고 행사 기간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청렴 코로나 키트를 무료로 나눠준다. 한광희 교육장은 “‘청렴 동부 줍깅 챌린지’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도 실천하고 깨끗해진 주변 만큼 더 청렴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부평구청 볼링선수단 소속 홍소리(20)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2일 구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서구 피에스타 아시아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1년 청소년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홍소리 선수가 우수한 성적으로 2021년 청소년국가대표에 발탁됐다. 홍 선수는 8게임 종합 9895점(평균 206.1점)으로 여자부 2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달았다. 부평구청 볼링선수단은 이번 홍소리 선수 선발로 지난 2019년 여자부 김현지 선수에 이어 2년 연속 청소년국가대표를 배출하게 됐다. 앞서 전예란 선수는 2021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홍소리 선수를 비롯해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부평구와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992년 직장운동경기부 실업 볼링팀을 창단한 이후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으로 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쳤다. 인천시 남동구는 21일 현대자동차 인천지역본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조합과 소래포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상생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청 개나리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강호 구청장, 강태원 현대자동차 인천지역본부장, 우선희 소래포구어시장현대화사업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화재 피해를 딛고 지난해 말 재개장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의 활성화를 돕기 위한 것으로, 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결해 진행한다. 현대차는 상생협약을 통해 전시장 내방고객에게 소래포구에서 사용 가능한 바우처를 지급, 상인들의 매출 향상과 소래포구 활성화를 돕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을 제공하고 상인조합을 대상으로 A·S 연계 지원도 추진한다. 각 기관은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화재피해와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더불어 소래포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공헌에 힘써준 현대자동차 관
인천산림조합(조합장 최수룡)이 도시형 임업사업을 수행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2일 조합에 따르면 산주와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촉진 및 시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며 산림경영지도, 사회환원사업, 산림문화교육 등의 공익적 기능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SJ로컬푸드직매장 '숲애들애'와 나무시장 및 금융사업 운영을 통해 조합원과 이용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도시형 산림조합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공익적 가치 향상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 일반 산주들이 의욕은 있으나 자본과 기술이 부족해 스스로 수행하기 어려운 조림, 숲가꾸기 등 각종 산림경영을 조합이 대행하는 기술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산촌의 노동인력 확보 및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각종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조합원 및 일반을 대상으로 다양한 적금 상품과 일반고객 대상 특판금리를 운용하는 금융사업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전국 상호금융 137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한 성장성, 수익성, 건정성, 생산성 등 종합평가 결과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밖에 인천산림조합은 수묘의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 관계를
인천 노래주점 살인사건이 발생하기 직전 피해자의 112 신고를 묵살한 의혹을 받은 경찰관이 감찰 조사 끝에 징계를 받았다. 인천경찰청 감사계는 노래주점 살인 사건과 관련한 초동 조치 부실 의혹에 대해 감찰 조사를 벌여 성실의무 위반으로 112 치안종합상황실 소속 A 경위를 징계했다고 22일 밝혔다. A 경위는 전날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공무원의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견책 등 경징계로 나뉜다. 견책은 징계 처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위다. 그는 올해 4월 22일 오전 2시 5분께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에서 "술값을 못 냈다"는 40대 손님 B씨의 112에 신고를 받고도 관할 인천 중부서에 출동 지령을 내리지 않았다. A 경위는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노래주점의 영업이 금지된 새벽 시간에 술값 시비로 인한 112 신고를 접수하고도 행정명령 위반 사항을 구청에 통보하지 않았으며 신고자의 위치조차 조회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112 신고 직후 노래주점 업주인 허민우(34)씨에게 살해됐다. 경찰은 통화가 끝날 때쯤 신고자가 '제가 알아서 할게요'
도박판에서 시비 끝에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의식불명 상태에 빠트린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진원 판사는 특수중상해 및 도박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7년6개월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19일 0시39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상가건물 옥상에서 술을 마시며 카드 도박을 하다가 B(42)씨의 복부를 흉기로 찔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일행 4명과 카드 도박을 하던 중 시비가 붙었고, 일행 중 한 명의 지인인 B씨와도 실랑이를 벌였다. 4층 당구장으로 내려가 흉기를 들고 승강기에 탄 A씨는 B씨가 따라 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십이지장 손상 등으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의식을 회복하더라도 영구적으로 사지마비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면서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20년가량 별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며 "부양할 가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피해자의 삶이 송두리째 파괴됐고 그의 가족들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인천시 부평구의 '음식물류쓰레기 자원화기기 설치·운영’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각 지자체들이 음식물류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자체처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조례개정 및 예산지원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제품들이 규정대로 설치·운영되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3일 부평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3월 조달청에 등록된 친환경 스마트형 자원화기기 8대를 구입해 삼산동 휴먼시아 공공주택단지에 설치, 운영해오고 있다. 사업 시행 1년이 지난 가운데, 자원화기기 선정과정 및 설치·운영을 두고 환경단체가 특혜 의혹 및 부실한 현장관리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인천지역 환경단체 관계자는 "제조업체와 구 담당자는 사용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나 조달청에 등록된 사항을 위반해 설치·운영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기기 내에 악취를 제거하는 활성탄을 사용하지 않고 하수관로에 배수관을 연결해 흘려보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규정에 맞는 기기들을 생산하는 국내 음식물처리기 제조업체들이 여럿 있음에도 유독 특정업체 제품에 한해 적합판정을 한 기준이 무엇인지 구에 자료공개를 요청했으나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주민들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마티네 공연 ‘커피콘서트’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인천시는 스윙재즈, 12인의 첼로앙상블, 국악 아카펠라, 성악, 대중음악 등 하반기 다채로운 커피콘서트 무대를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8월에는 스윙재즈의 발랄함이 무대를 채운다. 여성보컬 트리오와 밴드로 구성돼 초기 스윙시대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더블리스코리아가 귀에 익은 연주곡과 독창적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9월은 중후한 첼로의 앙상블을 즐길 수 있다.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 12명으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가을의 정취를 전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박상민 교수를 비롯해 김민지, 주연선, 심준호, 이상은 등 실력파 첼리스트들이 함께 한다. 국악에 익숙한 장년층에겐 아카펠라 음악을, 아카펠라가 익숙한 청소년과 외국인에겐 우리 국악의 신선함과 흥겨움을 선보이는 국악아카펠라 토리스가 10월에 찾아온다. 아카펠라 특유의 공명과 감미롭고 담백한 우리소리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다. 11월에는 유쾌한 입담과 재미있는 음악의 발굴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최고의 성악
인천시는 왕산·을왕리·하나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역 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16일(예정) 십리포·장경리해수욕장, 19일(예정)에는 옹암·수기·서포리해수욕장 등이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욕구 및 이동량 증가, 백신 예방접종 실시 등으로 올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안전과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해수욕장 운영과 관련해 ▲현장 대응반 운영 ▲해수욕장별 방역관리자 지정 ▲해수욕장 방문이력관리 시스템 ‘안심콜’운영 ▲차양시설 현장 배정제(2m 이상 이격 설치) ▲어린이 물놀이시설 미운영 ▲다중이용시설 및 안전·대여시설 방역 강화 ▲해수욕장에서 거리두기 현장계도 실시 및 홍보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안심콜은 QR코드나 수기 명부 대신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 이력과 전화번호가 등록되는 서비스다. 이밖에 이용객 밀집 분산을 위한 해수욕장 혼잡정보 서비스를 네이버와 어촌해양관광누리집(바다여행, seantour.kr)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밀집도는 낮으나 편의시설을 갖춘 한적
아버지의 침묵, 똥 고개 도시로 몰려든 문명의 이기를 생각하면 도시는 채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수도승처럼 비우고 또 비우는 것이다. 눈 돌려 보면 다 자연이라 하겠지만 자신의 원형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 진짜 자연으로 오아시스 같은 곳, 비록 태어나지는 않았으나 전생의 인연처럼 뿌리내리고 이날 이때까지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고향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은 도시의 속살을 사생한 고향이나 다름없다. 사도(思道)에서 사도(邪道)를 걷지 않으며 느릿느릿 흐르는 서정적 도취를 음미하며 이드거니 읽고 또 보며 걷는 길은 유년의 기억과 결속한 삶의 궤적이 담겨있는가 하면 도시와 자신의 생과 역사가 숨쉬고 있는 것이다. 작은 어촌에 불과했던 인천항이(만석과 화수부두 포함) 본격적으로 개항돼 인천의 중심지 기능을 수행하게 된 것은 1883년 개항 이후다. 개항으로 쇠문처럼 닫아건 정책이 무너지고 무역으로 이익을 챙기고자 서구열강들이 조선에 발을 담그고 각축전을 벌였다. 인천은 개항 이후 서울로 가는 가장 빠른 지척의 도시로 행정의 중심 통이자 외국 문화유입이 급속으로 확산된 도시로 변해버렸다. 외국인 전용 거주지가 조성돼 일본인, 중국인, 서양인(각국 조계)들은 땅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