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청계초등학교는 “소통, 공감, 협력의 Think-Link 행복학교”라는 교육지표로 1,000여 명의 교육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 공동체이다. 지난 해 12월 6일 학교 구성원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 왔던 청풍도서관이 혁신학교의 모습과 규모에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인 도서관(최초 1994.2.4.개관)으로 개축되었다. 새로 태어난 청풍도서관은 실내와 실외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복합 공간으로 구현되었다. 놀이터처럼 내방처럼 따스함이 느껴지는 도서관 내부에는 교육가족이 이용하기 충분한 23,000여 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어 교과 학습과 연계한 체계적인 독서 교육이 가능하며, 지식정보 검색이 원활하도록 시청각 시설을 완비하여 다양한 형태의 학습이 가능한 학습공간으로 조성했다. 재개관 후 3개월이 지난 현재 학생의 배움을 촉진하는 교육활동의 핵심 공간으로 변한 도서관에서 많은 학급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외부에 조성된 아담한 야외 테라스는 휴식과 담소가 가능한 소통 공간으로 벤치에 앉아서 책을 읽고, 테이블에 모여 앉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학생들을 꽃과 나무가 포근히 감싸주는 형태의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청계초 한 교사는 “
최대호 안양시장이 공유 모빌리티를 활용해 스마트시티로 한 발짝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안양시는 지난 25일 최 시장이 초소형 전기차 제조기업인 ㈜마이브(대표 김종배/동안구 민대로109번길 29)를 방문,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이같이 말했다고 27일 밝혔다. 금년 1월 안양으로 본사를 이전한 (주)마이브는 초소형 전기 차량과 이륜차를 생산해내는 업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한 초소형 전기차 성능평가에서 주행거리, 배터리 효율, 냉난방 성능, 디자인 등의 분야 종합평가 1위에 오르며 초소형 EV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최 시장의 이날 방문은 안양시가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기업체 현장방문’에 따라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최 시장은“우리시 관내에 초소형 전기차 제조 기업을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초소형 전기차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와 네트워크 구축 등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 아울러 유망기업에 대한 지원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마이브 김종배 대표는“소형 전기차량은 동급의 가솔린 차량보다 연료비 절감과 소폭 도로 주행 등의 이점이 있다. 안양시와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교두보를 확보하고 이스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이례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사고예방을 위해 역사 내 영상·방송 전수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일부터 27일에 거쳐 진행된 본 집중점검을 통해 전기·통신분야 직원들은 관내 6900여대에 달하는CCTV의 정상작동 여부, 저장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이와 더불어 전 역사의 유·무선 방송설비를 면밀히 점검했다. 그리고 점검을 통해 확인된 CCTV 작동 불량개소 및 방송용 무전기 불량 건수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리·교체를 통해 모두 조치를 완료했으며, 화장실 비상통화장치 통화불량 9개소에 대해서는 자재가 수급되는 4월까지 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경부선(노량진~평택), 경인선(구일~인천), 수인분당선(인천~서울숲), 과천안산선(선바위~오이도), 경강선(판교~여주) 135개역을 관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 학의천변 산책로가 보행자 중심으로 한 단계 진화한다. 안양시는 24일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학의천변 산책로의 폭을 현재 3.7m에서 5m로 확장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3월말부터 금년 9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구간은 학의천 의왕시계부터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 광장까지 4.5km에 이른다. 현재의 학의천변 우안 산책로는 폭이 3.7m로 협소한 편이다. 이러다 보니 보행자와 자전거가 서로 경계를 넘나들어 위험이 도사리고, 민원도 자주 제기되고 있다. 시는 이에 보행로 구간의 폭을 1.3m 넓혀 5m로 개선, 안전하면서도 교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바닥면을 컬러아스콘으로 재포장해 정비하고, 곳곳에 안내판도 추가해 친절한 산책로로 거듭나도록 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학의천은 안양천과 함께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이다. 하천변 산책로에 대한 불편사항을 수렴해 정비 및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다시 한 번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피력했다. 안양시는 지난 24일 최 시장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는 안양천 유역에 위치한 8개 지방자치단체가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의체다. 향후 안양천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최대호 시장을 포함해 광명·군포·의왕시장과 구로·금천·영등포·양천구청장 등 경기와 서울시 각 4개 지자체장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8월 창립총회 후 첫 열린 정기총회에서 최 시장은“우리 8개 지자체는 지난 20년 동안의 노력으로 안양천을 철새와 물고기가 서식하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간을 만드는데 한마음 한뜻이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안양천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으로 우리 안양시를 비롯한 8개 지자체는 안양천이 국가정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 성 구로구청장이 주재한 이날 총회에서는 행정협의회 규약 일부변경과 2023년 안양천 명소 화‧고도화사업 국비 편성계획 등이 현안으
경북과 강원 지역 산불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성금전달식이 지난 24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안양시는 이날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의 유관기관단체가 산불피해돕기 성금 4303만 원을 기탁, 해당지역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최대호 시장과 성금을 모은 기관단체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앞서 경북·강원 일대가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시는 이달 11일부터 직원들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진행했다. 이렇게 거둔 950만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군(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으로 지정 기탁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안양시협의회, 안양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안양시체육회, 경기실버포럼, 연성 산사랑산악회 등 8개 지역 유관기관단체도 십시일반으로 총 3350만 원을 모았다. 8개 단체가 모은 금액 역시 울진, 삼척, 동해 등 산불피해지역 복구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정성을 보내주신 기관단체에 감사드립니다. 산불피해로 큰 슬픔에 젖어있는 경북과 강원지역 주민들의 일상복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습니다. 피해주민 분들은 부디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24일 2022년 상반기 의정자문위원회 보사환경분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보사환경위원들과 함께 장애인복합문화관, 평촌도서관 건립 등 주요 시책사업과 지역 현안 등에 관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견해를 주고 받았으며, 의정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병일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늘의 고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시민을 위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회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시의회에서는 4개 상임위원회별로 학계, 법조계, 예‧체능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자문위원들은 소관 상임위원회의 의정활동, 정책연구 활동 등에 자문 및 제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올바른 전철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계도활동과 부정승차 핀셋 단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수도권광역본부는 부정승차 예방 및 정당한 이용자 보호를 위해 부정승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 이후 고객과의 접촉이 불가피한 단속업무의 특성상 적극적인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핀셋 단속은 교통카드 누적 사용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면서도 단속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단속활동으로 최근 5개월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출퇴근 시간대 동일역에서 160회 이상 사용된 청소년·어린이 할인교통카드와 △동일역에서 100회 이상 승·하차 처리된 노인 무임교통 카드 등 부정사용이 의심되는 교통카드 주사용 시간대를 집중 단속했다. 단속결과 여러 소속에서 할인·무임 승차권 부정사용, 게이트 무단 통과, 타인의 신분증 도용 등의 사례가 적발되었으며 이들은 광역철도 여객운송 약관에 의거해 승차구간의 1회권 운임과 그 30배의 부가운임을 지불하게 되었다. 한편, 2021년 수도권광역본부 관내 부정승차 단속금액은 약 2억 9천만원으로 3억원에 가까운 수치였다. 또한 단속 중에는 고객에게 올바른 전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려, 최 시장은 박우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으로부터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지난해 26회 시상식에서는 안양시가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 매년 전국의 우수한 지자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매우 권위 있는 상이다. 최 시장은 금번 평가에서 행정혁신과 산업경제, 교육과 문화예술, 인재육성, 복지, 환경안전 등 시정운영 전반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안양형 뉴딜’을 추진하고 스마트안전귀가 서비스 운영과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했는가 하면,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함께 청년창업 100개 기업을 육성 중이다. 안양지역 신 성장 동력이 될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또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을 처음 제안, 10년만인 2021년 7월 1일 개장했고, 경기도내 첫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체계적인 해외입국장 수송과 관리,
안양시가 금년도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 기간을 운영 중이다. 개별주택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공동주택은 24일부터 시작해 4월 12일까지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 기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2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은 주택 소재지 구청(세무과)이나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표준주택가격과 인근지역의 주택가격이 균형적이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의견서에 적정한 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가격산정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 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안양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이번에 산정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관심을 갖고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