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조치로 안정세를 보이던 경기지역 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일 경기지역 주유소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일주일 전인 지난달 31일(평균 1674.55원)보다 19.63원 오른 리터당 1694.18원이다. 같은 날 전국 평균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은 1686.54원으로 도내보다 7.64원 저렴했다. 서울은 리터당 1756.89원으로 62.71원 비쌌다. 경기지역의 보통휘발유는 지난달 중순부터 꾸준히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0일 경기도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623.73원에서 한 달 사이 70.45원 증가했다. 도내 지역별로는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연천군으로 리터당 1660.57원이었으며 가장 비싼 곳은 성남시로 리터당 1774.19원이었다. 유가 상승은 국제 고유가·고환율 영향으로 추정된다. 현재 국제유가는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산 원유 기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또한 원달러 환율도 1200원대 언저리에 머물러 있다. 이와 함께 석유 수입 비용이 국내 유가에 반영되며 유가 상승 폭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일 치솟는 유가에 유류세 인하 조치
올해 1월부터 노인 기초연금이 월 최대 30만 7500원으로 인상됐다. 기초연금의 소득인정액 역시 180만 원으로 완화돼 그간 소득 기준 초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한 노인도 신규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 북수원지사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5%)을 반영하여 월 최대 30만 7500원으로 전년 대비 7500원 인상된다. 2022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180만 원, 부부가구 288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 원, 17.6만 원 상향됐다. 이로 인해 2021년에 소득인정액이 169만 원을 초과하여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노인도 2022년에는 소득인정액이 180만 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근로소득 공제액 역시 지난해 98만 원에서 올해 103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국민연금공단 북수원지사 안효주 지사장은 “기초연금 수령이 가능한 어르신이 정보의 부족으로 신청을 누락 하지 않도록 안내와 접수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기초연금 신규 신청 대상은 올해 만 65세에 도달한 1957년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용인시를 찾아 화훼산업 발전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aT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소재 난 재배농가를 방문해 화훼 출하 실태 및 유통현황을 파악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화훼 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T 김춘진 사장과 용인시 백군기 시장이 협력방안을 협의한 것이다. 이날 aT와 용인시는 센트럴팜(대표 박승동), 혜지농원(대표 윤효철) 등 우수 난 농가를 찾았다. 화훼 판매장인 남사화훼집하장(대표 이기욱)과 예삐플라워아울렛(대표 김진국) 역시 방문했다. 이와 함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동참을 권유하는 한편 ESG경영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T 김춘진 사장은 “고품질 난 생산 확대에 따른 고객만족도 상승이 화훼농가 소득증대의 해법이 될 것”이라며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화훼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공사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 이하 경기중기청)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신청자를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 등 시장환경 변화에 소상공인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경기중기청은 올해 경영·서비스 혁신에 적합한 스마트기술을 중점 발굴하고 지원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점가, 업종별 협·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3월에는 개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실시될 전망이다. 선정된 상점가와 업종별 협·단체 소상공인은 최대 50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다수의 스마트기술 도입하는 선도형 스마트상점 30곳은 최대 15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서빙로봇 등과 같이 고가의 장비를 도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시범적으로 렌탈·리스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중기청 김원주 소상공인과장은 “스마트기술 보급이 코로나로 인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부 내용은 중
금강과 낙동강 주변 노지에서 재배한 기초 농산물에서 청산가리 100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돼 논란이다. 환경운동연합은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이른바 ‘녹조라떼’의 독성이 우리 식탁을 침범했다며 대선후보들에게 이를 해결할 공약과 정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은 8일 오전 서울 환경운동연합 회화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승준 부경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과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기자회견에서는 낙동강과 금강의 물을 사용해 주변 노지에서 재배한 쌀과 배추, 무 등 기초 작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발표가 이뤄졌다. 마이크로시스틴은 청산가리 100배 독성을 가진 물질로 사람의 간과 폐, 혈청, 신경계, 생식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발암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날 환경운동연합은 금강 하류 부근에서 재배한 ▲쌀(현미)에 마이크로시스틴이 1.32㎍/㎏, 낙동강 중류에서 수확한 ▲무에는 1.85㎍/㎏ 검출됐다고 밝혔다. 낙동강 하류에서 재배한 ▲배추 역시 마이크로시스틴이 1.13㎍/㎏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환경운동연합은 이같은 마이크로시스틴이 4대강 사업으로 발생한 이른바 ‘녹조라떼’인 ‘독성 남조류’에서 야기됐다고 밝혔다. 환경
공철 한국은행 전 인사경영국 소속 국장이 8일 경기본부 신임 본부장으로 부임한다. 공철 본부장은 한국은행 입행 이후 주로 조사국, 국제국에서 근무한 실물경제 및 국제금융 분야 전문가로서 탁월한 업무수행능력과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갖추고 있어 선·후배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공 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지속하고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조사연구를 수행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S22 시리즈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돌풍을 예고했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는 오는 10일 자정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다. 이날 공개될 S22 시리즈는 갤럭시S22, 갤럭시S22플러스, 갤럭시S22울트라 등 총 3종으로, 특히 갤럭시S22 울트라에는 갤럭시S시리즈 최초로 S펜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S22 시리즈의 핵심은 카메라로 거론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디어에 보낸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통해 강화된 사진·동영상 기능을 강조했다. 또한 노태문 삼성전자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장(사장)도 지난달 기고문에서 개선된 사진과 동영상 기능을 언급한 바 있다. 노태문 사장은 "신제품 사용자들은 야간에도 밝고 선명한 사진과 영상을 자신 있게 촬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현재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더 비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엘리트, 서울 코엑스 등 5개 도시에 선보이고 있는 호랑이 광고로도 카메라 기능 강화를 예측할 수 있다. 삼성전자
대기업 택시 호출플랫폼의 독점을 막고자 선보인 공공 플랫폼이 기술력 한계와 홍보 부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수원시가 출시한 ‘수원e택시’는 1월 말 기준 법인 택시 가입자 1559명, 개인택시 가입자가 2840명을 기록했다. 여기에 이용객의 앱 가입 역시 1월 말 기준 9만1000명을 돌파했는데, 지난해 9월 말(5만5194명)에 비해 3만5000여명이 증가했다. 이처럼 수원e택시는 카카오T 등 기존 대기업 택시 호출플랫폼보다 수수료가 없어 독점으로 운영된 호출 앱 시장의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도입 2년째를 맞이한 지금 택시기사들은 '기술력 한계'와 함께 시민들에 홍보 부족등을 이유로 사용을 꺼리고 있다. 수원시 한 법인택시 A기사(60)는 “카카오 택시와 수원e택시 둘다 이용하고 있는데 10번 중 8번이 카카오택시 호출이다. 어쩌다, 한 번씩 수원e택시로 콜이 들어오는데 갑자기 꺼지는 오류도 많이 발생한다”라며 “무엇보다 카카오는 콜 승낙 절차가 매우 간편한데, 수원e택시는 눌러야 하는 것도 많고 여러모로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2%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등 이용객 혜택은 많지만, 홍보가 부족해 이를 이용
시중 은행 영업점에 AI직원의 등장으로 금융권에 인력 대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일부 시중 은행 영업점은 키오스크 형태의 인공지능 은행원을 소수 영업점에 배치하면서 고객 접점의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AI컨시어지를 영업점에 도입해 AI은행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초기 신한은행 AI은행원은 고객 대상 인사나 메뉴 검색 등 간단한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제는 계좌이체나 증명서 발급 등 금융거래 업무도 수행 가능하다. 특히 신한은행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CES 2022에 은행권 최초로 참가해 AI은행원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보였다. KB국민은행도 AI은행원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3월 여의도 신관 AI체험존에 등장한 상담사를 AI은행원으로 업그레이드해 서울 여의도영업부, 여의도 Insight점, 돈암동지점에 순차적으로 도입했다. KB국민은행의 AI은행원은 각 영업점에 키오스크 형태로 배치되며 이들은 STM·ATM 등 은행 주변 기기 사용법, 상품 소개, 업무별 필요서류 안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은행 업무 외 금융 상식, 날씨, 주변 시설 안내 등 생활 서비스도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 AI은행원을
삼성전자가 오는 9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선보일 신제품부터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일명 '유령 그물(Ghost nets)'이라고 불리는 폐어망을 스마트기기에 사용 가능한 소재 개발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 실현을 시작한다. 우선 삼성전자는 수거된 폐어망을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부품의 소재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향후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소재를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MX사업부 전 라인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또한 PCM(post-consumer materials)을 재활용한 플라스틱과 재활용 종이 등 친환경 소재 사용을 지속 발굴 및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언으로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를 발표했다. 이에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하고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