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상속받게 된 주택 때문에 다주택자가 돼 종합부동산세 폭탄을 맞는 사례가 앞으로 줄어들게 된다. 정부가 상속주택을 주택 수 산정 때 더 폭넓게 제외해주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13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종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부 검토하고 있다. 주택 가격 상승과 공시가격 현실화, 세율 인상 등으로 종부세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주택 상속으로 개인의 종부세 부담이 폭증하는 억울한 상황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다. 정부는 종부세 부과 과정에서 주택 수 산정 때 상속주택을 좀 더 폭넓게 제외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현행 종부세법 시행령은 상속으로 주택을 공동 보유한 사람이 과세기준일 기준으로 ▲ 소유 지분율이 20% 이하이면서 ▲ 소유 지분율에 상당하는 공시가격이 3억원 이하인 경우 주택 수 산정에 예외를 둔다. 즉 1주택자인 A씨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아버지 소유 주택 일부를 상속받았더라도 지분율이 20% 이하이면서 해당 지분의 가격이 공시가 3억원 이하라면 주택 수를 가산하지 않고 1주택자 자격을 유지해주는 것이다. 다만 상속받은 지분율이 20% 넘고 공시가격도 3억원을 초과하
반려동물(Pet)과 경제(Economy)가 합쳐진 ‘펫코노미(Petconomy)’ 시장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3조4000억원에서 오는 2027년 6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빠른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에 비해 오프라인 유통구조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종이 계산서를 사용하고 도매상마다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는 등 낙후된 경우가 많았다. 화성에 있는 풀필먼트센터에서 만난 김봉준 대표는 펫용품을 체계적이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도매 플랫폼 ’정글북‘으로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Q. 반려동물용품 도매 플랫폼을 ‘정글북’을 런칭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반려동물 업계에서 2006년부터 약 10여년간 ‘강아지대통령’을 시작으로 B2C 커머스영역에서 주로 활동을 해왔다. 10년 전과 후로 봤을 때 B2C영역은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는데 B2B 유통영역은 발전이 없는 폐쇄적인 영역이었다” 수요자(펫샵 등)와 공급자(반려동물 용품업체) 간 연결이 되지를 않으니 양쪽 모두 힘들어하는 상황이었는데,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해서…
하도급법 개정안 통과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원자재비 등 공급원가가 인상 시 납품 단가 조정 협의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그간 하도급업체는 직접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원사업자에게 하도급 대금 조정을 신청했지만, 협상력 제고 효과가 미미했다. 중소기업계는 이같은 개정안 통과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조치라며, 적극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9일 국회는 하도급법·가맹사업법·대규모유통업법·방문판매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번 개정으로 하도급업체가 직접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서 이뤄졌던 조정협의가 중소기업중앙회에서도 가능해진다. 이같은 조정 협의권자 확대로 그간 협상력 제고 효과가 미미했던 조정협의 과정에 전문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표준원가센터를 운영하는 등 대금 조정 협의 의 전문성을 갖고 있다. 단계적 단가인하계약도 조정협의 대상에 포함돼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단계적인 단가 인하계약을 맺었으나, 예상치 않은 사정으로 실제 공급원가가 하락 하지 않은 경우도 하도급 대금 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그간 해당 조정협의는 공급원가나 관리비 등이 인상한 경우에 신청을 할 수 있어…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물가상승 추세에 햄버거 가격도 올랐다. 재료값 등 외부요인으로 인해 롯데리아, 노브랜드 버거 등 줄줄이 가격 인상 반열에 동참했다. 롯데리아는 이달 1일부터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3900원이던 불고기버거 가격은 4100원이 됐다. 세트메뉴는 5900원에서 6200원으로 올랐다. 한우 불고기버거 역시 단품은 7200원에서 7500원, 세트메뉴는 8900원에서 9200원으로 올랐다. 노브랜드 버거 역시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2.8% 올렸다. 이는 지난 2019년 개점 이후 3년만에 인상 결정이다. 이로인해 가성비 버거였던 그릴드 불고기 세트 가격은 3900원에서 4900원이 됐다. 햄버거 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가격 인상은 식자재값과 인건비, 연료값 오름추세에 따른 결정이다. 올해 하반기 부터 본격화된 외식 물가 상승 추세를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롯데리아와 노브랜드 버거를 제외하고도 맥도날드와 버거킹, 맘스터치 등 대표 업체 역시 연말 연시를 맞이해 가격을 올릴 것으로 예측되는 이유다. 젊은 직장인들의 '가성비' 점심 메뉴로 선호했던 햄버거였던만큼 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부터 경기도내 행복주택 4665가구를 공급한다. 행복주택은 사회적 도약을 위한 주거사다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저렴하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공급대상은 양주 고읍 A14(372가구) △평택 고덕 Ab57(900가구) △수원 당수 A1(1350가구) △수원 당수 A4(204가구) △여주역세권(705가구)△김포 양곡 C-1(1134가구) 등 6개 단지다. 특히 이번에는 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에 따라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수원 당수 A4지구가 공급된다. 수원 당수 A4지구는 신혼부부에 특화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으로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도서관 등 육아·보육을 위한 시설이 잘 갖춰졌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주근접을 돕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소기업전용 행복주택인 여주역세권 3BL도 공급된다. 여주역세권 3BL은 여주시 최초 행복주택으로 경강선 여주역이 100m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등에 인접해 편리한 출퇴근 환경을 제공한다. 청약신청은 13일부터 22일까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
‘참드림‘ 쌀 품평회에서 연천군 유인혁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9일 ‘2021년 제4회 참드림 쌀 품평회‘에서 총 9점의 우수품질 쌀이 선발됐다. 대상에는 연천군의 유인혁씨가, 최우수상에는 양평군의 최준혁씨와 시흥시 김익선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는 16개 시·군 벼 재배농업인 53명이 출품한 ‘참드림’ 벼를 비교해 우수품질 쌀을 선정했다. 농촌진흥청 연구관, 농협경기지역본부, 소비자시민모임, 학계 등 외부 전문가 1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재배 이력, 외관 품위, 단백질 함량, 맛 평가 등을 진행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쌀인 경기미의 도 재배 면적이 60% 수준까지 늘어났다“라며 “내년에도 참드림을 중심으로 재배 안정성이 높은 국내 신품종을 적극 확대해 외래품종을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참드림 쌀 품평회는 경기미 소득 촉진과 재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개최됐다. ‘참드림’은 일본계 추청, 고시히카리 등 외래 품종을 대체를 위해, 농기원에서 개발한 품종이다. 올해 재배 면적은 9145ha로 도 재배 면적의 약 12.2%를 차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성남지사가 성남시 소망재활원에 쌀 150kg을 기부했다. LX 성남지사에 따르면 10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이웃사랑 나눔‘ 사업 일환으로 쌀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돕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성남시 소망재활원 윤장숙 원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며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LX 성남지사가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된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웅기 LX 성남지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 및 후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위드 코로나시대를 지역주민과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김흥도의 군선도 외 한국 고미술 작품 17점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더 프레임’에 담긴 미술품은 리움미술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작품으로 국보 3점 (‘군선도’, 고려 시대의 금속공예품 ‘청동 은입사 보상 당초 봉황문 합’, 고려 시대의 ‘감지금은니 대방광불화엄경 권31’)과 보물 1점 (조선 후기의 ‘경기감영도’)이 포함돼 있다. 리움미술관 이광배 책임연구원은 “보존·안전상의 이유로 유리 진열창 안에 설치해야 하는 고미술품의 특성상 관람객이 작품의 디테일을 살펴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더 프레임의 뛰어난 화질과 큰 화면을 통해 섬세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프레임은 방송, 영화 콘텐츠를 감상할 때는 TV로, 예술 작품이나 사진을 감상할 때는 아트 모드로 변경해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TV다. 더 프레임 전용 작품 구독 서비스인 ‘아트 스토어’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등 전 세계 50여 개의 파트너사의 작품 약 1600점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의왕 오봉산마을 1단지 작은도서관이 LH 경기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정식 개관했다.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성호)는 10일 의왕시 내손동 오봉산마을 1단지(의왕고천 A-1BL)에 행복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개관 축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왕 오봉산마을 1단지는 지난해 8월 2200세대가 입주한 행복주택이다.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개관이 미뤄졌지만, 최근 ‘LH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으로 리모델링과 재시공 후에 개관했다. 김성호 LH 경기지역본부장은 “LH는 단지 내 작은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해당 지역주민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와 함께할 수 있는 교류와 쉼터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H경기본부는 의왕 오봉산마을 행복작은도서관 뿐 아니라 화성, 성남, 용인 7개 임대주택 단지에 시설물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모든 단지가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친 후 개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소액 수의계약 대상 공사 확대 등 지방계약법 특례 적용 기간이 추가로 연장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까지 겹치며, 지역 건설 산업이 위축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0일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하용환)는 경기도를 찾아 ‘수의계약 등 한시적 특례 적용기간 연장‘을 행전안전부에 건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지방계약법 시행령 한시적 특례에 관한 고시를 통해 올해 6월 말까지 소액 수의계약대상 공사 확대, 입찰⋅계약보증금 인하 등을 한시적으로 시행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계속되자, 특례 적용 기간을 12월31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건설업계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내년에도 이같은 특례 적용기간이 연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내년 경기 전망 역시 밝지 않은 만큼 추가 연장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하용환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지역 건설산업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는 한시적 특례 적용기간의 연장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