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비서실장으로 정용왕 NH농협은행 경기지역본부장이 선임됐다. 10일 농협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다음해 1월 1일부터 농협중앙회 비서실장으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 신임 비서실장은 경기 수원시 유신고, 숭실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해 1991년 농협에 입사했다. 이후 2000년 농협 경기지역본부 홍보팀, 판교역·안양남지점장·광교테크노벨리지점장 및 경기본부 부본부장,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등 경기 지역에서 주요 경력을 쌓았다. 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장 비서실장에 경기도 출신이 발탁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성희 농협 회장이 직접 발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실장은 이번 인사와 관련 “임기의 반환점을 시작하는 회장님을 보좌해, 100년 농협을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건강보험 재정누수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사무장병원’ 문제가 경인 지역에서 가장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2009년 1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건강보험공단 각 지역본부가 조사한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수는 총 1652곳, 적발로 환수된 건강보험 부당청구비 등 부당금액은 3조5552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무장병원이란 비의료인이 의료면허를 대여해 개설·운영하는 불법개설기관이다. 의료법상 병원 개설·운영은 의료면허를 가진 의료인에게 있으나, 사무장병원은 불법 개설 후 과잉진료 등 과도한 영리추구 행위로 건강보험 재정에 누수를 일으키고 있다. 약국에서도 유사한 형태의 ‘면대약국(면허대여약국의 줄임말)’이 발생하고 있다. 건보 공단은 사무장병원 조사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경찰처럼 자체적인 수사권이 없어 경찰 등 일선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불법개설기관을 적발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역별 적발 금액 규모의 경우 부산(7508억원), 서울(4223억원), 경기도(4028억원), 인천(3610억원) 순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의 경우 서울과 비등한 수준이었으며, 경인지역을 합하면 1위인 부산보다 금
농협중앙회가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가든 호텔에서 개최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이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에 이어 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재인정 받았다. 이와 함께 농협손해보험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올해 신규로 이름을 올렸다. 농협중앙회는 24만명의 임직원이 90만여 시간의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농업인행복버스‘와 ‘농업인행복콜센터‘,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과 같은 농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2만 농협 임직원들이 우리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힘써 노력한 일들이 계속해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농협은 농업인과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을 소중히 생각하고, 행복한 동행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함께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기업을 발굴하여 인정패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최대 300만 원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경기 극저신용대출‘이 올해 마지막 신청 접수를 9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원 유형은 ▲심사 대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신용위기 청년대출 ▲생계형 위기자 대출 등 4가지다. 모든 유형의 대출 최대 금액은 300만 원까지며, 5년 만기 연 1% 저금리 조건은 동일 적용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NICE평가정보 신용점수는 724점 이하 또는 KCB신용점수는 655점 이하인 만 19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다. 과거 신용등급 기준으로 7등급 이하다.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은 불법 채권 추심 등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불법사금융센터 신고 접수 후 상담 결과에 따라 제공한다. 신용위기 청년대출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6개월 장기연체자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 조정 6개월 이상인 만 39세 미만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생계형 위기자 대출은 단순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생계 곤란 등을 이유로 벌금을 내지 못하는 저소득층 도민이 대상이다. 대출 희망자는 12월 17일까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센터 사전 예약을 통해 재무 상담 후 접수하면 된다. 사전 예약, 대출 신청 방법…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소수 대형 유통업체와 플랫폼 중심 시장 구조로 인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진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온·오프라인 유통 수수료 인하 방안 마련과 불공정거래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 따르면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1년도 제2차 유통산업위원회가 개최됐다. 유통산업위원회(이동재·송유경 공동위원장)는 중소유통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유통기업 관련 협동조합 이사장 및 단체장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규모 유통기업이 중심된 시장의 불균형이 곧 영세 유통 입점업체의 부담은 물론 소비자 소비의 질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송유경 중기중앙회 유통산업위원장은 “대규모 유통기업-입점업체 간 협상력 격차와 정보 비대칭성을 완화해 시장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은 향후 위원회의 중점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적으로 국회 계류 중인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조속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차후 유통산업 위원들과 함께 입법 대응 및 건의를 통해 입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수원 메가쇼 팔도밥상 페어‘에 9일부터 12일까지 참여한다. ‘메가쇼 팔도밥상 페어’는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식품 판매전이다. 2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별 대표 향토·인증식품, 가공식품, 가정 간편식, 건강기능식품, 유기농식품 등을 선보인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우수 농업경영체 14곳과 함께 ‘경기도 우수 농식품관‘을 운영한다. 농식품관은 판매용 13개, 홍보·행사용 1개 등 총 14개 부스로 구성된다. ‘건강한 농장에서 즐거운 밥상으로’를 주제로 곡물쉐이크, 블루베리 잼, 송화버섯차, 오미자차, 간장 등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경기도 우수 농식품 행운박스를 잡아라’는 경기도 우수 농식품관에서 만 원 이상 제품 구입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행운권을 교환해주는 행사다. 또 ‘경기도 우수 농식품 50% 반값 경매’ 행사는 일정 시간대 농식품관 14개 부스를 다니며 마련된 꾸러미 속 제품 가격의 반값을 맞추는 행사다. 퀴즈를 맞춘 소비자에게는 해당 제품을 '반값'으로 구입할 기회를 준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 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의 상승폭이 소폭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1년 12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경기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15%로 지난주(0.17%) 대비 0.02% 상승세가 둔화됐다. 경기 주요 지역별로는 이천이 증포·창전동 지역 영향으로 0.49% 상승했으며, 안성 0.39%, 평택 0.32%, 안산 상록구 0.22% 등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 한국부동산원은 ‘중심시가지·역세권 위주로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지수가 상승한 반면, 대체적인 매수문의는 감소해 전체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해석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둔화세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서 나타났다. 전국 기준 0.13%로 지난주(0.14%) 대비 0.01% 상승폭이 둔화됐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주 0.16%에서 0.14%로 오름폭이 더뎌졌다. 인천은 0.17%로 지난주(0.22%) 대비 상승폭이 0.05% 떨어졌다. 반면 서울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0.10%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 주요 지역별로는 강북 14개구가 전주 대비 0.08% 상승했으며, 특히 강남 11개구는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0.
앞으로 50년 뒤엔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62세를 넘는 노인이 될 전망이다. 이때가 되면 생산연령인구(15~64세) 1명이 노인 1.2명을 부양해야 한다. 일하는 사람은 줄고 부양할 사람은 늘면서 국민연금 고갈 시기도 더욱 앞당겨진다. ◇ 2070년 중위연령 62.2세 전망…최악의 경우 64.7세까지 상승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2070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중위연령은 오는 2070년 62.2세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중위연령은 전체 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할 때 한가운데 있는 사람의 나이를 뜻한다. 지난해 43.7세였던 중위연령은 오는 2031년 50세로 올라가고, 2056년에는 60세에 도달한다. 이어 2070년에는 중위연령이 62.2세까지 올라간다. 50년 뒤에는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을 62세 이상이 차지한다는 의미다. 중위연령이 올라가는 속도도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중위연령이 20세(1976년)에서 30세(1997년)로 올라가기까지는 21년이 걸렸지만, 다시 40세(2014년)로 올라가는 데에는 17년이 소요됐다. 이보다 더 비관적인 상황을 가정한 저위 추계에서는 오는 2030년에 중위연령이 50세를 넘고, 2070
CJ제일제당에서 식물성 유산균 ‘BYO(바이오)’ 체험 공간 ‘숲 속의 BYO하우스(이하 BYO하우스)’를 운영한다. 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식물을 활용해 조성한 BYO하우스는 식물성 유산균을 섭취 후 장까지 도달하는 BYO 유산균 제품의 장점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된 팝업스토어다. 경기도 의왕 웁스어데이지 타임빌라스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BYO 유산균은 CJ제일제당이 CJ 유산균 연구소를 통해 독자개발한 유산균 전문 브랜드다. 식물 유래 균주 ‘CJLP 133·243·55’를 활용해 고함량 보장균수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장에는 ‘BYO 유산균’을 체험할 수 있는 퀴즈존·포토존이 마련돼있다. 이용자는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해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할 시, CJ제일제당으로부터 BYO 유산균 제품 10일 분을 제공받는다. 또 퀴즈존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식물 유래 유산균 관련 퀴즈를 풀면 제품 10일분 및 다육식물 키트도 함께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관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벤트 참여자 수만큼의 BYO 유산균을 면역력 취약 영유아들에 전달할 계획이다. 해당 기부활동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삼성전자가 3040 연령 및 성과주의에 입각한 임원 승진 인사 단행으로 ‘뉴삼성’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9일 임원 및 사내 펠로우(Fellow)·마스터(Master) 직급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 단행으로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98명이 대거 승진됐다. 전년동기(부사장 31, 전무 55, 상무 111, 펠로우 1, 마스터 16)와 유사한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 “성과주의 원칙 하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큰 폭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며 “직급과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 갖춘 인물을 과감하게 발탁해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를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반도체·SET(CE·IM 통합) 부문이 두드러진 특징을 나타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및 경쟁이 심화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글로벌 순방 이래 ‘뉴삼성’ 도약을 위한 인사혁신 필요성이 강조된 바 있다. 이를 반영해 지난 7일엔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가 대거 단행됐다. 이와 함께 조직 혁신과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