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서면서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에 따려믄 설연휴기간(1월28일~2월2일)에 총 2877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설날(2월1일)이 531만명으로 이동 인원이 가장 많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이동수단은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자가 90.9%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귀성길 ‘장거리 운전’에 앞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 이용자들의 차량 점검이 요구된다. ◇귀성길 자동차 셀프 점검 첫 번째, ‘타이어 및 브레이크’ 귀성길 교통체증으로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제동력과 연관된 타이어와 브레이크 상태가 좋지 못하면 접촉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비포장도로, 산악 지형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이어 상태 점검도 필요하다. 타이어의 마모 상태는 100원짜리 동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00원짜리 동전을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타이어 홈에 닿도록 넣었을 때 감투가 반 이상 보이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공기압은 차량의 표준 공기압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공기압이 너무 높으면 외부 충격으로 쉽게 타이어 손상이 발생
산업계를 잔뜩 긴장시킨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불과 사흘째인 29일 이 법이 적용되는 사망 사고가 발생해 이 업체 최고경영자(CEO) 처벌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께 경기 양주에 있는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근로자 3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까지 매몰된 3명 중 2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지에 대해서는 크게 세 가지 요소를 따져봐야 한다. 첫 번째 요소는 발생한 사고가 이 법이 적용되는 중대산업재해인지다. 중대산업재해는 ▲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 ▲ 같은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 ▲ 같은 유해 요인의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 등의 요건 가운데 하나 이상 해당하는 산업재해다. 매몰된 1명의 생사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이미 2명이 숨졌기 때문에 이 사고는 명백한 중대산업재해다. 두 번째 요소는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이 이 법의 적용 대상인지다.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했더라도 상시 근로자 수가 50인 미만이면 이 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5∼49인인 사업장에는 2024년 1월 27일부터 적용되고, 5인 미만 사업장에는 아예 적용되
"자동화기기(ATM) 이체 수수료가 무료였다고?"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KB국민 등 6개 주요 시중은행은 이달 들어 순차적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ATM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고 있다. 수수료 면제 혜택이 시작된 지 한 달 가까이 됐지만, 은행마다 적용 시기가 다르고 홍보가 적어 아직 이를 잘 모르는 어르신이 많은 상황이라고 은행권 관계자는 전했다. 면제 혜택 개시 시점(각사 공고 기준)은 우리은행 4일, 신한은행 5일, 기업은행[024110] 7일, KB국민은행 14일, 하나은행 19일, 농협은행 20일 순이다. 이들 6개 은행의 65세 이상 고객은 업무 시간 내 해당 은행 ATM을 이용할 때 입출금 및 이체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24일부터 고령층 고객이 다른 은행 ATM을 이용해 신한은행 계좌의 출금·이체 업무를 볼 때도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나머지 5개 은행도 상반기 중 고령 고객을 상대로 타행 ATM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6개 은행이 운영하는 ATM 수는 작년 9월 말 현재 총 2만6천981대로, 전체 은행권 ATM(
사상 최대 공모액과 최대 청약 증거금으로 국내 기업공개(IPO) 새 역사를 쓴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하면서도 국내 증시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이튿날인 28일 공모가(30만원)를 50% 웃도는 4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105조원대로 SK하이닉스를 누르고 상장과 동시에 코스피 2위에 올랐다.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2천94조원)의 5% 규모로, 큰 몸집만큼이나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이 국내 증시에 미친 영향도 컸다. 코스피는 지난 27일 3.50% 급락하며 '검은 목요일'을 맞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에 더해 LG에너지솔루션발 수급 왜곡이 그 원인이란 게 증권가 분석이다. 신규 상장 종목은 상장 다음 날 코스피에 편입되는 만큼 당일 LG에너지솔루션의 급락은 코스피에 반영되지 않았다. 그러나 코스피 등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 수요로 LG에너지솔루션을 담아야 했던 기관들이 다른 대형 종목들을 대거 팔아치우면서 증시 급락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당일 기관의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금액은 1조6천681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나 이는 LG에너지솔루션
경기도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 주민, 귀성객,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총 5일간 개방되며 경기도 내 공영주차장, 노상 및 노외주차장 등 총 3449개소다. 수원시는 망포1동 주민센터 본관 앞을 포함해 48개 부설 노외주차장을 개방한다.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인계동), 수원시 팔달구 화산로6번길 6(화서동),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40(교동),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26번길 19(남수동),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21,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51번지 일원,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381번길 2(우만동),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23번길 68(신풍동), 수원시 팔달구 세지로 436(우만동), 수원시 팔달구 세지로 233(인계동),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691-13(화서동) ◇수원시 장안구 수원시 장안구 팔달로 280(영화동),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382번길 24(영화동),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9(송죽동), 수원시 장안구 서부로 2145(율전동), 수원시 장안구 서부로2106번길 27(율전동), 수원시 장안구 덕영대로439번길 18-10(율전동), 수원시…
신권 수요가 가장 많은 기간으로 꼽히는 민족대명절 설을 앞두고 신권 세뱃돈 구하기에 난항이 예상된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지난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신권 공급을 시작했다. 교환은 26일부터 이뤄졌다. 올해 설 연휴 전 10영업일 간(1월 17일~28일) 금융기관에 공급된 화폐(순 발행액=발행액-환수액)는 5조 15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9.4%(4449억원) 증가했다. 이는 설 연휴 기간이 늘어난 데다, 기업들의 급여 및 설 보너스 지급 수요가 겹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같은 기간 환수액은 259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1% 감소했다. 이러한 화폐 품귀 현상에 금융업계는 신권 교환 수요를 맞추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본지 기자가 직접 방문한 시중은행 A지점은 “지난해보다 올해 화폐 공급이 늘었지만, 2019년과 2020년에 비하면 감소한 수준이어서 화폐 교환이 쉽지 않다. 그 중 유독 5만원권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화폐 환수율은 40%로, 10년 전(86%)의 절반에 불과했다. 5만원권의 환수율은 17.73%로 10장 중 2장도 채 환수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설을 맞이해 도내 복지시설에 떡국을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하)는 28일 성남 소재 안나의 집 등 도내 6개 복지시설에 떡국 800명 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소기업의 십시일반 사랑나눔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지난해 산업생산, 소비, 투자가 전년 대비 일제히 늘어나면서 4년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첫 해인 2020년 지표가 악화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를 고려하더라도 작년에는 경기가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작년 전(全)산업 생산지수(원지수, 농림어업 제외)는 112.5(2015년=100)로 전년보다 4.8% 증가했다. 이는 2010년(6.5%) 이후 11년 만에 최대폭 증가다. 제조업 생산이 7.1% 증가하며 호조를 이끌었다. 반도체(29.7%)와 의료정밀광학(18.8%) 등이 뒷받침했고, 자동차(4.6%) 생산도 늘었다. 제조업을 포함하는 광공업 생산은 6.9%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침체했던 서비스업 생산도 4.3% 증가했다. 특히 타격이 컸던 숙박·음식점(1.4%)과 예술·스포츠·여가(6.9%), 도소매(4.0%) 등 대면 서비스업 생산이 반등했고, 금융·보험(8.5%), 운수·창고(6.5%) 등도 늘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5.5% 증가했다. 의복·신발 등 준내구재 판매가 12.4% 급증했고,…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살처분이 늘면서 정부가 물가 안정을 명목으로 수입 계란을 투입했지만, 다 팔지 못한 채 보관창고에 쌓인 재고 계란이 2125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국에서 수입한 계란을 폐기 처리할 용역업체를 모집하는 공고를 올렸다. 지난해 9~10월 경 들여온 수입산 계란의 유통기한 만료로 더 이상 판매가 어려워지자 폐기 처분에 나선 것이다. 실제 aT 서울경기본부 이천비축기지에 보관된 폐기 물량은 2125만개로 총 1275톤에 이른다. 30구짜리 계란이 총 70만8412판 쌓여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해 1월 수입 계란을 들여온 이래로 총 56차례에 거쳐 직배 업체를 모집했지만 재고를 소진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유통기한 임박 수입 신선란 긴급 직배’라는 이름으로 지난 10월 한 달에만 6차례 거친 공고 올렸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aT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계란값 안정을 위해 무관세로 수입계란은 총 3억8000만개다. 폐기 물량은 총 수입량의 5.6% 가량을 차지한다. 유통업계와 양계농가들은 이같은 상황이 예견될 수밖에 없었다고 입을 모은다. 국
기본계획 변경으로 논란이 된 GTX-C노선이 향후 운행 계획에서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광역급행열차 GTX는 기존 도시철도 노선의 느린 평균속도(표정속도)를 해결하기 위해서 추진된 노선이다. GTX는 설계상 최고 200㎞/h로 달릴 수 있으며 C노선의 경우 평균 90.94㎞/h로 운행할 수 있다. C노선의 평균 속도는 다른 GTX노선 중 가장 느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마저도 기존 선로의 활용 및 수요로 인해 더 느려질 것으로 분석된다. 전현우 서울시립대 자연과학연구소 연구원은 "1호선은 최대 가능 속도가 150㎞/h다. 선로를 공용하는 구간은 애초에 GTX의 최고 속도를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C노선의 서울 도심 구간은 역 간 거리가 멀지 않아 열차가 속도를 내기 전 다음 역에 도착하기 때문에 평균 60㎞대로 운행될 것이고, 그로 인해 급행열차란 GTX의 장점이 부각되기 힘든 구조"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현우 연구원은 선로 공용으로 인한 경합 및 혼선을 우려했다. 전 연구원은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노선 공용 구간이 연달아 발생하기 때문에 첨두시(출퇴근 러시아워) 충분한 배차가 불가능할 수 있다"며 "이러한 GTX-C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