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간 아파트 가격이 전월 대비 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11월 말 경기지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 가격은 ㎡당 447만 원이다. 이는 지난달 대비(420만 원) 6.4%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433만 원)과 비교하면 3.2% 올랐다. 3.3㎡(1평) 기준으로는 1475만 원이다. 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당 평균 423만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 지난 10월보다는 1.3% 각각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당 995만 원으로, 지난해 11월 말과 비교해 20.9% 상승했다. 인천의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당 445만 원으로, 지난해 11월 말과 비교해 6.5% 감소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당 427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 전월 대비 1.0% 상승했다. 그 밖의 지방은 ㎡당 343만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1.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보다는 0.2% 내렸다. 한편 지난달 전국의 신규분양 아파트 물량은 총 3만984가구로
올 한 해동안 경인 지역에서 피해가 일어날 뻔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규모가 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인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올해 경인우정청에서 예방한 금융사기 규모는 5억원으로, 이 중 보이스피싱은 10건, 메신저 피싱은 6건, 저금리 대환대출 사기는 10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이스피싱의 경우 공공기관을 사칭한 건이 7건, ‘가족을 납치했다’는 사기전화는 3건이었다. 메신저 피싱의 경우 해외송금, 지인·가족을 사칭해 송금을 유도한 건이 각각 3건에 달했다. 이들 금융사기의 수법은 점진적으로 진화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고금리 대출난 시기 대출전환 또는 신용등급 향상 등을 이유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형태를 띄고 있다. 여기에 SNS 또는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상품권이나 금전 등을 요구하는 방식의 메신저 피싱 또한 성행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 경인우정청은 평소 직원들에 대한 피싱 관련 주기적 교육을 실시해 신·변종 사기 수법을 매월 공유하고, 경찰청 등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허원석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최근 보이스피싱은 수법이 날로 교묘해져서 금융 취약계층뿐만 아니
12월 둘째 주 경기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전주대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2021년 12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경기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11%로 전주(0.15%) 대비 상승폭이 0.04%p 축소됐다. 이는 전국적인 아파트 가격 변동률 하락세에 따른 결과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9%로 전주(0.13%) 대비 상승폭이 0.04%p 축소됐다. 지방도 0.08%로 전주(0.12%) 대비 0.04%p 상승폭이 줄었다. 수도권의 경우 0.1%로 전주(0.14%) 대비 0.04%p 감소했다. 서울은 0.07%(전주 0.1%), 인천도 0.13%(전주 0.17%)로 수도권 지역 매매가 상승세가 축소됐다. 전세가격도 매매가격 변동률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국의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0.09%로 전주(0.11%) 대비 0.02%p 상승폭이 감소했다. 수도권도 전국 수치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서울은 0.1%에서 0.08%로, 경기 지역은 0.11%에서 0.09%, 인천은 0.17%에서 0.11%로 각각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외 지방도 0.11%에서 0.09
경기도에 신규 고액・상습체납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16일 2021년 고액·상습체납자,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조세포탈범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 신규 고액·상습체납자는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총 7016명으로 체납액은 3조8358억 원이다. 이중 개인 체납자는 4702명인데, 32.5% 달하는 1530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체납액은 1조2114억 원에 달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주된 연령대는 4~50대며, 체납액은 2억~5억 원 구간이 가장 많다. 법인 신규 체납자 역시 총 2314개 업체로 체납액 규모가 33조를 기록했다. 이 중 경기도 소재 업체가 796개로 34.4%를 차지한다. 해당 업체의 체납액은 4302억 원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서비스업, 제조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누리집을 통해 이같은 개인 및 법인 고액·상습체납자 7016명에 대한 인적 사항은 물론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37개, 조세포탈범 73명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 명단 공개 기준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했거나 기부자별 발급명세를 작성·보관
CJ제일제당이 연말까지 밀키트 브랜드 ‘쿡킷(COOKIT)’ 제품 구매 고객에게 제품 할인을 적용한다. CJ제일제당은 이달 31일까지 쿡킷 밀키트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식품 전체 매뉴 가격의 20%를 할인하는 ‘12월은 쿡킷과 스테이홈(STAYHOME)’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 CJ제일제당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가정 내 취식 문화가 커진 점에 주목했다. 외식 대신 홈파티를 계획하는 소비자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레스토랑 수준의 특식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오는 22일까지 쿡킷 인기 메뉴를 사전 예약한 고객에 대해 원하는 날짜에 따른 배송 및 다음해 1월에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중복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밀리 쿡스토랑’, ‘쿡린이를 위한 기획전’을 여는 등 방학기간 어린이 소비자와 쿡킷 메뉴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를 위한 관련 이벤트도 실시한다. ‘패밀리 쿡스토랑’ 기획전의 경우 고객 후기를 분석해 어린이 인기메뉴 4종을 선정했다. ‘쿡린이’ 기획전은 조리 난이도가 낮은 메뉴 7종을 별도로 선정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던 국내 제약사들도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하는 제품을 내놓기로 했다. 1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리드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며 "3개월 이내에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기존 개발 중인 백신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되, 항원을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부품만 교체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셀리드는 기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도 별도로 이어갈 계획으로, 지난달 초 임상 2b·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기존 델타와 베타 바이러스보다 오미크론 변이 대응용 백신을 우선해서 개발하기로 했다. 셀리드와 마찬가지로 오미크론 변이 항원을 기존 백신 개발 플랫폼에 얹어 이달 중 동물실험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 플랫폼으로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아이진은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달 초 신규 백
애플이 최근 업데이트에 아이폰13의 통화 끊김에 대한 개선 내용을 포함하고도 이를 뒤늦게 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선 애플이 이번 문제에 한 달 넘게 무성의한 대응으로 일관한 것도 모자라 끝까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달 14일 배포했던 모바일 운영체제 iOS 15.2에 대한 홈페이지 공지의 내용을 고쳐, '걸려오는 전화를 아이폰13 모델에서 수신하지 못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이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이는 배포 당일 공지에 없던 내용이 새로 들어간 것이다. 최초 공지에는 아이폰의 버그 수정이 포함돼 있다고 했으나, 음성비서 시리나 차량용 서비스 카플레이 등 기능에 대한 수정만 언급됐을 뿐 통화 관련 내용은 전혀 없었다. 업계에선 통화 끊김 현상이 한 달 넘게 계속되던 때 나온 업데이트인 만큼 당연히 해당 문제에 대한 개선책이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했을 뿐 애플이 이를 공지하지 않아 공식적인 확인은 할 수 없었다. 사용자들 역시 통화 끊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알지도 못한 채 막연하게 업데이트를 설치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업데이트 이후에도 통화 끊김 문제가 해결됐는지 사용자들끼리 확인하거나 통
명절 농축산물 선물 가액이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판매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던 도내 농업계가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한우, 인삼 등 일부 품목의 위축이 컸는데 이번 개정으로 명절 특수를 노려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내년 설부터 명절 기간 선물할 수 있는 농축산물의 가액이 20만 원으로 상향됐다. 국회는 9일 해당 내용이 담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도내 농업계는 이 같은 개정안에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2016년 청탁금지법이 처음 시행됐을 때부터 농업계는 농수산물과 가공품을 금품수수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상한액을 현실화할 것을 지속해서 요구했다. 특히 인삼업계의 경우 국내 소비량 감소와 인삼가격 하락, 재고 물량 산적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법제화가 절실했다. 안성에서 1만 평 가량 인삼 농사를 짓는 박진흥(63)씨는 “지난해 추석 등에 20만원 상향이 됐을 때 실제 소비량이 증가했다”라며 “코로나19는 물론이고, 인삼 재고 물량이 늘어나 처치 곤란에 놓이면서 실제 농사 규모를 대폭 줄인 농가도 많다. 그렇기에 이같은 개정은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경기도 지역 동네슈퍼들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입점으로 온라인 주문이 가능해지는 건 물론 퀵커머스(즉시배송)에도 돌입할 전망이다. 그간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 등 유통 대기업의 시장 점령으로 동네 슈퍼들의 어려움이 심화된 만큼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도 주식회사는 13일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원배)와 ‘배달특급과 중소 수퍼마켓 간 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약 2300개 중소 동네 슈퍼가 배달특급 내 입점할 전망이다. 경기도 주식회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배달특급 앱에서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구매하고, 이를 코사 마트가 직배달 하는 시스템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중소 동네슈퍼를 연계한 홍보·마케팅으로 비즈니스 모델 강화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그간 도내 동네슈퍼의 점포 수는 지속해서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의 전국 사업체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경기도의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 소매업(동네슈퍼)은 8951개다. 이는 2018년 대비 589개가 감소한 수치다. 실제 동네슈퍼는 2016년 1만959개, 2017년 1만858개를 기록하며 매년 감
2021년 농촌진흥사업 비대면 온라인 종합보고회가 열렸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5일 시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성과 도출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수사례로 ▲경기도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행계획 ▲라이브커머스 활용 온라인 유통판로 활성화 ▲100만 화성시민의 안전농산물 우리가 책임진다 등이 발표됐다. 2022년 주요 사업 계획도 공유됐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촌진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여 도와 시군이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더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상, 디지털농업 촉진 우수기관, 2021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 등 다수분야에서 기관상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