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교원들이 주도하는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교육 혁신의 기틀을 마련했다. 오산대학교 원격교육지원센터(센터장 오지영)는 지난 12월과 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Intel AI For Workforce 교원 연수(TTT: Train-the-Trainer)’가 교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학 내 주요 사업단이 협력해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12월 16~17일 진행된 1차 연수는 ‘RISE 사업단’이, 1월 13~14일 진행된 2차 연수는 ‘혁신사업단’이 각각 주최하였으며, 원격교육지원센터가 전체 프로그램을 주관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글로벌 기업 인텔(Intel)의 공인 교육 과정을 도입한 이번 프로그램은 비전공자 교원도 자신의 전공 교과목에 AI를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교육은 ▲최신 AI 기술 트렌드 이해 ▲컴퓨터 비전(CV) 및 생성형 AI 실습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설계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Noteb
안성시가 기존의 정보 전달 중심 문화관광해설을 관광 트렌드에 맞춘 감성·이야기 중심 해설 서비스로 전환하며 관광 콘텐츠의 질적 도약에 나섰다. 시는 올해부터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도보투어 해설을 상시 해설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역사·문화 설명을 넘어 관광객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내는 해설로, ‘설명하는 관광’에서 ‘느끼는 관광’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취지다.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은 지난해 한 해 동안 36만7천여 명이 방문한 안성의 대표 관광지로, 문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산책형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며 떠오르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방문객 증가와 함께 현장 해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자, 안성시는 기존의 비상시 운영(예약제·성수기 및 주말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연중 상시 해설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사전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됐으며, 박두진 시인의 문학 세계와 금광호수의 자연·역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해설은 사실 나열이 아닌 이야기 중심으로 구성돼, 관광객의 기억에 오래 남는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안성시의 상시 해설지는 ▲안성3·1운동기념관 ▲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이 2025년 12월 4일부터 2026년 1월 21일까지 관내 사립유치원 10개원을 모두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유아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립유치원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유치원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 사항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정우 교육장은 각 유치원을 직접 둘러보며 유아들의 교육 환경과 시설 안전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현장 중심의 교육 행정 강화를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유치원 원장과 교직원들이 참여해 효율적인 유치원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과 방과 후 과정 운영의 현실적인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했다. 교육지원청은 일선 유치원에서 제기된 정책 제안과 개선 요구를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교육장님이 직접 방문해 현장의 고충을 깊이 있게 들어주신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현장에서 나온 정책 제안들이 앞으로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우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유천취수장 해제를 전제로 한 전략연구용역을 추가경정예산에 반드시 편성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45년 넘게 이어져 온 유천취수장 규제가 안성 서부권 발전을 구조적으로 가로막아 온 만큼, 이제는 해제를 현실적 전제로 한 종합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유천취수장은 1979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안성 서부권 광범위한 지역에 개발 제한과 재산권 침해, 산업 유치 차단이라는 중대한 부담을 안겨왔다. 문제는 이 같은 희생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해당 취수장이 지켜야 할 ‘식수원’으로서의 기능은 이미 사실상 상실 단계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현재 유천취수장의 평택시 공급 비중은 1%대에 불과하며, 상류 수질 역시 음용수로는 부적합한 4등급 수준까지 악화된 상태다. 여기에 2027년부터는 용인 SK하이닉스 원삼 반도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처리수 방류가 예정돼 있어, 유천취수장이 상수원으로서 기능을 유지하기는 구조적으로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규제의 부담은 여전히 안성에 집중돼 있다. 상수원보호구역 전체 면적의 65%가 안성에 걸려 있으며, 그 규모만 해도 2117만 평에 달한다. 이는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21일 오산시민의원, 세교중앙내과의원과 함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급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와 장기요양 돌봄을 지역사회 안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팀을 이뤄 방문진료와 방문간호를 실시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장기요양 수급자가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기존 거주지에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기관들은 통합돌봄 대상자와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보다 촘촘한 의료 연계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장기요양 재택의료 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장기요양 수급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요양 재택의료 서비스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운석 의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치적 유불리를 따진 선택이 아닌, 스스로의 책임을 먼저 돌아본 결단이라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깊은 고민 끝에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의정활동 기간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다는 점을 무엇보다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과 당원의 삶을 대변해야 할 책임 있는 자리에서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양 의원은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전면적인 부정 대신, 성과 또한 분명히 했다. 그는 “예산 확보와 현장 확인, 사업 진행 등 결과로 최선을 다했다”며 “부끄럽지 않게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정치는 약속이고, 의정활동은 신뢰 위에 서야 한다”며 “그 신뢰에 온전히 보답하지 못했다는 자책과 미안함이 지금도 마음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정치의 본질을 ‘신뢰’로 규정한 이 발언은, 불출마 결정을 단순한 은퇴가 아닌 정치적 성찰의…
연일 계속되는 한파주의보 속에 안성시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대응에 나섰다. 안성시는 22일 강추위에 취약한 시민들의 불편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관내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상은 부시장은 관내 경로당과 버스 승강장을 차례로 방문해 난방시설 가동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특히 한파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비상 대응체계와 연락망 운영 여부도 함께 점검하며 현장 대응력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와 함께 지속적인 사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안성시는 경로당과 주민센터 등 관내 500여 곳을 한파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파특보 발효 시에는 밤 10시까지 연장된다. 또한 버스 승강장 27개소를 24시간 개방 한파 쉼터로 운영해 대중교통 이용 시민과 야외 활동 중인 시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한파 쉼터를 대상으로 온풍기와 온열방석 등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건강…
오산시 세교지구의 핵심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10여 년간 활용되지 못했던 세교터미널부지가 공공 주도의 복합개발 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오산시가 해당 부지를 직접 매입하면서 장기간 표류해 온 개발 논의가 실질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세교터미널부지는 지난 2012년 세교1지구 준공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여러 차례에 걸쳐 분양을 시도했으나, 부동산 경기 변동과 사업성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모두 유찰돼 장기간 방치됐다. 세교지구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심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미개발 상태가 이어지면서 도시 미관 저해와 공간 활용 측면에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오산시는 세교터미널 부지를 공공이 직접 개발하고자 매입했고, 오산도시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복합개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민간 분양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공공이 직접 개발을 맡음으로써, 지역개발은 물론 개발이익이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산도시공사는 세교터미널부지에 교통 기능을 합리적으로 재편하는 동시에, 주거·업무·상업 기능과 생활 SOC를 복합적으로 도입하는 개발 구상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터미널 기능에 머무
평택시는 지난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5 공사와 관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관계 기관 합동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삼성전자 공사 진행 및 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시 보행환경·교통·환경 분야 9개 관련 부서를 비롯해 평택경찰서와 삼성전자 관계자가 참석해 노점상 관리, 교통 정체, 공공버스 운행 확대, 불법 주정차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관계 부서, 경찰, 삼성전자가 함께 논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현장 관리와 민·관·경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한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신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포함) 사업과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등 평가 대상인 모든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한신대가 지난 수년간 취업 지원 인프라를 꾸준히 강화해 온 결실로 풀이된다. 한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체계적인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 고도화와 학생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025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지역 청년 고용 지원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역시 올해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으며,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고교생을 아우르는 청년 고용 서비스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한신대는 2026년도에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필두로 재학생 및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등 청년층의 진로 설정과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탄력적으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