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發) 요소수 품귀 사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아 '물류대란'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화물연대와 철도노조가 이달 말 파업을 예고하면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날짜나 파업 규모, 기간 등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어떤 형태로든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물류대란이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 화물연대 파업 예고에 산업계 "최악 물류대란 우려" 화물연대는 9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연속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화물연대는 국토교통부에 안전운임제 전면 확대 적용·일몰제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이달 말부터 1차 총파업, 다음 달 말부터 2차 총파업을 벌일 계획이다. 화물연대는 앞서 지난달 25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총파업을 가결(찬성률 67.04%)했으며, 오는 11일 총파업투쟁본부 논의를 거쳐 총파업 날짜를 확정하기로 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기사의 장시간 노동과 과속·과적 등 위험 운행을 방지하기 위해 적정운임을 보장할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다. 공익대표위원과 화주·운수사업자·화물차주 대표위원들로 구성된 안전운임위원회에서 정한 안전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는
정부가 민간 수입업체가 보유하던 요소 3천톤(t)을 찾아 이중 700t을 요소수로 즉시 전환하기로 했다. 물류대란을 막기 위한 정부의 요소수 구하기 작업이 점차 속도를 내는 양상이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요소수·요소 매점매석 행위 금지 고시 시행 첫날인 지난 8일 환경부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등으로 구성된 총 31개조, 108명의 단속반이 전국의 73개 업체를 대상으로 요소수 불법 유통 단속을 했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생산과정에 바로 투입되지 않은 채 민간 수입업체가 보유하던 요소 3천t(차량용 2천t·산업용 1천t)을 발견했다. 정부는 차량용 2천t 중 700t을 10일 중 국내 대형 생산업체로 바로 이송하기로 했다. 요소를 요소수 완제품으로 전환하는 데 대략 1일 정도가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주 중 즉시 사용 가능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700t은 전국의 경유 차량이 3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물량에 해당한다. 정부는 발견된 나머지 물량도 신속히 생산 공정에 투입해 요소수로 전환할 계획이다. 2천t이 전
국세청은 코로나19 경제위기에 호황 업종을 영위하며 얻은 반사이익을 편법으로 대물림한 대기업·중견기업 사주 일가 30명의 세무 조사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7514억원으로 전년(7063억원) 대비 6.4% 증가했다. 사주 일가 총재산은 9조3000억원가량으로 1인 평균 3103억원씩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5년 사이 재산이 약 30.1% 증가했다. IT, 부동산․건설, 사치품 등 코로나 호황업종을 영위하면서 고액급여․배당, 법인명의 슈퍼카, 호화 리조트, 고가 미술품 등을 구입하면서 반사이익을 사적편취한 탈세 혐의자가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조사 대상 법인이 보유한 사치성 재산 가액을 합하면 슈퍼카·요트 등은 141억원, 고가 주택·별장은 386억원, 고가 콘도 등 회원권 2181억원에 이른다. 사주 자녀 명의로 설립한 회사에 일감몰아주기 등 부당 지원한 편법 승계 혐의자 9명, 신종 금융상품을 이용한변칙 자본 거래 등 대기업 탈루 행위를 모방한 중견기업 관계자 9명도 포함됐다. 국세청은 "경제의 균등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경영위기 업종을 조사유예 대상에 추가하고 비대면 조사환경을 확충하는 등 세무부담 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여주지사는 지난 8일 환경정화활동 및 청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주지사 직원들은 여주시 영월루를 방문해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주지사는 공공기관으로서 매월 1회 이상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최용태 여주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사회와 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9일 경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부터 모금한 사랑나눔 후원금 50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이재수 한국바이오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송유경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012년 중소기업중앙회가 설립한 비영리공익재단법인으로, 소외계층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원, 재난재해 복구 지원,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중소기업들이 많이 힘들어 하지만,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지역 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사랑나눔 실천과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1 경기 스타트업 Jump UP!’ 행사를 오는 11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본 행사는 도내 벤처·창업 붐을 확산하고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가지 주제(Jump, Show, Meet)로 진행된다. 먼저 쿠캣 이문주 대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등 선배 창업자들과 함께 진행하는 창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초기 창업자들에게 창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창업지원기관에서 지원·보육한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 IR을 개최하여 팁스 운영사 및 투자전문가(VC, AC 등)의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창업지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대형 유통채널 MD들과 만남의 자리를 제공하고, 대기업들과의 비즈 매칭을 통한 대기업·스타트업 1:1 매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온라인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누구나 PC나 휴대폰을 활용하여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의 벤처·창업 붐이 확산되는 것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이 투자유치 및 대기업 매칭을 통해 한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9일 고양시 원당농협에서 관내 농협 농기계센터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해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기농협 농기계 기술자 협의회 회원들은 고양시 관내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 60여대를 무상으로 수리·점검하고 겨울철 농기계 보관요령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정용왕 본부장은 협의회 회원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인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하는 등 농업인들의 영농편익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삼성전자가 ‘LPDDR5X (Low Power Double Data Rate 5X)’를 업계최초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LPDDR5X는 업계 최선단 14나노 공정을 적용해 한층 향상된 ‘속도·용량·절전’ 특성을 자랑한다. LPDDR5X의 동작 속도는 현존하는 모바일 D램 중 가장 빠른 최대 8.5Gbps로 이전 세대 제품인 LPDDR5의 동작속도 6.4Gbps 대비 1.3배 빠르며, 기존 LPDDR5 대비 소비전력 효율이 약 20% 개선돼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LPDDR5X의 단일칩 용량을 16Gb으로 개발하고 모바일 D램 단일 패키지 용량을 최대 64GB까지 확대해 5G 시대 고용량 D램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황상준 전무는 “최근 증강현실, 메타버스, AI 등 고속으로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첨단 산업이 확대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이번 LPDDR5X를 통해 모바일 시장뿐만 아니라 서버, 오토모티브 시장까지 고성능 저전력 메모리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미국 음료 브랜드 펩시가 환경을 위해 제품 배송용 트럭을 테슬라로 선택했다.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CEO는 8일(현지시간) 제26차 기후 변화 회의에서 4분기부터 제품 배송용 트럭에 테슬라 전기트럭을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라몬 라구아르타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운송은 전체 가스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며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연구하고 중”고 테슬라 구매이유를 밝혔다. 펩시는 이미 4년 전부터 제품 배송용 트럭에 테슬라 전기 트럭을 사용하겠다고 언급하며 총 100대의 전기 트럭을 선주문한 상태다. 본래 2019년부터 생산예정이었던 트럭은 2019년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전기 트럭에 장착되는 4680 배터리 셀을 대량 생산할 수 없어 출고가 지연됐다. 펩시가 언급한 4분기에 테슬라 전기 트럭 도입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테슬라의 실적 발표 신고서를 살펴보면 전기 트럭은 아직 ‘개발 중’인 상태이며, 공급망 문제와 배터리 셀의 제한된 가용성으로 전기 트럭 생산을 2022년으로 미루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취약점 파악을 이유로 미국 정부가 세계 반도체 업체들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가운데, 마감일인 8일(현지시간) 한국 반도체 업체들이 이날 자료 제출을 완료했다. 미국 연방정부 자료 제출 웹사이트에 게재된 ‘반도체 공급망 위험에 대한 공개 의견수렴’ 항목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67곳의 반도체 업체가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는 올해 세계적인 반도체 칩 부족 사태와 관련, 반도체 업계의 의견수렴을 이유로 반도체 재고·주문·판매·고객사 정보 등 관련 정보제공을 전 세계 반도체 업체들에 요구했다. 영업기밀에 해당하는 자료 요구로 반도체 업계에서는 당혹스러운 반응이 일었으나, 마감일을 앞두고 대만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자료를 제출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관련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민감 정보 공개는 최소화해 비공개 형식으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오전 기준 미국 연방정부 자료 제출 웹사이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료는 게시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은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TSMC,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을 향해 “강력하고 완전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