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2021년 3분기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다인 18개 농축협이 최우수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18개 농축협을 입지유형 및 사업량 등을 고려해 20개 그룹으로 구분한 뒤 경제, 신용, 교육지원 부분 등 49개 항목을 평가한다. 최우수상은 ▲남사농협 ▲서신농협 ▲와부농협 ▲고촌농협 ▲하남농협 ▲안산농협이 수상했다. 이밖에 신둔농협을 비롯해 ▲능서농협 ▲금사농협 ▲개군농협 ▲광주농협 ▲금촌농협 ▲기흥농협 ▲수지농협 ▲성남농협 ▲파주연천축협 ▲안양축산농협 ▲수원원예농협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용왕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업적 거양을 위해 힘써주신 임직원분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변함없이 경기농협은 농협을 믿고 성원해주신 농업인 그리고 경기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SK하이닉스가 현존 최고 사양 D램인 ‘HBM(High Bandwidth Memory)3’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HBM3는 초당 819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으며, 이전 세대인 HBM2E와 비교하면 속도가 약 78% 빨라졌다. 이는 FHD(Full-HD)급 영화(5GB) 163편 분량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하는 수준이다. 아울러 오류정정코드(On Die - Error Correction Code)가 내장 HBM3는 이 코드를 통해 D램 셀(Cell)에 전달된 데이터의 오류를 스스로 보정할 수 있도록 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7월 ‘HBM2E’ D램 양산을 시작한 지 1년 3개월 만에 HBM 4세대에 해당되는 HBM3를 개발해냈다. SK하이닉스 측은 “이번 HBM3를 통해 지금까지 나온 HBM D램 중 최고 속도, 최대 용량을 구현한 것은 물론, 품질 수준도 크게 높였다”고 강조했다. 출시 용량은 16GB와 업계 최대 수준인 24GB 두 가지 용량으로 준비됐다. SK하이닉스는 24GB를 구현하기 위해 단품 D램 칩을 A4 용지 한 장 두께의 1/3인 약 30마이크로미터(μm, 10-6m) 높이로 갈아낸 후 이 칩 1
정부가 가상자산 업계의 반발에도 가상자산 거래소득에 대한 과세를 추진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20일 보도 설명 자료를 통해 “가상자산 과세를 위한 후속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과세가 연기된 건에 대해 기재부는 “올해 상반기 중 과세컨설팅을 추진했으나, 거래소들이 신고요건 준비로 여력이 없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7월 이후로 연기된 것”이라 해명했다. 가상자산 과세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여온 가상자산의 취득가격, 가상자산 사업자의 비거주자 여부 확인 문제를 제기 받은 바 있다. 이에 기재부는 가상자산 취득가액의 경우 해외 거래소에서 취득할 당시 매입한 가격으로 기준을 설정하며, 납세자는 다음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거래소가 제출한 취득가액에 상관없이 해외거래소에서 실제 취득한 가격으로 신고․납부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주식의 취득원가 정보 공유 사례를 들며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고객 동의를 얻어 취득원가 정보를 타 거래소에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7월 국세청에서 4대 거래소로부터 문의사항을 사전 수집 후, 8~9월 중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달 말 2차 컨설팅을 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비거주
삼성전자가 다음달 중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온라인을 통해 오픈소스 및 소프트웨어 등 관련 분야까지 확대·개편한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전 분야에서 사내외 개발자들이 교류하는 장인 SSDC를 신설했다. 콘퍼런스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5G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 등 분야의 저명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강연과 기술 세션을 마련했다. 콘퍼런스 1일차에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여해 개발자의 성장 비전을 모색하는 사내 행사가 진행되며, 2일차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누구나 참여해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유하는 공개 행사가 진행된다. 2일차 콘퍼런스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인 승현준 사장의 환영사 및 최승범 삼성리서치 부사장의 삼성전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추진 전략 기조연설이 준비돼있다 한다. 이어서 국내 1호 파이썬 커미터(프로그래밍 언어 Python을 활용하는 핵심 개발자)인 장혜식 서울대학교 교수가 파이썬을 활용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체 지도 완성에 대해 강연한다. 더불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소상공인 창업과 관련 건강보험 등 4대보험 교육을 지원한다. 건보 경인본부는 2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 꿈이룸 교육장(수원 신동점, 인천 부평점)에서 ‘소상공인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14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 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앞서 지난 상반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3기 교육생을 대상으로도 실시한 바 있다. 건보는 해당 수강생들로부터 96.3%의 높은 만족도를 얻어, 이번 14기 교육생을 대상으로도 추가 진행했다고 설명한다. 교육은 창업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4대 보험 업무 맞춤 교육으로, 4대 보험 사업장 적용 및 직장가입자 취득·상실 등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로 구성됐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와 협업을 통하여 폐업 사업장 대상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홍보하는 등 소상공인대상 사회보험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아시아개발은행 연구소(ADBI)와 지난 2년 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및 중소기업 금융’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결과물을 집대성해 영문 책자로 발간했다. 20일 신보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서 발간은 2019년 윤대희 신보 이사장과 당시 ADBI 소장인 나오유키 요시노 박사가 ‘신보-ADBI 간 공동협력 사업’을 논의하며 시작한 작업이다. 연구와 관련 신보는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학계와 관련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신용보증기금 사례 분석을 통한 창업금융의 효과성 제고 방안 ▲새로운 금융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 제고 사례 ▲4차 산업혁명과 포용적 성장을 위한 시대에 보증기관의 새로운 역할 등 총 세 분야의 연구보고서를 완성했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아시아 14개국 50여 명의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공동 컨퍼런스’에서 소개됐다. 또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12편의 보고서 중 가장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고 신보는 설명한다. 해당 공동연구보고서는 신보·ADBI가 공동 연구한 성과와 함께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총 12편의 보고서를 담고 있다. 신보는 코로나19로 인한
CJ제일제당이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신사업 2개를 추진한다. CJ제일제당은 20일 식품사업부문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선정된 ‘푸드 업사이클링’, ‘식물성 대체유’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노백은 CJ제일제당이 스타트업처럼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올해 2월 도입된 사내벤처 사업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제출 ▲제안 프레젠테이션 ▲100일간 프로젝트 추진 ▲최종 프레젠테이션 ▲사업 실행전략 수립 ▲사업화 승인의 단계를 거치며, 최종 통과팀에는 상금 및 사업화 초기 투자를 지원한다. 이노백의 최종 사업화는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 사원 중심 협의체인 ‘열린협의회’로 구성된 ‘이노베이션 위원회’가 결정한다. 사업화 결정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정하고 양산화 검증에 착수하며, 향후 사내 독립조직(CIC) 및 기업분할도 가능해진다. 이번 사내벤처 사업화 1호인 푸드 업사이클링은 깨진 쌀, 콩비지 등 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제품화함으로써 식품 폐기물을 줄인다는 아이디어에서 착안됐으며, ‘식물성 대체유’도 현미, 콩 등 식물성 재료로 만든 우유 대체 식품이다. CJ제일제당은 해당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첫 날인 19일(현지시각) 4.5% 상승 마감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시세도 함께 상승세를 타며 역대 최고가에 근접했다.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는 40.88달러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중 5.4% 오른 42.15달러까지 찍었다가 이후 상승폭을 축소해 41.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프로셰어의 비트코인 ETF는 'BITO'라는 종목 코드(티커)로 상장돼 이날 뉴욕증시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카본 펀드' 다음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이 ETF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추종하는 ETF다.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게 아니라 미래의 특정 날짜에 미리 약정된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사거나 파는 방식이다. 비트코인 시세 자체를 추종하는 ETF 상품은 아직 미국 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가뜩이나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 시장이 더욱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하지만 이 비트코인 선물 ETF를 발판 삼아 현물 ETF도 출시될 수 있다는 기대가 더욱 크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사업을 계기로 민간이 우주 산업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국내 주요 방산기업이 누리호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운데 나날이 커지는 우주산업에 있어 민간 기업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하루 뒤인 21일 1차 발사를 시도하는 누리호 개발 사업에 국내 기업 300여곳에서 500여명이 참여했다. 누리호 전체 사업비의 80%인 1조5천억원이 참여 기업에 쓰였다. 정부는 누리호 개발을 통해 우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들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런 의지로 개발 초기부터 산·연 공동연구센터를 구축하고 기술 이전을 지원했다. 한화와 한국항공우주[047810](KAI)가 누리호 사업에 참여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KAI는 2014년부터 누리호 사업에 참여하며 누리호 체계 총조립을 맡았다. 300여개 기업이 납품한 제품 조립을 총괄하는 역할이다. 누리호 1단 연료탱크와 산화제 탱크도 제작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누리호 엔진, 터보펌프, 시험설비 구축 등에 참여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납품한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1차 발사 예정일 전날인 20일 아침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제2발사대로 이송되고 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오전 7시 20분께 누리호 이송을 시작했다"며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후, 기립 준비과정을 거쳐 오전 중에 발사대에 기립하게 된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과, 연료나 산화제 충전 과정에서 막히거나 샐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작업인 '기밀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수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