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건강가정·교양농업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과 먹거리’라는 주제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해외 이주민 40명을 대상으로 9월, 10월 각 2회에 걸쳐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함께 소통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교육은 우리 일상에서의 농업의 가치를 찾아보며 먹거리, 환경,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편성됐다. 한국 문화와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들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새싹 미니텃밭 만들기’ 등 소통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자가 농업인이 되어 직접 텃밭을 구획해 새싹보리, 무 등의 종자를 심으며 새싹채소의 영양, 먹는 방법, 식물생리 등에 대해 자연스레 알아가는 과정이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도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이 농업과 먹거리라는 매개를 통해 학습하고 소통하며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사회적배려층 고용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적배려층 고용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신보는 13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일자리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는 사회적배려층 고용기업에 대해 보증비율(90%)과 보증료율(0.7% 고정)을 우대하는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국가유공자·장애인·국민기초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북한이탈주민 인력을 신규 고용했거나 향후 6개월 내에 고용 예정인 기업이다. 신보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사회적배려층 고용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겠단 계획이다. 앞서 신보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고 민간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자 2012년 ‘고용창출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도입하고 전문·청년·일반 인력 등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에 대한 보증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신보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사회적배려층 고용기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포용적 금융을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적책임·지속가능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일자리 양극화 해소가 매우 중요하다”며 “사회적배려층을 아우르는 포용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가구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경인통계청 수원사무소는 지난 10일 경기 화성시 사회복지시설 ‘신명아이마루’와 경기 수원시 민간봉사단체 ‘연무정급식소’를 방문해 추석맞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담당 지역 통계조사 응답자 중 생활고,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31가구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정섭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국가통계발전을 위해 통계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응답 가구를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위문을 시행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인통계청 수원사무소 봉사단체 ‘사랑회’는 2007년 결성돼 매주 직원 2명씩 한 팀으로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경인지방우정청이 제3국간 전자상거래 물량에 대해 국내우체국을 경유하여 발송하는 환적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경인우정청은 13일 항공기 적재 공간 부족, 비용부담 등으로 직발송이 어려운 제3국 간 전자상거래 물량에 대해 이 같은 환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합환적은 외국에서 보낸 인천항(선편) 도착화물을 우체국 EMS로 접수해 인천공항(항공)을 통해 최종 목적지 국가로 발송하는 물류서비스다. 경인우정청은 이에 따라 물류업체들은 우체국을 통해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제3국가 간 전자상거래 물품배송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2019년 인천해상교환우체국이 개국된 후 인천항만과 인천공항 간의 인접성으로 물류비 절감효과도 크다고 덧붙였다. 이번 복합 환적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해 1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25일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 대한 6개월 계도 기간이 끝나고 규제 위반 적발 시 본격 제재가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은행권이 금융상품 판매 시 고객에 대한 설명 의무 이행 등과 관련한 막바지 제도 정비에 한창이다. 은행들은 계도 기간 금융당국이 각종 가이드라인을 주긴 했으나, 실효성 있는 방안이나 명확한 기준이 나오지 않은 부분들이 여전히 있어서 실무 적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당국에서 '투자성 상품 핵심설명서'와 관련한 표준양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주기로 했다가 유예기간 종료 직전에 이를 번복하면서 뒤늦게 각자 부랴부랴 '핵심설명서' 제작에 나선 점이 대표적인 예다. 금소법 시행 초반 은행에서 예·적금, 펀드 가입에만 1시간 안팎이 소요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던 점은 "일부 해소될 것", "단축이 불가능할 것" 등 전망이 엇갈렸다. ◇ 금소법 계도기간 끝…은행, 상품판매 설명의무 관련 제도 막판 정비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4일에 6개월에 달했던 금소법 계도 기간이 종료되고 25일부터 금소법이 전면 시행된다. 지난 3월 25일 금소법 시행 이후 금융사 영업현장에서 길어진 금융상품 설명 시간, 부적합한 투자상품 판매 제한 등으로 혼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에서 창업으로 부를 쌓는 창업형 부호가 크게 증가하고 부호의 평균 연령도 낮아지는 등 '부의 세대교체'가 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는 자체 조사한 한국 부호 순위와 미국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미국, 일본 등 3개국 상위 주식 부자 150명(국가별 상위 50명)의 2018년과 올해 재산 현황을 비교 조사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3개국에서 창업형 부자는 2018년 92명(61.3%)에서 올해 98명(65.3%)으로 4.0%포인트(P) 늘었다. 반면 상속형 부자는 58명(38.7%)에서 52명(34.7%)으로 4.0%P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우리나라에서 창업형 부자가 가장 많이 늘었다. 2018년 19명(38%)에서 올해 25명(50%)으로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미국에서는 창업형 부자가 10명(25%), 일본에서는 12명(30%) 증가한 것보다 월등히 높다. 한국에서 3년 전 상위 50위 명단에 없다가 올해 신규로 진입한 부호 21명 중 중 창업형 부호는 14명이었다. 미국에서는 신규 진입 부호 27명 중 13명이, 일본에서는 14명 중 12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를 제공하는 넷플릭스는 사업 초기 DVD 대여업체로 시작됐다. 이후 넷플릭스는 DVD 대여 방식에 대한 한계를 인지하고 우편을 이용한 DVD 대여 사업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결국, 후발주자로 사업을 시작한 넷플릭스는 당시 업계 1위 블록버스터를 역사의 뒤안길로 안내한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이렇듯 정상적으로 진행되던 형세가 반대로 뒤집히는 것을 의미한 것을 역전(逆轉)이라고 한다. 지난 8월 미국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이 거대 유통기업 월마트를 역전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전 세계 소비자들은 아마존에서 약 713조 원, 월마트에서 약 661조 원을 지출했다.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들의 소비 방식이 빠르게 변화했지만, 오프라인 유통 시장 중심축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때문에 국내의 전통적인 유통기업들은 월마트와 같은 역전을 피하고자 이커머스 기업과의 인수·합병(M&A) 또는 자체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세계는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네이버-신세계-쿠팡’ 새판 짜기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커머스 업계와 기존…
대형 화재는 짧은 시간 내에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남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진압도 중요하지만,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초동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평택시 소재 소화기 제조업체 ‘대명하이테크(주)’는 독성이 적고 초기진압에 탁월한 분말형 자동 소화장치를 개발했다. 28년간 소방방재업계에 몸담은 전문가이기도 한 박종빈 대표는 친환경 산불 지연제와 포소화약제를 시장에 선보이며 이제는 해외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Q. 대명하이테크(주)의 소공간 분말 자동소화장치가 타 제품 대비 두드러지는 장점이 있다면. 자동 소화장치는 가스식, 분말식, 고체(에어로졸) 방식이 있다. 굳이 비싼 고체나 가스를 사용해야 하느냐는 생각부터 개발이 시작했다. 순식간에 퍼지는 가스와 달리 분말은 입자이기 때문에 멀리까지 가기가 어렵더라. 순식간에 멀리까지 퍼지게 할 수 있도록 전용 모듈을 개발하고 디자인 특허를 받았다. 박종빈 대표는 7년간 30여개의 특허를 받으며 개발을 이어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를테면 ‘단독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한 ‘연동형’의 경우, 단 하나의 자동 소화장치만 화재를 감지해도 1초 안에 연동된 장치가 잇따라 작동해 설계 체적이 100㎥에 달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0일 금요장터에서 ‘2021년 추석맞이 농산물 특별장터’를 개장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 경기농협의 금요장터는 농가소득 보전과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해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추석을 맞이해 참여하는 농가들은 금요장터를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으로 농축수산물을 시중 가격 대비 10~20%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특별 금요장터를 운영하는 경기농협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정용왕 본부장은“2021년 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장터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은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 풍성한 명절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수원시내 아동복지시설 4곳에 급식비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주건협 경기도회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에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500만원의 후원금은 경동원, 동광원, 꿈을키우는집, 수원나자렛집 등에 전달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주건협 경기도회는 매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비롯해 경기도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택을 개보수하는 G-하우징리모델링사업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노후주택 밀집지역 소화기 지원사업 , 사랑의 연탄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조태성 주건협 경기도회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면서 공적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