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팀이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가 개최한 ‘MSC 대학(원)생 시뮬레이션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은상 등 3관왕에 올랐다. 엠에스씨소프트웨어는 CAE 엔지니어 발굴을 위해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며 CAE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주제제한 없이 참가자들의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올해부터 기구동역학과 구조해석 두 부문으로 나뉘었다. 인하대 기계공학과 김선준·정원욱·허명재 학생으로 구성된 ‘고임물팀’은 경사로 밀림방지용 고임목의 형상을 최적화하고 편의성을 증대해 구조해석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고임물팀은 기존 화물차량용 고임목 무게가 10kg이 넘어 사용에 불편이 따르는 점에 주목하고 경량화를 목표로 설계했다. 이들은 차량용 고임목 사용빈도를 높이기 위한 형상과 최적화 해석, FEM 해석을 위한 분포력 계산, 현장조사를 통한 하중 추출에 대한 로직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임물팀을 이끈 김선준 학생(기계공학과4)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주차장 고임목 실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공을 살려 아이디어를 냈는데 이렇게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해양공학과 임성휴, 항공우주공학과 임동빈, 기계공학과 문현빈·신희수 학생으로 구성된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에 ‘석양과 어우러진 공공미술작품’을 설치하기 위한 아이디어 스케치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서해 바다와 맞닿아 있고 낙조가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송도에 공공미술작품을 설치함으로써 송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아이디어 스케치 공모는 이를 위한 첫 단계다. 우리나라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내·외국인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입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추후 전문 작가가 재해석하고 발전시켜 실제 작품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5월3일부터 31일까지이며 A4 크기 한 장에 창의적인 발상으로 석양과 어우러진 공공미술작품과 관련한 작품을 구상한 뒤 간략한 아이디어 스케치와 아이디어에 대한 설명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인천경제청 홈페이지(www.ifez.go.kr→공고→고시·공고→공공미술작품 아이디어 스케치 공모전)나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소통참여→공모전→공공미술작품 아이디어 스케치 공모전)에서 공모신청서와 아이디어 스케치 등 제출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시 홈페이지, 전자우편,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경제청은 타당성, 창의성, 조화성, 효과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인천시는 도로의 신속하고 정확한 오염정보 제공을 위해 도로 재비산먼지 이동측정차량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와 국가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료에 따르면 인천지역 도로 재비산먼지는 연간 미세먼지(PM-10) 배출량(9676톤)의 23.2%(2246톤)를 차지,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도로 재비산먼지 이동측정차량의 역할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차량은 시료채취, 분석 등을 위한 장비를 탑재해 도로를 주행하며 타이어와 도로면의 마찰에 의해 대기 중으로 날리는 10㎛ 이하의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또 측정 결과 200㎍/㎥를 초과하는 구간은 관련 법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관련 기관에 도로청소를 요청한다. 지난해에는 관내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수도권매립지 및 주변도로를 대상으로 604회에 걸쳐 도로 재비산먼지를 조사했으며, 35개 구간의 도로청소를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올해도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83개 로를 정기적으로 조사 중이며, 매년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12~3월)에는 별도로 선정된 집중관리도로의 측정을 진행하고 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로 재비산먼지 이동측정차량 운영을 통해 관련 기관이 효율적인 청소행정
인천시는 29일 지역브랜드 맥주 ‘개항로 라거’로 인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 시민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개항로 라거의 개발과 생산, 마케팅 등에 참여한 4명이 표창을 받았다. 개항로에 터를 잡은 전종원 전원공예사는 맥주 브랜드 글씨체를 디자인했으며, 최명선 동화마을 벽화 미술가는 맥주 모델로 나섰다. 또 박지훈 인천맥주 대표는 맥주의 생산과 맛을 책임지고, 이창길 개항로 프로젝트 대표는 SNS 마케팅과 언론 등을 통해 개항로 라거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에 나섰다. 개항로 라거는 인천 중구 개항로 상인들의 연합체인 ‘개항로 프로젝트’가 인천을 고유 브랜드로 해 7개월 간의 기획·연구 끝에 개발한 지역맥주다. 지난 1월 중구청 앞에 자리한 인천맥주(생산공장)와 ‘개항로 통닭’에서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시범 판매를 시작했고 지난 3월 정식 출시된 뒤 현재 개항로 통닭, 개항로 고깃집 등에 납품되고 있다. 편의점이나 택배 등을 통해서는 구입할 수 없으며 개항장과 개항로 일대 가게 또는 공장을 직접 방문해야 마실 수 있거나 구입이 가능하다. 개항로 라거는 끝 맛이 깔끔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함이 특징이다. 또 이에 곁들인 인상적인 포
백령도의 ‘백령’이란 지명 유래는 1110년(고려 현종 원년)경에 백령진 설치와 함께 처음 언급되지만 의미와 기원은 문헌이 아닌 전설로만 전할 뿐이다. 그 후 진의 관리자로 진장(鎭將, 1118년 현종9)을 두었는데, 당시 고려 군사행정구역인 양계(東界와 北界) 지역에 속하지 않은 백령도에 군사시설인 진(鎭)을 설치했다는 점은 일찍부터 국가 해상 관리 차원에서 황해 연안을 중요시했음을 보여준다. ▶ 체크 Point 1. 진(鎭) 시설물과 초기 모습은 어땠을까? 성에서 발생한 화재 기사에서 단면을 볼 수 있는데, 1051년(문종5)에는 성곽 화재에 대한 책임을 물어 백령진장(鎭將) 최성도와 부장(副將) 최숭망의 처벌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로 보아 진은 성(城)으로 둘러싸여 있었으며 ‘진장’과 ‘부장’이라는 직책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단지 성은 이 당시의 것인지, 그 이전 시대의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또 다른 자료 중 1043년(정종9)에는 성문 200여 칸, 창고 50칸, 민가 300칸이 소실됐다는 내용인데, 여기서는 성곽 및 주변 시설에 대한 피해 사실만 언급하고 있어 다른 시설물을 파악하기 위해 현재 백령도 진촌의 수군진 실태에 대한 조사가 더욱 절
휴가를 나온 장병들이 달리는 KTX 안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승객의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윤군 17사단 육군 17사단 수색대대 소속 손승준·황대원 하사. 이들은 한 달여에 걸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인천국제공항 검역지원 임무를 마치고 최근 휴가를 받아 부산행 KTX열차에 탑승했다. 두 하사관은 운행 중인 열차 옆칸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로 의식을 잃어 응급상황이 발생, 도움의 손길을 찾는다는 방송을 듣고 즉각 달려갔다. 승무원의 1차 응급처치에도 남성의 호흡이 돌아오지 않자, 이들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황 하사가 심폐소생술을 하는 동안 손 하사는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의식을 확인하는 중 열차승객인 간호사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로 응급조치를 이어갔다. 얼마 뒤 다행히 남성은 의식을 찾았고, 오송역에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이송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대원·손승준 하사는 “눈앞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는 위급한 상황에 직면한 순간 국민 생명을 지켜야 하는 군인으로서의 사명감에 망설임 없이 응급조치를 했다"며 “평소 훈련을 받았고 주변 사람들 모두가 함께 도와
인천도시공사가 맡을 예정이었던 동구 ‘꿈드림센터’의 시공·감리를 구가 떠안을 전망이다. 인천 동구의회는 28일 2차 본회의를 열고 꿈드림센터 시공·감리 예산 20억5000만 원 안건을 부결시켰다. 꿈드림센터는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의 단위사업으로 송림동 125-3번지에 영유아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건강생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연면적 6400㎡,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총 공사비 134억 원이 투입된다. 당초 구는 시공비 10억 원, 감리비 10억5000만 원을 들여 공사실적과 경험이 많은 도시공사 측에 맡기려 했다. 그러나 의회는 시공과 감리비로 과다하게 책정됐다는 판단에 예산안을 부결시켰다. 총 투표수 7표 중 반대 4표, 찬성은 3표였다. 하지만 의회는 주민들을 위한 것인 만큼 이 사업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시공·감리만 구가 맡을 뿐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꿈드림센터는 오는 7월 이후 착공될 예정이다. 정종연 동구의장은 “해당 사업 자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든 의원들이 다 공감하고 있다”며 “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군부와 관계를 즉각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28일 인천지역 민노총, 인천사람연대, 전교조인천지부 등 시민사회단체연대는 송도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미얀마 군부와 관계 단절'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미얀마 군부가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와 시민들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무자비한 폭력과 살인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에 미얀마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군부 쿠데타세력에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얀마 군부는 가장 큰 수입원인 석유와 천연가스로 한국의 포스코, 프랑스의 토탈(Total), 미국의 쉐보(Chevro) 등 다국적기업들과 핵심 사업을 합작한 뒤 지분에서 나오는 막대한 배당금을 받아 시민들을 탄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대 관계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국영석유기업(MOGE)과 가스전 사업, 미얀마경제지주사(MEHL)와 철강 합작, 호텔 등 최소 3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16일 MEHL와의 합작관계를 종료하겠다는 발표는 환영하지만 구체적 일정과 대금집행 등에 대해서는 일체 밝히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연대는 포스코
인천시교육청은 28일 직업계고 학생들의 병역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서울지방병무청, 인천지방병무지청과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병역진로설계 상담과 자기계발 맞춤 정보 제공 ▲직업계고 학생 대상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설명회 실시·홍보 ▲진로체험기관 활용 지원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이다. 앞으로 세 기관은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군복무로 인한 경력 단절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센터가 제공하는 병역진로설계 상담 및 취업맞춤특기병 안내 서비스는 인천지역의 기술 인재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리고, 군복무를 경력의 기회로 삼아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재진출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통한 군복무가 직업계고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든든한 디딤돌이 돼줄 것”이라며 “고졸 청년 인재들의 진로 설계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시대를 맞아 'QR코드'의 활용 범위가 크게 넓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가 최근 전국 최초로 개발한 노인일자리 관련 QR코드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가 구축한 QR코드는 인천지역 노인 공공일자리 홈페이지로 각 지역, 기관이 모집 중인 일자리에 대한 정보가 상세히 담겨 있으며 동사무소나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신청 및 접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서구에 사는 김모(65)씨는 "이곳 저곳 일자리를 찾아다니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정보를 한 눈에 보며 손안에서 구직활동을 하니 너무 편리하다"며 "시간과 비용의 부담 없이 내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윤경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는 물론 산업계 전반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각 기업이나 기관들을 방문하는 데도 제한이 많은 실정”이라고 지적한 뒤 "어르신들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QR코드를 적용한 시스템을 구축했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기관, 거리 등에 현수막, 스티커, 포스터를 설치해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말 QR코드 시스템 시범사업을 거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