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노사민정과 고용노동부는 관내 대형사업장을 대상으로 원·하도급간의 단가후려치기, 임금체불 등 불공정 관행을 극복하고 상생의 경제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날 채택된 협약서를 통해 원·하도급간의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불공정관행척결 및 임금체불 금지 그리고 격차해소와 일-가정이 양립하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기로 결의했다. 김명욱 노사민정 사무국장은 “관내의 대표적인 토목, 건축, 민간건물을 대상을 상징적인 협약식을 개최했지만 지역의 올바른 공정경제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노사민정은 앞서 지난달 15일 북부민자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대림건설과 구산토건이 참여하는 상생협약식을 개최했고, 이달 4일에는 광교컨벤션센터 사업자인 현대산업개발과 하도급 2곳이 참여하는 상생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유진상기자 yjs@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5일 모금회 사무처에서 이규호(54) ㈜에스에스피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가입식에는 이규호 대표이사와 그의 가족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을 축하했다. 이규호 대표이사는 경기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약정 기부했으며, 이번 가입식으로 경기도 140호, 수원 1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기부한 성금은 경기도 내 저소득가정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을 받는 기업인으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의무이고 책임”이라며 “다음에 경기공동모금회를 방문할 때는 자녀들의 나눔으로 함께 찾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강학봉 사무처장은 “경기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이규호 ㈜에스에스피 대표이사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님의 귀중한 성금은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에스피는 반도체 기계 생산 전문 기업으로, 기업차원에서의 봉사활동과 장학금 지원, 다양한 직원복지를 펼쳐 2012년에는 중소기업청에서 발표한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자격증·어학 공부부터 취업 준비, 해외여행까지… 대학생들의 흔한 방학과는 조금 다른 여름을 보내는 학생들이 있다.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단국대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과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 탐방을 떠난 단국대 학생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6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는 개교 70주년 기념 국토대장정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140명의 재학생과 교직원 등 총 160명은 장거리 도보 행진을 통해 조국사랑과 민족애를 이어가겠다는 힘찬 다짐을 했다. 국토대장정 단원들은 출정식 후 2개 팀으로 나눠 버스로 각각 판문점과 부산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통일을 걷다, 독립을 걷다’ 슬로건에 맞춰 분단 아픔이 깃든 임진각과 장형 선생이 애국 계몽 강연을 벌인 부산에서 행군 첫날을 연다. 임진각 출발팀은 파주-서울-용인-안성 등 총 193㎞를 이동하고, 부산 출발팀은 부산-김천-대전-청주 등 총 200㎞를 이동해 14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또한 단국대 사학과 교수들이 동행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단국대학교 설립’, ‘한국독립운동사’, ‘신흥무관학교와 독립운동’ 등 독립운동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특강은 물론 오는 9일에는 서울시와
<고양시> ◇4급 승진 ▲교육문화국장 이현옥 ▲미래전략국장 명재성 ◇4급 전보 ▲자치행정실장 윤양순 ▲의회사무국장 유한우 ◇5급 승진 ▲고양시정연구원 파견근무 김동원 ▲여성가족과장 이영심 ▲첨단산업과장 박인석 ▲도시재생과장 안정국 ▲하수행정과장 이재학 ▲청소행정과장 박노선 ▲성사2동장 이호식 ▲행신3동장 허용수 ▲일산동구 환경녹지과장 유인호 ▲중산동장 윤건상 ▲마두1동장 신용성 ▲고봉동장 최용암 ◇5급 전보 ▲시민소통담당관 김동문 ▲인적자원담당관 박순화 ▲회계과장 노승열 ▲정보통신과장 김유경 ▲평생교육과장 김치영 ▲체육진흥과장 천광필 ▲공원관리과장 최경수 ▲수도행정과장 유경목 ▲덕양구 도서관과장 이은진 ▲일산동구도서관과장 이종숙 ▲덕양구 자치행정과장 방경돈 ▲덕양구 세무과장 김영남 ▲원신동장 황현식 ▲효자동장 김미정 ▲창릉동장 김재용 ▲능곡동장 최웅근 ▲화정1동장 김윤재 ▲행신2동장 조수환 ▲일산동구 자치행정과장 채우석 ▲〃 세무과장 김청수 ▲〃 교통행정과장 서중배 ▲마두2동장 이기륜 ▲일산서구 세무과장 박상익 ▲〃 안전건설과장 이강록 ▲〃 건축과장 이왕재
<경기도> ▲교육협력국장 박원석 ▲수자원본부장 한연희 ▲평택부시장 정상균 ▲의왕부시장 김건 ▲환경국장 직무대리 이연희 ▲시흥부시장 고광갑 ▲양평부군수 최문환 ▲이천부시장 이원영 ▲과천부시장 박창화 ▲구리부시장 예창섭 <농촌진흥청> ◇부이사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 오병택 ▲감사담당관 이기철 ▲연구정책국 농자재산업과장 김경선 ▲국립농업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인우충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전경성 ◇과장급 전보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장 심근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잠사양봉소재과장 홍성진 ◇서기관 승진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 박종복 ◇기술서기관 승진 ▲연구정책국 농자재산업과 유오종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정급 ▲수원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이재용 ▲안양동안서 여성청소년과장 신용철 ▲안양만안서 경무과장 허경복 ▲안양만안서 경무과(대기) 권병근 ▲분당서 청문감사관 김동지 ▲분당서 경무과(대기) 오광웅 ▲부천원미서 생활안전과장 허성수 ▲광명서 형사과장 강정석 ▲안산단원서 경무과장 표정환 ▲안산상록서 생활안전과장 김만화 ▲용인서부서 경비교통과장 이명신 ▲광주서 수사과장 이정호 ▲양평서 생활안전과장 이근종
양평군 양평읍이 지난 4일 청사에서 관내 복지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재생자전거 24대를 기증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이번 자전거 기증은 읍내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깨끗하게 수리한 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자전거를 기증함으로써 주민통행 불편 해소 및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나눔실천, 자원재활용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자전거 세척, 부품교체, 수리작업 등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김숭호 양평읍장은 “자전거를 받고 즐거워하는 주민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 소외계층 주민 중 자전거가 필요한 분은 양평읍사무소로 신청하면 하반기에 자전거 기증이 가능하고, 방치된 자전거는 양평읍사무소 산업팀으로 연락하면 담당자가 수거해 재생 자전거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읍사무소는 지난해에도 20대의 재생자전거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기증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5일 구리시 구리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50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학습 공간으로, 공단은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공부방을 개설,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장향숙 구리시의회 부의장, 박석윤 시 운영위원장, 신동화·임연옥 시의원, 재단법인 두레공동체 대표 김진홍 목사가 참석했다. 박국상 경인지역 본부장은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곳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안산소방서가 개인택시사업조합과 손잡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안산소방서는 주택 화재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가 의무화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활용해 홍보 등을 하기로 하고 시 개인택시사업조합과 협력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안산소방서는 이날 소방시설 설치 홍보 문구가 적힌 가로 30㎝, 세로 20㎝, 높이 40㎝의 차량 설치용 깃발 100개를 제작해 개인택시에 부착, 대 시민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임국빈 서장은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협성대학교가 5일 ‘제4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전를 대학 웨슬리관 설봉채플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을 조장하고, 그 성과를 평가·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콘테스트은 행복마을 만들기 홈페이지에 사전 응모한 82개 경기도 농촌마을 가운데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마을 등을 대상으로 서류, 현장심사를 거쳐 8팀 5개 분야별로 사업성과의 우수성을 놓고 최우수 6개 팀을 선정했다. 수상마을은 ▲경관환경분야: 양평군 화전2리(최우수상), 용인시 내동마을(우수상) ▲문화복지분야: 가평군 대성1리(최우수상), 양평군 상자포리(우수상) ▲소득체험분야: 양평군 수미마을(최우수상), 용인시 학일마을(우수상) ▲마을CAC분야: 양평군 병산2리(최우수상) ▲시군마을만들기 분야: 안성시(최우수상) 등이다. 이날 경기도 본선 평가를 통과한 마을 등 5개팀은 농림축산식품부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8월3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6차산업 지원센터에서 경기도 6차산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가 국내 최초로 신장암 로봇수술 1천례를 달성해 화제다. 앞서 병원 비뇨기과는 2007년 10월 국립대병원 최초로 로봇시스템을 활용해 전립선암 적출술을 시작한 후 신장암, 방광암 등의 비뇨기암 수술을 실시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로봇수술 성과를 쌓아왔다. 그리고 지난해 9월 비뇨기과 단독으로 로봇수술 3천례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에 달성한 신장암 로봇수술 1천례 역시 국내 최초 달성한 기록으로, 병원은 지난 4일 1천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과장 변석수 교수는 “로봇수술은 로봇의 자유로운 팔 동작이 수술시간을 단축하고 빠른 회복을 도모하는 만큼, 신장 전체가 아닌 종양만 절제해내는 부분신절제술을 로봇시스템으로 시행하면 남은 신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수술 후 삶의 질과 생존율을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전립선암 로봇수술은 국내 많은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신장암 로봇수술은 고난이도의 수술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 않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