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 총 7명의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6명 등 총 7명의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는 전기차 캐즘 및 관세 협약 등 시장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조직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인사 운영의 일환이라는 것이 LG에너지솔루션의 설명이다. 전무 승진이 결정된 김형식 전 ESS전지사업부장은 지난 2022년 자동차전지사업본부를 거쳐 2024년 ESS전지사업본부에 보임했다. 김 전무는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중장기 공급 계약 확대 및 근본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급성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S전지사업부 조직 규모와 역량을 대폭 보강했다. 그 일환으로 ESS전지사업본부에 김현태 상무(상품기획·전략)와 배재현 상무(북미Operation.Pack/LINK생산지원)를 신규 보임했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자동차전지사업부장에 오유성 전무를, 소형전지사업부장에 자동차·PM그룹장 정원희 상무를 신규 보임했다. [ 경기신문 = 강혜림 수습기자
경기경영자총협회(이하 경기경총)는 지난 28일 서울 더링크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2025년 청년 일경험 성과발표회’를 개최하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일터에서 쌓은 경험을 돌아보고, 그 과정에서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며 향후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날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6명의 청년들에게 시상을 하며 그동안의 성취를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오전에는 사업 추진 성과 보고와 함께 참여 청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경험담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발표에 나선 청년들은 단순한 실적을 넘어 실무역량 성장과 진로 확신 등 구체적인 성과를 공유하며 또래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후에는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특강이 이어졌다.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는 일경험에서 얻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첨삭 및 컨설팅이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경기경총 관계자는 “성과발표회는 청년들이 서로의 도전과 성장을 인정하며 사회 진출의 자신감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사회 진출을 돕는 지원 사업을
HL디앤아이한라㈜가 수원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에서 공급하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의 견본주택을 28일 수원 고색동에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당수공공주택지구 중심부 M1·M2 블록에 들어서는 470세대 규모 아파트다. M1 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2개 동, 전용면적 74~103㎡ 총 190세대이며 M2 블록은 3개 동, 74~117㎡ 총 280세대로 구성된다. 청약은 다음 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29~31일 고색동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수원당수지구는 수원 권선구 당수동 일대 95만여㎡ 규모로 조성 중인 공공주택지구로, 총 7800여 세대가 들어서 1만 9000여 명을 수용하게 된다. 서쪽의 당수2지구(70만㎡), 남쪽의 호매실지구(312만㎡)와 생활권이 통합되면 약 3만 3000여 세대, 8만 7000여 명 규모의 신(新) 주거지로 거듭난다. 아파트 공급 규모만 따지면 광교신도시보다 큰 수준이다. 이 지역은 3040세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대안지’로 꼽힌다. 권선구가 수원 내 유일한 비규제지역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7일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지구 A-24·B-17블록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들어갔다. 남양주왕숙 지구는 GTX-B를 비롯한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꼽힌다. 현재 11개 블록에서 약 8000여 가구가 공사 중이며, 내년에는 약 1만 가구가 추가 착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A-24·B-17블록은 총 881가구로, 사전청약 물량 629가구와 특별·일반공급 252가구가 포함됐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3.3㎡당 평균 1880만 원 선이다. A-24블록 55형은 4억대 중반, B-17블록 74형은 5억대 중반, 84형은 6억대 초반 수준이다. 해당 지구는 GTX-B,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 경춘선이 만나는 왕숙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유치원·초·중학교는 물론 대형쇼핑몰과 호텔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질 예정이다. LH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거실·주방 공간을 확대하고, 팬트리·드레스룸 등을 강화한 실용적 설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도 제공된다. 청약 접수는 12월 8일부
KB국민카드가 금융사기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장선다. KB국민카드는 이상거래 탐지부터 고객확인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FDS AI 콜봇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지난 9월부터 FDS AI 콜봇 1차 오픈을 통해 카드실물 거래 기반 국내·해외 이용의 이상 여부를 AI콜봇이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전화 모니터링 미수신 고객에 대한 인바운드 응대까지 AI가 담당하며, 모니터링 요원이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되는 기본 확인 영역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11월 정식 오픈에서는 장기카드대출 고객 등 보이스피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최근 피해사례를 안내하는 AI콜봇을 적용했다. 사고발생 시 빠른 사후조치를 위해 분실신고 및 재발급, 사고보상 접수로 자동연결 되는 기능을 추가해 대응 범위를 넓혔다. 콜봇 시스템은 모니터링 요원의 업무를 단순 대체하는 것이 아닌, ‘사람과 AI콜봇의 역할 분리’를 통해 사고예방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도입 목표다. 모니터링 요원은 보이스피싱 등 신종 금융사기 피해자 특성인 불안·은폐·가스라이팅 등 감성적 요소를 대화로 해소하며, 고위험 거래를 집중적으로 확인함으로써 고객 피해를…
한국은행이 우리 경제의 성장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회복과 내수 개선 흐름이 확인되면서다. 한국은행은 27일 발표한 올해 마지막 경제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0%로 상향했다. 기존 전망치(0.9%)보다 0.1%포인트 높다. 지난 3분기 성장률 속보치(1.2%)가 시장 예상과 한은 전망(1.1%)을 웃돈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지난해 말 2.3%였던 올해 성장률 전망을 올해 5월 0.8%까지 계속 낮추다가, 8월 0.9%로 반등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한 차례 상향했다. 이번 전망은 한국금융연구원·OECD와 동일하며, 정부·KDI·IMF의 전망치(0.9%)보다 높다. 내년 전망도 기존 1.6%에서 1.8%로 상향됐다. 우리 경제가 잠재성장률(약 1.8%)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내년 성장률을 1.8%로 제시한 뒤 올해 5월 1.6%로 내렸지만, 다시 원래 수준으로 되돌렸다. 이는 정부·KDI·IMF와 같은 수치로, 금융연·OECD의 전망보다는 낮다. 한은이 성장률 전망을 올린 배경에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 소비 심리 개선에 따른 내수 반등, 그리고…
최근 보험대리점(GA)에서 잇따라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금융감독원이 GA 업계의 ‘심각한 보안 부실’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금감원은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금융보안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 금융보안교육센터에서 ‘GA 보안 강화 간담회’를 열고, 금융보안원 사원으로 새로 가입한 초대형 GA 14곳과 보안 대책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수석부원장은 “GA 업계 전체의 보안 수준이 매우 미흡해 금융권 전체에서 가장 약한 고리로 우려된다”며 “경영진 차원의 명확한 의지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최근 실시된 대형 GA 내부통제 평가에서 ‘전산시스템 구축·운영’ 부문이 평균 ‘5등급(위험)’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내년 평가에서는 보안 항목 비중을 대폭 높이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초대형 GA가 대규모 개인·신용정보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안 조치가 미흡했다”며 “금융보안원 사원 가입을 계기로 외형에 걸맞은 보안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했다. 금감원은 향후 보안사고 발생 시 사전 예방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면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보험사와 GA 간 공동 대응도 언급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고객의 겨울철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MAN 서비스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만트럭코리아는 공식 서비스센터의 전문 테크니션과 본사 기술지원팀이 현장을 찾아 차량 점검 및 정시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MAN 서비스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AN 서비스데이는 지난 7월 하절기 이어 동절기 대비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인천항부터 평택, 광양, 부산 신항, 칠곡, 동해 등 전국 6개 물류 거점에서 당초 예상 대비 50%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고객들은 점검 과정 전반을 본사의 기술지원팀 및 서비스센터 테크니션과 함께 확인하며 차량 상태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특히 자동차안전연구원과 함께하는 건설기계 특별안전 점검이 프로그램에 포함돼 호응을 얻었다. 특별안전 점검은 물류센터와 산업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실내 화재 및 건설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김성섭 자동차안전연구원 건설기계인증처장은 “공단과 만트럭버스코리아의 궁극적인 목적은 건설기계의 안전 확보에 있다”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더 안전한 국내 건설기계 생태계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터 안데
삼성전자서비스가 '서비스 기술 경진 및 안전혁신대회'를 개최해 기술 역량 향상의 장을 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서비스 기술경진 및 안전혁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1986년 업계 최초 도입 후 올해로 30회를 맞은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을 높여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해왔다. 올해부터는 서비스 기술경진과 '안전혁신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안전이 서비스 품질의 핵심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AI 서비스 미래와 안전 문화'를 주제로 수리 경진 5종목, 서비스 혁신사례 4종목, 안전 혁신 1종목 총 10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비스 엔지니어에게는 상장 및 상금, 인사 가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또 종목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수상자 중 업무 성과가 탁월한 임직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3명),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협회장상(3명)도 추가 수여된다.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이번 대회는 기술 인재 발
한국은행이 27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0%로 유지했다. 지난 7월 이후 네 차례 연속 동결이다. 한은은 경기 부양 기조를 이어온 지난 1년과 달리, 최근 금융·환율 환경이 불안정한 만큼 추가 금리 인하가 부담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1470원대를 넘나들며 금융시장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금리까지 인하할 경우 원화 가치 하락을 자극하고 외국인 자금 이탈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정책 판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외환시장 대응에 나선 가운데, 금통위가 금리를 내리며 시장 불안을 키울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도 변수다. 10·15 대책 이후 진정되는 듯했던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최근 상승 폭을 다시 키우고 있다. 가계대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금리 인하가 추가적인 자산 가격 상승과 차입 확대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져 왔다. 부동산과 대출 시장이 다시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한은의 정책 판단은 “인하 리스크 관리”로 기울었다는 평가다. 국제 금융시장 상황도 불확실하다. 다음 달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추가 금리 조정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