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9개월만에 1억원 가까이 올라 5억원을 돌파했다. m²당 평균가격도 처음으로 600만원대를 넘겼다. 26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지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5억1161만원으로, 지난달(4억9972만원)보다 189만원 올랐다. 경기지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5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²당 평균 매매가 역시 601만8000원으로 전월(587만4000원)보다 14만4000원 올라 6만원대를 넘겼다. 경기도 평균 아파트값은 2016년 1월 3억1104만원으로 3억원을 넘긴 지 4년6개월만인 지난해 4월 4억806만원으로 4억원대에 진입했다. 이후 9개월만에 급격한 주택 매매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1억원이 더 뛰면서 5억원대로 진입했다. 같은 기간 서울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11억1123만원으로, 지난달(10억9993만원)보다 1130만원 올라 11억원을 넘겼다. 단 전국 주택매매가격 증감률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전월대비 상승세가 소폭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역은 1.70%로 전월(2.30%)보다 감소했고, 서울 역시 0.74%로 전월(0.96%
삼성전자의 신형 QLED TV 국내 판매량이 출시 한 달 여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3일 출시한 2021년형 QLED TV의 국내 판매량이 이달 23일 기준 1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동기간 국내 전체 QLED TV 판매량은 약 4만대 가량 판매됐다. 이번 판매량은 지난해 QLED TV 신제품과 비교해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판매 속도가 빠르다. 이 가운데 ‘퀀텀 mini LED’가 적용된 ‘네오 QLED’가 올해 출시된 QLED TV 판매의 절반을 차지했다. 여기에 QLED TV 신제품의 경우 국내 판매량의 약 75%, 4대 중 3대 꼴로 75형 이상의 크기를 차지해, 국내 TV 시장의 대형화·고급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가정 내 TV 활용이 확대되면서 네오 QLED를 중심으로 한 대형 스크린, 다기능 TV의 수요가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 분석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TV를 포함한 인기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국민 가전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TV를 삼성전자에 반납한 후 네오 QLED 8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국세청은 지난해 근로소득으로 상환의무가 발생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에게 귀속 의무상환액을 산정해 통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의무상환 대상이 된 대출자 6만5000명을 포함해 총 20만명이 의무상환 대상이 됐다. 대출자의 연간소득금액이 상환기준소득(1323만원)을 초과한 경우, 초과금액의 20%를 의무상환액으로 산정한다. 의무상환액을 통지받은 대출자가 회사에서 급여를 받고 있는 경우 대출자를 고용한 회사에서 급여를 지급할 때 의무상환액을 1/12로 나누어 매달 원천공제할 수 있다. 대출자가 원천공제를 원하지 않는다면 직접 의무상환액의 전액 또는 2회로 나눠 직접 계좌이체할 수 있다. 원천공제기간 시작 전인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실직 및 퇴직, 육아휴직 등으로 경제적 사정이 어렵거나 소득금액이 상환기준소득보다 적은 경우 상환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의무상환 학자금의 체납률은 2019년 12.32%로 2018년(9.69%) 대비 2.63%P 증가했다. 국세청은 “지난해에는 소득이 있었으나 실직 등으로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진 경우 상환유예를 적극 신청하여 재취업 준비 등 경제적 자립의 발판
CJ제일제당이 자사의 스팸을 사용하는 외식업체에 인증마크를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26일 이 같은 ‘스팸 인증마크’를 매장 출입문 또는 메뉴판에 부착할 수 있도록 스티커·POP형태로 외식업체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증마크에는 ‘본 매장은 스팸을 사용합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스팸 사용 여부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했다. 이번 ‘스팸 인증마크’ 도입은 일부 외식업체들이 스팸 관련 제품을 내놓으면서, CJ제일제당 스팸이 아닌, 다른 제품을 넣어 소비자 불만이 커지는 것을 해소하고자 도입됐다. CJ제일제당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팸 사용 여부가 외식 메뉴 주문 시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이 60%에 달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이번 스팸 인증마크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장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또 스팸을 사용하는 외식업체에도 CJ제일제당의 스팸 인지도와 맛·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와 메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은 ‘스쿨푸드’, ‘신전떡볶이’, ‘오뎅식당’, ‘더피자보이즈’, ‘OTTO 김밥’ 등 스팸을 사용하는 외식업체 400여 개 점포에 스팸 인증마크를 도입하고, 더 많은 외식업체에도…
큰 불로 번질 뻔한 화재를 초기에 신고 진압한 ‘의인 쿠팡맨’이 쿠팡 본사로부터 포상을 받게 됐다. 지난 23일 보배드림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인을 찾습니다’라는 게시글이 CCTV 영상과 함께 게재됐다. 한 쿠팡 배송기사가 전날밤 12시 20분 인천 부평구 해물탕골목 사거리 인근 건물 모퉁이 분리수거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해, 소방서에 신고하고 화재현장을 유도했기 때문이다. 쿠팡맨의 기지로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게시자는 “새벽시간이고 건물 관리인이 24시간 근무를 하지 않아, 이 분이 아니었으면 차량은 물론 인명피해도 심각했을 것”이라며 “이 분을 찾는 목적도 있지만 따뜻한 세상이란 걸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쿠팡은 지난 25일 인사·포상위원회를 열어 해당 쿠팡 배송직원을 확인해 고객과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또 1직급 특별 승급을 결정했다. 한편 쿠팡은 지난 달 26일 오전 1시 30분 경기 김포시에서 새벽배송 도중 흉기로 위협받는 여성을 구해 경찰에 신고한 쿠팡 직원에 대해서도 감사장 및 상금을 포상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최근 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이 제기된 KT가 LTE와 5G 상용화 전후를 제외하면 매년 설비투자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논란도 결국 투자 소홀로 쌓여온 고객 불만이 터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의 연도별 설비투자액(CAPEX)은 2012년 3조7천110억원에서 2018년 1조9천770억원까지 매년 감소했다. 2019년 3조2천570억원으로 한해 늘었을 뿐 2020년 다시 2조8천72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2012년은 LTE 상용화 이듬해고 2019년은 5G 상용화 시기로, 결국 차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시기 전후를 제외하면 예외없이 투자액을 줄인 것이다. 심지어 5G 상용화 시기를 맞아 늘어난 2019년 설비투자액도 6, 7년 전이자 이전 세대 서비스인 LTE 상용화 이후인 2012년과 2013년(3조3천130억원)보다도 적었다. 특히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등을 모두 포함한 이 수치가 차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때만 증가했다는 것은, 초고속인터넷에 대한 투자는 매년 잘해야 제자리걸음 수준이었거나 감소세였다는 추정을 가능하게 한다. 실제로 KT는 2014년 황창규 당시 회장 취임 직후 기가 인터넷 육성을 위한 '기가토피아'…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관료 인생 중 요즘 가장 난감한 나날을 보낼 것 같다. 최근의 가상화폐 폭락에 분노한 2030 코인 민심은 강하게 결집해 은 위원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은 위원장에게 쏟아지는 비난은 피 같은 투자금을 날린 울화를 달래기 위한 '희생양' 찾기일까, 아니면 이유 있는 분노일까. 정부는 이번에도 가상화폐 시장의 롤러코스터를 '투기꾼들의 집단 광기'쯤으로 치부하면서 책임에서 발을 빼려 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넘어가긴 힘들어졌다. 시장 참여자의 수나 거래 규모가 거대하게 불어나면서 단순한 제도권 밖의 시장 문제가 아닌 시급한 대책을 필요로 하는 경제 사회적 현안으로 커져 버렸기 때문이다. ◇ 은성수에게 쏠린 코인 민심의 분노 지난 23일 청와대 국민소통 게시판에 올라온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합니다'라는 청원에는 25일까지 12만명 가까이 동의했다. 상당히 빠른 속도다. 청와대 답변 기준인 청원 동의 20만명 돌파는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은 위원장이 뭐를 그렇게 잘못한 것일까. 그는 지난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어둠이 짙을수록 아주 작은 불씨도 밝은 빛이 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사람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희망의 불씨를 밝히려고 애쓰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있어 소개한다. 이들의 이야기가 지금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라며. [편집자 주]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엄마손꾸러미영농조합’은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귀농인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들로 농축액과 컬러배말랭이 등을 개발했고, 최근에는 미국과 베트남에 수출 계약까지 일궈내며 쑥쑥 성장하고 있다. 조합과 신성농산(오색꽃농장)을 이끌고 있는 김명수 대표를 만나, 경쟁력 있는 공동브랜드를 키워낸 비결을 물었다. Q. 농업인으로 가공시설을 갖추거나 자체 브랜드를 홍보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을 텐데.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의 귀농창업지원과정 교육 동기이자 귀농인 5명이서 모여 시작했다. 가공시설을 가진 분을 영입해 지난 2년간 OEM으로 생산해가며 ‘자연그대로배어듦’ 브랜드를 만들었고,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해본 다음 지난해 1월에 공장 문을 열었다. 우리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3년간 많이 움직였다. 청년도, 시니어도 아닌 귀농인들이 지원받을 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주관기관을 모집하며 경기지역은 포천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기술 및 경험을 보유한 만40세이상의 중장년 (예비)창업자에게 창업관련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사무공간 제공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경기북부는 기존 의정부시와 고양시에 센터가 소재하고 있었으며, 이번 선정으로 포천시까지 총 3개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대진대학교는 포천시를 비롯해 양주시와 동두천시 중장년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의정부센터는 주관기관인 의정부시(협력기관: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 조례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명확한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한편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추가 선정에 따라 ”경기북부가 중장년 기술창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관기관들과 함께 더욱 협력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LH 경기지역본부는 청년형 매입약정주택 브랜드 ‘청년나래가’를 개발해 오리역 근처 도시형생활주택에 최초로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역세권 또는 대학 인근에 공급하는 청년형 주택을 홍보하고 활용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 ‘청년나래가’는 날개를 의미하는 ‘나래’와 청년의 보금자리인 ‘家’를 합성해 네이밍했다. 매입약정사업은 임대주택 확보를 위해 민간과 매입약정 계약체결하고, 준공 후 매입하여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LH 경기본부는 지난 23일 오리역 근처 도시형생활주택을 준공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본 주택은 분당선 오리역과 죽전역 중간에 위치해 교통여건잉 우수하고, 인근에 이마트 및 신세계 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으며 반경 약 3㎞이내에 단국대 죽전캠퍼스도 위치해 있다. 지하4층, 지상 18층 규모로 지상3층부터 원룸(전용 19㎡) 및 복층(전용 30㎡) 형태의 193호 주택으로 이루어져 있다. 입주자 생활편의를 고려하여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자레인지, 시스템에어컨, 비데, 블라인드, 붙박이장 등 빌트인 풀옵션을 제공한 청년 맞춤형 주택이다. 무주택자로 일정 자격을 갖춘 미혼 청년이 입주가능하며, 1순위 기준으로 임대료는 시세의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