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일본의 이동통신사업자 ‘NTT도코모(NTT DOCOMO)’와 5G 이동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일본 NTT도코모와 5G 상용망 구축에 필요한 RU, 라디오 유닛 등 기지국 장비를 공급하는 이동통신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내 2위 규모의 민간 통신사업자 KDDI와 계약한 삼성전자는 NTT도코모도 5G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일본 5G 이동통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아베타 사다유키 NTT도코모 무선엑세스네트워크 개발부 부장은 “이동통신 분야 선도 사업자로서 NTT 도코모는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며 “삼성전자와 5G 분야 협력을 통해 ‘빛의 속도와 같은 5G(Lightning Speed 5G)’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와오 사토시 삼성전자 일본법인 네트워크 사업총괄 상무도 “NTT 도코모의 5G 혁신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전세계 이동통신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갈 것”이라…
금융당국이 주요 시중은행들을 불러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대출이 급증하지 않도록 관리에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23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오후 일부 시중은행을 개별적으로 불러 최근 가계대출 가운데 증가세를 보이는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 현황을 점검했다. 금감원이 가계대출 점검을 위해 개별 은행을 부른 것은 지난 1월 화상 회의를 통해 5대 시중은행들을 소집해 급증세를 보이는 신용대출 점검 회의를 연 이후 처음이다. 금감원은 올해 들어 각 시중은행으로부터 가계대출 현황을 일별로 제출받고 월 단위로 회의를 열어 모니터링하는 등 관리를 지속해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대출은 많이 줄었는데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쪽은 꾸준히 나가고 있는 것 같다"며 "월별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대출이 많이 늘어나는) 기미가 보이면 은행들을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연초 가계 대출 관리방안 목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어떻게 지켜지고 있고, 얼마나 초과했는지 점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신용대출은 관리 범위에 머무르며 증가세가 진정된 모습이지만,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은 빠르게 증가
정부가 택배 상·하차 업무에 외국인 노동자도 취업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안을 내놓자, 외국인 노동자 입국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방문취업(H-2) 비자는 중국․고려인 등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발급하며 해당 비자 보유자는 300명 미만의 제조업과 축산업, 건설업, 호텔업 등 시행령에 적힌 39개 업종에만 취업할 수 있도록 되어 왔다. 최근 재계는 택배 상·하차 업무에 외국인 노동자가 취업을 허용하도록 규제 완화를 요구했고, 코로나19로 택배 물량 증가에 따른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법무부는 지난 16일 방문취업(H-2)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의 취업 허용 범위에 택배 상하차 작업을 추가하는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출입국 제한이 강화돼 1년 가까이 외국인노동자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효용성이 있겠느냐는 시선도 존재한다. 중소기업이나 농어촌의 경우 주로 고용허가제(E-9)로 비자로 입국하는 외국인노동자가 끊기다시피 하면서 지난해부터 만성적인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법무부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으로 국내에 방문취업(H-2)…
지난해 기업들이 기업공개(IPO)·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조달 수요에 몰리면서 주식발행 신고서 정정요구도 늘어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2020년 증권신고서 분석 및 투자자 유의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접수된 증권신고서는 총 556건으로 전년대비 12.1% 증가했다. 지난해 자금조달 규모는 79조3000억원에 달해 전년대비 13.8% 증가했다. 특히 빅히트엔터테인먼트(9000억원), SK바이오팜(9000억원) 등 대형사의 IPO 및 두산중공업(1조2000억원), 대한항공(1조1000억원) 등 기업의 유상증자 추진으로 모집·매출액 또한 12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76.8% 증가했다. 채권발행 규모 또한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자금조달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63조원을 기록했다. 2018년 47조4000억원이던 것과 비교해 지속적으로 증가한 셈이다. 이는 주식발행 신고서 정정요구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정정요구 비율은 9.7%로 전년대비 3.2%P 상승했다. 주식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요구 비율은 16.6%로 전년대비 늘어났다. 주요 시장별로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정정요구 비율이 38.7%로 가장 높았으며, 코스피시장에 대한 정정요구 비율도 6.
지난 1월 경기지역 금융기관의 수신 증가규모가 전월대비 감소한 1조9087억원으로 집계됐다. 22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조사한 ‘2021년 1월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당월 경기지역의 금융기관 수신은 지난달 6조6739억원에서 크게 감소한 1조9087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잔액의 경우 508조2747억원으로 전국의 12.1%를 차지했다. 예금은행 수신의 경우 1조6768억원 감소해 전월(4조5590억원) 대비 감소로 전환됐다. 잔액은 263조263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저축성 예금이 4조6900억원에서 -1조900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이에 대해 지난 1월 25일 기업들의 부가가치세 납부로 인한 자금 인출, 기업유예자금이 주된 영향이라 분석했다. 당기간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의 경우 3조5855억원으로 전월(2조1149억원)대비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잔액은 245조 109억원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상호금융·새마을금고의 증가규모가 확대됐으나, 신탁회사·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우체국예금은 증가규모가 축소했다.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신의 경우 3조4188억원 증가해 전월(3조2765억원)대비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유보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연료비 조정 요금은 ㎾h(킬로와트시)당 3원 인하로 유지된다. 한전은 22일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내용을 담은 ‘2021년 4~6월분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 자료를 발표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 연말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한 이래 두 번째 연료비 조정 요금 발표로 지난해 말 전기요금 체계 개편에서 연료비 연동제를 새로 도입한 결과다. 한전은 연료비 연동제를 따라 올해부터 분기별 석유,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 구매에 사용된 비용을 요금에 반영한다. 연료비 조정 요금은 실적연료비(직전 3개월간 평균 연료비), 기준연료비(직전 1년간 평균 연료비)간 차이를 요금에 적용했다. 올해 1분기는 이를 따라 요금인하 요인이 ㎾h당 3원으로 적용됐다. 올해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전분기 대비 2.8원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한전은 정부 운영 지침을 따라 1분기 연료비 작용 단가를 3원 인하되는 쪽으로 유지했다. 정부는 한전 측에 “국제유가 상승 등 영향으로 연료비 조정단가 및 조정요인이 발생했으나, 지난 겨울 이상한파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일시 급등
전 세계 반도체 3위 기업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Renesas Electronics Corporation)가 공장 화재로 가동 중단되며 글로벌 자동차 생산에 타격을 입힐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 및 외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바라키현 나카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반도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한 달 동안 생산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건물 1층 클린룸 면적의 5%에 해당하는 약 600㎡에서 장비 11대 등이 전소됐다. 이에 지난 21일(현지시각)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최고경영자 시바타 히데리(Shibata Hideli)는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통해 “반도체 오염을 방지하는 클린룸이 손상됐다”라며 “한 달 동안 생산을 중단, 이로 인해 전 세계 반도체 공급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미국 텍사스 한파와 대만 가뭄 등으로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 화재로 인해 부품 공급에 더욱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반도체 부족 사태로 제너럴 모터스, 포드, 혼다, 닛산과 같은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생산을 중단하고 감축 계획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이에 국내차 업계도 비상이다. 현대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및 4개 기초지자체와 이차보전 지원 협약을 체결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시키고 있으며 올해는 약 21억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지역에서는 고양시가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중기중앙회와 이차보전 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밖에 춘천, 원주, 천안 등이 이차보전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해당 협약은 각 지자체가 지역 내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업체가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대출금리의 연 1~3%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2117개 업체가 약 19억원의 이차보전을 지원받았다. 단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되고 있으며, 중기중앙회는 지자체 및 정부 등 이차보전 지원 사업 예산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1984년 도입된 중소기업 상호부조 공제제도로, 중소기업자들이 납부한 공제부금 등으로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는 대출금리를 기존 대비 신용등급별 0.1~1.5%포인트 인하하여 시행하고 있다. 단기운영자금 대출의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신용도에 따라 적립한 부금의 최대 3배까지 무담보‧무보증으로 이용 가
삼성전자 임직원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리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 보존의 일환으로 이 같은 행사를 열었다. 세계 물의 날은 국제연합(UN)에서 1993년 제정한 날로 매년 3월 22일 물 부족 및 수질오염 문제를 방지하고 물의 가치를 기념한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의 각 부서 파트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삼성교부터 백년교까지 원천리천 3km 구간 및 주변 1.5km에 정화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원천리천 내 강바닥과 강변 및 산책로 주변을 돌며 하천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데 힘썼다. 이날 행사는 쌀쌀한 바람과 달리 햇살이 내리쬐는 등 영상 9도의 화창한 날씨에 진행돼 임직원들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했다. 원천리천은 수원천, 서호천, 황구지천 등 수원의 4대 하천이다. 삼성전자는 원천리천이 농업 용수로 사용되는 등 주기적인 수중정화 활동이 필요한 점에 주목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자 간 최소 2m 이상 간격을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중국 지린성농업과학원과 비대면으로 2021/2022 농업과학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농기원은 지난 19일 중국 지린성농업과학원과 비대면 화상회의로 2021/2022 액션플랜을 체결하고 학술발표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김석철 도농기원장과 둥잉산 지린성농업과학원장이 각국의 화상회의장에서 각각 협약서에 서명을 한 다음 우편으로 발송해 다시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도농기원은 협약 체결 후 각 기관의 요구에 따라 정해진 주제로 학술발표를 진행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한국의 스마트팜 연구 동향과 친환경 병해충 방제연구, 지린성농업과학원에서는 콩과 찰옥수수 신품종 육종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김석철 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린성농업과학원과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각국의 농업농촌발전과 부자되는 농민을 만들어내기 위한 학술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석철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비대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새로 추진하는 협약체결 분야뿐만 아니라 여러분야의 정보교환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