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오는 6월까지 주요·현안 사업 대상지를 방문하며 '현장 행정'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지난 10일 박물관사업소(수원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민생현장, 주요·현안 사업 대상지, 제1부시장 소관 사업소, 시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현장 행정을 펼친다. 자원회수시설, 인덕원~동탄복선전철사업 현장, 원천리천 하천환경 정비공사 현장,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현장,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 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주택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현장,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현장, 권선구 상습침수지역 등도 포함해 총 64개소를 찾을 예정이다. 매주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보급으로 '손 안의 연수원'을 실현한다. 11일 도교육청은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단기학습 교육자료(마이크로러닝 콘텐츠) 80편을 제작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지난해 도교육청이 처음 선발한 '경기-교사 크리에이터' 1기 교사가 직접 계획하고 제작한 첫 번째 콘텐츠다. 도교육청은 교사가 바쁜 일상 속 학교 업무에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짧은 영상으로 자료를 제작했다. 해당 자료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사 크리에이터' 채널에서 제공하며 모든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자료는 교수학습, 생활교육, 정책이해 등 8개로 구분해 ▲신규교사를 위한 개학 및 한 해 준비 안내 ▲7분 만에 알아보는 학교자율시간 ▲에듀테크 활용 환경동아리 프로젝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으로 뮤직비디오 만들기 ▲왕초보 업무 담당자를 위한 학교폭력 업무 안내 ▲경기도 통합메신저 100% 활용하기 ▲신규교사 길라잡이 업무포털 등 총 80편으로 구성했다. 현장 교사가 동료 교사를 위해 최근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넣어 맞춤형으로 제작한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
경기도교육청이 18일 미래통일교육센터 개관을 앞두고 교직원의 통일 인식 제고와 건전한 안보관 함양에 나선다. 11일 도교육청은 지난 10일 교직원 통일교육 연수를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파주시에서 개관하는 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는 3월부터 학생, 교직원 대상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도교육청율곡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2025년 상반기 미래인재성장과정' 연수생 40명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 전시실 관람 ▲북한이탈주민 초청 통일교육 강의 ▲센터 인근 통일안보 체험(상승전망대, 연천군)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센터가 통일교육 전문 기관으로 새롭게 문을 여는 만큼 시범 연수 운영을 바탕으로 세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교직원 대상 통일교육을 위한 중요 체험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교직원 통일교육 시범 연수 운영을 바탕으로 '통일교육' 하면 '미래통일교육센터'를 떠올릴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할 것"이라며 "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가 통일교육 관련 교육·연수·연구의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이 살아가는 공간의 미래를 그려내는 도시계획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한다. 변화하는 현실과 시대상을 반영해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도록 안내하는 지침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향후 20여 년간 수원시의 발전 방향과 틀을 담아낸 '2040 수원 도시기본계획' 역시 마찬가지다. 시가 시민의 내일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그려낸 청사진을 확인해 본다. ◇시민과 함께 만든 기초단위 최상위 도시계획 미래 시는 6개 성장축을 중심으로 자족성을 갖춘 스마트시티로 발전해 128만 시민들이 특성화된 생활권에서 포용적으로 삶을 영위하는 도시가 될 전망이다. 오는 12일부터 공개되는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은 이를 실현하는 마스터플랜이다. 최대 규모 기초지자체인 시가 도시계획 전문가인 이재준 수원시장의 지휘 아래 4년 만에 탄생시킨 기본계획은 20년 뒤 시의 발전상을 담았다. 지속가능한 도시 관리를 위한 최상위 공간 계획인 2040 기본계획이 표방하는 미래상은 '시대적 변화를 포용하는 품격 높은 스마트시티 수원'이다. 시는 균형발전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일구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행복을 만들고, 친환경 스마트도시로 나아갈 미래를 준비한다는 3대…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경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미래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11일 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학교경영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반 교육 현장의 폭넓은 이해와 교실 수업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경영자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장 4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연수 세부 과정으로는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미래교육 방향 ▲디지털·인공지능(AI) 기관 방문을 통한 학교 현장 적용 방안 탐색 ▲디지털 사회 속 인문학의 가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와 '하이러닝' 활용 수업 사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등이 있다. 특히 디지털·인공지능(AI) 관련 기관 방문 프로그램은 주요 아이티(IT) 기업(디지털구글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 AI 캠퍼스, 넥슨, 클래스팅)을 직접 방문해 인공지능 기반 교육프로그램의 활용과 수업 사례를 나눌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후에도 3월 개학 후 신규 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재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장의 디지
경기·인천 지역은 낮부터 기온이 풀리며 추위가 한발 물러날 예정이다. 11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3~-4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7~6도, ▲성남 -9~6도, ▲과천 -9~6도, ▲안양 -5~6도, ▲광명 -4~6도, ▲군포 -5~6도, ▲의왕 -7~5도, ▲용인 -9~5도, ▲오산 -9~6도, ▲안성 -10~5도, ▲이천 -11~5도, ▲여주 -12~4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6도, ▲하남 -10~6도, ▲광주 -10~5도, ▲파주 -13~5도, ▲양주 –12~5도, ▲고양 -8~6도, ▲의정부 -10~5도, ▲동두천 -11~6도, ▲연천 –11~6도, ▲포천 -12~5도, ▲가평 -11~6도, ▲남양주 -11~6도, ▲구리 -9~6도, ▲김포 -6~7도, ▲부천 -5~5도, ▲시흥 -8~6도, ▲안산 -7~6도, ▲화성 -6~6도, ▲평택 -9~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4~4도, ▲강화 -8~4도, ▲백령도 1~5도, ▲서울 -5~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는 오전 '보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의왕 월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동 건설 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부천 삼정동 물류센터 건설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전 9시 화물연대 대전본부, 오비맥주 이천공장 배차장, 생존권 사수 ▲ 오전 10시 신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탄핵반대촉구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화성시 폭설 피해 농가를 찾아가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1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날 박정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시협의회 회장 등 회원 30여 명이 화성시 우정읍 소재 500평의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해체 작업, 자재 정리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눈이 내리는 날에도 봉사활동을 위해 모여준 봉사원들께 감사하다"며 "폭설 피해로 인해 상심했을 분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시협의회는 이번 폭설 피해 복구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반찬 나눔, 복지관 배식 봉사, 다문화 가정 나들이 등 지역사회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절차가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에 불을 지르겠다며 '테러 예고글'을 작성한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월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지난 8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에 "다른 거 필요 없음. 헌재 불 지르면 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누리꾼으로부터 이와 같은 글이 올라왔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IP 추적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그를 주거지에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특별한 직업은 없으며 홧김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며 "자세한 범행 동기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청은 이 사건 외에도 총 11건의 테러 예고글 등 사건을 접수했으며 이 중 6건은 종결했다. 현재 나머지 4건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경기남부청은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 등 시민단체 4곳이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및 선관위 관계자들을 직무 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개표 관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일 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2025년 겨울방학 가족안전 특별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3D 퍼즐 제작 △안전다짐 퍼펙트 게임 △색칠한 그림이 3D 모델로 변환되는 AR 컬러링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겨울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으로 체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녀와 함께 처음 체험관을 찾았는데, 온 가족이 안전의 중요함을 재미있게 배우면서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CPR 교육과 하임리히법 교육이 인상적이었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겸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관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별이벤트를 통해 많은 가족이 체험관에서 안전의 소중함을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