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아트경기 팝업갤러리’를 21일부터 3주간 서울 금호알베르에서, 27일부터 3일간 파주 갤러리 지지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매년 독창적인 기획으로 미술품을 전시·판매한다. 복합문화공간 서울 금호알베르에서는 네오헤리티지 2023 ‘제우스와 박수무당’을 진행한다. 예측 불가능한 영역으로 접어든 과학기술 발전과 이로 인해 인류가 직면한 존재론적 문제들을 제시한다. 2023 아트경기 작가 11인을 포함한 20인의 작가가 회화, 설치, 미디어 작품 등을 전시한다. 전시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파주 갤러리지지향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2023 아트경기 업↑팝업갤러리’가 진행된다. 2023 아트경기 작가 16인과 이전 아트경기 작가 5인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아트 컬렉팅에 입문하기 좋은 작품들로 선별해 미술품 구매의 진입 문턱을 낮췄다. 연계 행사로는 25일 오후 7시에 유튜브 ‘이광기의 광끼채널’에서 ‘팝업갤러리 온라인 라이브 경매쇼’를 통해 전시 출품작을 미리…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선임직 이사 및 감사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8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모집을 거쳐 최종 선출된 용인문화재단 이사회는 신임이사 8명(△노승식 용인예총 회장 △류재덕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 회장 △박종복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지부장 △신동열 수원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유정숙 서울시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최영철 용인문화원 원장 △한정수 ㈜루텍 대표이사 △호정아 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 부회장)과 신임감사 임근구 삼정회계법인 부대표로 총 9명의 선임직 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용인문화재단 선임직 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의결권을 가지며 이사회에 출석해 재단 주요업무에 대해 심의하고, 운영에 관한 사항과 정관 및 규정 제‧개정 등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상상실험실에서 ‘환경을 생각한 수공예의 가치’를 주제로 한 3개의 환경·공예 특강 교육 프로그램 ‘It多(잇다)’를 11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자공예와 라탄공예를 결합한 ‘감성 화병 만들기’, 목공예와 패브릭공예를 결합한 ‘젓가락 롤링케이스 만들기’, 유리공예와 테라리움 공예 분야를 결합한 ‘와인병 테라리움 만들기’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경기상상캠퍼스의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 ‘그루버’와 함께 협업해 양질의 공예 교육을 경기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주변에서 버려지는 소재나 제품을 업사이클링 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It多(잇다)’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지지씨멤버스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2023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 장터 ‘수문장 아트페어’를 오는 29일까지 롯데몰 수원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시작된 ‘수문장 아트페어’는 예술 작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청년작가의 활동 기반을 넓히고 수원시 내의 미술 유통시장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매치드아우라 : 오리진익스텐드’로, 모노-미니MONO-MINI, 모노-맥스MONO-MAX, 컬러-미니COLOR-MINI, 컬러-맥스COLOR-MAX 총 4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인테리어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통해 사람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간다. 모노-미니는 최소한의 표현으로 담백함이 표현되는 공간으로, 권양현, 김혜란, 문혜주, 민주미, 이미연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 모노-맥스는 단아하지만, 저채도의 묵묵함이 드린 공간으로 김모니카, 랭보, 박빛나, 서병관, 이태강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컬러-미니는 멋스러운 중간톤의 색감이 특징으로 김기태, 김재선, 단수민, 이훈상, 실리비(김민정) 작가가 함께한다. 컬러-맥스는 강렬한 색채와 표현이 돋보이는 공간으로 김민지, 김효정, 지니, 최봄이, 홍미애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참
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교육 ▲데이터베이스(DB) 등록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All in One Day, 경기예술인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13일 안양아트센터, 11월 1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11월 20일 구리아트홀에서 열리며, 경기도 곳곳의 예술 현장을 찾아가고자 구리, 안양, 의정부 등 지역문화재단과 협력으로 진행된다. 예술인 상담에는 법률, 심리(색채), 심리(그림), 예비게이션(예술+내미게이션: 창업), 일반 상담이 있다. 예술창작 활동 과정에서 심리적, 정신적 고충을 겪고 있는 예술인에서부터 불공정행위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예술인까지 모두 일대일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예술인 교육은 예술인 정정당당 건강한 거래 경험 만들기 노하우, 스토리와 콘텐츠가 살아있는 문화예술 홍보전략, 내가 먼저 즐거운 지원사업 기획을 위한 질문, 생성 인공지능시대, 문화예술의 미래를 만나다가 진행된다. 예술인 데이터베이스(DB) 등록은 예술인에게 누리집 내 포트폴리오 노출, 예술인 교류, 지원사업·행사 메일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약 6600명의 예술인이
말하지 않은 게 있는데, 나는 너의 언니가 아니라 엄마야/ 언제부터?/ 16살이었어, 너희 아빠는 그 뒤로 만나지 못했어/ 엄마의 엄마는 아셔?/ 엄마가 아니라 언니인게 좋을 뻔했어 등장인물의 짧은 대화로 이루어진 장면 70편이 하나의 연극 돼 무대에 올랐다. 2012년 영국의 극작가 카릴 처칠이 연출했으며,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진해정이 새롭게 구성했다. 5명의 배우들은 총 100명의 등장인물들을 연기한다. 90분 동안 나열되는 70개의 장면들은 핸드폰의 틱톡과 릴스를 보는 것처럼 흐른다. 방금 탄생의 비밀을 알게 된 엄마와 딸, 놀이공원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부부, 부서진 컴퓨터 앞에서 인간의 사랑을 논하는 친구는 우리 사회의 단상을 나타낸다. 정보화시대에 방대하게 쏟아지는 정보들과 닮아있다. 핸드폰을 쓸어내리는 손가락에 의해 순식간에 흩어지는 피드와 동영상처럼 이야기들은 서로 관계를 갖지 못한다. 다음 이어질 이야기를 상상하는 순간 새로운 정보가 입력된다. 사람들은 이야기들의 관계를 설정하지 못하고 혼란에 빠진다. 70편의 서사를 갖지 못한 이야기들처럼 인간의 사랑은 사고 할 겨를 없이 표류한다. 더 많이 안다고 행복해질 수 없는 것처럼, 정보 앞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3년도 푸른지대창작샘터 3기 참여작가 13인의 전시 ‘원피스 ONEPEICES’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3기 참여작가 13인이 레지던시 공간에서의 경험과 시선, 시간을 담은 결과물 60여 점을 공개한다. 전시 ‘원피스 ONEPIECES’展은 유사한 것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시각과 세계를 담은 작업의 사이를 이어주는 물꼬를 찾아내며, 레지던시의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해온 소통의 방식을 하나의 전시로 풀어낸다. 전시는 문화복합공간 111CM에서 11월 12일까지 무료 관람으로 진행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12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경기도극단이 2023년 레퍼토리 시즌 마지막 작품 연극 ‘맥베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르는 ‘맥베스’는 인간의 욕망과 두려움의 본질을 담은 작품이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가장 화려하고 잔혹한 작품으로 꼽히며, 고귀한 존재의 파멸을 통해 인간의 비극적 조건에 대해 연민을 그렸다. 한태숙 연출은 인간 내면을 치밀하게 파고들어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가 돋보이는 현대적인 연출을 통해 새로운 맥베스를 창조했다. 원작의 중세 배경을 현대의 잔혹한 전쟁터로 탈바꿈시켰다. 기관총과 폭탄이 등장하며 대량 살상의 전투가 벌어진다. 시종일관 어둡고 연기가 자욱한 무대는 산 자와 죽은 자, 환상 속 존재들의 경계를 지우며 현대사회의 잔혹성과 부조리성을 드러낸다. 주인공인 맥베스 역에 경기도극단 수석단원 윤재웅, 맥베스 부인 역에 성여진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경기도극단 단원들을 비롯한 21명의 배우들이 밀도 높은 호흡으로 열연하며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한 해 농사의 결실의 계절인 10월, 주말 가족 프로그램 ‘밭으로 간 실학자’ 하반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밭으로 간 실학자’는 목화를 키우고 그 수확물인 목화솜을 활용해 실학의 실용적 가치를 몸소 배우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참가 가족들과 함께 실학박물관에 목화를 심었던 ‘밭으로 간 실학자’ 상반기 교육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교육에선 한 해 동안 키운 목화에서 직접 수확한 솜으로 실을 잣고, 나뭇가지 베틀을 이용해 직조해 나만의 장식품을 만든다. 프로그램은 씨아(목화 씨를 빼는 기구)로 씨앗을 빼고, 솜을 튼 뒤, 고치를 만들고, 가락바퀴와 물레로 실을 잣는 ‘실잣기 체험’과 목화 나뭇가지로 만든 베틀을 이용해 직물로 장식품을 만드는 ‘직조 체험’으로 구성됐다. ‘밭으로 간 실학자’ 하반기 교육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총 4회, 회당 가족 7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지지씨멤버스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실학박물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 구축을 완료하고 도민에게 서비스하는 한편 관련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2014년부터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관리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 ‘경기도메모리’ 운영을 지원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협력 수집 모델 및 운영 체계 확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에 경기도사이버도서관과 경기도미술관은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경기도메모리 네트워크 기관 협력 미술 아카이브 수집·해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9년 경기도미술관이 개최한 전시 ‘시점時點·시점視點 - 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에서 생산·수집했던 기록을 대상으로 미술 전문가와 기록 전문가의 해제와 정리 그리고 대도민 서비스를 골자로 한다. 이번에 공개된 기록은 1980년대 경인·경수지역을 중심으로 미술운동을 전개한 개인들과 단체에서 생산·수집한 기록부터 경기도미술관에서 생산한 기록까지 총 23개의 소장자로부터 기증받은 2030건에 달한다. ‘미술운동 아카이브’는 소장자 ▲권용택 ▲김봉준 ▲김성배 ▲김인순 ▲류연복 ▲민정기 ▲박건 ▲손기환 ▲송창 ▲이기연 ▲이억배 ▲이종구 ▲이춘호 ▲정정엽 ▲최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