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경기지역 금융기관의 수신 증가규모가 전월대비 감소한 1조9087억원으로 집계됐다. 22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조사한 ‘2021년 1월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당월 경기지역의 금융기관 수신은 지난달 6조6739억원에서 크게 감소한 1조9087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잔액의 경우 508조2747억원으로 전국의 12.1%를 차지했다. 예금은행 수신의 경우 1조6768억원 감소해 전월(4조5590억원) 대비 감소로 전환됐다. 잔액은 263조263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저축성 예금이 4조6900억원에서 -1조900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이에 대해 지난 1월 25일 기업들의 부가가치세 납부로 인한 자금 인출, 기업유예자금이 주된 영향이라 분석했다. 당기간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의 경우 3조5855억원으로 전월(2조1149억원)대비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잔액은 245조 109억원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상호금융·새마을금고의 증가규모가 확대됐으나, 신탁회사·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우체국예금은 증가규모가 축소했다.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신의 경우 3조4188억원 증가해 전월(3조2765억원)대비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유보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연료비 조정 요금은 ㎾h(킬로와트시)당 3원 인하로 유지된다. 한전은 22일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내용을 담은 ‘2021년 4~6월분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 자료를 발표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 연말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한 이래 두 번째 연료비 조정 요금 발표로 지난해 말 전기요금 체계 개편에서 연료비 연동제를 새로 도입한 결과다. 한전은 연료비 연동제를 따라 올해부터 분기별 석유,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 구매에 사용된 비용을 요금에 반영한다. 연료비 조정 요금은 실적연료비(직전 3개월간 평균 연료비), 기준연료비(직전 1년간 평균 연료비)간 차이를 요금에 적용했다. 올해 1분기는 이를 따라 요금인하 요인이 ㎾h당 3원으로 적용됐다. 올해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전분기 대비 2.8원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한전은 정부 운영 지침을 따라 1분기 연료비 작용 단가를 3원 인하되는 쪽으로 유지했다. 정부는 한전 측에 “국제유가 상승 등 영향으로 연료비 조정단가 및 조정요인이 발생했으나, 지난 겨울 이상한파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일시 급등
전 세계 반도체 3위 기업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Renesas Electronics Corporation)가 공장 화재로 가동 중단되며 글로벌 자동차 생산에 타격을 입힐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 및 외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바라키현 나카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반도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한 달 동안 생산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건물 1층 클린룸 면적의 5%에 해당하는 약 600㎡에서 장비 11대 등이 전소됐다. 이에 지난 21일(현지시각)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최고경영자 시바타 히데리(Shibata Hideli)는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통해 “반도체 오염을 방지하는 클린룸이 손상됐다”라며 “한 달 동안 생산을 중단, 이로 인해 전 세계 반도체 공급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미국 텍사스 한파와 대만 가뭄 등으로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 화재로 인해 부품 공급에 더욱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반도체 부족 사태로 제너럴 모터스, 포드, 혼다, 닛산과 같은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생산을 중단하고 감축 계획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이에 국내차 업계도 비상이다. 현대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및 4개 기초지자체와 이차보전 지원 협약을 체결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시키고 있으며 올해는 약 21억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지역에서는 고양시가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중기중앙회와 이차보전 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밖에 춘천, 원주, 천안 등이 이차보전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해당 협약은 각 지자체가 지역 내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업체가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대출금리의 연 1~3%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2117개 업체가 약 19억원의 이차보전을 지원받았다. 단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되고 있으며, 중기중앙회는 지자체 및 정부 등 이차보전 지원 사업 예산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1984년 도입된 중소기업 상호부조 공제제도로, 중소기업자들이 납부한 공제부금 등으로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는 대출금리를 기존 대비 신용등급별 0.1~1.5%포인트 인하하여 시행하고 있다. 단기운영자금 대출의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신용도에 따라 적립한 부금의 최대 3배까지 무담보‧무보증으로 이용 가
삼성전자 임직원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리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 보존의 일환으로 이 같은 행사를 열었다. 세계 물의 날은 국제연합(UN)에서 1993년 제정한 날로 매년 3월 22일 물 부족 및 수질오염 문제를 방지하고 물의 가치를 기념한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의 각 부서 파트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삼성교부터 백년교까지 원천리천 3km 구간 및 주변 1.5km에 정화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원천리천 내 강바닥과 강변 및 산책로 주변을 돌며 하천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데 힘썼다. 이날 행사는 쌀쌀한 바람과 달리 햇살이 내리쬐는 등 영상 9도의 화창한 날씨에 진행돼 임직원들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했다. 원천리천은 수원천, 서호천, 황구지천 등 수원의 4대 하천이다. 삼성전자는 원천리천이 농업 용수로 사용되는 등 주기적인 수중정화 활동이 필요한 점에 주목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자 간 최소 2m 이상 간격을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중국 지린성농업과학원과 비대면으로 2021/2022 농업과학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농기원은 지난 19일 중국 지린성농업과학원과 비대면 화상회의로 2021/2022 액션플랜을 체결하고 학술발표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김석철 도농기원장과 둥잉산 지린성농업과학원장이 각국의 화상회의장에서 각각 협약서에 서명을 한 다음 우편으로 발송해 다시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도농기원은 협약 체결 후 각 기관의 요구에 따라 정해진 주제로 학술발표를 진행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한국의 스마트팜 연구 동향과 친환경 병해충 방제연구, 지린성농업과학원에서는 콩과 찰옥수수 신품종 육종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김석철 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린성농업과학원과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각국의 농업농촌발전과 부자되는 농민을 만들어내기 위한 학술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석철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비대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새로 추진하는 협약체결 분야뿐만 아니라 여러분야의 정보교환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삼성전자의 정수기 신제품 ‘비스포크 정수기’가 22일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22일 맞춤형 디자인 등 주방 인테리어 수요와 간편한 위생관리 기능을 담은 비스포크 정수기를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정수기는 정수기 모듈을 싱크대 아래에 설치하는 빌트인 타입의 직수형 정수기로 기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1월 개최된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의 취향을 따라 기능과 색상 선택이 가능한 모듈형 디자인을 탑재했다. 소비자 취향에 따라 원하는 기능만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모듈형 정수 시스템인 것이다. 이에 따라 정수기능만 갖춘 기본 모듈 또는 냉·온수 등 관련 기능을 추가한 형태까지 소비자 맞춤형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주방 인테리어 부문에 주목해 ‘블랙’·‘화이트’·‘로즈골드’ 등 3가지 색상의 제품을 내놨다. 또 파우셋(Faucet, 출수부)의 메인 또는 서브 부분의 색상도 다르게 적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최대 9가지 종류의 색 조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향후 ‘네이비’·‘그린’·‘실버’ 컬러 등도 추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미
삼성전자의 무선 아이폰 ‘갤럭시 버즈 프로’가 난청 환자들의 듣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진행한 연구 결과, 갤럭시 버즈 프로의 ‘주변 소리 듣기 기능(Ambient Sound)’이 경도·중도 난청 환자들의 듣기 능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22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10여년간 삼성전자와 삼성서울병원이 모바일 기기의 청각 영향에 주목한 결과로, 지난 18일 국제 이비인후과 전문 학술지인 ‘CEO(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프로와 보청기, 개인용 소리증폭기를 다양하게 비교 테스트했다. 여기서 갤럭시 버즈프로는 출력 음압 수준을 비롯해 주파수 범위, 등가 입력 잡음, 전체 고조파 왜곡 등 보청기 평가시 요구되는 4가지 핵심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검사에서는 평균 63세 경도·중도 난청 환자들이 참여했으며, 참가자의 총 57% 이상이 조용한 환경에서 갤럭시 버즈 프로를 착용하고 대화할 때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문일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인구가 급속히 고령화됨에 따
삼성전자가 8K 영화 ‘투 옐로우 라인(Two Yellow Lines)’의 영상미를 ‘네오 QLED 8K’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2일 영화 투 옐로우 라인의 예고 영상을 이달 중순부터 전 세계 삼성전자 매장에서 삼성전자의 대표 TV 상품 네오 QLED 8K로 감상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해당 영화는 영화감독 데릭 바우어(Derek Bauer)가 제작한 영화로 소방대원 출신의 한 남성이 10대 딸과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며 과거를 회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삼성전자는 영화가 담은 미국 몬태나 주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네오 QLED 8K의 영상 기술로 구현해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강도 높은 개혁이 예고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요 경영사항을 논의하는 이사회마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투명하게 운영돼야 할 이사회가 '깜깜이·거수기'로 운영되고 있고 내부 비리에도 제 식구 감싸기 행태를 보이고 있어 이사 선임과 이사회 운영에서도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연합뉴스가 LH의 이사회 회의록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사회에 상정된 35개 안건 중 31건이 원안 그대로 의결(보고)됐다. 나머지 4건 중 1건은 문구를 일부 수정한 뒤 의결됐고, 1건은 조건부 의결됐으며 2건은 부결됐다. 부결된 2건을 살펴보면 제1차(1월17일)·제7차(6월16일) 이사회에 상정된 안건으로, 두 건 모두 '계약사무 조달청 위탁안'이었다. 두 안건은 LH 직원들의 계약사무 관련 비리 및 계약사무 관련 부적절한 사안이 발생해 상정됐다. 정부의 공기업·준정부기관 계약사무규칙 제7조는 공기업 임직원이 계약과 관련한 혐의로 기소되거나 감사원·내부 감사에서 중징계를 요구받은 경우 소관 계약사무를 조달청에 위탁하는 방안을 마련해 이사회 심의를 거쳐 위탁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1년에 두 차례나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