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는 6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24일간 제291회 과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다만 이번 회기 중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인해 6월 2일 제1차 본회의 개의 이후 6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특별위원회 운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의회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결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 및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과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우윤화 의원 발의)’을 포함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후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황선희)를 열어 각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한 후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영주 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9대 과천시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는 회기인 만큼 지난 1년간의 시정운영을 더 세밀히 점검하며 과천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문화재단은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의 공식참가작 공모를 6월 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28회차를 맞이하는 과천공연예술축제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광장 일대에서 ‘기억과 상상이 솟아오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연극, 무용, 거리극, 서커스, 전통예술 등 야외공연에 적합한 장르의 공연예술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축제 공간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적극 활용한 구성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우대할 방침이다. 지원 방법은 6월 1일 일요일까지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및 영상 포트폴리오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발하고 기술 협의를 거쳐 7월에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과천문화재단 최형오 대표이사는 “올해 축제는 예술성과 대중성, 공간 연출력이 뛰어난 공연을 선정해 관객과의 밀도 있는 예술적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지팝시티라는 상상의 세계관 속에서 폭발적인 창의력을 보여줄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과천문화재단 또는 과천공연예술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은 지난 26일 바이오 진단 전문기업 프로티아(대표이사 임국진)와 말 알레르기 진단키트 상용화 및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알레르기 질환마의 혈액검체 수집 및 제공, 진단 제품의 성능 검증과 규격화, 공동 연구개발, 향후 해외시장 진출까지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프로티아는 국내 최초로 말 전용 알레르기 진단 제품인 ‘ANITIA Equine IgE’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말에 특화된 목초 유래 알레르기 단백질을 탑재해 곤충 물림, 사료 성분, 환경 알레르기 항원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기존 상용 제품이 72종의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진단했던 것과 비교해 120종까지 진단이 가능하다. 검사 비용과 시간도 크게 절감된다. 기존에는 말 알레르기 검사를 하려면 피부자극방식을 활용하거나 혈액을 해외로 보내야 해 회당 약 1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었지만, 이제는 국내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진다. 한국마사회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프로티아와 성과공유계약을 맺고 말 혈액 100두 분을 제공해 테스트베드를 마련, 개발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 임상시험에서는…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을 공모한다. 제안분야는 ▲시민편의를 고려한 도시개발사업 ▲체육공원 및 청소년시설의 환경 개선 ▲주차시설 이용 편의 증진 ▲생활·복지 관련 서비스 개선 등이다. 과천시민 또는 공사 이용고객, 과천시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본 공모에 참여 가능 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공사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 페이지에서 ‘사업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실무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시민참여위원회심의를 거쳐 우선순위가 정해지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반영할 계획”이라며, 주민참여예산은 ESG 경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문화재단은 오는 6월 15일(토) 오후 12시 30분, 관악산 연주암에서 ‘2025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사음악회는 과천시의 대표적인 야외 문화행사로, 보광사와 연주암을 무대로 격년제 운영되고 있다. 울창한 숲과 산사의 고요함이 어우러진 무대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는 2000년대 초반 시작된 이래 꾸준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음악회는 ‘산사에서의 재충전’을 주제로,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과 음악이 주는 깊은 위로와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리메이크곡 ‘나는 반딧불’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감성 발라더 황가람, 그리고 ‘비와 당신’, ‘으라차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록밴드 럼블피쉬가 출연해 약 90분간 풍성한 공연을 펼친다. 최형오 대표이사는 “맑은 공기와 숲, 감미로운 선율이 어우러진 산사음악회에서 시민 여러분이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가 주는 위로와 회복의 힘을 함께 느껴보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 관람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단,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관람…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단설중학교를 설립할 수 있는 부지가 최종 확정됐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부지’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변경(13차) 승인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중학교 관련 변경사항을 반영해 부지 조성 절차를 추진하고, 교육청에서는 학교설립을 위한 인허가와 행정절차를 추진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식정보타운 내에 단설중학교가 설립되면 기존 학교의 과밀도를 완화하고,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통학 거리 단축으로 인한 학부모 부담 경감과 더불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부지 확정을 통해 과천지식정보타운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지방세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시행해 총 2억 5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4월 14일, 지방세 체납액 500만 원 이하 체납자 3000여 명에게 압류예고서와 체납 안내문을 카카오톡 전자문서로 발송한 결과다. 특히 10만원 이하의 소액 지방세 체납 건에 대한 납부율이 70%를 넘었으며, 총 1600여 건에서 2억 5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과천시는 모바일 기반의 간편한 안내 방식이 납세자의 자발적 납부를 효과적으로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체납 안내문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고지 방식이다. 종전의 우편 방식보다 신속하고 직관적이며,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안내문은 카카오톡 전자문서를 통해 발송되며, 납세자는 본인 인증 후 체납 정보를 열람하고, 안내문 내 포함된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과천시는 이 같은 전자고지 방식이 인쇄·우편 비용 절감은 물론,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는 등 행정적·환경적 효과도 동시에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강민아 과
한국마사회가 ‘마이 K닉스(My K-Nicks)’ 분석 보고서 상품화를 위한 디자인 콘테스트를 6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닉스’는 마사회가 자체 개발한 경주마 유전체 분석 프로그램으로 말의 모근에서 채취한 DNA로부터 약 7만개의 SNP(단일 염기 다형성) 정보를 분석해 개체별 유전 능력, 경주거리 적성, 체형 등의 유전적 특성을 과학적으로 진단하는 서비스다. 실제 한국마사회는 이 기술로 2022년 북미 연도대표마인 닉스고(Knicks Go)를 발굴한 바 있다. 마사회는 K닉스를 기반으로 약 15종의 경주마 유전정보를 국내 말 소유자들에게 제공하는 ‘마이 K닉스’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인데, 이번 디자인 콘테스트를 통해 복잡한 정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리포트 디자인을 공모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약 30만명의 디자이너가 활동하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라우드소싱’을 통해 진행되는데, 우승자에게는 2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종 선정된 디자인은 마이 K닉스 보고서 공식 포맷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이진우 말산업연구소장은 “마이 K닉스는 국내 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기술”이라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유전자 분석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관문실내체육관의 노후 조명 시설 개선공사가 준공돼 이용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노후 조명개선 공사는 관문실내체육관 조명을 일괄 교체 했고 조명배치를 체육관 이용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반 조명 배열방식으로 코트와 코트 사이에 배치했다. 그에 따라 체육관 전체의 조도를 1000룩스까지 상승시켜 밝기를 확보했다. 또한 본 조명에는 눈부심 방지 필름과 반사갓을 부착하는 등 눈부심을 저감하기 위한 기술을 적용하여 눈부심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관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체육관 LED 투광등의 승하강 방식을 기존의 중앙 방식에서 개별 방식으로 변경하여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였고 조명을 신속하게 보수하여 이용시민에게 불편을 최소화 했다. 공사 관계자는 “관문실내체육관 노후조명 개선공사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관문체육공원의 온실가스 절감과 친환경 공원 조성을 위한 전기온수기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온수 사용을 위한 에너지원을 가스에서 전기로 전환함으로써 가스 연소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을 감축시켜 친환경 공원을 조성하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과천시의 탄소중립 실현에 일조하게 됐다. 전기온수기 설치공사는 전기온수기 2500리터 1대, 1500리터 2대가 설치되었으며, 가스에너지와 비교하여 연간 약 54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와 가스사용으로 인한 폭발등 위험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시설 안전을 강화했다. 공사 관계자는 “과천시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