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들의 재정착을 위해선 화훼유통복합센터의 건립은 필연적입니다”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 이홍천 이사장은 지난 6일 개최된 신계용 과천시장과의 간담회에서 “화훼유통복합센터가 건립이 되지 않으면 화훼종사자들이 갈 곳이 없어져 과천시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에 대해 가진 이날 간담회에는 이홍천 이사장을 비롯 이사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 시장은 주암지구 자족용지와 관련 토지분양 시기에 대해 “지구단위계획과 하수종말처리장이 결정되어야 주암지구, 과천과천지구 토지분양 시기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만간 지구단위계획 승인이 나면 토지매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LH와 협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 시장은 토지매각 방법에 대한 질문에 “현재는 일반상가 분양하는 방식인 낙찰가로 생각하고 있지만 협의를 통해 낙찰가가 아닌 감정평가와 과천시장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시장은 과천시 토지분양 방식 및 공모와 관련한 역할에 대해서도 “공공으로 참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민간주도로 가야 한다”며 “화훼종사자들이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하겠으며 협회와…
과천시의회가 오는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과천시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23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4961억 3058만 원이다. 의원발의 조례는 우윤화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윤미현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김진웅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의회 회기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이 제출됐다. 시의회는 3월 6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한 후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안과 조례안을 심의해 3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이달 말까지 산책로와 자전거길 등 129곳에 QR코드를 탑재한 기초번호판을 설치하여 ‘SOS 원스톱 시스템’을 이달 말까지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에 일정한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와 도로명을 표시한 주소정보시설로,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초번호판에 QR코드를 탑재해 ‘SOS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긴급상황 시 스마트폰 카메라로 기초번호판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위치정보가 자동표시되고 문자 또는 전화로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속한 구조요청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재난사고와 범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QR코드 기초번호판이 신속한 대처에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 과천시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에서 과천시의 합계출산율은 1.02명으로 경기도 전체 합계 출산율 0.77명 보다 월등히 높은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하는것으로 과천시는 도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합계출산율 1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과천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임신축하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출산축하용품 지원금액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했다. 또, 올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의 정부 지원 외에 별도로 부담하는 본인부담금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등이 출산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출산 지원을 약속했고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이에 그치치 않고 임신·출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 아이 낳기 좋은 과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는 6월 온라인 마권발매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둔 한국마사회는 건전한 온라인 경마문화의 조성을 위해 ‘제4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은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3월 12일 18시까지다. 신청양식에 맞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양식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마사회는 접수 마감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3월 17일 모니터링단원 2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3월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불법경마사이트 및 홍보게시물 신고·삭제, 건전경마 홍보활동,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마사회는 모니터링단의 보다 적극적인 단속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분기별 우수자 인센티브 상향 등 동기부여 방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급속도로 확산되는 온라인 불법경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마사회는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이외에도 불법경마단속 전담조직과 전문 인력들을 통해 다양하고 밀도 있는 단속 사업들을 추
과천 관내 기업인들의 의견을 듣는 ‘과천기업인 간담회’가 28일 지식정보타운내 D테크 타워 미래홀에서 개최됐다.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인 50여명과 사회단체장이 참여했다. 신계용 시장의 올해 과천시의 기업 지원 정책과 시정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와 기업의 협력 방안과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가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항상 귀 기울이는 동시에, 지속적인 협력을 최우선으로 상생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안양과천상공회의소는 과천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각종 제도개선 건의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식정보타운 지식4BL에 복합지원센터(연면적 2만1255㎡,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를 건립하여 지정타 입주기업과 중소기업, 창업기업 등에게 저렴한 입주공간을 지원하며,
과천시 보건소가 오는 3월 5일부터 11월 말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진행한다.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검진은 관내 경로당(34개소)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약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 검진은 주 2~3회 경로당별로 치매 상담과 선별검사로 진행된다. 정상군에게는 치매 예방교육을 하고 고위험으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치매 판정 시에는 조호물품 제공, 실종예방 지문인식 및 인식표 보급, 치매 환자 가족 교실 및 쉼터 이용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까지 연계해준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조기검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60세 이상 성인 또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재활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2월말부터 3월초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소재지인 과천 노인복지관을 통해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재활힐링승마를 통해 말이라는 생명체와 함께 하는 승마의 기쁨은 물론 신체능력의 증진 및 생활의 새로운 활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현재는 강습규모가 제한적이지만 점진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말‘에 대한 새로운 기억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와 한국잡월드가 과천지역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활동 지원에 나선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 지역 청소년의 진로·직업체험 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유학기제 등 진로‧직업 체험활동 및 교육 지원 ▲과천시 관내 학교의 한국잡월드 이용 협조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진로‧직업 체험교육 지원 ▲진로교육 공동사업에 관한 교육지원청 등 과천시 유관기관에 대한 홍보 협력을 추진한다. 과천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직업진로체험관인 한국잡월드와의 이번 협약으로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 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진로 교육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의 질 높은 진로 직업 체험지원을 위해 한국잡월드와 협약을 맺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본인의 꿈과 재능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과천공연예술축제(구 과천축제)가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를 충족시킨 우수한 축제로 인정됐다. 과천시는 22일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축제 콘텐츠 산업의 발전 도모를 위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방문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이 이루어진다. 과천시는 지난해 열린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를 광장집중형 축제의 형태로 개최했으며 15만 명의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공연에서 클래식, 락, 재즈, 마임, 서커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만족도를 높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공연예술축제를 수준 높은 문화예술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은 바로 과천시민 여러분이다”라며 “애정을 갖고 과천공연예술축제에 참여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