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시민간담회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7개 동에서 개최된다. 동별 일정과 장소는 ▲별양동 4월 29일 e편한세상시티과천오피스텔 후문쪽 공간 ▲문원동 5월 1일 문원동 주민센터 앞 ▲갈현동 7일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단지 내 ▲원문동 8일 청사앞소공원(정부과천청사역 5번 출구 앞) ▲중앙동 1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 ▲부림동 13일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 단지 내 ▲과천동 14일 과천동 555-134(공터:농구대) 이다. 특히, 이번 이야기 마당은 정겨운 동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사회를 맡으며, 오프닝 공연으로 시립교향악단과 시립여성합창단, 시 공무원합창단의 공연, 한예종 재학생들의 성악과 기타 연주 등이 마련돼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소통을 원하는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개최된 4회의 이야기 마당에서 총 33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4월 현
과천시가 고질적인 악성 민원으로 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선다. 과천시는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시청 누리집에 게재된 조직도에서 공무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키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청사 내 부서 출입문에 부착된 좌석배치도에서 공무원 사진 삭제 ▲녹음전화 운영 ▲전 부서 악성민원 대응반 구성 ▲민원실 안전요원 의무 배치 ▲악성민원 발생 시 담당자 분리 및 업무의 일시적 중단 ▲법률 상담 및 법적 대응 지원 등을 추진하여 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직원을 보호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개선 방안 마련을 시작으로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평생학습축제가 ‘지식의 나무, 학습의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26일과 27일, 과천시민회관 야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42개 팀, 평생학습 동아리 38개팀, 총 80개 팀이 참여한다. 26일에는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2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축제장에는 그림책, 민화, 서양화 등 731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바리스타, VR, 메이크업 등 평생학습 동아리별 홍보 부스와 체험 부스 97개가 운영된다. 모델워킹, 색소폰 연주, 댄스 등 평생학습 동아리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안산시 평생학습관’과 ‘의왕시 평생학습관’ 등 인근 시의 평생학습동아리에서도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함께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운다. 26일 저녁 7시에는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개막행사와 ‘어울림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어울림콘서트에서는 ▲장진호(히든싱어 출연) ▲달수빈(걸그룹 달샤벳 메인보컬) ▲음악제작소WeMu(한예종 퓨전 국악팀) ▲송외동(지역가수)이 출연하여, ‘평생학습’과 ‘문화예술’
과천시 무상 교통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행을 홍보하기 위한 시민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과천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을 비롯한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과 시민 서포터즈 24명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토리패스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과천시 무상 교통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공식 출범한 시민 서포터즈들은 이달 26, 27일에 개최되는 ‘과천시 평생학습축제’에서 무상교통 홍보 부스 운영 지원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학교와 경로당, 공공시설을 방문해 시민에게 무상교통 서비스 이용 혜택을 알릴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토리패스 시민 서포터즈의 도움으로 사업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더욱 많은 과천시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무상교통 서비스 운영에 따른 혜택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가 23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하영주 의원(대표위원)과 민간전문위원인 이영화 회계사와 김병순 회계사를 각각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세입·세출, 기금 결산, 재무 제표, 성과보고서 등 2023회계연도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 등을 점검하고 결산검사 의견서를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하영주 대표위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내년 예산이 더욱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사항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올해 첫 ‘과천 학부모 아카데미’가 오는 5월 11일 오전 10시, 윤여정 입시 컨설턴트의 강의로 ‘2028년 대입과 중학교 3학년의 입시 변화’를 주제로 열린다. 강의에서는 개편된 2028년 대입에 대한 핵심 쟁점을 분석하고, 새로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수시 변화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2028 대입 개편안이 실제 적용되는 중학생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 신청 접수는 29일 9시부터 과천시 평생학습포털(www.gccity.go.kr.gcedu)에서 선착순 2백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부터 ‘과천 학부모 아카데미’가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 개최키로 했다. 과천시는 지난해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과천 학부모 아카데미’가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 올해부터는 이를 정규 사업으로 편성, 상하반기 1회2회 개최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인식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이 22일 중앙동·별양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실시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관계부서 공무원, 지체장애인협회 직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주차 위반 신고가 잦은 관내 주차장 등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홍보 안내문을 배포하면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를 하는 경우에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주차 방해 행위는 과태료 50만 원, 장애인 자동차 표지 위·변조 및 부당 사용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200만 원이 부과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는 공간이다”라며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는지 늘 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과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우윤화 과천시의회 부의장(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과천시 공공시설 내 최적의 장애인관람석 지정·설치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9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05년에 제정된 본 조례는 우 부의장이 상위 법률인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년만에 전부개정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본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장애인으로 한정했던 최적관람석의 이용 대상을 노인, 임산부 등까지 확대하고 ▲공연장, 집회장, 관람석, 체육관, 운동장 중으로 최적관람석 적용 대상시설을 한정하던 것을 확대하였으며 ▲‘장애인 보호자’를 ‘장애인등 동행자’로 인권친화적인 용어로 개선했다. 우 부의장은 “본 조례를 통해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인, 임산부 등 비장애인이 이용하는 시설을 최적의 조건에서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전부개정했다”며 조례 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위례과천선 노선 연장의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과천시는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광역철도망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중간보고회에서 위례과천선 노선 연장은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위례과천선의 지식정보타운 연장 검토 노선의 경우 노선 연장 총길이는 약 2.8km 정도이며, 현재 지식정보타운 조성이 진행 중으로 있어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른 장래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검토됐다. 신림·서부선의 정부과천청사역 연장의 경우 노선이 약 5.8㎞ 정도이며 관악산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과천~여의도로 가는 유발 수요가 높지 않아 비용편익(B/C)이 다소 낮아 중장기적 관점에서 다방면으로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해당 용역은 내년 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나, 금번 중간보고 자리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신규사업 건의서 제출을 목적으로 검토 내용 위주로 보고를 진행했으며, 향후 과천시는 이를 토대
한국마사회가 축산발전기금으로 총 620억 원을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축산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해 경마 등 사업을 통해 총 620억 원의 특별적립금을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축산발전기금 조명관 사무국장을 비롯한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등 이 참석한 가운데 및 축산발전기금의 출연을 환영하는 농축산단체 및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축산발전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사업 등을 통한 이익잉여금의 70%를 매년 축산발전기금으로 납입하며 기금이 설치된 1974년부터 올해까지 총 3조 2천억원 이상의 기금을 납부해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축발기금 전달식에서 “2023년에는 공휴일 이벤트 경마시행 등을 통한 경마 저변 확대와 자산 효율화 등 경영 혁신 등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20억원의 축산발전기금을 출연할 수 있게 되었다”며 “‘24년에도 건전한 온라인 발매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