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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 신계용 과천시장과의 간담회 개최

 

“화훼농가들의 재정착을 위해선 화훼유통복합센터의 건립은 필연적입니다”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 이홍천 이사장은 지난 6일 개최된 신계용 과천시장과의 간담회에서  “화훼유통복합센터가 건립이 되지 않으면 화훼종사자들이 갈 곳이 없어져 과천시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에 대해 가진 이날 간담회에는 이홍천 이사장을 비롯 이사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 시장은 주암지구 자족용지와 관련 토지분양 시기에 대해  “지구단위계획과 하수종말처리장이 결정되어야 주암지구, 과천과천지구 토지분양 시기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만간 지구단위계획 승인이 나면 토지매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LH와 협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 시장은 토지매각 방법에 대한 질문에  “현재는 일반상가 분양하는 방식인 낙찰가로 생각하고 있지만 협의를 통해 낙찰가가 아닌 감정평가와 과천시장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시장은 과천시 토지분양 방식 및 공모와 관련한 역할에 대해서도 “공공으로 참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민간주도로 가야 한다”며 “화훼종사자들이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하겠으며 협회와 긴밀하게 논의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신 시장은 신설되는 주암역에 대해선 “주암역의 위치는 화훼유통복합센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원안대로 주암지구 중심부에 위치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부분들이 KDI 적격성 평가에 고려된 것인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홍천 이사장은 “5년 안에 화훼유통복합센터가 건립이 되지 않으면 화훼종사자들이 갈 곳이 없기에 과천시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주암 임시판매장도 화훼유통복합센터의 전진기지의 역할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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