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안성산업진흥원’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산업 전반에 변화의 신호탄을 쐈다. 안성시는 지난 달 31일 ‘재단법인 안성산업진흥원(안성시 고수2로 11)’ 개원식을 열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성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기업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진흥원의 출범을 함께했다. 안성산업진흥원은 정책기획, 기업육성, 경영지원 등 3개 팀, 총 20명 규모로 구성되며 지역 산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특히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첨단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개발(R&D) 지원과 기업 역량 강화, 산업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등 현장 중심의 종합 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김학건 첨단산업과장은 “안성산업진흥원은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혁신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형식적인 지원을 넘어 기업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진흥원 출범을 계기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지원 체계를 구체화해 나
안성시가 시민의 날을 맞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형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안성시는 제29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아양2공원 일원에서 ‘2026 안성문화장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3대 장터로 꼽히는 ‘안성장’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문화축제로, 공연·전시·체험·콘텐츠를 결합해 안성만의 문화적 매력을 입체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행사는 3일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테이와 10CM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둘째 날에는 ‘안성의 결’을 주제로 지역 예술단체와 대학이 참여하는 공연이 진행되며, 천연염색과 도자 제작 시연 등 전통 공예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안성문화장인 공예시연’은 지역 장인들의 기술과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핵심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공연 외에도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도시 안성과 문화장인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비롯해 공예 체험, SNS 이벤트, 사회적경제기업 및 다문화공동체 참여 부
안성시가 대중교통 불편지역 학생들의 통학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섰다. 안성시는 지난 30일 가온고등학교에서 중·고등학생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안(安)녕(YOUNG)버스’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의 등·하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학생 중심 교통복지 정책의 대표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안(安)녕(YOUNG)버스’는 학교별·요일별로 다른 하교 시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획일적인 노선 운영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실제 생활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시스템으로, 통학 효율성과 이용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 명칭에는 ‘편안한 등굣길’과 ‘밝은 하루의 시작’이라는 의미가 담겨,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학생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개통식에는 안성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가온고등학교 교장, 학생대표,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통학 환경의 출발을 함께했다. 학생대표는 “통학 시간이 길고 불편했던 친구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지방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24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간 관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3월 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를 개최하고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시설공사 계약 기초를 다루는 ‘계약 인사이트 1.0’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위한 재무교육 ▲적극행정 및 주요 감사 사례 등 현장 수요가 높은 3개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장소로 접근성이 높은 안성맞춤 아트홀을 활용해 참여 편의를 높였으며, 기존의 정형화된 강의 방식에서 벗어난 수요자 중심 교육 환경을 조성해 연수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서는 ‘데이터 기반 교육 성과 분석’이 도입된 점도 주목된다. 시설공사 계약 교육을 대상으로 사전 역량 진단과 사후 성과 평가를 실시해 교육 전후의 역량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평가 방식 또한 퀴즈 형태로 구성해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실무 중심의 강의로 업무 이해도가 높아졌고,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
안성시의회가 제238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주요 조례안과 예산안 등 현안을 처리했다. 안성시의회는 지난 달 31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3월 23일부터 9일간 이어진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회사무과장의 현황보고가 진행됐으며, 이어 황윤희 의원이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과 관련한 자유발언에 나섰다. 황 의원은 주민 갈등 심화와 행정절차 논란을 언급하며 안성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갈등 중재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례등심사 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안성시의회에 출석 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총 18건이 처리됐다. 이 가운데 ‘안성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안성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수정가결됐으며, 나머지는 원안가결됐다.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심사 안건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6년도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가결됐고, ‘2026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은 일부 조정된 수정안으로 의결됐다. 이와 함께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이 의결됐으며, 제1차 본회의에서 최호섭 의원이
“평택에서 서울 부럽지 않은 문화생활을 누리길 바랍니다.” 2020년 출범한 평택시문화재단은 평택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 인프라를 빠르게 확대하며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단순한 공연과 전시를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다.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를 만나 평택의 현재 문화예술 현황과 앞으로의 비전을 자세히 들어봤다. 평택시문화재단은 2020년 설립된 이후 지역 문화예술을 진흥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평택아트센터를 비롯해 남부·서부·북부 문예회관, 한국소리터, 안정리 예술인광장 등 주요 문화시설을 직접 운영하면서, 단순히 공연과 전시를 개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균 대표는 재단의 사업을 크게 두 축으로 설명했다. 첫 번째 축은 공연과 전시 분야다. 남부·북부·서부 문예회관과 한국소리터 등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를 접할 기회를 크게 늘렸다. 특히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전
황윤희 안성시의원이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과 관련해 인허가 절차의 전면 중단을 촉구하며, 안성시의 주체적 결단을 강하게 요구했다. 황 의원은 31일 안성시의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지금은 행정절차를 계속 밟을 때가 아니라, 멈춰야 할 시점”이라며 “핵심 판단 근거가 무너진 상황에서의 행정은 정당성을 가질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안성경찰서가 의료폐기물 소각장 추진 과정에서 사업자와 전·현직 이장 등 12명을 배임증재·배임수재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면서 중대한 국면을 맞았다. 이는 반대주민협의회가 제기해 온 ‘주민 동의서 왜곡 및 금품 제공 의혹’에 대한 10개월 수사 결과다. 황 의원은 “환경영향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주민수용성’이 금품과 왜곡된 절차로 훼손됐다는 의혹이 수사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이 상태에서 인허가 절차를 지속하는 것은 행정 스스로 정당성을 포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반대주민협의회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위법하게 작성된 동의서를 기반으로 한 평가 결과는 인정될 수 없다”며 모든 행정절차 중단을 요구한 점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찬반 갈등이 아닌 ‘행정 신뢰 붕괴’ 문제로 규정했다
평택도시공사가 31일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종합물류단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쓰레기 취약 지역과 청소 사각지대를 기관·단체가 책임지고 관리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평택도시공사는 평택시와 협약을 맺고 평택종합물류단지를 입양구역으로 지정해 정기적인 청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활동은 공사 임직원 50여명과 송탄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물류단지 내 보행로와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한병수 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평택시의회가 31일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부지 일원에서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삭도서관 건립 공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삭동 행정복지센터와 동삭도서관은 총 사업비 56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396m²(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주민자치실 등 확장이 가능한 공간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동삭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 특화 자료실, 지식큐브 등 다양한 배움과 만남의 기능을 갖춘 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명숙 부의장은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독서와 배움, 소통, 휴식이 함께 이뤄지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돼 동삭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화성특례시 동탄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로 꼽히는 신리IC 정체 해소를 위해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화성을)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의원은 31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출근 시간대에 맞춰 신리IC 일대를 찾아 교통 흐름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화성동탄경찰서 관계자들도 동행해 교차로 혼잡 실태를 함께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신리IC 교차로 진입 구간에서 반복되는 극심한 정체로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현장에서 정체 유발 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의 기술적 검토를 즉각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이 의원과 경찰 관계자들은 약 2시간 동안 차량 흐름을 살피며 주요 문제를 점검했다. 보행 신호 주기에 따른 차량 흐름 단절, 신호체계 불일치, 택지 방면 진출입 차량의 우회전 병목, 버스정류장 인근 다수 버스 정차로 인한 차선 간섭 등이 주요 정체 요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장에서 교통 흐름을 직접 확인하며 일부 구간의 차로 운영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실무진과 의견을 나눴다. 평소 신리IC를 이용하며 느꼈던 불편 사항도 구체적인 개선안으로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점검을 마친 이 의원은 “신리IC 정체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