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소재 에코팜테마파크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이은진 부위원장, 정흥범·최은희·김상수·배현경 위원이 참석했으며, 화성특례시 농업정책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에코팜테마파크 내 캠핑장 조성 및 운영 계획과 관련해 최근 캠핑 수요 변화 추세를 언급하며, 공공시설로서 수익성과 공공성을 함께 고려한 운영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운영 단계에서 적자 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수요 분석과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이 병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인근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종합적 접근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위원들은 유채꽃·핑크뮬리 등 초화류 단지 조성을 통한 계절별 경관 자원 확충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체류형 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채덕 위원장은 “에코팜테마파크는 농업정책과 환경, 시민 생활이 맞닿아 있는 공간”이라며 “주차장, 놀이터, 나무 식재 등 기초시설이 시민 만족도를 좌우하는 만큼 쾌적
낙후한 농산물도매시장 시설을 현대화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송옥주(민주·화성갑) 국회의원은 12일 공영도매시장 개설자인 지방자치단체가 도매법인과 시장도매인으로부터 징수한 사용료를 시설 현대화에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지자체는 도매시장 유지·관리에 필요한 최소 비용을 거래액의 5%~5.5%(서울시 기준) 이내에서 사용료로 징수할 수 있다. 전국 31개 공영도매시장의 연간 사용료 징수액은 약 800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건립 20년이 넘은 도매시장이 전체의 97%인 31곳에 달하는 등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농산물 경매 대기 공간과 저온저장고, 냉난방·비가림 시설 부족 등으로 농산물 품질 저하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개정안은 도매법인과 시장도매인으로부터 걷은 사용료의 일부 또는 전액을 도매시장 시설 투자에 사용하도록 의무화했다. 아울러 도매시장 개설자인 지자체가 설치한 시장관리운영위원회가 시설 정비·개선과 관련한 사용료 결정 사항을 심의하도록 했다. 송 의원은 “지자체가 도매시장 유지·개선을 위해 사용료를 징수하고 있음에도 공
오산시 지역예비군이 올해부터 평택 소재 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을 받는다. 육군 제51보병사단은 지난 1일 화성특례시 4개 일반구 출범에 맞춰 지역 단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지역 책임부대를 일부 조정하고, 오산시 지역예비군 훈련장을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산시 지역예비군 1만 2000여 명은 기존 수원화성과학화예비군훈련장 대신 51사단 예하 비룡여단이 관리하는 평택오산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을 받게 됐다. 훈련장은 평택시 고덕동에 위치해 있다. 화성특례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기능 확대에 따라 지난 1일부로 만세·효행·봉담·동탄 등 4개 일반구를 설치했다. 51사단은 이에 맞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기능·제대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지역 책임부대와 국가중요시설 및 군사보안시설 방호 책임부대를 조정했다. 상황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확립하고 통합방위작전 수행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주민신고망 조정,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운용 준비, 지역예비군 관리부대 및 훈련장 조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각급 제대의 임무 중첩을 최소화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정비해 초기 대응과 작전 연속
화성특례시는 4개 구청 체제 개편에 따라 효행구보건소를 신설하고 봉담읍·매송면·비봉면·정남면·기배동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 행정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효행구보건소 개소로 지역 내 보건의료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생활권 중심의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보건소는 치매 조기 발견과 지속 관리 체계를 구축해 치매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농촌 지역 어르신의 접근성을 고려해 비봉보건지소(화성시 비봉면 비봉로71번길 1) 내에 치매 쉼터를 운영한다.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낮 돌봄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남부권 75세 이상 고령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를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와 협업해 원스톱 서비스를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치매 안심 등기우편 서비스를 통한 대상자 발굴, 배회 감지기 배부 등 실종 예방 사업, 치매 파트너 모집 등도 병행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종우 효행구보건소장은 “생활권 중심의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치매 예방부터 돌봄, 생활 안전까지 포괄하는 체계적인 관리 사업을 추진하겠
안성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귀경으로 사람과 차량 이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오는 설 연휴를 전후해 ‘재난형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외부 오염원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황은 녹록지 않다. 안성에서는 2025년 12월 고병원성 AI 3건, 2026년 1월 ASF 1건이 발생했다. 여기에 최근 1월 인천 강화군에서 구제역까지 발생하면서 지역 간 확산 가능성이 높은 엄중한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시는 명절 기간 방역 취약 요소를 집중 관리한다. 읍·면·동 주요 도로와 철새도래지 인근에는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축산농가에는 ▲외부인·차량 출입 통제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농장 종사자 모임 금지 등 차단방역 수칙을 문자메시지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방역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대응도 강화한다. 농장별 1:1 전담관제를 설 명절에도 지속 운영해 방역 수칙 이
안성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3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연휴 종합상황실 대책반 및 사전점검반 소관 부서장,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과 사건·사고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분야별 상황 관리 및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남상은 부시장은 “설 연휴 기간 작은 민원 하나, 안전사고 한 건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행정 신뢰와 직결된다”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상황총괄반을 중심으로 ▲진료·안전 ▲교통 ▲청소 ▲상수도 등 6개 분야 상황반을 운영한다. 연휴 전에는 소외계층 지원과 물가 관리에 대한 사전 점검도 병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터미널, 공사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 발생 시 즉
안성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난 11일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직자와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성시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안성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안성사랑카드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설 제수용품과 각종 식재료를 구매하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힘을 보탰다. 장보기는 단순한 상징적 행사를 넘어,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실천적 행보로 진행됐다. 특히 김 시장은 시장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고물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김보라 시장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께서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중앙시장에서는 오는 14일까지 농·축산물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2025년도 교육지원청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매우우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단순한 실적 나열이 아닌, 학교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증거기반 정책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성교육지원청은 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현장 중심 지원 행정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안성교육지원청은 학교가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갈등 예방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화해중재 및 학교폭력 예방, 학교 행정업무 경감, 학부모·지방공무원·교원 역량 강화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주관 2025년 경기교육정책 자체평가 하반기 현장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됐다. 학교 내 갈등 해결 지원, 기본 인성교육 강화, 기초·기본학력 보장 등 주요 정책에 대해 교원·학부모·학생 모두가 중요도와 실행도, 효과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 가운데 학교 내 갈등중재 사업은 교원 대상 조사에서 효과성과 지속 추진 필요성 부문 1위로 꼽히며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했다. 평가위원회는 총평에서 “안성
안성소방서가 겨울철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축사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한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축사 내 온도 유지를 위한 난방기기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 과부하와 기기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소방서가 선제적 점검에 나선 것이다. 축사시설 화재는 난방기기 과열, 전기설비 노후, 전선 접속 불량, 과부하 사용, 가연물과의 근접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울철에는 건초와 짚더미 등 내부 자재가 건조해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점검에서는 ▲축사 난방기기 안전관리 상태 ▲전기배선 및 전열기 점검 ▲전기히터·전선 접속부 노후 여부 ▲출입구 주변 가연물 정리 상태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농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기·난방기기 안전 사용 요령 ▲가연물 보관 및 관리 방법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비상연락망 구축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장진식 안성소방서장은 “겨울철 축사는 난방기기와 전기기기 사용이 집중되면서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농가의…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무원도 국민의 한 사람”이라며 “사실과 다른 주장에 근거한 부당한 마녀사냥은 중단돼야 한다”고 12일 촉구했다. 사고와 관련한 경찰의 오산시청 2차 압수수색 이후,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오산시가 도로 붕괴 위험을 알리는 민원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선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시에 따르면 사고 전날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가도로 오산~세교 방향 2차로 일부 구간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으며, 보강토 구간으로 지속적인 빗물 침투 시 붕괴가 우려된다. 조속한 확인을 요청한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오산시는 “정밀안전점검 결과, 고온 및 기후 영향으로 아스콘 소성변형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며, 유지보수 관리업체를 통해 긴급 보강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회신했다. 이어 민원접수 다음 날인 지난해 7월 16일 도로 긴급보수 및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사고 당일 조치 및 대응 경과를 보면 ▲오후 4시 10분 오산경찰서 현장 출동, 보수업체 포트홀 보수 및 2차로 통제 ▲오후 4시 30분 오산시 도로과 현장 출동 및 서부로 상행선 통제 ▲오후 5시 30분 교통통제 재난문자 발송 및 상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