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6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도서관 어린이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지난 1993년 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개관, 33년간 대표도서관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23년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약 61억 원, 시비 약 42억 원 등 103억여 원을 들여 지난해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리모델링으로 중앙도서관의 구조 보강은 물론 건물 단열 성능을 강화하고 노후 설비를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시민이 머물며 이용할 수 있는 체류형 문화공간인 북카페 ‘책내음’과 실내 정원인 ‘도서관의 뜰’, ‘청소년존’과 ‘디지털존’ 등도 마련했다. 시는 재개관식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식전 공연인 앙상블 코타의 클래식 연주, 매직유랑단의 마술쇼 등 시민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서관 스탬프를 찍어서 1층 안내데스크로 오면 중앙도서관 재개관 기념 책갈피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김학면 도서관사업소장은 “무료 네컷 포토부스, 중앙도서관 찐단골 인증 이벤트, SNS 프레임 포토존 운영, 컬러링 엽서 배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용인시안경사회와 함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용인시안경사회 박상진 회장, 채수동 기획이사, 심재철 윤리이사, 이태주 복지이사 등이 참여했다. 이날 평소 안경 사용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경 수리 및 세척 ▲코받침 교체 ▲안경테 피팅 ▲노후된 나사 교체 서비스 등을 제공했으며, 올바른 안경 착용·보관법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안경 관리가 미흡해 시야에 불편을 겪거나, 작은 고장에도 오랫동안 착용해 온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박상진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안경 맞춤 봉사는 어르신들께 생활의 큰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는 부분이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안경사로서 전문성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매년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용인시안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활용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용인시안경사회는 지난 20
남양주 스토킹 살해 사건을 계기로 피해자 보호 체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제도적으로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지만, 현장에서는 가해자의 신체를 직접 제한하는 수준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18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경기북부 지역에서 검거된 스토킹 범죄는 2000 건을 넘었다. 그러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3의2호)이나 유치장·구치소 유치(4호)와 같은 고강도 잠정조치가 신청된 비율은 10% 수준에 머물렀다. 실제 신청 건수도 3의2호 30건, 4호 196건에 그쳤다. 문제는 신청 자체가 적을 뿐 아니라 법원의 인용률 역시 낮아 같은 기간 3의2호는 30건 중 9건, 4호는 196건 중 67건만 처리돼, 강한 보호조치가 이뤄지기에는 장벽이 존재하고 있다. 이런 문제로 스토킹 살해 피의자 A씨는 접근금지 등 비교적 낮은 단계의 잠정조치만 적용됐다. 가해자의 신체가 직접 통제되지 않았고, 피해자의 차량에서 위치추적 장치가 발견되는 등 위험 신호에도 추가적인 강제 조치로 이어지지 못했다. 경찰들은 제도와 현실 사이의 문제로, 피해자와 가해자를 직접 마주하며 위험성을 체감하더라도 이를 법적 기준에 맞춰 입증하는 데에는 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진 중인 ‘제물포 르네상스’ 핵심 사업인 인천 내항 재개발의 성공 조건으로 ‘시민 지지’와 ‘정치적 영향 배제’가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19일 일본 요코하마의 도시재생 사례를 분석한 ‘글로벌 도시 요코하마시의 도시공간정책 변화 및 특성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인천과 역사지리적으로 유사한 요코하마의 도시재생 과정을 비교 분석해 내항 재개발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에 따르면 요코하마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한 배경에는 1960년대 중반부터 추진된 ‘6대 사업’과 ‘미나토미라이21’ 개발이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요코하마시는 1970년대 도쿄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하철망 정비 ▲고속도로망 확충 ▲베이브리지 건설 ▲코호쿠 뉴타운 조성 ▲가나자와 임해도시 건설 ▲도심부 강화(미나토미라이21) 등 6대 사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미나토미라이21은 현재까지도 진행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연구는 미나토미라이21이 60여 년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공공의 과감한 SOC 투자와 명확한 비전 제시, 시민들의 지속적인 지지, 정치적 영향 최소
고양시가 악성민원 피해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19일 시는 ‘악성민원 대응 전문가’를 도입해 폭언 및 폭행 등을 행사하는 악성 민원인에 대응하고 심각할 경우 법적조치까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서 조사한 최근 2년간 민원인 위법행위 발생 현황을 보면 2024년 25건에서 2025년 74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악성민원 대응체계 및 지원제도 등을 운영해 왔지만 피해당사자가 경찰조사 등에서 직접 대응하는 일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악성민원 대응 전문가의 역할은 악성 민원인 상담 및 위법행위 증거자료 수집에서부터 고소·고발장 작성과 수사기관 조사 동행 등으로 이어진다. 피해 직원이 도움을 요청하면 현장 출동해 중재 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법적조치 및 사후관리 등을 전담한다. 또한 직원 교육과 더불어 인허가 및 단속 업무 등 악성민원에 취약한 부서 방문상담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직원 의견 수렴과 세부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악성민원 대응 전문가 운영이 가능할 것이다”라며 “민원인의 정당한 권리는 존중해야 하지만 폭언 및 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야 하고 더 안전한 환경이 조성
G마켓이 ‘2026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프로그램)의 수행기관으로 선정, 행사에 참여할 식품 소상공인 300개사를 모집한다. 정부가 주관하는 'TOPS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을 민간기업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성장 지원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공동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워 총 13개 민간 플랫폼이 참여하며, G마켓은 이 중 식품 분야 셀러 지원 사업을 맡는다. 참여 셀러에 대한 지원은 총 3단계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신청 셀러 중 300개사를 선정해 1단계 지원으로 셀러 맞춤형 컨설팅과 판촉을 위한 광고 머니를 제공하고, 전용 기획전을 통해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300개사 중 우수기업을 선발해 2단계 혜택도 제공한다. 할인 쿠폰비용과 추가 광고 머니를 제공하고, G라이브 등의 라이브방송 진행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3단계로 선발된 올해의 기업에게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 기회도 제공한다. 2단계 이상 선발된 기업은 희망 기업에 한해 역직구를 통한 해외 수출 판로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현황 정보시스템을 통해 소상공인으로 확인된 ‘식품’ 판매 셀러라면
광명시가 올해 추진한 버스 노선 신설·증차 정책이 여의도·구로 등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출퇴근길 혼잡도를 낮추는 데 뚜렷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정책 시행 전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출퇴근 이용 수요가 많은 노선의 경우 혼잡도를 나타내는 재차율이 최대 62%포인트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재차율은 버스 수용 인원 대비 실제 탑승 인원 비율을 뜻하며, 100%를 상회하면 승객이 가득 차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할 만큼 혼잡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출근, 등교 등 버스 이용 수요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12월 첫째 주 오전 7시, 이용객이 많은 정류소를 기준으로 정책 시행 전후 각 노선 평균 재차율을 비교했다. 우선 지난 1일 각 2대씩 증차한 11-1번과 11-2번의 개선 효과가 뚜렷하다. 증차 전 ‘연서도서관·철산종합사회복지관’ 정류소 기준 재차율이 각각 117.7%와 131%에 달해 고질적인 혼잡을 빚었으나, 증차 이후인 3월 첫째 주 기준 평균 77.08%와 69%로 크게 감소했다. 특히 11-2번은 62%포인트나 감소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해 5월에도 각 노선을 4대씩 증차하며 버스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백주선 예비후보의 1대1 공개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백주선 예비후보의 제안을 김한정 예비후보가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인 윤용수·최현덕·이원호 3인은 지난 18일 남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공동 협력을 선언하면서, 지난 2024년 12월 3일 사태 당시 헌정 질서 수호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했던 공통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른바 ‘광장의 정신’을 남양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주의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시민과 함께하지 않았던 인물이 선거 과정에서 당의 가치에 편승하는 행위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며 후보자의 이력과 정체성에 대한 검증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백주선 예비후보 캠프는 몇몇 예비후보가 ‘3자 연대’로 정치적 공동 협력을 선언하며 세 결집에 나섰다고 밝히면서 이들은 ‘광장 정신’과 ‘정치적 정체성’을 내세우며 세력 확장을 꾀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체적인 도시 발전 청사진보다는 정치공학적인 ‘연대’ 자체에 매몰될 경우,…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는 "구단 유스 출신이자 '1호 준프로' 이충현과 2028년까지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충현은 부천 U-15와 U-18을 거치며 일찌감치 대형 공격수로서의 자질을 뽐냈다. 2025년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는 8경기 9골이라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득점왕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이러한 활약 속에 이충현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프로팀에 합류했고, 지난 시즌 K리그2 39라운드 화성FC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고등학생 신분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부천은 준프로 시절 이충현이 보여준 성실함과 공격적인 재능을 높이 평가해 정식 프로 계약을 결정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저돌성과 탁월한 골 결정력을 갖춘 선수"라며 "지난 시즌 데뷔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정식 프로가 된 올해는 팀의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충현은 "구단 최초 준프로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K리그1 무대에서 결과로 증명라고 싶다"며 "나를 키워준 부천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남양주시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스토킹하던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피의자 김훈(44)의 신상정보가 19일 공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속상태인 김훈의 이름과 나이 그리고 운전면허증 사진을 공개했다. 신상공개는 원칙적으로 머그샷(mug shot·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사진)을 공개해야 하지만 김씨가 검거 당시 불상의 약물을 먹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면허증 사진 공개로 대체했다. 김씨는 지난 14일 오전 남양주 한 노상에서 과거 동거했던 20대 여성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과거 별도의 성범죄로 착용 중이던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지만 약 1시간만에 양평군 양서면 국도에서 검거됐다. 위원회는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범죄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있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신상공개 게시 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다. 김씨는 건강을 회복해 진술을 시작했지만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전 김씨는 가정폭력처벌법상 임시조치와 스토킹처벌법상 잠정조치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