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연중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인 5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센트럴파크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잔뜩 웅크린 모습으로 산책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미추홀소방서는 비상구 폐쇄와 장애물 적치 등 불법행위와 관련해 신고포상제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복합쇼핑몰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근린생활시설·복합건축물이며 누구든지 신고가능하다. 신고 방법은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위반행위 신고서에 증명자료를 첨부해 방문·우편·팩스·정보통신망 등의 방법으로 신고 대상의 관할 소방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최길수 소방특별조사팀 주임은 “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화재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확산으로 화재 인명피해가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dl 겨울방학을 맞아 도서관 이용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비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dl 지원하는 겨울독서교실 ‘지혜가 자라나는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매 차시 선정된 책을 읽고 단체놀이, 모의 토론 등 또래 간 의견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각의 깊이를 확장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학생 전원에게 독서노트를 증정하며 참가 우수학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도 수여된다. 겨울방학 특강으로는 석바위도서관의 ‘하브루타, 그림책 북아트’, 관교도서관의 ‘신나는 동화요리’와 ‘코로나블루 극복! 힐링아트테라피’, 숭의도서관의 ‘말랑말랑 그림책 놀이터’, 제물포도서관의 ‘과학마술’이 준비돼 있다. 모두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성 신장을 도와 어렸을 때부터 책과 친근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독정골, 이랑도서관은 특화도서관에 걸맞은 겨울방학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블록·공작 특화의 독정골도서관은 ‘전기회로와 오토마타’ 공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림책 특화의 이랑도서관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오감발달 동화구연’을, 초등학교 고학년에겐 ‘그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학습전문지원센터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성과평가 최우수 ‘S등급’ 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상공회의소에 운영국을 두고 있는 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20년도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발굴과 전문컨설팅, 제도 확산의 역할을 하는 전국 18개 일학습병행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천 일학습전문지원센터는 종합 평가점수 90점을 넘어 최우수 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됐고, 참여기업 발굴 및 홍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2019년과 달리 지난해에는 참여기업 발굴 뿐만 아니라 참여기업 전담 관리 및 유관기관 협업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일학습병행제도는 학습근로자가 참여기업과 학교 등을 오가며 현장훈련과 이론교육을 함께 이수하는 방식으로 독일과 스위스 등 기술 강국들이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7월 현재 전국에 1만5000여 개의 학습기업과 9만8000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기점으로 향
1970~80년대 동인천역과 신포동 일대는 인천 청춘들의 집합소였다. 당시 동인천역 광장을 가로질러 지하상가로 들어가 바로 왼쪽으로 꺾어나오면 용동큰우물에 닿는다. 어스름 무렵부터 이곳에는 젊은이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대학생과 직장인, 연인, 휴가 나온 군인들이 삼삼오오 우정을 다지고, 시국과 미래를 논하고, 밀어를 나누며 청춘의 열기를 발산했다. 늦은 밤 술에 취해 거리에서 어깨동무를 한채 목청껏 노래를 부르거나, 여기저기 으슥한 곳에 쭈그려 앉아 배를 움켜쥐고 토악질을 하거나, 취객들 사이에 시비가 벌어지는 풍경은 낯설지 않았다. 이러한 모습은 위로 올라가 용동마루턱과 경동사거리, 신포동으로 이어졌다. 비단 술집뿐만이 아니었다. 동인천역을 나와 신포동 쪽으로 부채살처럼 퍼져있는 곳곳에 다방(음악다방), 음악감상실, 당구장, 탁구장, 빵집, 우동가게, 국화빵·붕어빵 노점, 서점, 야구연습장, 문구점, 독서실 등이 점점이 박혀 있었다. 길을 가다보면 어깨를 부딪칠 만큼 넘쳐나던 청춘들이 이곳에서 수 많은 추억을 차곡차곡 쌓았다. 특히 동인천역에서 답동사거리까지 연결되는 지하상가는 색다른 공간이었다. 인천에서 처음 개통된 이곳 지하상가는 1963년 이미 ‘지하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널터미널(SNCT)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의 지난해 물동량 처리실적이 각각 100만TEU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에서 단일 컨테이너터미널의 연간 물동량이 100만TEU를 넘기기는 개항 이래 처음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갈등에 따른 무역분쟁 등 불안한 환경이 지속됐음에도 불구, 2020년 각각 물동량 100만TEU를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인천항에서 단일 컨테이너터미널의 연간 물동량이 100만TEU를 넘어선 것은 최초다. 이는 전체 물동량 중 60%가량을 점유한 수치로, 과거 4년 이래 가장 많은 6개의 신규항로가 투입되는 등 증가한 수요를 높은 생산성을 통해 효율적으로 처리한 항만업계의 노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는 고운임 추세와 관련해 신규항로 개설 움직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안전운임제 등을 활용한 중부권 화주유치 노력과 함께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한해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목표치인 325만TEU를 2만TEU 초과한 약 327만TEU(전년대비 6% 증가)에 달할 것으로 보
인천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해를 뒤로 하고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2021년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1월 중 연중 사업을 준비해 2월부터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랑나눔 무료급식, 반짝반짝 옹가네, 행복 잇기 뜨개사랑, Green 스마일 옹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그 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대면 활동 제한으로 중단됐던 사업을 개선해 올해는 UCC로 소통하는 슬기로운 봉사활동 및 오 해피데이! 孝차림, 마음 치유프로그램인 사랑의 리커버리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보선 센터장은 “올 한 해도 지역사회와 봉사활동 현장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서서 관내 취약시설 및 공공시설, 다수가 모이는 장소 등에 정기적으로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주요 사업 및 신규 사업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첫 사업으로 지난 4일부터 취약계층 독거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건강유지를 위한 우리동네 행복안전망 ‘굿모닝’사업을 시작했다. 행복안전망 ‘굿모닝’은 올해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독거가구 등 취약계층 60명에게 주 3회 우유 등 물품을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든 2021년 옥련1동 마을복지계획 중 하나로 지난해 구의 고독zero특화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던 굿모닝2사업을 통합해 추진됐다. 한편 옥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대상자 범위를 청장년 독거세대까지 확대했다. 정경숙 위원장은 “겨울철 한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홀로 지내는 이웃들의 소외감과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고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개발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와 연수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한 ‘옥련 문화마을 조성 전략 컨설팅’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문화재단, 문화예술 전문가가 협력해 지역문화 현안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타당성을 심사해 국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연수구는 지난해 2월 ‘옥련 문화마을 조성 전략 컨설팅’ 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으며, 12월 사업 추진에 대한 최종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옥련동 일대의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구민들의 문화 수요에 부응하는 연수구만의 지역발전 모델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2020년 민선7기 구정운영 주요 성과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잘했다’는 응답이 평균 88%로 나타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게 나온 정책은 ‘어린이집 무상보육, 유치원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 시행’으로 93%였다. 이어 92.6%의 ‘걷기 좋은 숲길·명상숲, 둘레길 조성’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부평e음 전자상품권’ 발행도 응답자 중 90%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특히 55.7%의 인지도를 보여 질문 항목 중 가장 높게 조사됐다. 민선7기 출범 이후 구정에 긍정적인 변화를 느낀다는 응답은 전년 대비 3.9%p 상승한 40.8%로 집계됐으며, 이 중 보건·복지(46.4%)와 생태·환경(32.1%)분야 순으로 체감도가 높았다. 특히 꾸준히 지속되는 코로나19의 부평구 대응도 구민 87.4%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그 이유로 ‘선별진료소 운영 및 코로나19 상황 알림(70.9%)’을 꼽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지역 방역(53.7%)’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61.9%가 ‘의료시설·전문가 확충 등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