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삼산면에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현물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대한불교 조계종 보문사(선조스님 김만옥)가 성금 400만 원을 삼산면에 기탁한데 이어 엔에이치건설(대표 김효근)이 성금 300만 원, 삼산면 의용소방대(대장 정재룡)는 30만 원 상당 난방유를 전달했다. 또 양승유 석모2리장은 백미 80kg, 삼산면 감리교연합회(회장 황효성)는 백미 300kg, 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훈철, 조문자)가 백미 300kg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차관문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이 어려운 이웃의 위기극복과 생활안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과 청년창업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월27일까지 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 등이며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최대 3억 원 한도, 5년 거치 10년 상환, 연리 2%의 융자조건으로 농지 구입 및 시설물 임차 등을 위한 육성자금을 지원받는다. 청년 창업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창업자금, 기술·경영교육과 컨설팅, 농지은행 매입비축 농지 임대 및 농지 매매를 연계 지원해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하고자 하는 취지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 등이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 창업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독립 영농기간에 따라 3년 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금이 지급된다. 문의 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
인천시 옹진군은 주민들이 권한과 책임을 갖고 지역문제를 스스로 결정·실행하는 주민자치회 시범면을 내년 3월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3일 주민자치회 시범면 공모를 신청한 5개 면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백령면과 자월면, 영흥면 3곳을 주민자치회 시범면으로 선정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대표기구로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자치계획을 주민 의사결정을 통해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어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 비해 주민들의 권한이 대폭 늘어난다. 또 면장이 위촉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과 달리 주민자치회 위원은 지자체장에게 위촉권을 부여해 주민을 대표하는 위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책임감과 자율권을 강화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주민자치회는 내년 1월4일부터 22일까지 자치위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면별 50명 이내이며 신청자격은 해당 면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사업장 종사자 또는 해당 면에 소재한 학교, 기관, 단체 등에 속한 만 19세 이상인 사람 중 주민자치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모집된 위원들은 자치회 구성, 사업 발굴, 컨설팅 등을 거친 뒤 내년 9월쯤 주민총회를 열어 주요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인천시 옹진군은 시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버스정류장 10곳에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버스 정류장 내 조명이 없는 북도면 버스정류장 5곳과 백령면 5곳에 태양광 LED조명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야간에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성, 학생, 노약자 등이 야간시간대 범죄 예방과 불안감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친화 환경 조성으로 아동과 여성이 살기 좋은 옹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가 3단계 정비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8억 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착공한 센트럴파크 서쪽(연수구 송도동 31번지 일대) 웨스트보트하우스 인근 3단계 정비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공원내 이용 빈도가 낮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주변경관을 개선하고 공원과 주변 지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인천경제청은 공사를 통해 ▲‘매력물(Attractions)’을 테마로 한 ‘엣지펀드’, 해수족욕장, 미디어월(엣지 스퀘어)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 이용을 고려한 어린이 놀이터, 바닥분수, ‘미스터 터널’(플레이 스퀘어) ▲센트럴파크를 횡단하는 교량하부(호수1교) 공간 활성화를 위한 작가정원 및 휴식공간 등을 설치하거나 조성했다. 또 ▲차량이용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장 확충 ▲파고라, 선베드 등 다양한 휴게시설 ▲웨스트보트하우스주변 산책로(흙길)조성과 그늘목(木) 식재 ▲오래된 포장도로 교체, 안내판 정비, 야간경관 조명 설치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인천경제청은 센트럴파크를 횡단하는 호수1교 하부공간의 경우 그 동안 상대적으로 이용 빈도 및 활용도가 떨어졌으나 이번 공사 이
인천시가 지난 3년 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운영을 통해 1000여 마리를 구조·치료하고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을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 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해 2018년 3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문을 열었다. 센터는 지금까지 총 1182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해왔고, 이 중 564마리가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시는 밝혔다. 센터가 그 동안 치료한 야생동물은 조류가 96종 959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포유류 9종 196마리, 파충류 7종 25마리, 양서류 1종 2마리였다. 저어새 등 국내 멸종위기 야생동물 63마리와 천연기념물 245마리가 포함돼 있으며 특히 자연으로 돌아간 564마리 중 186마리는 천연기념물 또는 멸종위기종이다. 센터에 따르면 자연 상태에서 야생동물이 구조되는 원인들은 매우 다양하다. 어미를 사고로 잃고 구조되는 경우가 322건으로 가장 많았고 건물과의 충돌 및 추락사고 248건, 기아 및 탈진이 191건 순으로, 도시 개발로 인한 빌딩 숲과 고유 서식지가 파괴된 환경에서 위태롭게 살아가는 야생동물들의 현 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개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코로나19 진단 전문인력이 긴급 충원됐다. 인천시는 경력직 7명을 포함해 감염병 진단 전문인력 12명을 긴급 채용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검체 검사 급증에 따른 대량 및 신속 진단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채용했다. 이들은 즉시 현장에 투입돼 코로나19 진단 및 24시간 비상 대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력이 충원됨에 따라 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그 동안 피로가 누적돼온 연구원들의 과중한 업무에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을 갖춘 공공분야 연구기관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처음 확인된 지난 1월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18명의 연구원들로 24시간 상시 검사체계를 구축해 1년 가까이 감염 여부 판정업무를 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신종 감염병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고자 지난 11월 질병연구부에 전담부서인 신종감염병과를 신설했다. 12월 들어 코로나19 검사량이 급증하면서 현재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루 평균 1500여 건의 진단 검사를 소화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누적 검사건수는 15만 건으로
인천시는 29일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천을 빛낸 ‘2020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4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인천인 대상 영광의 주인공은 조승연 인천시의료원 원장, 성동일 인천출신 대표배우, 최지만 동산고 출신 메이저리그 야구선수(탬파베이 레이스), 장수영 한림병원 수간호사다. 시는 지난 9월17일부터 10월26일까지 추천을 통해 접수된 개인 8명, 단체 1팀 등 총 9건의 후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조승연(57) 원장은 인천 유일 공공의료기관의 수장으로서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과 치료, 대응을 위해 헌신을 다하면서 시민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최지만(29) 선수는 2020년 한국인 타자 최초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대한민국의 야구 역사를 새로 쓰며 인천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했고, 비시즌에는 국내 어린 후배 선수들을 위해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재능기부, 발전기금 기부 등을 통해 인천유소년야구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인천 광성고 출신인 성동일(53)씨는 현재도 인천에 거주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연기파 배우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직간접적으로 인천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김덕호(39) ㈜현대특수건설 대표이사가 아너소사이어티 150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전문건설업인 현대특수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김덕호 대표의 가입으로 인천의 아너소사이어티는 2008년 1호를 시작으로 2016년 100호, 2020년 150호 달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인천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대표하는 기부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그 동안 인천아너소사이어티를 통해 부부, 부자, 부녀, 가족(3인), 형제, 고교 동문, 20대, 여성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아너들이 탄생돼왔다. 김덕호 대표는 "오랫 동안 생각해 오던 아너소사이어티에 150호로 가입해 영광이다. 항상 도와주는 가족들이 함께해줘 더 기쁘고 뜻 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부와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주신 김덕호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벌써 아너소사이어티가 150호를 모시게 됐다. 150호라는 뜻깊은 숫자를 달성하게 해주신 인천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산(山)이라고 하면 늘 사람들은 높은 곳을 생각하며 올려다보는 습관이 자신도 모르게 있는 것 같다. 응봉산(鷹峰山)은 산이라는 생각에 앞서 공원 아니면 놀이터로 생각해 왔던 옛날의 옛날이 있다. 개항장 일대의 지계(地界)는 각국의 치외법권 지역으로 유린된 흔적이 많겠지만 그들의 영사관이 생기며 고관들의 저택이 속속 늘어나는 변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근・현대의 인천의 문화가 달라지는 현상을 부인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여 응봉산은 인천 역사의 한줄기를 형성한 것이다. 남쪽 기슭은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그리고 광복과 미군정 시대를 거치며 지금은 원인천이라 하여 기억에서 지워지는듯 하지만 최고의 요지로 떠오를 수밖에 없었다. 항구가 눈 앞에 펼쳐지며 해풍과 육풍을 받아 겨울과 여름을 지나기 좋은 곳, 살기좋은 터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곳을 말하자면 고종황제가 마음에 두고(구입) 있었던, 현 인성초등학교 자리에 있었던 데쉴러(하와이 이민 중재자)의 저택으로 원림(園林, 집안에 숲을 이룬 정원)이 있는 집, 일제 때에는 일본 요정(우로꼬)으로 사용되다 광복 후 탤런트 최불암의 부친이 소유하게 됐던 집처럼 응봉산의 네 방향에는 눈에 띄는 집들이 많았다. 유형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