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는 지난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산업의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김민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책임연구위원, 김욱기 용인대학교 교수, 김시봉 시 체육진흥과장,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민수 연구위원의 강의로 시작된 세미나는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의 현주소에 대해 살펴보고, 용인시 스포츠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길수 의원은 “지속가능한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촘촘한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며, “공급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스포츠 참여와 관람을 이끌어낼 수 있는 수요중심의 정책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나연 의원은 ”스포츠이벤트 유치 등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역 주도의 스포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해보인다”고 말했다. 'Sports City Plus+'는 이날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오는 7월 용인시 스포츠산업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5일 ‘용인청소년교육의회 학생과 함께하는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용인청소년교육의회는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의 용인시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해 지역 교육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의회민주주의 회의 기구로 초등학생 26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6명 등 64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학생들은 윤원균 의장으로부터 1일 명예의원 위촉장을 받고, 하루 동안 시의원이 돼 ‘스쿨존 PM(개인이동장치)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안건으로 상정해 모의의회를 개회했다. 모의의회에서는 청소년교육의회 김예빈 부의장(용인백현고등학교 2학년)이 의장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 국민의례, 의원선서, 찬반토론 등 본회의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에게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전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의원이 돼, 의사결정과정 참여를 통해 의정활동을 이해하고, 의사를 표명하며 권리와 책임을 배우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6월 월례회의에서 “새롭게 개척하는 ‘프런티어 정신’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하남시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프런티어 정신을 통해 조선 산업의 불모지에서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조선강국으로 성장시칸 점을 본받아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를 통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과감히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프런티어 정신’을 앞세워 시정 곳곳에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시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5월 27일부터 4박 6일간 일정으로 호치민과 하노이을 방문해 약 27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개척단은 하남지역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는 등 ‘K-컬처 허브도시’ 도약을 이룩할 핵심인 K-스타월드 개발 기본구상 용역도 본격 착수했다. 시는 시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물놀이소 6개소, 6월 22일부터 일괄 개장하고 춘궁동, 초이동에 도시형 교통모델 마을버스 4개 노선을 신설했다. 또 조부모 손주돌봄수당 신속 도입을 위한 가족돌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2024 발레스타즈' 갈라 공연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다음 달 7월 13일에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8개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18명의 발레 스타들이 참여한다. '발레스타즈'는 202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발레 팬들 사이에서 매년 기대되는 공연으로 꼽힌다. 올해는 ▲호두까기 인형 ▲해적 ▲로미오와 줄리엣 등 클래식 발레부터 ▲라 실피드 ▲지젤 등 ▲발레102 ▲바람 같은 컨템포러리 발레와 창작발레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남다른 출연진도 화제다. ▲영국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상은 ▲핀란드 국립발레단 종신단원 강혜지와 마틴 누도 ▲폴란드 국립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정재은과 료타 키타이 등 유럽 최정상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발레 스타들이 참여한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발레단과 김용걸댄스시어터 단원 등 국내 라이징 스타들도 함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공연은 지휘자 김종욱이 이끄는 디토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2000년 한국인 발레리노 최초로 파리국립오페라발레단에 입단해 솔리스트와 주역으로 활약했던 대한민국 1세대 스타 발레리노 김용
신상진 성남시장이 15일 미국 조지아주 풀턴카운티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2024년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세계총회’ 참석을 위해 당일부터 23일까지 5박 9일 일정으로 출국했다. 신 시장은 먼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방문해 풀턴카운티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이후 관내 기업 '힐스로보틱스와 함께 조지아공과대학교(조지아텍)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R&D센터 개소를 위한 논의를 함께 진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미국 방문은 작년 8월과 올해 4월 풀턴 카운티 대표단(롭 피츠 풀턴 카운티 의장)이 성남시를 두 차례 방문하며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진행 중인 우호 협력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신 시장은 17일 성남시와 풀턴카운티 간의 우호교류 협약과 더불어 성남산업진흥원과 풀턴카운티 개발청 간의 산업‧경제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기업 힐스로보틱스와 조지아텍이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R&D센터는 첨단 AI 로봇을 개발하는 연구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일정을 마친 후 신 시장은 브라질 상파울루로 이동해 18일부터
신상진 성남시장이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성남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3곳과 함께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작년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관내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허선영 에스케이엠앤서비스 대표,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대표가 참석했다. 성남시는 향후 2년간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성남형 통합모빌리티(MaaS) 플랫폼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허브 ▲관용·제휴 차량 주민 개방형 공유 서비스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 ▲자율주행 차량에 주행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다 인프라 등이 포함된다. 성남종합운동장에는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허브센터가 구축되며, 이를 통해 공유 차량 서비스, 스마트 주차 시스템,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도입된다. 성남형 통합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해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광주시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홍보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기 위한 공연과 시범이 행사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 체육회와 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9일 청석공원에서 ‘시민 한마당’ 공연을 개최한다. 시민 한마당 공연은 광주시 홍보대사 조영구 씨가 사회를 보며, 광주시태권도시범단의 공연과 미스트롯3에 출연한 초대가수 구민서 씨가 무대가 열린다. 이어 추억의 동춘서커스단까지 초대해 초여름 저녁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시 체육회 관계자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미련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대시민 홍보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성남시 분당구 소재 로또 당첨점 두곳에서 '제1124회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지난 15일 추첨된 '제 1124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에 따르면 1등 당첨번호는 3, 8, 17, 30, 33, 34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8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이들 각각 26억 2,332만 7,913원을 받는 가운데 분당지역 로또 판매점 두곳에서 당첨 번호가 나온 것. 행운의 당첨첨은 ▲현대사(분당구 미금일로77)▲인생역전로또방 (분당구 느티로87번길 6) 등이다. 한편, 이번 로또 추첨을 통해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87명은 5025만 5324원씩 받는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3123명은 각각 140만5원 씩을 ▲4개 번호를 맞춘 4등 당첨자 15만 8630명은 5만 원씩을 받는다. 3개 번호를 맞춘 ▲5등 당첨자 261만 9643명은 5000원씩 가져간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2024년 상반기 초등보육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초등보육전담사 132명이 참여 그림책 마음돌봄(아이는 학교에서 자란다)’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전담사는 “돌봄 시간에 그림책을 새로운 소통 방법으로 사용해 아이들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리고 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연수 전 인삿말을 통해 “초등보육전담사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기여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성품을 갖추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계획하여 초등보육전담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김종환 성남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1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4차 도시건설위원회'를 통해 어린이·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교통안전지도사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지난해 11월 김 의원이 '성남시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도입한 제도다. 어린이 등·하교 시간대 교통사고가 감소하지 않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8월 성남교육지원청의 설문조사에서도 초등학생 학부모의 93.8%가 찬성하는 등 많은 지역주민들이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교통안전지도사가 도입되면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유괴, 미아 발생, 학교 폭력 등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도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기존 녹색어머니회 등을 교통안전지도사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타 시·군의 모범 사례를 참고해 성남시에서도 효율적인 운영을 모색하고, 예산 관리에도 문제가 없도록 면밀히 검토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