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도시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화도읍 차산초등학교 앞, 균열과 파손으로 상태가 불량한 도로 230m 구간과 노후한 보도 70m 구간 정비를 위해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8월 중 착공해 오는 9월 말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교통사고가 잦은 진접읍 장현사거리 일원에는 1억 6천만 원을 들여 바닥신호등을 설치하고 교통섬 정비와 차량 유도선 정비 및 차도 재포장, 무단횡단 금지시설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작업 등의 8월 중 착공해 오는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천마산군립공원의 탐방로 가운데 노후한 화도읍 묵현리 산1번지와 오남읍 팔현리 산14번지 등 2구간에는 3억 원을 투입해 9월~11월까지 데크 92m와 나무 계단 150개를 재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평내동 궁집 개방을 앞두고 약 65억 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4274㎡에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106면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하기로 하고 8월 중 착공해 2025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주차장은 평내동 저밀 주거지역의 주차 수요에 대응하고자 공영주차장으로도
남양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평가’에서 전국 226개의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남양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남양주실버인력뱅크’,‘ 남양주시니어 클럽’,‘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노인일자리 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해마다 지자체 및 노인일자리 사업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다음달인 9월에 표창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실버택배 분류 및 실버편의점, 실버머리방을 대표 사업으로, 지난해에 5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총 4378명의 어르신에 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4.2% 증가한 46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다양한 일자리 확대를 비롯해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현장을 이용하는 고객 중심의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계문 사장은 취임 후 관할 시설 모든 현장을 찾아, 직접 실태를 파악하면서 관련 직원들과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사장은 이를 토대로 현장 의견을 체육문화센터 시설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체육문화센터 서비스 질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체육 종목 동호회 및 프로그램 대표자로 구성된 각각의 협의체를 구축했다. 이 협의체는 이계문사장이 위원장이 되어 협의체를 운영하게 되며 센터별로 24개의 체육 동호회 및 52명의 수영·헬스·건강문화 등 종목별 프로그램 이용자들로 구성됐다. 협의체의 역할은 ▲시설 이용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 모색 ▲ 공사 경영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도입 등 시민 참여 행정 등으로 ▲보다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시설 운영을 목표로 하게 되며 매월 정기적으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사는 또 이계문 사장의 현장, 고객중심 경영방침에 따라 센터장이 민원인을 응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신속히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권역별 8개 체육문화센터에 ‘센터장 호출벨’ 제도를 시행하는 등 고객 중심 현장 경영을 강
남양주시는 진건읍 사능리의 한 식용유 보관 창고 화재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의 수습과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5일 새벽부터 공무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장비를 동원해 화재지점과 사능천·왕숙천에 흡착포를 포설하고, 오일펜스와 흡착 붐을 설치하는 등 긴급 방재작업을 실시했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교대로 비상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방재 거점으로 설정한 사능리·진관리·세월교·다산동의 4개 지점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확산 방어선을 구축했다. 동시에 화재 발생 지점 일대를 포함해 사능천~왕숙천 10km 구간에 유출된 기름 제거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도 이틀째 현장을 찾아 고생하는 직원들과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민간단체를 격려했고, 직접 자원봉사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유출된 기름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오일펜스의 추가 설치를 주문했다. 주 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상황을 꼼꼼히 살피면서, 사능천과 왕숙천을 지켜내기 위해 빈틈없는 방재작업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천에 발생한 기름띠 등을 6일까지 모두 제거하고, 방재작업 완료 후에도 관찰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원주지방환경청이 아무런 협의 없이 북한강변 하천구역 편입을 추진하는데 대해 반대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원주지방환경청은 남양주시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남양주시 조안면사무소에서 북한강 하천기 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 원주지방환경청 측은 조안면 조안리~화도읍 금남리에 이르는 북한강변 일대 홍수관리구역 약 47만㎡를 하천구역으로 편입하고, 국도 45호선을 2~3m 높여 홍수방호벽 역할을 하게 만들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그러나 문제는 현행 '하천법'상 하천구역에서는 온실이나 이와 유사한 시설 설치행위 등에 대해 점용허가를 받을 수 없다고 건축행위가 사실상 금지된다는 점이다.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일대는 대부분 딸기 비닐하우스 농장일 정도로 그 수가 매우 많아 하천구역 편입 시에 마을주민들의 개인 토지에 대한 재산권에 심각한 제한이 생길 뿐 아니라, 생계에도 큰 문제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시는 어떠한 사정 고려나 사전협의도 없이 국가하천 관리청이라는 이유만으로 하천구역을 임의 지정하는 것에 대해 전혀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주민의 생계와 재산권을 보호하고 균형
남양주시는지난달 말부터 열흘 이상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지역 어르신의 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말부터 현재 관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을 경로당과 센터 민원실 등 무더위 쉼터 40여 곳울 첮아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열사병 및 온열질환의 증상과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주변 환경 유지를 위해 쉼터에 비치돼 있는 냉방 기기 운영 상태 등을 점검했다. 센터는 지역 주민들 누구나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 홍보하고 있으며, 폭염 기간 동안 각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점검을 계속할 계획이다. 손연희 센터장은 “올해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 및 예찰 활동 을 통해 어르신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 강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8월 중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하절기 고위험 가구 발굴 및 모니터링 지원’사업
지난해 12월 처음 발족해 시민들의 청원사항을 심의하는 남양주시 청원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첫 회의를 개최하고 첫 공개 심의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청원법 전면 시행에 따라 지난 12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법률․행정․기술 등의 전문가 위촉직 위원 4명과 당연직 위원 3명으로 구성돼 2022년 12월 20일 발족한 기구로 온라인 청원시스템인 '청원24'에 접수된 청원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올 첫 위원회에서는 올들어 청원한 11건 가운데 공개 여부를 심의해 비공개를 원한 7건과 타시도 사항 3건 등 10건을 제외하고 공개를 원한 1건에 대해 청원 심의절차를 거졌다. 이번에 심의한 공개 청원 사항은 심의회에서 공개 결정함에 따라 '청원24' 누리집에 해당 청원을 공개해 30일간 국민의 의견을 듣는 과정을 거친 후 처리부서의 청원 조사를 한 뒤 청원심의회에서 최종 심의를 해 청원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청원 대상은 ▲피해 구제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징계요구 ▲법률·명령·조례·규칙 등의 제·개정 또는 폐지 ▲공공의 제도·시설 의 운영 ▲청원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 등으로 청원을 원하는 시민은 '청원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공개청원의 공개여부 결정을 위해 지난 2일 '2023년도 남양주시 청원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앞서 지난해 12월 청원법 전면 시행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법률․행정․기술 등의 전문가 위촉직 위원 4명과 당연직 위원 3명으로 청원심의회를 구성해 2022년 12월 20일 위촉한 바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온라인 청원시스템(청원24)으로 접수된 청원사항의 공개 여부 결정을 심의했으며, 청원 처리부서는 청원 공개 결정에 따라 「청원24」 누리집에 해당 청원을 공개해 30일간 국민의 의견을 듣는 과정을 거친 후 처리부서의 청원 조사와 청원심의회 심의를 거쳐 청원인에게 청원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원제도의 개편 취지대로 시민의 청원권이 존중될 수 있도록 심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원 대상은 ▲피해 구제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징계요구 ▲법률·명령·조례·규칙 등의 제·개정 또는 폐지 ▲공공의 제도·시설의 운영 ▲그밖에 청원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 등으로, 청원은 서면 또는 온라인(청원24)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고 인센티브 7천 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공시제 부문에서 2022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고, 재정 인센티브 7천만 원을 확보해 지난해 이미 확보한 사업비 80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역 현안 분석 및 기존 대응정책 평가 결과를 반영해 수립한 일자리 추진전략과, 세대·계층별 맞춤형 지원으로 고용률과 취업률을 제고하는 등 양적 고용 성과를 거둔 점이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로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고요한 택시’는 청각장애인도 택시 운수종사자 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서울, 인천, 경주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똑똑(knock knock)한 클래스’는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교육 플래너를 파견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공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 효과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
남양주시는 와부읍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학교 인근 통학로 정비와 주거지 주변 보도 정비 및 데크 설치 등의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말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확인하고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책정해 와부읍 덕소리 동부센트레빌 인근 780m에 대해 6월초에 착공해 지난 2일 보도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또 덕소리 37-13번지 일원에는 1억5천만 원을 들여 예봉중학교와 와부고등학교 인근의 협소한 통학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이 통학로 공사를 위해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의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는데, 2024년 4월 착공하여 7월 준공할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도곡리 건영리버파크 앞 궁촌천 460m 구간에는 13억 원을 투입해 보행용 데크를 설치해 오는 9월 초에 공사를 완료해 주민들의 한강 산책로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시는 덕소 한솔강변마을아파트 일원 도로 재포장 및 보도 정비, 덕소 코오롱대성아파트 일원 노후 펜스 정비, 도곡리 도심역~국도 6호선 진입도로 정비사업 등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경기도에 약 1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했다. 시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