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이계문 사장을 비롯해 대표 노조 위원장과 각 노조의 조합원 및 직원 35명이 지난 2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필요 물품을 기부하고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날 공사는 괴산군 이재민을 위해 공사 임직원과 양 노조가 3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모금활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 383만원으로 구호 물품(라면 150박스)을 준비해 면사무소에 기부했다. 물품 기증 후 수해 현장인 불정면 하문리 달천 일대를 찾아 이 사장과 직원들은 2곳으로 나누어 팔을 걷어 붙이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달천 물이 범람해 붕괴 직전에 놓인 가정집으로 찾아가 침수된 세간살이를 인근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폭우로 쓸려온 부유물이 가득한 농경지이지만 중장비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에는 직원이 직접 들어가 토사와 폐비닐을 제거하기도 했다. 이계문 사장은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며 피해 가구를 방문해 “불정면 일대 다수의 가옥과 농작지가 큰 피해를 입어 지역 주민들의 시름이 큰 것으로 안다.”라며 “우리의 미력한 노력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았으면 한다.”라고 위로했다
대한민국 대표 토종 캠핑브랜드 ‘버팔로’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가한 158개국에서 온 4만3천여 스카우트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스카우트들의 축제장인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 여의도 면적의 3배 가량되는 8.84㎢를 주황색, 보라색, 연두색, 하늘색, 분홍색으로 수놓으며 질서정연하게 놓여 있는 돔 텐트가 바로 이번 잼버리대회 공식 지정 야영 텐트인 ㈜비에프엘의 ‘버팔로’ 텐트다. 버팔로 돔 텐트 … 158개국 4만3천여 스카우트들 사로잡아 새만금 일대 8.84㎢, 오색 칼라로 수놓아 ㈜비에프엘 ‘버팔로’는 지난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지정 야영텐트로 선정된 후 이번 대회 성공에 밑거름이 되겠다는 각오로 돔 텐트의 기능성과 디자인,색상 등에 심혈을 기우렸다. ㈜비에프엘 ‘버팔로’ 관계자는 전세계의 다양한 참가자 만큼 다양한 색상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를 아름답게 연출하기 위해 고심하면서 건장한 외국인 참가자들의 신체조건 등도 고려해 돔 텐트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 잼버리 돔 텐트는 2인용 텐트이지만 3~4인이 써도 될 만큼 여유있는
구리시는 시 홈페이지가 더욱 시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하고 이용하도록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편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한달동안 시 홈페이지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398명이 참여해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홈페이지 디자인 개선을 요청한 의견이 23%인 92명으로 가장 많았고, 특히 바탕색인 초록색이 진부해 선명한 색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많았다. 또, 메뉴가 너무 많다고 지적하며 좀 더 일목요연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개선하자는 의견과, 현재 회색인 글씨를 선명하게 표기하자는 의견, 시스템과 기능을 개선하자는 의견 등이 개진됐다. 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시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의견 수렴에 보내신 의견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중견창호업체인 ㈜글로윈스 박영배 회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일 시청에서 1억 원 기부를 약정해 22번째 ‘아너 소사이어티’가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고액 기부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등 지역 사회의 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 회장은 “물가 상승과 연일 이어진 폭염과 장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의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큰 보람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세계 굴지의 창호 제조 기업인 ㈜글로윈스 박영배 회장님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남양주,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전해주신 후원금은 보호종료 아동, 어린이,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별내면 기관·단체 40여 명이 지난달 31일 지난 폭우로 피해가 난 충북 괴산군 불정면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활동은 별내면 공무원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체육회, 과수경영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난 집중 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난 인삼 재배 농가에서 피해 시설과 침수 농경지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괴산군 피해 농민는 “수년간 재배한 인삼 농사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돼 가슴이 아팠는데 멀리 남양주에서 도움을 주러 오셔서 큰 위로가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우현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역대급 폭우로 충청도 일대가 수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왔는데 했는데 이번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경춘선 평내호평역 2번 출구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3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도서관’은 시민이 도서관에 방문할 필요 없이 역사 기기 내 비치돼 있는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비대면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시는 평내호평역이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점을 고려해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므로써 지역민들이 출퇴근길,등하굣길이나 외출시 안전하고 손쉽게 책을 빌려 볼 수 있게 됐다. 스마트도서관 이용은 365일 24시간 상시 가능하며, 남양주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 최대 3권을 대출일 포함 15일간 대출해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평내호평역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이 지역 주민과 평내호평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향응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라며,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 7월엔 덕소역, 2020년 11월에는 남양주시청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디지털 모기 발생 감시장비(DMS)와 방역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모기를 과학적으로 방제하는 시범사업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의 방제에서 벗어나 모기의 발생밀도와 종별 서식환경, 방제활동기록 등 과학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방제하는 '근거중심방제사업'으로 진행하는데, 축적된 데이터는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전산 관리되고 향후 방제활동의 근거 자료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풍양보건소는 DMS를 오남읍(오남저수지), 진접읍(해밀공원, 장승다담공원), 별내면(별내면사무소), 별내동(별내 제6호 근린공원 ,Eco-art공원) 등 남양주풍양보건소 4권역에 6대를 설치됐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해 28일엔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에서 풍양보건소를 방문해 근거중심 방제사업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제사업에 대한 전문 컨선팅을 진행했다. 또, DMS 설치장소를 방문해 장소별 특성에 맞는 방제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별 근거중심의 방제사업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신현주 보건소장은 “기존 방제로 인한 살충제의 오·남용의 문제점을 개선해, 보다 환경친화적이고 과학적인 체계로 전환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살충제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21일~29일까지 9일간 집중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재난선포지역을 찾아 재난 복구활동을 잇따라 펼쳤다. 센터는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범람, 토사 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한 공주시와 봉화군, 괴산군, 부여군, 논산시, 예천군 등에 신속하게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꾸려 수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지원단에는 남양주자원봉사특공대와 남양주시해병대전우회, 남양주시자율방재단, 미금로타리클럽, 어울림봉사단, 진접주민자치회, 대한적십자사 남양주시지구협의회, 남양주시 새마을지회 등 8개 단체 186여 명이 참여해 피해 가구의 토사물 제거와 비닐하우스 농가 복구, 마을 입구의 도로 청소작업 등 다양한 복구 활동을 벌였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미력하나마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참여했다”며 “수해로 인해 많이 힘들고 지친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현지의 한 수재민은 “무더위 속에서도 먼 길을 마다하고 달려와 주신 남양주시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고마운 뜻을 새기며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각오를
남양주시는 폭염과 함께 최근 빈발하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물놀이 위험구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토록 조치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28일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인 구암리 황새바위와 수동면 운수교 하천, 입석리 물골안유원지 등 3곳을 찾아 안내표지판, 현수막, 구명조끼 등를 실시했고, 노후된 안전시설을 교체 및 보강하는 등 물놀이 인명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사회재난팀 관계자는 "물놀이 전담관리제와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관리지역 15곳에 대한 순찰 과 관리점검을 하고 있다"면서 "물놀이 위험구역인 구암리 황새바위에는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해 특히 주말과 휴가철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석범 부시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졌다”며 “여름철 성수기가 다가올수록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이 7월 6일 취임 후 31일까지 관할 23개의 시설을 9차례에 걸쳐 현장을 방문,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은 물론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취임 첫날 금곡 도시재생사업현장과 화도푸른물센터, 정약용펀그라운드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달 31일까지 공사 관할 시설 현장을 모두 점검했다. 이 사장은 지난달 31일 오남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해 수영장 수질 관리체계를 궁금해 하는 시민 5명과 함께 수영장 수질검사 방식과 수처리 시설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 사장은 펀그라운드 퇴계원과 진건 및 백봉멀티스포츠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용 시민의 안전이 우선" 이라고 당부 했다. 이 사장은 이같은 현장 방문을 통해 직원들의 어려움과 이용자들의 불편함 등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서 보완 및 개선할 사항을 찾아, 분석 조치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펀그라운드 등에서 초과근무 한도 이상으로 근무하는 직원에게 휴가로 보상하는 ‘보상휴가제’를 1일 노사 간 협약을 통해 시행했고, 또한 수의계약 기준금액을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 적용하는 등 2건을 즉시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