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역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로 인한 어려움 타개를 위해 관계부처에 수시 질의를 하고 부단한 법률 사례와 유사사례를 검토하는 등 적극 행정 펼쳐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수도법 규제로 인해 제조업 입점이 배제됨에 따라 관내 지식산업센터들의 공실이 많아짐에 따라 그동안 정부에 수시로 질의를 하고 법률 검토를 거치는 등 걸림돌 해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형 공장을 말하는 것으로 제조업과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체와 지원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건축물을 말한다. 특히 다산동 지금지구내 한강 테라타워 DIMC 지식산업센터와 프리미어 갤러리와 왕숙신도시 등에 들어섰거나 신축 중인 지식산업센터들이 수도법 규제로 인해 제조업의 입점이 배제돼 대외경기 악화 및 고금리와 맞물려 상당한 공실률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입주가 제한 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제조기업은 지원 시설이 없으므로 입주가 가능하지 않느냐고 질의한 결과 지난 3월과 5월 산업자원부와 환경부로 부터 각각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시는 정부의 회신에 따라 법률검토 등을 거쳐 지식산업센터의 OEM 제조
취임 이후 각계 각층과 '진심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일 진건읍에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회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노인복지 업무와 관련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찬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회장, 분회장, 임원 등 25명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으돼, 올해 하반기 노인회의 현안 사항과 효율적인 노인복지 업무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등을 공유했다.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은 “소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시고,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시장님과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노인복지관 건립과 노인 일자리 사업의 확대 등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말씀을 경청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 시장은 남양주시민 한명 한명이 시장이라는 ‘시민시장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는 등 진심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학교 급식시설을 갖춘 조리실 등 관내 초· 중·고·특수학교 37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는 하절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남양주·구리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남양주풍양보건소가 매년 협조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검사는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급식 담당자들이 시설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후, 이를 보건소에 의뢰해 식중독 대표균인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 검출 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신현주 보건소장은 “학교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통해 급식 위생 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발생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다산동 소재 중촌2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응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국지성 호우 등에 따라 지하차도, 지하주택 등 침수 우려를 대비해 시설 점검 및 신속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집중호우 발령 시 관내 취약지역인 중촌2지하차도 침수 발생 상황을 가상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남양주 관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입차단시설 및 배수펌프 정상 작동 유무 확인 ▲인명구조 및 양수기 등 장비 동원 ▲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교통 통제 등을 실시했다. 조창근 서장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상호연계하여 훈련할 계획이며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관내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지난 21일 관내 제조업체 기업인회 김남일 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회원과 관계공무원이 함께 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주 시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날로 어려워지는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기업인들께서 희망을 잃지 않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집중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중소기업을 위해 육성자금 지원과 특례 보증 지원, 글로벌 시장개척 지원, 국내·외 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지원, 수출지원센터 운영 지원, 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기업인 역량 강화 교육,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청년 서포터즈를 결성해 21일 발대식을 하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는 남양주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의 청년들로 구성돼, 각종 관련 행사에 참여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욱 확산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및 활동 오리엔테이션의 순서로 진행돼,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기 서포터즈는 발대식에 이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련 기업을 탐방 및 인터뷰하며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또, 이와 관련된 블로그 포스팅 작성과 카드 뉴스를 포함한 이미지 제작, 관련 홍보 영상 제작 등 을 중심으로 활동이 전개하고, 우수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에게는 별도로 표창할 예정이다. 김의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청년들이 현장에서 사회적경제를 직접 학습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농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남양주시연합회는 21일 회원들이 공동으로 수확한 옥수수 200박스(1000Kg)를 관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해 남양주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옥수수는 진건읍 배양리 학습포에서 수확한 상품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긴급지원 대상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합회의 농산물 기부 행사는 올해 6회째로 열렸으며, 올 가을철에는 김장배추 나눔 행사를 실시될 예정이다. 이응구 회장은 “회원들의 땀과 정성을 모은 수확물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매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남양주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경증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치유를 위해 우리 쌀을 활용한 떡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1일 환자와 가족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시설에 농업을 소재로 한 치유활동을 도입해 참여자의 건강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은 우리 쌀로 만든 떡 케이크에 팥 앙금 꽃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장식하며 인지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 사업’으로 관내 치매안심센터 2곳과 치유농장을 연계해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시민건강 증진과 농업의 가치인식 향상을 위한 치유농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차미혜 농업융합팀장은 “사회서비스 시설과 연계한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치유농업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철 폭염‧폭우 등 이상 기후가 계속되면서 이에 취약한 가구를 방문해 보완조치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21일까지 9일동안 2인 1조로 노인가구와 장애인가구, 거주환경 취약가구 등 30가구를 방문해 기초적인 건강을 체크하고 모기 기피제를 설치한데 이어,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 용품의 구비 유무 및 누수‧침수 등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협의체는 1차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있다고 판단된 가구에 대해서는 읍사무소 직원들이 다시 방문해 노후된 냉방 용품을 쓰고 있는 세대에는 선풍기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는 집수리 봉사단을 연계해 추진하는 등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의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도록 조치했다. 송용희 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혹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적극 제보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문흥기 읍장은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가 이어짐에 따라 협의체를 통해 취약가구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민‧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남양주시는 정부가 발표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서 제외됐지만 흔들림 없이 팹리스(반도체 설계) 산업을 유치·육성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말 3기 신도시 왕숙지구의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8만 6720㎡를 반도체 특화단지로 육성해 K-반도체 벨트의 완성을 이루겠다는 구상으로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정에서 제외됐다. 주광덕 시장은 이날 정부의 발표 이후 곧 대책 회의를 소집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유로 남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가 또 다시 배제된 점은 역차별”이라며 아쉬워하면서 “제반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도 의미있는 도전이었다. 결과에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팹리스 산업을 유치·육성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준비하고 계획했던 팹리스 산업 생태계 조사 등 향후 추진할 일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고, “남양주시의 슈퍼성장과 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국회 산자위 간사인 김한정 의원, 관련 협회 등과의 협력·소통에 계속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 120만㎡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내실 있게 만들어 낼 방안 마련에 최고의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