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잇따라 선구매·결제에 나서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부 국외출장여비 중 항공료 예산의 85%에 해당하는 15억5천만원을 항공권 선결제에 사용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기재부 등 관계부처 및 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항공권 선구매 가이드라인 마련, 기관·항공사간 표준협약서 작성 등의 절차와 제도를 정비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모든 공공 부문이 단계적으로 항공권 선구매에 나서며 6월 말까지 최종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항공권을 선구매한 기관은 이후 실제 출장 준비와 항공권 발권시 해당 항공 운임을 선지급한 금액에서 차감한다. 근거리 출장의 경우 30%는 저비용항공사(LCC)의 항공권을 선구매하는 것을 권장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기부와 11개 산하 공공기관이 지난달 29일까지 836개 음식점에서 약 2억5천만원 규모의 선결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기부가 214개 식당에서 7천700만원을, 산하 기관이 622개 식당에서 1억7천200만원 어치를 각각 선결제했다. 기획재정부 역시 정부세종청사 인근 음식점을 방문해 업무추진비를 선결제하고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앞서 정부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사람 모양의 어린이 장난감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과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사람 모양의 인형 완구를 조사한 결과 9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나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만원 이하의 플라스틱 재질 장난감 16개다. SF유통 인형(Fashion Girl)·쿠쿠스 인형(Beauty Fashion models pretty girls)·태성상사 도도걸2 MCB-01·대성상사 인형(8811, YBC-169-3)·쥬크박스 벨라 구체관절인형·푸른팬시 뷰티걸 코디세트와 뷰티걸 인형·티블루 에비의 패션 프린세스 등 9개 제품에서 간 손상 등을 유발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기준을 8∼321배 초과해 검출됐다. 특히 대성상사 인형(YBC-169-3) 제품에서는 인체 발암물질인 카드뮴도 안전기준을 1.7배 초과해 검출됐다. 16개 제품 중 4개는 제조 연월 등 한글 표시사항을 누락했고 2개 제품은 안전확인표시가 없었다. 소비자원은 통신판매중개업자 정례협의체를 통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에 대한 판매 중지를 요청하고 수입·판매업자에는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다. 소비자원은 해당 사업자들이 이를 수용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에 미러 골드색상을 추가해 오는 6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 Z 플립’ 미러 골드 색상은 프리미엄을 표현한 색상을 곳곳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Z 플립’은 미러 퍼플, 미러 블랙, 미러 골드까지 총 3가지의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갤럭시Z 플립 미러 골드 색상은 5월 6일부터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제품으로 출시된다.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4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에서 갤럭시 Z 플립 미러 골드 색상 자급제 모델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5월 한 달간 갤럭시Z플립을 산 고객에게 ‘갤럭시 버즈+’ 9만9천원 구매 쿠폰과 정품 액세서리 또는 웨어러블 제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 미러 골드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Z 플립’ 꾸미기, ‘갤럭시 Z 플립’ 사용 꿀팁 공유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과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영향으로 에너지 발전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줄었으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오히려 늘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올해 1~2월 총발전량은 9만6천19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 총발전량은 9만7천836GWh에 비해 1.9% 감소했다. 발전량이 가장 많은 석탄의 감소가 두드러지며 4만799GWh 에서 3만4천710GWh로 14.9% 하락했다. 발전 비중도 41.7%에서 36.1%로 5.6%포인트 줄었다. 1월 중국 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자동차 산업이 일부 생산 차질을 빚는 등 전력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 컸고, 정부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일부 석탄발전소의 가동을 정지하고 발전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시행하면서 가파르게 줄었다. 경기도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내 미세먼지 농도가 29㎍/㎥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 대비 2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보면 1월 발전량은 6.3% 줄어 감소율이 전월(-3.0%)의 두배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이동량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5~26일 내비게이션 T맵 이용자의 길 안내 요청 건수는 2천470만여건으로, 지난해 4월 마지막주 주말(27~28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목적지는 ▲스타필드 하남 ▲여주 신세계아울렛 ▲김포 현대아울렛 ▲파주 신세계아울렛 ▲이케아 광명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말 일평균 T맵 이용 건수는 평균 약 4천만건이었으나, 코로나19 발생 후인 올해 2~3월에는 T맵 이용 건수가 주말 일평균 20%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 한 달 평균 3억6천만건이 넘었던 전체 이용량은 지난 2∼3월 15%가량 감소했다. 특히 평일보다 주말의 인구 이동 감소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인기 목적지 순위에 병원이 다수 포함되기도 했다. 지난해 3월 주요 목적지 상위 10곳 중 병원은 삼성서울대병원(8위) 1곳뿐이었으나, 서울아산병원(2위), 삼성서울병원(3위), 연세대세브란스병원(8위)와 서울대학교병원(10위)까지 4곳의 병원이 순위에 들었다. 또 지난해 3월 인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1분기 실적은 양호했으나,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55조 3천300억원, 영업이익 6조4천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1%, 영업이익은 3.43% 증가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LG전자는 매출액 14조7천27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조904억으로 오히려 21.1% 늘었다. 사업 분야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부문이 매출액 17조6천400억원, 영업이익은 3조9천900억원으로 높은 실적을 이끌어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늘어나면서 서버와 PC 중심 반도체 수요가 증가했고, 모바일 수요도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휴넷이 지난 10~14일 직장인 6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1.6%가 재택근무를 했다고 응답했고, 그중 41.8%가 1~2주일 동안 재택근무를 했다고 밝혔다. IT·모바일 부문은 매출액 26조원, 영업이익 2조6천500억원을 기록했다. 갤럭시 S20·Z플립 등 플래그십 출시와 마케팅 효율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소비자 가전은 시장
개인의 삶과 일의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생활방식인 ‘워라밸’이 사회 전반에 깊숙이 자리매김하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집’을 꾸미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구공룡 ‘이케아’의 등장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홈퍼니싱’을 대중적으로 만드는 데 한 몫 했지만 관심이 높아질수록 ‘이케아’만으로는 부족함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DIY의 매력은 있지만 완제품에 익숙하고, 상품의 품질을 중시하는 수요자 니즈까지는 충족시키지 못한 것이다. 이같은 수요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우리나라 수요자들의 입맛에 꼭 맞춘 홈퍼니싱 전문브랜드 ‘리빙파워센터’가 지난 30일 그랜드 오픈을 하면서다. ‘리빙 파워 센터’는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위치한 지하 3층~지상 4층 쇼핑문화공간으로, 일반 쇼핑몰과 달리 가구와 가전, 생활용품이 갖춰지는 등 리빙 중심의 빅박스 MD로 대형전문점 기능 극대화란 점에서 한국형 원스톱 쇼핑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홈퍼니싱 ▲가전/인테리어 ▲생활용품 ▲푸드&카페 ▲엔터테인먼트로 구분돼 구성되며, 입점이 예정된 브랜드의 면면도 화려하다. 지하 2~3층에는 단일 계약면적 1만여㎡의 한샘을…
국토교통부는 국내 드론 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담고 있는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드론법)이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법 시행으로 드론 관련 규제 특례 운영, 창업·연구개발 지원, 드론 전문 인력 양성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 근거가 마련돼, 국내 드론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국토부는 그동안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도심 내 드론활용 실증을 촉진하기 위해 드론 규제 특구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해 운영한다. 그동안 도심에서 드론을 활용해 사업화하려면 항공 안전법을 근거로 특별 감항증명, 비행허가, 시험비행허가, 안전성인증,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등을 받아야 하고 전파법의 적합성평가도 통과해야 했다. 하지만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되면 위와 같은 규제가 면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류배송, 치안·환경 관리, 드론 교통 등 다양한 모델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국토부는 향후 다양한 드론 산업 지원 정책과 결합해 ‘드론 특화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드론 관련 창업비용과 장비·설비를 지원해 드론 벤처·새싹기업을 육성하고, 신기술 연구개발과 신개발 기체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막기 위해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과 출입통제를 강화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일부터 경기·강원북부 지역 양돈농장 395곳을 대상으로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본부는 지난달 16일부터 가축위생방역본부를 통해 농장별 차량의 출입통제 가능 여부를 분석하고 농장 유형별 조치요령을 제공해 울타리·방역실 설치, 출입차량 사전신고 등 조치를 취했다. 5월 중에는 축산차량의 위치정보시스템(GPS) 관제와 컨설팅, 자금지원을 추진해 통제 실효성을 높인다.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를 통해 축산차량에 장착된 GPS 정보를 관제하여 5월 한 달간 각 농장별로 차량 출입 여부를 매일 점검한다. 또한 등록하지 않은 축산차량이 농장에 출입하는 일이 없도록 축산차량의 GPS 장착 여부와 정상 작동 되는지 등을 단속한다. /오재우기자 asd132@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개발해 올해 품종 출원을 완료한 절화용 국화 3품종과 분화용 국화 2품종 등 국화 신품종 5종, 총 270만여 주에 대한 판매 권리를 4개 민간 종묘업체에 29일 이전했다고 밝혔다. 판매 권리가 이전되는 절화용 국화 3품종은 ▲고온기 생육이 우수하고 연중 개화지연이 없으며, 충해 피해가 적어 농약사용 절감이 가능한 ‘화이트엑스포트’ ▲신장성이 우수하고 생육이 강건하여 재배가 용이하며 저온기 흰녹병 발병도가 낮은 장점이 있는 ‘스트라이프옐로우’ ▲개화소요일수가 짧고 연중 개화반응이 안정적이며 다른 꽃과의 어울림이 좋아 활용도가 높은 ‘스위트버블’ 등이다. 분화용 국화는 2품종으로 ▲초장이 짧게 자라 생장조절제 처리 없이 재배 가능하고 여름철 고사율이 낮은 ‘마이딜라이트’ ▲연중 개화특성이 안정적이고 꽃 수명이 오래가며 분화 관상기간이 긴 ‘마이위니’ 등이다. /최준석기자 js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