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동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유치원 7세 어린이 35명을 대상으로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활용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에서 모아온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가져오면 새 건전지와 두루마리 휴지로 교환해 주는 친환경 보상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동은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가족 전체의 참여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미진 동장은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의 자원순환 문화를 튼튼하게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개개인의 참여가 모여 화성특례시가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나아가 지구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1동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자원순환 교육과 재활용품 교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단순한 교환사업을 넘어 자원순환 체계를 몸으로 배우는 교육적 장치로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은 지닌2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제16회 장공도서관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부터 ‘K-컬처와 나, 신학적 성찰’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총 3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이용수(M.Div.3/6) 원우가 『한국문화와 풍류신학』을 읽고 쓴 독후감‘K-컬처와 신학적 성찰’이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은 이휘석(M.Div.6/6) 원우, 가작에는 신웅철(M.Div.4/6) 원우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작은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회보’와 ‘세계와 선교’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작으로는 ▲최우수상- 이용수(M.Div.3/6) ‘K-컬처와 신학적 성찰’▲우수상- 이휘석(M.Div.6/6) ‘K-문화 다시보기:폴 틸리히의 신학이 보여준 화해와 연대의 길’▲가작- 신웅철(M.Div.4/6) ‘K-컬처의 그늘에서 만난 나의 ‘존재’’가 명단에 올랐다 한편, 장공도서관은 매년 독후감 공모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는 공룡치과와 함께 아동학대피해아동의 의료복지(충치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공룡치과에서 진행됐으며 김지연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장, 양희준 공룡치과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의료복지 지원 확대, 충치치료 및 구강건강 회복을 위한 전문적 진료 제공, 사례 연계 및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더불어 좋은이웃가게 캠페인 참여하여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에 후원하게 되어 현판 전달식도 함께 진행하였다. 김지연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장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대피해아동에게 실질적인 치료 지원이 가능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아동의 건강·권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희준 공룡치과 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
오산시는 11월 지역 물가안정과 건전한 가격 질서 확립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6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오산시의 착한가격업소는 총 37곳으로 늘어났다.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소비자물가 상승기에 서민 생활 안정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외식업·이미용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업소 지정은 업주 신청은 물론 시민 추천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규 지정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이 부착되며, 종량제봉투와 업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물품 등 약 8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오산시의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이번 신규 지정 6곳을 포함해 총 37곳이며, 오산시청 홈페이지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금미 지역경제 과장은 “고물가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민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가격업소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1동 신장2동행정복지센터가 보건복지 방문의 날’을 운영하며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보건·복지 상담과 ‘행솔 돋보기’ 캠페인으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서고 있다. 신장1동 이명숙 동장은 직접 가정을 찾아 대상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는 등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가구별 주거 및 생활환경 점검, 복지서비스 안내, 긴급지원 필요 여부 검토,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취약계층 실질적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종합 상담이 진행됐다. 신장1동은 매월 ‘찾아가는 보건복지 방문의 날’을 운영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적시에 공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복지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오산시 신장2동도 지난 26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상가거리 일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명과 함께 ‘행솔 돋보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솔 돋보기’ 캠페인은 신장2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 활동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신고 절차와 도움이
평택해양경찰서는 화성시 궁평항 수산물센터에서 평택해경 소속 명예환경감시원·해양오염방제자원봉사자·궁평항어촌계 등 어민들을 대상으로 오염사고 시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해양오염물질 불법 배출 감시 등 국민이 직접 해양환경보호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2021년 5월부터 명예환경감시원 제도를 운영 중이며, 현재 139명이 활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양오염자원봉사자는 평상시 방제훈련, 연안정화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오염사고 시에는 방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91명이 활동 중에 있다. 평택해경은 이번 간담회는 관내 해양오염사고 적발사례를 공유하고, 명예감시원과 자원봉사자 활동실적 공유와 의견수렴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장실습을 통해 오염사고 시 필요한 방제대응 교육이 이뤄졌으며, 해양환경감시원과 궁평항 내 합동 순찰을 통해 해양오염 예방활동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에는 양식장 등 주변 어장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조치가 꼭 필요하다”며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자원봉사자들의 긴밀한 협조 체제 유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대표 최원용 전 평택부시장이 오는 2026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평택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힐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그동안 평택시장 출마 의사를 꾸준히 밝혀 온 최 전 평택부시장은 오는 12월 8일 송탄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비전선포식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진다고 26일 밝혔다. 최 전 부시장은 “평택의 미래 비전과 핵심 전략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리”라며 “아울러 내년 지방선거평택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함께 가질 예정으로 평택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원용 전 평택부시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보와 김병기 원내대표 특보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경기도 평택개발지원단장, 평택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이 평택항 ‘국유지 임대’와 관련, 비영리법인 설립에 간여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는 가운데 물류 업체 간 ‘법정 싸움’을 시작하면서 또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더욱이 문제의 비영리법인에 전직 공무원과 정치인 등이 회원으로 등재됐을 가능성마저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 커질 전망이다. 최근 평택항물류협동조합은 전 조합장이었던 A씨를 상대로 ‘공문서부정행사·위계에 따른 공무집행방해·협동조합기본법위반·업무상 횡령죄’ 등으로 법률대리인을 내세워 고소장을 지난 18일 평택경찰서에 제출했다. 평택항물류협동조합 측은 “전 조합장 A씨가 비영리법인 설립 과정에서 사업자등록증과 이력서 등 서류를 조작했던 것은 물론, 협동조합기본법 위반 등이 드러나 사실관계 확인을 요구했지만, 입장을 밝히지 않아 조합의 명예 회복을 위해 고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평택항 국유지를 임대받아 ‘평택항 공동물류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병진 의원의 지시로 비영리법인을 올해 6월 설립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A씨는 조합원들의 전체 동의도 얻지 못한 채 일부 조합원 사업자등록증을 무단
오산소방서가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오색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현장 훈련과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를 통한 골든타임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소방·경찰·시청·의용소방대 등 32명과 차량 6대가 참여했다. 참여 대원들은 시장 초록길 일대를 중심으로 ▲출동로 양보 문화 홍보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안내 ▲비상소화장치 사용 교육 ▲119구급차 올바른 이용 홍보 등을 실시했다. 장재성 서장은 “시장과 같은 밀집지역에서는 시민의 양보 운전이 곧 생명 보호”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체감형 안전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내년 6월 3일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31개 시·군 단체장 등에 대한 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경기신문은 지방선거를 약 반년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군들을 살펴보고, 이들의 배경과 행보를 정리해본다. [편집자 주] 2026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오산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이권재 시장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정권 재탈환에 관심을 보이고, 조국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등 후보군까지 경쟁에 나서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현 시장의 아성에 다자구도인 민주당, 그 외 정당 인물까지 총 10명의 후보들이 뛰어들 조짐이라 혼란 그 자체다. 인구 25만을 향하고 있는 중견도시 오산시는 국민의힘 이권재 현 시장 연임 도전에 맞서 민주당의 경우 조용호 현 경기도의원과 성길용 현 오산시의회 부의장, 송영만 국민주권오산회의 상임대표,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임완식 오산신협 이사장과 김민주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까지 출마표를 던지고 있다. 이에 전도현 조국신당 오산지역위원장, 송진영 개혁신당 오산시의원, 신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