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삼성전자 측 인사들과 함께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돕다 정책 세미나-반도체 글로벌 경쟁과 삼성의 오너 경영의 역할'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김병욱, 송기헌, 유동수 국회의원 등 전직 정책위수석부의장 3인으로 출발한 '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은 이번에 안규백, 정성호, 고용진, 박정, 이병훈, 최인호, 김병주, 박성준, 신현영, 정일영 의원 등을 추가로 영입하고 이번 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이 참석해서 축사를 할 예정이며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가 삼성 반도체 성공 과정에서 오너의 역할에 대해 기조 발제를 할 예정이다. 또한 남영호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한국가족기업경영연구소 소장)가 좌장으로 나서고 동아일보 허문명 국장, 김용진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신형원 삼성경제연구소 박사(상무),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이 패널 토론자로 나선다 . 토론회는 그동안 대기업에 대해 공정의 관점으로만 접근했던 기존 민주당의 태도와는 달리 대기업의 경쟁력 제고라는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이 개원 28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분당 차병원은 1995년 개원 이래 열린 경영, 인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 등으로 경기도 지역사회의 의료 발전 기여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병원으로 성장했다. 2013년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분당 차병원은 줄기세포 치료 기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신경계, 안질환,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해 암, 난임, 노화 극복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난치·중증 치료 연구에서 국내 대표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차병원·바이오 그룹이 보유한 7개국 86개 의료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차 의과학대학교, 차 종합연구원, 차바이오텍, 차백신연구소 등을 연계한 산학연병 시스템을 통해 신약 및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임상시험을 수행하며 미래 의학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9일 기념식에는 김한중 학교 법인 이사장, 김춘복 성광의료재단 이사장, 윤도흠 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분당 차병원 임직원이 참석해 장기근속자 표창, 의무기록작성 우수전공의 포상, 자원봉사자 표창 등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
성남교육지원청 경기중부교권보호지원센터는 경기남동, 남서, 남부, 동부, 북부교권보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3일부터 경기도교육청 유·초·중·고·특수·각종 학교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수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의 교원지위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목적으로 6개 교권보호지원센터가 함께 계획하고 준비해 실시간 유튜브로 진행한다.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성립요건 및 유형 설명,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시연, 질의 응답으로 구성하고 연수 후 영상은 학교에 제공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중부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 예방 및 보호를 위해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역량 강화 연수 이외에도 각종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초에는 경기중부교권보호지원센터 소속 지원청 교감(교권보호책임관) 및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으며 5월부터는 학교의 신청(51교)을 받아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5월말에는 교장·교감 대상 갈등관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으며 오는 7월말 교사 대상 자기 돌봄 직무연수
성남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무단 방치 차량을 일제 정리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정리 대상은 ▲일정한 장소에 고정돼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차량 ▲정당한 사유 없이 남의 땅이나 도로, 주택가, 공터 등에 2개월 이상 무단 방치한 차량과 오토바이(이륜차)다. 일제 정리는 구별로 이뤄져 수정·중원구는 앞선 5월 한 달간, 분당구는 6월 한 달간 대상 차량을 적발했거나 진행 중이다. 적발된 차량은 상태, 방치 기간, 인근 주민의 진술과 신고내용 등을 종합 판단해 견인 예고장을 붙이고, 차적 조회로 소유주를 추적해 20~30일 이내에 자진 처리토록 명령서를 보낸다. 명령에 불응하면 행정절차를 거쳐 견인, 폐차, 직권 말소 등 강제 처리한다. 이와 함께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 부과 또는 검찰에 송치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 원 지원사업으로 치매 조기 검진자 수가 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120% 이하, 만 6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선별검사(1차)와 진단검사(2차)를 받은 결과 치매 의심 소견이 나오면 지원이 이뤄진다. 협약 병원(7곳)에서 치매 감별에 필요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촬영(MRI), 혈액 검사를 하면 대상자가 내야 하는 5만~33만 원의 본인부담금을 성남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은 국가 지원금(최대 11만 원)과는 별도로 이뤄진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홍보영상, 카드 뉴스, 현수막 등의 홍보물을 제작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버스, 지하철 광고, 신문, 방송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치매 감별 검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알렸다. 올해 1월 605명이던 치매 선별·진단·감별 검사 인원은 다섯 달 새 2053명으로 3.4배 증가했다. 3차 감별검사까지 진행한 인원은 177명이며, 이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요건을 충족한 어르신 41명에게 646만 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간 ‘2023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외국 교과서의 한국 관련 내용 개선 및 증설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한국바로알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속의 한국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국이해자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외국에서 보는 한국 이미지’와 ‘한국이해자료 활용’에 대한 에세이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응모방법은 한국학중앙연구원 누리집에서 해당 공모전의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한국어 또는 영어로 작성 한 뒤, 연구원 누리집 게시글 우측하단의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외국인과 재외국민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명(외교부·교육부 장관상 및 60만 원 상당 상품) ▲우수상 4명(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 및 40만 원 상당 상품) ▲장려상 6명(국제교류처장상 및 20만 원 상당 상품)을 선정해 포상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25일께 한국학중앙연구원 누리집에 공지 및 입상자에게 개별 통지하며, 우수 작품은 국제교류처의 뉴스레터와 온라인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
성남시는 ‘창의적 문화로 선도하는 명품 그린도시 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최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내년 말까지 1013억 원을 들여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 ▲원도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조성 ▲명품 탄천 조성사업 ▲ 맨발 황톳길 걷기 코스 조성 등 7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분당을 대표하는 율동공원을 전국 최고의 명소인 생태문화공원으로 재정비한다. 총사업비 283억 원을 들여 노후 된 율동공원을 가족, 자연, 힐링, 건강 4개 테마를 가진 새로운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가족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중앙공원은 42억 원을 들여 주차 면수를 94면에서 204면으로 확충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상대원동, 하대원동, 중앙동, 성남동에 걸쳐 원도심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대원근린공원은 총사업비 339억 원을 투입해 ‘일출에서 별빛까지 하루 종일 도심에서 숲을 즐긴다’라는 테마를 가진 공원으로 조성한다. 수정구에 위치한 희망대공원은 총사업비 342억 원을 들여 숲 위를 걸을 수 있는 스카이워크, 성남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트리 타워 등을 설치해 원도
성남도시개발공사 정보전략실은 최근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성남시 시정발전 부분 성과심사에서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됐다. 성남시 성과시상금은 시정발전에 기여한 성과우수자를 발굴, 근무 의욕 고취 및 직장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남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정보전략실은 ‘노상주차장 사전정산 시스템’ 자체개발 및 ‘번호판 교부관리 프로그램’을 타 지방공기업에 기술 지원하며 시민의 편의성 향상과 지방공기업 상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후 정보전략실 직원 일동은 시상금이 성남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 사업 등 의미 있는 곳에 쓰이길 바라며 기부를 결정했다. 박경섭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로 받은 시상금을 소외된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협회의장 신상진 성남시장)의 제3차 정기회의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간담회가 최근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렸다. 신 시장은 이날 안건으로 올라온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가결 처리했다. 해당 안건은 ▲성남시의 태평 물놀이장 일대 탄천 제방도로 보축 사업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구리시의 시·군 관통 교량 관리주체 일원화 ▲의왕시의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시, 기반 시설 확보 및 인수인계 협의 ▲수원시의 공유재산관리시스템 체계적 기능 강화 구축 ▲오산시의 무인민원발급기 처리 민원 종류 확대 등이다. 신 시장은 “건의 안건들은 중앙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필요하면 관련법 개정을 건의해 추진할 것”이라면서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의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정기회의 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간담회도 열어 시군별 현안을 건의했다. 성남시의 건의 내용은 ▲시설물안전법에 의한 종별 점검 방법 상향 개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확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부분)준공 승인 요청 등 3가지다. 신 시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바
"롤모델은 김지수 형이에요. 포지션도 같고 성남FC에서 꼭 뛰고 싶어서요. 하지만 (김)지수형을 뛰어넘는 게 제 목표입니다!" 성남FC U18 유민준이 최근 2023 AFC U17 아시안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본인의 장점이 큰 체격과 수비 빌드업이라고 밝힌 유민준은 2006년생 만 17세로 현재 성남FC U18 수비수다. 성남FC U15를 시작으로 구단과 함께했다. 성남FC U18 김근철 감독과 U15부터 함께하며 오랜 기간 함께하고 있는 유민준은 김근철 감독의 지도 아래 지난 2월 백운기 고교 축구대회 4강 진출 및 공동 3위, 올 시즌경기도지사배 고등학교 선발전 준우승과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4강 진출 등을 이뤄내며 황금기를 보내고 있다. 유민준은 U18팀의 장점으로 팀워크를 꼽았다. ”감독님께서 매번 주도적이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하고 머리를 쓰는 패스 플레이를 해야한다고 강조하신다. 우리 팀이 팀워크가 좋아 이런 것들이 잘 이행되는 것 같다. 또 그라운드 밖에서는 감독님께서 친구처럼 잘 대해주셔서 더 소속감이 생기고 우리는 원팀이라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고 설명했다. 잦은 대회와 리그 일정 속에서 U17 대표팀 소집훈련에 빠짐없이 참여했던 유민준